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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제가 너무 남친을 좋아해요

ㅎㅎ (판) 2019.06.12 00:52 조회31,184
톡톡 지금은 연애중 채널보기
와 하루 지나니깐 정말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악플은 걍 웃으면서 무시했습니다)
많이 좋아하고 표현 해줘라라는 댓글도 많이 보이고
남자친구가 부담일수 있으니 적당히 밀당하는게 좋다는 댓글도 많이 보이네요
참 읽어보면 아이러니하게도 둘다 일리 있는 댓글이네요 감사드려요
꼼꼼하게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저라는 사람 자체가 성향이 올인하고싶은 편이라는거 깨달았어요
베댓 말씀대로 마음 아낌 없이 주는게 저랑 맞는듯해요 ㅎㅎ 좀 내려놓고 사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저한테 못해주고 있는건 아니고 저도 더 뭔가 해달라 강요하고 그런건 아닙니다 제 마음이 시끄러워 올린 고민이에요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아서요!



———————————————-

이게 참 고민이에요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요
시간을 쪼개고 잠자는 시간을 줄이고
일할때에도 신경써서 연락하고싶어요
또 상대방도 그럴길 바라는 맘이 있구요


반면에 제 남자친구는 항상 일정하고
저에대한 태도도 일상생활도
합리적으로 이성적으로 잘 분배해요
기복이 없어 편안해보이고 이게 매력인 사람이죠


근데 저는 왜이렇게 힘들까요...
상대방은 생각도 않는데
예를 들면 내가 넘 마음이 넘쳐서 칼답하면
오빠에게 부담일까? 싶어 일부러 텀을 두고...
그러다 너무 답장을 안했나 싶어 초조하게 답을하고 ...
자꾸 머리를 굴리니까 힘든거같아요

제 감정에 충실하게 행동하는게 좋을까요? 이걸저것 그만 따지고 내맘 마음껏 보여줄까요?
아니면 좀 자제를 해보고 합리적으로 행동하도록 노력하는게 맞을까요? 성숙한 연애의 표본인것마냥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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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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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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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 글쓴이님 같은 마음이었어요. 내 마음이 큰 만큼 상대방도 내 마음만큼 해주길 바라고, 이게 내 성에 차지 않으니 서운하고 서럽더라구요. 연애하면서 1년 가량을 힘들어하고 남친을 많이 괴롭혔어요. 그러다가 문득 이 힘듦과 서운함은 남친때문이 아니라 나 스스로 만들고 있구나라는걸 깨닫게 됐어요.
남친과 헤어질뻔한 위기가 있었는데, 그때 절 가장 아프게 했던건 재고 따지느라 연락이나 마음을 계산하면서 줬던거. 내 마음만큼 다 표현하지 못한게 가장 후회 되고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 결심했어요.
내 마음만큼 다 주자. 내 마음만큼 받지 못하더라도 다 주고 나면 끝엔 미련이 없고 후회도 없을거야. 라고.
그랬더니 이후에 연애가 편안해졌어요. '왜 나만 더 좋아하지' 라는 생각에 서러움도 없더라구요. 그냥 속시원했고, 제가 표현이 더 많아지니까 남자친구도 사랑이 많아지더라구요.
설령 내 마음만큼 남친이 표현이 덜하다 하더라도 행여나 나중에 끝이 오더라도 후회 없게 제 마음 다 쏟아부으려고요.
저는 늘 주는 입장이 을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받는 입장이 을이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받다보면 어느새 기다리는 입장이 돼서, '왜 연락안오지, 왜 표현 안하지. 왜 이젠 좋아한다고 안하지. 왜 이젠 안만나주지.' 라는 생각에 초조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주고 싶을때 주는만큼 다 주는게 마음 편해요.
그러니까 쓴이님도 받을 생각말고 다 줄 생각해보세요.
내 마음은 이런데, 왜 남친은 안이래? 라는 생각하지말고
그냥 "내 마음은 이거야!" 라고까지만 생각하고 마음껏 다 표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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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1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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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떤 마음인지 너어어무 잘알겠고 예전 저를 보는 것 같아 댓글 남겨요. 저는 시간이 지나고나니 나 자신한테 너무 소홀했다는 걸 깨닫게됐네요. 마음을 아끼라는 말을 하고싶지는 않습니다! 사랑하고싶은대로 사랑하되 나 자신을 우선순위가 두면 좀 바뀔거에요. 그리고 사랑하는 방식은 저마다 다르고, 내가 조금이라도 눈치를 보면 상대방도 불편함을 느낀다는 것, 이거 두 개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 건강한 연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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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123 2019.06.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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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답이 있네요 '자꾸 머리를 굴리니까 힘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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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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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냐 판알바생 알바 잘려서 판죽돌이로 개명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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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9.06.1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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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야 누굴 엄청나게 좋아할수있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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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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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선다방에서 유인나가 그랬는데, 어차피 헤어지고 슬퍼하는건 똑같으니까 차라리 한이 없도록 엄청 잘해주세요 후회 없이 못해서 후회하는 것 보다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세요 그러면 나중에 잊기 쉬울거에요 원래 후회는 더 못해준 쪽이 하거든요. 물론 헤어지라는건 아니지만 잘해준다고 부담가지지마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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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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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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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2019.06.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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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부질없는 짓이야~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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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6.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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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마인드에요 남자친구한테 해줄 수 있는거 다해주고 사랑주고...
남들은 미련하게 볼지 몰라도 결국 최선을 다하고 나면 미련도 없고
최선을 다했는데도 잘 되지 않은 경우엔 막연하게 슬프다기보단 아쉽다는마음 정도..?
그리고 굳이 갑과을이 있다면 정말 사랑을 더 주는 쪽이 갑인거같아요
헤어지고 나면 아무것도 재지않고 잘해줬던 사람 절대 못 잊죠
남자친구 그 자체를 사랑해준다고 생각하면 자기 자신도 편해지고 남자친구는 알아서 따라오게 되어있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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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죽돌이 2019.06.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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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 넌 남친너무안좋아할거야? 왤케이딴정신쳐나간련들이많아 그딴거까지 손해이득쳐따지냐 토악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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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6.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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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쪼개서 카톡하는 것은 제발..
남자쪽도 좋아라가 하는데..남자들은 솔직히 싫고 힘들어도 참는 것 태반이다
둘다 직장인인데 잠 쪼개서 카톡하는 것 하지말자..잠 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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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9.06.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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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는 그러면 질려서 도망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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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2019.06.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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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랑은 언제나 많이 사랑하는 쪽이 지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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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죽돌이 2019.06.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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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그게손해라쳐생각해서글쓴거니? 왤케정신쳐나간련들이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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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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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그렇게 사랑해봤는데 헌신하면 헌신짝됨 나도 그냥 후회 없이 사랑하고 표현하자 주의였는데 적당히 자제도 하고 그럴줄 아는게 진짜 사랑인거같아요 기브 앤 테이크 잘 되는 사랑이 제일 오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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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2019.06.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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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란것이 혼자하는게 아니라 함께 하는것을 기억해두세요.
감정도 마찬가지. 밀당을 굳이 하라는건 아닌데 내감정이 가는대로 다 표현하는게
능사가 아니에요. 상대방이 얼마나 받아줄수 있는지 맞춰가는 과정이 연애인거죠.

