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성인인 동생에게 제가 용돈을 주며 거둬야 하나요?

ㅇㅇ (판) 2019.06.12 10:43 조회12,38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막무가내로 동생에게 용돈도 주고 도와주라는 부모님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저는 집에서 첫째로 밑으로 동생만 2명입니다. 딸만 셋입니다.

막내여동생는 24살 둘째여동생는 28살입니다. 저는 31살입니다.

막내는 3년째 직장을 다니며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그러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둘째는 변덕과 의지력이 부족해 다니던 직장에서 그만두기를 반복합니다.

벌써 그만둔 회사만 다 여섯 군대 정도 됩니다.

부모님은 의지력도 끈기도 없는 둘째 동생을 어릴 때부터 오냐오냐 키우셨습니다.

오냐오냐 키운 덕에 둘째는 의지력이라곤 바닥을 치며, 끈기라고는 없습니다.

면접을 붙어도 가지 않습니다.

저는 왜 어렵게 붙은 곳을 가지 않냐고 물으면 거리가 멀어서 싫다.

교통 편이 너무 복잡하다. 지옥철 타고 다니기 싫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

면접 볼 때 회사 분위기가 별로였다.

등등 별의별 핑계를 되면서 가지 않습니다.

억지로 가면 이틀 만에 그만두거나 최대 수습 기간은 버티라고 해도 3 주면 그만둡니다.

지금 제대로 된 직장 하나 없이 집에서 놀고 있습니다.

이런 둘째를 보고 부모님은 뭐라 하시지 않으시고 저에게 동생 구박하지 말고 스트레스 주지 말고 용돈 주면서 좀 거둬줘라라는 말을 자주 하십니다.

제가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제게 부모님은 둘째 동생을 데리고 같이 살라고 했습니다.

저는 저렇게 무기력하고 의지력 없는 동생하고는 같이 살기 싫다고 했습니다.

부모님은 제게 매번 너무 동생한테 매섭게 구는 것 같다며 가족끼리 그러는 것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막내는 직장을 다니는 터라 제가 용돈을 줘도 언니 쓰거나 돈 모으라고 받지 않습니다.

억지로 주면 기껏 받아야 만 원 정도만 받고 치킨 사 먹을 게라고 합니다.

그에 반면 둘째는 매번 주는 용돈을 받으면서도 고맙다고 하기는커녕 적다는 식에 말을 합니다.

그걸 보신 부모님은 돈도 많이 버는 애가 동생 용돈 주는 게 뭐 그리 아깝다고 그 정도를 주냐며 핀잔을 주십니다.

저는 막내 용돈 10 둘째 용돈 20을 줍니다.

저는 3년 차 직장인임에도 월급이 그리 많지 않아서 저 정도 금액이면 제게는 최선입니다.

충분히 돈을 벌 수 있는 몸임에도 돈을 벌지 않는 동생에게 제가 계속해서 용돈을 줘야 하나요?

제가 아무리 가족이라도 거둬야 하나요?

저는 동생 뒤치닥거리만 하다가 인생을 허비해야 하나요?

남자친구가 그냥 동생 용돈 주지 말고 버티라고 했습니다.

안 주면 집에서 난리가 납니다.

너무 힘들어서 고민을 올려 봅니다.

 

 

 

 

 

52
1
태그
신규채널
[ㅋㅋㅋ] [대장놀이] [혐오주의]
30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남자 55 2019.06.12 10:48
추천
5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 난리 즐기세요. 난리가 계속되도 아무도 해결해주지 않아야 상황파악이 될거 같아요. 부모님이 고통받겠지만.. 낳고 기르는건 부모님 몫이라고 봅니다. 둘째도 발등에 불떨어져야 뭐라도 하겠지만 그 불 부모님이 다 막아주시는듯. 자꾸 용돈줘라 챙겨라 이러면 부모님이 키워라 책임져라 하세요. 왜 첫째라고 그걸 다 감수합니까.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00 2019.06.13 13:02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능력없는 부모밑에서 근 10년을 동생뒷바라지하다 동생시집갈 비용까지 대고 저 시집왔는데도 이제껏 고맙다 소리 못듣고 사네요 고맙단 소리 들을려고 한건 아니지만 내 새끼 낳아놓고 힘들다 보니 잘 사는 동생이기에 조카 용돈 못줘 미안한데 지 애들 용돈 안주니 우리애들 용돈도 없다고 합디다 .
답글 0 답글쓰기
0 2019.06.13 12:0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지금 주는 용돈도 끊어요.
아니 왜 용돈을 주는건데요? 줄 이유 없어요.주지 마시고 당신에게 사용하세요.

