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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얘들아 내 친구가 시한부인데

ㅇㅇ (판) 2019.06.13 07:06 조회75,045
톡톡 1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밤새우면서 고민해도 답이 안 나와서 여기에 글 올려

내 친구가 시한부 판정을 받았어 지금 일주일이 지났고 아마도 2개월 정도가 남았대
이 친구랑은 같은 산부인과에서 태어나서 같은 동네 같은 아파트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도 같이 다닌 친구거든 정말로 친해 둘도 없는 사이고 가족 같은 친구야
친구는 곧 고등학교를 자퇴할 예정이고 나는 친구가 한 달이 남았을 때 현체를 써서 일주일 동안 같이 집에서 지내려고 해

내가 친구를 위해서 뭘 해 줄 수 있을까? 남은 2개월만이라도 친구가 불안하지 않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

내가 정말 사랑하는 소중한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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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장] [솔직후기] [ㅎㅅㅂ] [살말]
8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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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1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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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친구 목소리랑 얼굴 나오게 영상 많이 찍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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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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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말들을 진심담아서 편지써주기. 2. 국내,해외 상관없이 가까우면 집 주변에 있는 놀만한 곳 찾아서 옷 예쁘게 맞춰입고 놀러가기. 3. 친구와 내가 담긴 사진, 동영상 셀 수도 없이 많이 찍어두고 담아두기. 4. 친구의 버킷리스트 살펴보고 같이하기. 5. 서로 많이 바쁘더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시간 쪼개서 서로의 얼굴 마주보고 이야기나누기. 6. 날씨도 좋고 선선하게 바람부는 날에, 저녁먹고 아이스크림 먹으러 둘이 손잡고 마트다녀오기. 7. 일기장 써서 서로 보여주기. 8. 둘이 집에서 영화보고 치킨시켜먹고 게임도하고 낮잠자기. 9. 서로 하지 못하였던 말 하면서 꼭 껴안고 펑펑 울기. 10. 하고싶었던거 다하기. 등등 아주 많지만, 서로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해서 같이 해내봤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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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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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진짜 조카슬프다 지금까지 살아온 내 인생중 모든 걸 같이 해온 친구가 곧 사라진다는거잖아.. 진짜 벌써부터 눈물난다.. 꼭 편지 주고받기 해서 오래오래 간직해.. 글고 친구랑 사진도 많이찍는데 그 사진 인화해서 소장하고... 폰에만 놔두면 언젠가는 잊혀지고 사라지더라.. 또 실팔찌나 이런 잘 안없어지고 잃어버리지 않는거 같이해 나는 2017년 12월에 실팔찌 친구들이랑 만든거 아직도 잘 착용중이야. 365일끼고 샤워하는데도 색바램없고 안끊어져 개신기.. 아 아니면 인생네컷도 좋겠다 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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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8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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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의사는 절대 환자한테 사형선고 하듯 몇개월 남았습니다.길어야 몇년 입니다 이렇게 말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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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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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진짜 악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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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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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랑 사진도 많이 찍고 재밌는 추억 많이 만들어 놔 ㅠㅠㅠ 아 개슬프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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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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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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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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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플라시보효과라고 시한부판정받으면 살 사람도 죽는다던데 병원에서 오판내린거아님? 넌 절대 안죽을거라고 세뇌시켜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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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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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한테 부럽다고 말해 ㅜ ㅜ 넌속편하겠다고 ... 2개월뒤면 천국가버리니까. 나는 앞으로 살날이 짱짱해서 할게너무많아서 힘들어 ㅜ ㅜ ㅜ 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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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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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죽기전에 해볼거 다해보고 죽어야될거같아 ㅠㅠ... 술 담배 몰래사다가 다해보고 조건만남구해서 __도 한번 해보고... 지나가는 사람 칼로도 쑤셔보고 ㅜ ㅜ 어차피 2개월뒤면 탈조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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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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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걔꺼 스마트폰 달라해서 중고나라에 팔아먹어 ㅇㅇ 어차피 이제 쓸일없잖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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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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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커서 뭐가되고싶은지 진지하게 이야기해봐. 