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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유치원교사

(판) 2019.06.13 03:43 조회28,086
톡톡 사는 얘기 채널보기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같아요.
우울증인지뭔지. 행복이뭔지모르겠네요

분명히 가방에 직접 챙겨 넣어줬는데도,
아이가 뭘 꺼내드라 빠뜨린거여도.
유치원으로 쪼르르 전화해서는
담임이 그거 하나못챙겨주냐고 하네요.

밤인지 새벽인지모르고 전화질이고..
혹시나 무슨일있는 건 아닌가 싶어 받아보면
밤10시, 자기 애 가루약이 없는데 어딨는지아냐 묻기도 하고
밤11시엔, 아이 생일이 지났는데
교실에서 생일파티 좀 해주면 안되냐고 전화합니다.
그 소리듣기싫어서 안받으면
담임이 전화를 안받는다고
다음날 아침 유치원으로 항의하구요.

7세 27명 혼자서 보고있습니다.
종일반따로 없이 8시부터~7시까지요.
휴게시간이 뭔가요?
점심식대도 이젠 월급에서 가져가요.

아이들 점심 배식 다 끝내고 이제 막 밥한술뜨려하면, 벌써 다 먹은 아이가 더 달라고 제 앞에 서요.
아이들이 많으니, 이럴때 아니면 말 한마디 제대로 못 나누고 하원하는 아이도있어요.
이럴 때라도 대화하자 싶어, “맛있었구나? 그래도 꼭꼭 씹어먹어야지~”하고 한마디하고 나면,
그 뒤로 다른 아이들도 더 달라고 줄서서 기다리네요..

저 뒤쪽에선 밥 다먹은 아이들이
양치하며 물장난에, 발차기에...
그러다 다치면요? 아니, 옷이라도 젖으면 엄마들이 또 뭐라할까요?

혼자 속으로 “에이..ㅆ”하고 숟가락 내려놓고 일어납니다.. 아이들에게 가서는 “친구들기다리니까 부지런히 하고나오자~” 하고 웃으며 이야기하죠.

요즘 유치원 비리 터지죠?
안터지는 유치원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원장은 이런저런 명목으로 뒷돈챙기고,
교사들은 책임감이라는 그 바보같은 의식때문에..
야근에, 밤까지 새워 서류며 뭐며 어떻게든 해내는걸요.. 자기 업무니까요.. 그게 원장 뒷돈챙기는 다리를 놓아주는 건 줄 누가알고있었겠나요..

유치원(교육청)과 어린이집(보건복지부)은 부처가 달라요. 그래서 우린 정해진 유아대교사 비율이 없어 활동량 많은 아이들을 돼지우리마냥 한 반에 우겨넣어버리네요.
감사?지도점검? 우스워요. 방문일정 다 알고 준비해놓는걸요.. 그런거 아무 소용없어요.

보조교사있으면 수업준비라도 덜겠다만,
전체가 종일반이라 7시까지는 애들봐야죠..
그래도 다음날 수업자료라도 좀 찾아볼까싶어 컴퓨터앞에 앉으면, CCTV속엔 애들 뛰건말건 컴퓨터 앞에 앉아 자기일이나 하며 아이들 방치하는 교사로밖에 안보이네요. 쉬지않고 얼마나 많은 말을 하고있는데..

아이들 다 하원한 7시이후, 다음날 수업준비하고. 서류하고. 청소하고. 교실정리하고. 망가진 놀잇감 재정비하고. 새로운 색칠자료 비치하고... 이러니 야근할 수 밖에요.

견학 가는 날이면 사진올려야죠. 글써줘야죠.
눈 감고있는 애는 없나, 사진이 너무 적은 애는 없나
일일이 확인해야죠. 나중에 무슨 난리를 칠줄알구요.. 잡일이 너무 많네요.

우리는요..
3월 새학기시작하면 뭐가됐던 간에 아이들 수료,졸업까지 마쳐야해요. 이게 책임감이래요.

내가 그만두면 “우리 선생님”하고 날 따라주는 우리반 아이들, 안쓰러워서 어떡하나요.
내가 미치고, 돌아버리겠어도,
내가 지쳐 아이들에게 교육다운 교육을 못할지라도 1년은 마무리 해야된대요.

