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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죄송)여자친구가 잘사는 사람들을 너무 부러워해요

랩토 (판) 2019.06.12 17:06 조회15,393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여자분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어 남자임에도 여기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리며 글 씁니다 
 
저는 올해 32살이 된 사업하는 남자입니다 
내년에 결혼 예정인 2살 연하 여자친구가 있구요
3년 정도 만났구요

결론으로 바로 들어가자면, 여자친구가 돈도 많고 시간이 많은 사람들을 엄청 부러워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특히 인스타 인플루언서, 유튜버, 여행계정 등을 보면서 "하 이런 사람들은 여행하면서, 놀면서돈버는데 나는 왜 이러냐..., 오빠 이 사람 봤어? 샤넬백, 명품백 맨날 리뷰하고 돈도 완전 많나봐 너무 부럽다ㅠㅠ."  이런식의 한탄을 많이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스타 인플루언서, 유튜버 분들도 각자 그들만의 노력으로 일구어낸 결과물을 가지고 돈을 벌고, 삶을 영위하는 것이지 그 분들이 놀면서 돈번다고 생각 안합니다

여자친구가 그런말을 할 때마다 제가 "OO야, 우리도 열심히 일해서 저 사람들보다 더 좋은 조건에서 생활하고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잖아, 우리가 만족하는 삶이 최고아니야? 저 사람들 처럼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로우려면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라고 얘기를 해도 그냥 마냥 부러운가 봅니다 

물론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신 분들, 저도 부러운 건 사실입니다. 여행 계정으로 돈 버시는 분들, 솔직히 부럽습니다. 저도 여행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돈도 벌고 얼마나 좋으시겠습니까..  

하지만 그 분들을 바라보면서 제 신세한탄을 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여자친구 집과 저희 집 살림살이 갭이 큽니다 

어릴 적부터 저는 사실 부족함 없이 자랐고, 다행히도 집안에 큰 문제 없이 여유롭게 자란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엄청 잘사는 것도 아닌 가족 구성원 모두 각자 자가용이 있고 사업도 큰 문제 없이 잘 되는 정도입니다 

반면 여자친구 집은 사실 부모님 벌이가 좋으신 편은 아닙니다. 저희집과 비교해 보았을 때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건 사실이구요(직업엔 귀천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혹시 편견을 가지고 계신분이 계실까봐 부모님 직업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말도 안되는 생각이지만) '금전적인 배경 차이가 이런 모습으로 나타나나?'
라는 생각까지 듭니다...ㅠㅠㅠㅠㅠ 

제가 여러번 얘기해도 매번 누구누구 부럽다, 나는 왜이러냐 이러니까 저까지 힘이 빠지구요 
진짜 이러한 작은 문제로 결혼해도 되나 라는 의문이 들정도로요.  

제가 호들갑 떠는 것일 수 도 있지만... 옆에서 계속 이러니까 사실 짜증도 납니다 

그렇다고 대놓고 짜증낼 수도 없고, 잘 타이르는 것도 한두번이고 참 고민입니다 

뭐 딱히 해결책이 있는 건 아니지만, 어떻게하면 여자친구를 바꿀수 있을까요?