그리고 마지막엔 '아차 넌 미래가 없지? ㅋ'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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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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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한부 드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중2병 개오지는 주작;;2개월남은거면 중환자실에서 호스꼽고있을텐데 뭔 헛소리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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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공대 2019.06.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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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좀 그만해 ㅋㅋㅋ 홍진영의 잘가라 무한반복으로 틀어주면 좋아할거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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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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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슨병인지 모르지만 주위에서 죽을거란 병원 판정에도 산 사람이 2명이나 됩니다 물 많이 마시고 1일 1.8리터 음식 좋은거 책에 많이 나와있어요 앞일은 알수없는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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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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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야 나도 너처럼 비슷한 아픔을 겪었다. 나도 아끼던 절친한 동생이 위암에 걸려 시한부 판정 받았었다는걸 걔가 떠난후에나 알았다.걔가 나 항상 생각해주었는데 걔 임종을 난지켜주지 못했어 남은 시간동안 그친구와 하고 싶은거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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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곤 2019.06.1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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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개월 시한부? 맘은 이해한다만 병수발이란게 쉬운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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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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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친구에게 가장 걱정되는건 부모님일거야 남겨진 가족.. 꼭 말해줘. "엄마아빠는 걱정하지마 내가 내 부모님하고 똑같다 생각하고 니빈자리만큼 채워드리려고 노력할게." 라고 이야기자주해주고 친구 어머니아버지 생신 이나 결혼기념일 미리 물어봐 친구한테 정말 고마워할거고 대신 너도 명절 생신 결혼기념일 그리고 친구생일 친구기일 이렇게 라도 찾아뵙진 못해도 전화라도 드려. 그렇게 오랫동안 친구고 니마음이 니진심이 느껴져서 알려줘본당.. 친구가 정말 고마워할거고 니마음도 많이 편안해질거야. 친구 부모님도 너한테 고마워 하실거고... 아마 얼마간은 먼저간 자식 또래인 니모습 보면서 힘들어도 하실거야 그래도 굴하지 말고 꼭 챙겨드려 주말엔 가끔씩 찾아가서 친구 어머니께 욕탕도 가자고 하고.. 뭐 먹고싶은것도 좀해달라고해. 내경험이야 나는 지금도 그렇게 하고있어 내 18년지기 수진아 보고있지 나잘하고 있는거 맞지? 니가한말 하나하나 지켜 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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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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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야 오지랖인거 알면서도 욕먹어도 지나칠 수가 없어서 댓글을 남겨. 두 달 정도 남은 시한부, 알게된 지 일주일 정도 됨, 자퇴, 일주일 간 현장체험으로 함께 있어주기에서 왠지 쎄한 느낌이 들었어. 병원에서는 그렇게 시한부라고 확실히 말 잘 안하기도 하고 일주일 만에 알 수가 없어. 시한부라고 해서 자퇴를 바로 하진 않아 보통은 치료에 매진하거나 가족이나 병원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거든 혹시 친구얘기가 아니라 쓰니 얘기인건지..삶을 마감하려고 하는 건 아닌지...에 대한 내 오지랖... 혹시나 그렇다면 한 번만 다시 생각해주라 도움 받아주라 한 번만 더 손을 뻗어주라 누구보다 소중하다고 했잖아 .. 아 내 단순 오지랖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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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4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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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영상 하나라도 좋으니까 동영상은 꼭 남겨뒀음 좋겠어. 베댓 말대로 얼굴은 기억이 나는데 목소리는 점점 잊게 되니까 꼭 영상으로 많이 남겼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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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4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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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자작같다는 말 ㄹㅇ이다 시한부 2달이면 어떤 병이건간에 완전 심각한 수준일텐데 한 달 남았을 때 집에서 같이 지내기..? 그 일주일 간 걔 수발만 들어야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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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4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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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르는 것보다 더 슬프네.. 나도 그렇게 엄청 가깝고 거의 모든 일을 같이 해온 친구가 있는데 만약 너 같은 상황이 온다면(상상하기도 싫지만) 걔가 아무거나 무슨 행동을 하든 난 울 듯.. 걔 얼굴만 봐도 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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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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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영상 사진 꼭 많이 남겨 사소한 일상이라도 재밌는 대화라도 꼭 하나하나 남겨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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