저도 가끔 제 동생에게 용돈 주긴 주지만 그건 동생이 군인신분인 점과 생일 같은 날에 5만원 이하로 주는게 끝이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3 11:4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도 첫째라서 자꾸 부모님이 동생들 챙기라는데 제가 왜요? 제가 첫째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어요? 어렸을 때부터 그래가지고 되게 억울했는데 이제는 못참겠어요.. 동생들이 엄청 어린 것도 아니고 맨날 제가 챙기라고 해가지고 전 절때 안합니다 부모님 여행가셨을 때도 저한테 동생 챙기라는데 하나도 안챙겼더니 지들이 알아서 밥먹고 하더라고요^^
용돈 주지마세요 자꾸 부모님 말 들어주지 마시고 난리나는 것을 그냥 방관, 무시 하세요~ 안그러면은 님만 평생 힘들어질 거예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3 11:10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학생이면 교통비나 수고했다고 친구들끼리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주겠는데 사지멀쩡하고 일할 수 있는 일반인이면 주지말아야죠 계속 물질적으로 지원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발등에 불이 떨어져도 어차피 가족 중 누가 도와주겠지하고 멍청한 생각이나 하는 거라고 봅니다 자식을 그렇게 의존적 성향으로 만든 부모가 책임져야지 왜 같은 자식끼리 돌봐줘야합니까. 본인을 위해서라도 매정해지세요. 일년동안 20만원씩 적금 들면 240만원입니다 개선 여지도 없는 밑 빠진 독에 물 그만 부으시고 매정해지셔야되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3 10:5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째 아직도 청소년같아요... 아니 28살에 하기싫다고 안하는게 말이 되나요... 면접 안보러 간것도 이해가 안되네요.하기싫어도 자기몸 하나 건사하려면 해야하는게 구직활동이고 경제활동인데... 보니까 집에서 둘째를 청소년 처럼 키우고 계시네요. 용돈주면서 거둬주라고요? 사지멀쩡하고 나이도 찼는데,이게 가당키나 한 소리인가요...? 이런거보면 부모가 못난자식 케어한다고 다 부모가 아닌거 같네요; 그냥 돈주지 마세요. 난리가 나더라도 잘못된건 바로잡고 가야죠. 난리나는 그 순간이 복잡하다고 피해버리면 저 둘째뷰 영원히 부모님 등골빼먹으면서 삽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3 10:4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동생 용돈을 왜 님이 주세요. 둘이 벌어서 써야지.
용돈 끊고 매정해 지세요. 왜 첫째한테 강요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3 09:41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 용돈주고 데리고살면 평생 데리고 살아야돼요. 등따시고 일안해도 먹거리풍족하고 엄마가 집에서 다해주는데 왜 일하러 가겠어요? 그렇게 키운거 부모님이니 책임은 부모님에게있죠. 절대 도와주지마시고, 막내 동생 잘챙기세요. 첫째가 안하면 막내한테 손벌립니다. 막으세요
답글 0 답글쓰기
샤랄랄라 2019.06.13 09:33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 월 20씩 1년 12개월이면 1년에 240입니다 쓰니 를 위해 쓰고 동생에겐 앞으로 그돈도 절대 주지말고 쓰니인생개척하십시오. 평생 동생 뒤치다꺼리 하고 살거아니면 냉정하게 돈주지않는게 동생위하는 길입니 연옌들도 돈문제로 가족간 인연끊고사는거 보셨죠? 나중에 그렇게 되기전에 지금부터 끊으시구요. 부모님이 자식 교육 잘못 시킨거니 부모님탓이지 쓰니가 책임질일 아닙니다. 당분간 둘째동생과는 손절하심이 좋을듯
답글 0 답글쓰기
2019.06.13 08:5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두번째 베플 강추. 님이 잘하다 못하니 그런거임. 둘째는 취업만하고 지 먹고살아도 칭찬받을거임. 못하다 하나 잘했으니까. 님도 둘째 같은 사람이 되세요. 둘째가 부모가 키워 안하무인이라지만 님도 그것에 동조하고 있는거임. 나같음 막내 기특하다고 용돈 챙겨주고 둘째 안주겠음. 지가 돈벌이를 안하는데도 돈이 생기는데 일 가겠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3 08:05
추천