이 나이 되니 누구를 바꾼다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건 알지만,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사람인 만큼 저런 부분만큼은 꼭 바꾸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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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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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사람은 배우자는커녕 지인으로도 두면 안 되는 겁니다. 1을 줘도 100을 줘도 거기에 감사할 줄 모르고 더더더 바라요. 그리고 무엇보다 큰 문제는, 힘들게 버는 돈은 푼돈 취급해서 일확천금만 꿈꾸며, 그와 동시에 남의 돈은 너무 쉽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님과 결혼한다면 맞벌이 안 하고 외벌이하려 들 거고, 님이 벌어오는 족족 그 돈 쓰기 바쁘고 시가에서 어떻게든 돈을 뽑아내려 안달을 하겠죠. 자녀교육이나 노후준비따위 구질구질해서 싫고, 남에게 보여줄 사치품에 눈 돌아가서 집안에 분란이 끊이지 않을 거예요. 얼마를 쓰든 늘 부족하고 모자라게 느껴져서 불만이 끊이지 않을 테니까요. 님이 여유롭게 살아와서 없이 산 사람들의 자격지심과 그로 인한 허영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나 본데, 님 인생 자기 손으로 꼬지 마세요. 사람 가려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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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냥냥펀치 2019.06.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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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옆에 그런 사람 있으면 그 사람 말은 그냥 패스 스루 할텐데, 어떻게 결혼까지 할 생각이 드는건지 신기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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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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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명품 사달라거나 결혼하면 자기도 돈쓰며 놀며 저렇게 살고싶다는 말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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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6.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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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이 되는 글이 아니라 미안합니다만, 사람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절대 안바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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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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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안하는 게 제일 좋을 거 같아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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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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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혜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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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 2019.06.1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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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여자분 저희엄마랑 진짜 비슷하네요. 50 넘어서까지 그래요. TV에 나오는 연예인들, 돈많은 사람들, 하다못해 엄마 주변에 조금이라도 잘 사는 사람들 있으면 끊임없이 비교하고 신세한탄하고, 자기도 뭐라도 보여주기식으로 해여하니까 가족들 들들 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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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2019.06.13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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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되게 큰 하자인데여 결혼해서 맨날 저러면 기운빠져서 어떻게 같이 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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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6.13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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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친은 님 맘에 안 드는 거임. 님보다 돈 많은 남자 생기면 몸 팔아서라도 달려갈 창111녀 기질의 사람임. 이런 사람 쉽게 못 고칩니다. 잘 키워준 부모님 가슴에 못 박지 말고 헤어지세요. 세상엔 여자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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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6.13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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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지근성이랑 허영심은 못 고칩니다. 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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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6.13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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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친이라서 다행입니다 평샹 행복을 모루는 만독을 모르는 스탈이에요 평생 비교 당하면서 사실겁니까 절대 변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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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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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집안형편어렵게 자란 여자인데요..저도약간 비슷했어요 sns가 정말 안좋은거더라구요..ㅜㅜ그런거보다보면 진짜 잘사는사람들 이쁜사람들이 너무많아서 나랑 계속 비교하게되고 부럽고 난왜이럴까싶고 자꾸신세한탄하게 되더라구요ㅜㅜ여친분을 바꾸기힘들거에요 저는 우울증까지생겨서 안되겠다싶어서 sns를 끊고나서야 괜찮아졌어요.. 여친분이 sns를 끊기전까진 계속 그러실거같아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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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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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능력도 없고 노력할 의지도 없으면서 부러워만 하는 사람이 최악인거 같은데... 뭔가 공짜로 세상 살려는 것 같고, 허술해서 속기는 잘 속으면서 허영만 그득... 소위 말해서 먹고 싸는거 외에 아무런 장점 없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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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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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유형 절대 가까이하시면 안돼여 남이 얻은건 다 편해보이고 자기는 노력안하면서 자기 삶은 비관하는 매사 부정적인 사람을 평생의 동반자로 삼겠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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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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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하지 마세요. 성격 못 고쳐요. 달래주고 어르는 것도 한두번이지 같이 살아가는 동안 수십년을 매일 같이 그런다고 생각해봐요. 상상만해도 숨막히네요. 부부는 서로 간에 좋은 에너지(가치관의 합일, 취향의 존중, 정서 등등) 를 공유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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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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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망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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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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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여친 똥줄좀 타겠네요. 지금 열심히 나도 저렇게 살고싶다고 어필하는데 님은 이게 집안 분위기의 차이인가 하고 있으니... 애써서 자기네 집 보다 잘사는 남자 만나서 결혼까지 염두에 둘정도로 깊어졌는데 나도 그런 인플루언서들처럼 명품자랑, 여행자랑 하며 살고싶다고 마구마구 어필하는건데 님만 모름. 님이 잘산다니 첨에 어느정돈 맞춰줄수 있겠지만, 대놓고 저렇게 그런사람들과 비교하며 난리치는건 만수르가 와도 못 고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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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 2019.06.1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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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이랑 해외여행 많이 다니는 걸로 다른 사람을 저렇게까지 부러워한다는 것도 좀 신기하긴 한데 두 분 나이를 보니;; 저 단면적인 걸로 저 사람들 삶이 눈누난나 할 거라고 생각하는 건 좀 지능 문제 같아요. 저는 매체 쪽 일 하는데요. 정말 여행 다니면서 그 콘텐츠로 생계 해결될 정도로 돈 버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요. 명품 백, 해외 여행, 호텔 이런 거는 렌탈로 하거나 한 번 간 데에서 여러 개 옷 싸고 들어가서 여러 번 간 것처럼 나눠서 찍거나. 충분히 속일 수 있는 부분들이에요. 실제로 노력하거나 타고난 금수저라 영향력 큰 인플루언서도 있지만 정말 빛좋은 개살구들 얼마나 많은데 ; sns 내용만 보고 다른 사람들의 삶을 한점 의심없이 저 보이는 게 전부일거라 진심으로 부러워하는 30대가 있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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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6.1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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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전이라 천만다행이에요...도망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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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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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 사는 사람 부러워하는 그분을 바꾸는 거보다 그분과 결혼을 바라는 님을 바꾸는 게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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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6.1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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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 그사람이랑 결혼하면 인생 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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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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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사람은 배우자는커녕 지인으로도 두면 안 되는 겁니다. 1을 줘도 100을 줘도 거기에 감사할 줄 모르고 더더더 바라요. 그리고 무엇보다 큰 문제는, 힘들게 버는 돈은 푼돈 취급해서 일확천금만 꿈꾸며, 그와 동시에 남의 돈은 너무 쉽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님과 결혼한다면 맞벌이 안 하고 외벌이하려 들 거고, 님이 벌어오는 족족 그 돈 쓰기 바쁘고 시가에서 어떻게든 돈을 뽑아내려 안달을 하겠죠. 자녀교육이나 노후준비따위 구질구질해서 싫고, 남에게 보여줄 사치품에 눈 돌아가서 집안에 분란이 끊이지 않을 거예요. 얼마를 쓰든 늘 부족하고 모자라게 느껴져서 불만이 끊이지 않을 테니까요. 님이 여유롭게 살아와서 없이 산 사람들의 자격지심과 그로 인한 허영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나 본데, 님 인생 자기 손으로 꼬지 마세요. 사람 가려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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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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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명품 사달라거나 결혼하면 자기도 돈쓰며 놀며 저렇게 살고싶다는 말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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