나혼자 좋아서 해주고 연락하고 그게 중요한게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이별의 지름길이 될수도 있습니다. 페이스를 맞춰나가세요.
감정이든 연락이든 마음이든 뭐든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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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2019.06.1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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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많이 좋아하는 쪽이 을이되는거예요
적당히 좋아하세요
나중에 상처 많이 받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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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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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은 연예인보면 어멋 나 심쿵사로 뒤졌떠염 이럼? 무튼 좋은 사랑하세연 이상 개소리여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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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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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컨으로 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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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9.06.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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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자친구랑 사귈때 권태기 왔을때나 그럴때 항상하는게 상대방하고 일주일정도 먼저 연락하지도,페북훔쳐보지도 못하게 하고 일주일동안 상대방이 있음과 없음의 차이를 느끼게 해줬어요 그냥 잡은물고기라 사랑한다고 꼭 얘기안해도 알거라고 생각하는거같은데 있음과 없음의 차이가 커서 그렇게 해보고 변화가 없으면 헤어지는게 맞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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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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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왤케 꼬였냐 그냥 더 사랑 많이 표현하고 생각이 더 많은 분인건데 헤어지겠네요 금방질려요 그런 말만 하시는건지ㅋㅋㅋㅋ...... 남친분은 감정에 충실한 님이 좋으니까 함께하는거라구 자신감 가지시구 하고싶은대로 사랑하는 만큼 표현하세요! 다 사람 성격 나름이지 '성숙한'에 연연하지 마시구 예쁜 연애 하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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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아 2019.06.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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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랬었다.

우선 너한테 젊은시절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해준 그 상대에게 감사하게 생각해..
평생 그런마음 한번 못가져본 사람들도 많아 ㅋㅋㅋ
짝사랑도 아니고 너 남친이라는게 얼마나 행복하냐.
바라지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면 될 것 같아.
그래야 나중에 후회안해.
어차피 떠날사람은 너가 좋아하는만큼 퍼주던 너말대로 합리적으로 계산적인 사랑을 하던 지가 시르면 다 떠나게 되어있어.
넌 그냥 너 소신껏 사랑을 경험하면 돼

부럽다.. 난 최선을 다했지만 내가 미숙해서 떠나보냈어 ㅎㅎ
그래도 나한테 이런 애절한 사랑을 느끼게 해준것에 감사하며 산다 ^_^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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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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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 다 눈에 보여
금방 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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