이건 아니다싶어 원장에게 “못하겠다 보조교사붙여달라”했더니 막 쏴붙이더라구요.
불쌍한 애들 버릴 생각하면 안된다고 그딴말이나 하면서요. 누가 그만 둔다했나요? 보조교사 인건비아끼려고 아이들을 이렇게 두는게 누군데..

출근길에는
“차에 치여 입원하면 출근안해도 될텐데..”하는 생각이 수십번씩 드네요.


아이들이 좋아 시작한 유아교육이였습니다.

항상 밤새워 과제했고, 시험기간에는 핫식스를 몇캔씩 부어마시며 쿵쾅거리는 심장부여잡으며
그렇게 악착같이 공부해서
대학내내 장학금받고 졸업했습니다.

그런데요. 저 이제 그만하려구요.
이건 사람 할 짓이 못돼요..

유치원교사준비 중이신 우리 예쁜 새싹선생님들..
정말 아이들이 좋고 이거 아니면 안되겠다싶으시다면, 임용을 준비하셨으면해요.
분명 교사가 근무하기에 너무너무 좋은 유치원 어딘가엔 있을 겁니다. 하지만, 가봐야아는거예요.

1-2년 더 바짝공부하셔서 제대로된 처우 받으며 제대로된 환경에서 꿈을 펴세요.
현장갔다가 천천히준비하면되지 하고 생각했던
학부시절의 제가 어리석었어요.

예비선생님들의 꿈이
다치지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써내려가다보니..
제 넋두리가되어 여기까지 길어졌네요.

등원하는 우리반 아이들 맞이하러
두시간 뒤에 준비해야겠네요..