4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저도 언니 있는데 살면서 용돈 받은적 한번도 없어요. 그냥 부모님말 므시하시고 본인 앞가림 하며 저축하세요. 만약에 주더라도 저는 목돈으로 주길 추천합니다. 큰돈은 생색도 나고 결과물이 남아있기 때문에 ( 학원 몇달 등록비라던지, 물건이라던지. 여튼 백만원 이상 금액이요) 차라리 효과가 있어요. 돈의 용도에 간섭도 할수있고요. 만날때마다 오만원씩 주시는 친척보다는 명절마다 오십만원 주시는 친척분이 기억에 남는게 현실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3 07:44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슨 부모님도 아니고 동생들 용돈을 30만원씩 줘요 1년이면 360만원이고 5년이면 1800만원이에요 그 돈 모아서 본인 결혼자금이나 하세요 보니까 둘째 결혼할때도 언니 운운하면서 결혼자금 보태라고 난리칠거같은데.... 그냥 집에서 난리가 나던지 말던지 연락끊고 받지마세요 이구역 도른자는 나다! 이런 마인드로 상대하세요 자식 셋이나 낳아서 건사못하는 건 부모님 잘못이지 님이 지고 가야 할 책임과 의무가 아닙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ㅎㅎ 2019.06.13 06:34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리나는거 못 견디겠으면 그냥 평생 용돈주면서 사세요. 부모님 돌아가시고 둘째 혼자되면 그때도 님이 데려다 키울거예요?? 둘째는 보니까 결혼도 못할거같은데?? 님 인생도 같이 시궁창으로 들어갈거예요?? 다 믿는구석이 있으니까 저렇게 사는겁니다. 부모님께도 확실히 말하세요. 평생 둘째 끼고 살생각 없고, 부모님 안계실때 둘째가 스스로 힘으로 살아가게 하려면 뭐가 더 나은 선택일지 생각해보시라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3 01:5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ㅉㅉ.. 둘째는 지인생 생각도 안하나ㅋㅋㅋ28살이면서 조급하지도 않나보네. 더 나이먹으면 경력도 없어서 어디 취직도 안될텐데 일해봤자 또 그만두겠지만 티비보면 늙은 아주머니가 경제력도 없이 사람만도 못하게 사는거 봤죠? 이제 부모님 더 늙으시고 아무도 돌봐줄 사람 ㅇ 없으면 저런 미래가 될거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3 00:53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부모님 웃기네요. 당신들이 낳았지 쓰니가 낳은 딸인가요? 왜 쓰니가 책임져야함? 쓰니부모님도 골치아파 쓰니한테 보내려는 것 같네요. 첫째는 안불쌍한가? 둘째 동생 오십 육십에도 생활비 보태주는 일 생겨요. 빨리 용돈 끊고 손절하세요 제 주변에 실제로 나이 오십넘어서 결혼도 못하고 부모 빨대 꽂고 사는 여자 있어요. 정신 차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3 00:30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큰 동생 용돈을 왜줘요? 동생 용돈 주는 쓰니가 이상해요. 용돈 주라하면 본인이 벌어쓰던가 부모님이 주라 하세요. 본인들도 싫어 쓰니보고 데리고 있으라며 왜? 막내도 일하는데 28 살에 백수며 용돈까지? 부모님께 말씀 드려요. 죽을때까지 애끼고 뒤치닥거리 할거냐고. 난 나중에도 그럴맘 없으니 강요마시고 용돈도 본인이 벌어서 쓰게하라고요.
답글 0 답글쓰기
ㅎㅅㅎ 2019.06.12 22:1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취집에 부모님이 도움 주셨어요? 만약 그렇다면 은혜갚는 셈 치고 용돈은 주겠지만 데리고 못살겠다고 하시고 악착같이 돈 모으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2 22:05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손발은 뒀다 뭐하니??? 겁나 밟아버려!!!! 엄마아빠 생각하지 말고 머리채 휘잡고 아가리 조심하고 땡전한푼도 준수 없으니까 니가벌어서 쓰라고해!! 아오 답답해!!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2 20:26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생들이 용돈받을 나이가 아닌데??부모는뭐하고 뭐할라고 싸질러놓고 첫째한테 지새끼를 부탁하는건데??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2 19:58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짧게 말하지 말고 날잡아 가족 다 모아놓고 말하세요. '나도 들어가는 생활비 만만치 않고, 이젠 결혼을 위해 돈을 모아야 한다. 적금 더 들고 빡빡하게 생활할 거라 더 이상 지원 못하겠다. 이 일로 계속 압박하면 부모님과도 연 끊겠다. 동생이 성인이 되어 제 밥벌이 못 하는 걸 언니인 내게 책임지울 생각하은 하지 말라. 동생은 부모님 딸이지 내 딸이 아니다.' 정확히 알리고, 이후로 돈 얘기 나오면 연락 차단하십시오.

댓글들 말이 맞는 데요. 저런 식으로 두면 동생이 쓰니와 막내동생에게 빌붙어 사는 상황이 평생 이어집니다. 쓰니가 평생 책임질 수 없으니 지금 딱 끊는 게 맞아요. 부모님도 아셔야 해요. 집에서 놀면서 용돈 받는 편한 생활을 용납하면 결국 그 자식은 제 밥벌이 못하고 빌붙어 살 궁리만 하는 겁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2 19:4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에서 돈을 끊으면 정말 뭐라도 하게됩니다 . 저또한 대학졸업한 뒤로 100원도 주지않으셨고 결국은 본인이 하게됩니다... 아니 하게 해야합니다 다들 그렇게 살아가니까요 . 비빌구석이 있다는것. 한편으로는 좋지만 그 비빌구석이 사라진다면 그사람은 형편없는 사람이 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