오랜 시간들여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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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ㅇ 2019.06.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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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27명을 한명이 본다는거에.... 말이 안됨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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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ㄹㄴ 2019.06.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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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ㅠㅠ정말 많이 힘들죠?
그 현장에서 일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저 심정 몰라요ㅠㅠ
정말 주말에도 내 시간 없이 수업준비에 일지작성에....
현장에서 일하다가 건강악화와 스트레스로 인해 이직했습니다. 어느순간 제가 받은 스트레스를 아이들한테 풀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에 이직 결정하고 나서 지금 솔직히 급여는 이전보다 훨씬 적어도 저 너무 행복하고 삶의 질 높아졌어요.
무엇보다 제시간 너무 많아졌구요, 제가 하고 싶은거 쉴 수 있는 시간 너무 많아서 좋아요.
쓰니 내용 쓴거 하나하나 다 경험 했던 일들이라 쓰니 마음 어떤지 너무 알아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휴....
절대 원장한테 지지 말고 당당하게 권리 찾으세요!
책임감이고 나발이고 우선 선생님 본인이 중심이 되셔야 합니다!
나중에 건강 나빠지고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후유증은 어떻게 보상 받나요ㅠㅠ
많이 힘드시겠지만, 힘내라고 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선생님들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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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4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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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웃기네...소리 지를 대상이 잘못됐어요 지금 일하고 있는 곳 구조가 힘들게 하는거지 아이와 엄마들 문제는 아닌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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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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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아이보내는 어린이집은 선생님들 휴대전화번호 안알려주세요 폰번호는 원장님꺼만알수있고 간단한문자도 원장님통해서 보내드리고 6시던가?7시이후로는 원장님 전화도 안받으세요ㅎㅎ그런데 딱히6시이후로 물어볼말도없구요.그다음날혹시 차시간조정하는것도 아침일찍문자드리면전화주시더라구요..그냥유치원이든 어린이집이든 선생님전화번호 안가르쳐주셨음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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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2019.07.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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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어유치원에 근무하며 7세 한 반에 9~10명 케어하는 것도 벅찬데 글쓴이님은 얼마나 힘들실 지 가늠도 안 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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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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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치원이고 얼집이고 나라지원받은 돈으로 원장들만 배불리고 선생들을 개고생 전부 병설. 국립으로 돌려라 누리과정 정부지원 받으면 이미 공교육아님? 사교육이라고 지들 사리사욕만 채우는 원장들 자르고 아예 초등처럼 유치원도 공교육으로 넣어라 사교육이라고 우길거면 정부지원 받지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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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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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관둬요 그 애들 크면 차피 부모 닮아가는데 무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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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19.07.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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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교사 카페가서 같이 청원올려요 .1인당 제한하게끔
어린이집과 초딩은 안그런데 왜 유치원은 비율이 저렇게 안맞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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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19.07.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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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결혼과 동시에 그만둠 ㅋㅋ 교사한명이 27살까지보는게 유치원은 허용된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혼합으로 27명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혼과 동시에 때리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용보던가...그직종은 답이 없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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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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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든사립이 이렇진않지만, 유치원교사 힘든건 똑같은거 같아요. 부담임교사있고 폰번호공개안하는곳 정말많습니다. 대신 매달 장학을 한다던가, 부모참여행사가 많다던가 하는 또다른 힘듬이 있겠죠. 공립간다고 하시는분들많으신데..공립가기전에 사립경험해보는것도 추천합니다. 제 친구들은 공립가서도 후회하는데, 시험 봐서 간거라 아까워서못나와요. 공립에..진상부모님들 진짜많고요. 원장원감은..대부분 최악이에요. 이유는 우리는 고를 수가없고요. 그들은 그만두지않고요. 고인물의 끝입니다^^ 유치원교사란 직업을 정말 사랑했지만. 7년동안 사명감이란 이름으로 몸과 마음을 갈아넣었던터라 추천하고싶지는않네요. 그런데 글쓴님의 유치원은 기본도 안된곳이니, 하루빨리 이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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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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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8년차에 1정까지 받은 교사입니다. 정말 이 글 하나도 틀린말 없네요.. 유치원은 만5세는 교사 1명당 27명 까지 맡을 수 있어요. 저는 32명 까지 봤었구요. 정말 말도 안되는 비율이죠.. 이제 초등학교도 팀티칭제라는데 유치원은 도대체 언제쯤 유아 대 교사 비율 낮아질지.. 사립에서 정말 환멸나서 공립준비하는데.. 이것도 올해 시험 경쟁률이 어마어마해서 공립 준비하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네요.. 지금 현장에서 일하는 쌤들 이야기 들으면 해가 넘어갈 수록 부모들은 더 예민해지고 아이들은 더 약아진다네요.. 애들은 정말 좋은데.. 그냥 지금은 왜 나는 유아교육과를 갔을까 시간을 고3때로 돌리고 싶어요ㅠㅠ 학부생인 친구들 이 일 말고 다른 직업 할 수 있게 시야를 넓게 가졌으면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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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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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치원은 방과후 교사 따로 있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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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2019.07.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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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읽다보니 눈물나서 댓글달아요 ㅜㅜ 저도 유치원 근무시절 7세반 28명 데리고 있었어요. 글쓴이 말 틀린게 하나도 없네요 너무 현실적이라서 눈물나고 안쓰러워 죽겠어요 유치원 교사한테 가장 세뇌 시키는게 책임감이에요. 처우 개선할 생각안하고 세뇌시키는거에요. 힘들어 죽겠어도 그만두면 무책임한 교사로 낙인찍힌다고.. 저도 이직했어요... 대학다닐때 했던 과제들과 모의수업준비로 밤샌던 기억들 생각하면 내가했던 공부들 아까워 죽겠어요 지금은 그냥 회사원인데 가끔 아이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그립다가도 이런 부분들때문에 돌아갈 엄두조차 안나네요 .. 저는 도망쳤지만 힘내세요 .. ㅜㅜ 응원할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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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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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적은데가 23명정도지 거의대부분이 보조교사없이 그수준이더라구요 피해보낼수있는데가 없어요 안그런데가 없으니까 부모들도 그런데 보내기싫은데 선택의 여지가없어요 종일반은 따로 교체를 하는줄알았는데 그게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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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 2019.07.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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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초1 담임입니다. 28명 데리고 있는데 상황은 쓰니랑 비슷합니다. 종일 멘탈이 탈탈 나가요. 배식 다 해주고 앉아서 먹을라치면 "선생님 똥마려워요" "더먹고싶어요" "쉬하다가 팬티에 실수했어요" 하아... 그럼에도 학부모 상담와서 학교는 유치원만큼의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려운거 안다며.. 무슨말인가 했더니 유치원은 28명 각자의 알림장을 다 써준다면서요 ㅋㅋㅋㅋ 유치원선생님은 신인가봅니다. 힘내요 쓰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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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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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선생님-힘내세요. 며칠전 아이 어린이집 현장학습 물놀이를 따라가봤어요. 하..그냥 선생님들이 정말 대단한 분들이구나.싶었네요 저 담날 몸살나서 이틀 앓았어요. 그걸 매일 하는 아니, 해내시는 선생님들. 정말 아이들 예뻐하지 않으면 못할 일이라 생각되었네요. 운영위원회를 4년째 하고있는데 그러다보니 빤한 선생님들 월급인데..저는 그돈받고 일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심지어 저희아이 원은 원장님 마인드가 좋으셔서 보조교사도 둘있고, 실습생들도 가끔 나오는 곳인데도 할일은 진짜 끝이 없더군요. 밥먹으면서도 아이들 모자란 찬 챙겨주고 간식 열어주고, 제밥챙길 시간도 입맛도 없어지더라구요. 선생님들 고생하시는거 모든 엄마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엄마들, 아빠들은 알고 있어요. 표현안할뿐 늘 고마워 하고 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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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2019.07.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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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7년차 사립유치원교사입니다. 평균학점 4.2로 졸업하고 임용볼까 하다가 준비하는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아서 나름 크고 체계적이라는 원에 취업을 했어요. 저희반은 28명으로 시작했다가 2명 퇴원해서 26명입니다. 보조교사 없구요.. 8시 반부터 4시 반까지 봅니다. 정말 휴게시간 그게뭔가요.. 점심도 마시듯 먹고 하루종일 작은 공간에 26명 지도하는게 미칠 것 같아요. 죄없는 아이들한테 짜증도 내고.. 4월에 그만둘까 생각도하다가 에휴 애들은 책임져야지 하고 참고있어요. 원장? 요즘은 돈에 눈멀고 자기고집만부리는 꼰대라는 생각밖에 없네요 교사 생각은 하나도 안해주고 학부모가 어이없는 컴플레인 걸으면 교사 잘못이래요. 아이들 좋아서 시작한 이 일인데 식당에 가서 또래 아이들만 봐도 인상이 지푸려질정도로 예민해졌어요. 두번 다시는 발도 들이고싶지 않아요 ㅠㅠ 글쓴이와 같은 의견이에요. 새싹 선생님들.. 조금 더 준비해서 국공립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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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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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복지관에서 5-7세 혼합으로 7-8명 애들봤는데... 그것도 힘들어;; 근데 27명에 교사1은 그건 진심 너무한거예요. 절대 한명한명 케어가 안되요ㅠ 교사대비 애들비율 저러면 안되요. 진짜 잘못됬어요. 그런데는 일하시면안되요.당장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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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2019.07.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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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아교육과 희망하는 고3 학생입니다. 여기에 유치원 선생님분들이 많으실것 같아서 여쭈어보아요. 3년제 유교과 나오면 호봉 제외하고 차별대우가 심한가요? 어디에서는 담임도 안 주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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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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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만 교사지..진짜 몸과 마음이 상하는 일이에요. 하루종일 화장실갈 시간, 밥먹을 시간도 제대로 없고 퇴근하고도 일, 주말에도 서류땜에 일해요. 그냥 자기 시간이 없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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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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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치원교사 11년차인데, 너무너무 좋은 유치원..절대없어요 진심. 딸 낳으면 유치원교사 절대 안시킬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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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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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이 나쁜뇬이네..
울집앞에도 어린이집 있고 조카들도 거기 졸업했음..
근데 여기 학부모님들은 저런거 전혀 없고 선생님들한테 스트레스 안줌..
선생님들도 좋고..
근데 새로온 원잔뇬이 개꼰대 개짜증 스타일이라 원장뇬이
선생님들 엄청 피곤하게 함..
예전 원장님은 완전 좋아서 선생님들 원장님 아이들 학부모님들 다
관계가 좋았는데 새로 원장뇬 오니까 기존 선생님들 결국 버티지 못하고 다 나감..
선생님들 계속 바뀜..
결국 그 원장뇬 짤리고 새로운 원장님 오심..
원장님 바뀌니까 또 평화가 찾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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