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남편이 저보고 싸이코패스 1단계래요

싸이코 (판) 2019.06.13 09:44 조회71,715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 추가
따뜻한댓글들 감사합니다
근데 과격한 댓글도 좀있네요
저는 저 상황에 대해서 빡쳐서 쓴건데
왜 애둘낳은 제 잘못인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많이 궁금해하셔서 몇자 더적자면
연애때는 잘몰랐어요
오히려 남들보다 안싸우는 편이었어요
적은 글도 싸운게 아니라
남편이 일방적으로 기분상하고 끝난일이긴 하네요

사회생활은 굉장히 잘하는편이에요
서열싸움이라고 하나.. 그런거에서 항상 우위에 있는 부류요
욕해놓고 감싸는게아니라;;
문득 밖에선 멀쩡하게 행동하면서 저한텐 왜그럴까 생각이 들었네요
아기 질투하는 거 아니냐는 댓글 보고 그럴수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셋이서 뭉친다 외로울때가있다 이런말한적있었거든요


----------

안녕하세요17년생 18년생 키우는 아줌맙니다

남편이 굉장히 사소한 걸로 빈정상하는데
제가 보기엔 문제 없는 것 같은데 이런 일이 자주 있어서..
제가 문젠지 봐주세요
생각나는 거 몇개만 써볼게요 

*행거 무너져서 죽을 수도 있는데 왜 전화안받냐
남편이 아기 울음소리에 예민해 작은 방에서 따로 잡니다.
천장이랑 바닥이랑 봉 연결해서 쓰는 행거있죠?
작은 방에 그 행거가 있어요
남편이 밤에 자다가 그 행거 봉이 쓰러져서 옷이랑 봉에 깔려서 놀랐나봐요
저를 부르고 저한테 전화도 여러번했대요
저는 평소에 아기 깰까봐 무음으로 해놔요
한밤중이라 저도 자고 있어서 몰랐구요
아침에 얘기듣고 놀랐겠네, 아프진않냐 물어봤어요
근데 저보고 전화안받았다고 뭐라하는데
자기가 위급해서 전화하는데 넌그렇게 안받으니 나는 죽었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처음에 장난으로 그렇게 말하는 줄 알았는데 진심이더라구요
진심 화내면서 그러고 출근.. 

*선풍기 때문에 죽을뻔했는데 왜 웃냐
또 어느날... 작은방에서 자고 아침에 나와서는
남편: "선풍기 켜고 자면 위험하다잖아~ 선풍기 때문에 밤에 갑자기 깨서 숨이 턱! 하고 막혔어."
저: "그랬어, 선풍기를 머리쪽말고 발쪽으로 해서 자지.."
남편: 숨이 막히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야~~ 어쩌고저쩌고
저: (저번에도 선풍기 발쪽으로 하고 자라고 여러번얘기했는데 남편이 말안들음) 그래 발쪽으로 해서 자라니깐..
대화를 똑같이 두어번 반복했어요
근데 계속 산소가 어쩌고저쩌고 선풍기의 위험성에 대해서 얘기하길래
갑자기 인터넷에 떠돌던 선풍기 호흡설이 생각나서 웃겼어요
그래서 선풍기 호흡설 아냐고 웃었더니
진지하게 안받아들인다면서 심각한건데 기분나쁘다면서 또 정색.. 

*먹기싫어서 체할 수도 있는데 왜 걱정안하냐
어제.. 제가 편의점에서 꿀호떡을 사먹는데꿀부분이 뭉쳐있어서 맨빵만 먹다가 꿀부분이 나와서 아껴먹고있었음여
근데 자기도 먹어보고 싶다고 달래요
그래서 꿀부분만 남은거 남은거 다줬어요. 저는 맨빵만 먹었지만
근데 한꺼번에 집어넣더니 입에 넣자마자 으 하면서 뱉어요
저는 너무 황당해서 뭐하냐, 아껴먹다가 남은거 다준건데
남편은 맛 이상하다면서 토할거같애 시전..
짜증났지만 화는 안났어요 그래도 웃으면서 말함..
아 아까워 괜히 줬다 이렇게요
근데 또 정색..
자기가 먼저지 않냐고체할 수도 있는데 내 걱정은 안하냐. 진심으로 서운해지려한다. 넌 공감능력이 없다. 싸이코패스 1단계다.
또 기분나빠해요 사과하라고;;
그래서 결국 제가 미안하다고 함 

*지자식 똥냄새 맡기도 싫어
오늘 아침.. 둘째가 기저귀 가는중에 똥을 쌌어요
급하게 옆에 있던 수건을 받쳐서 받아냈는데 수건이 엉망이됐죠
남편 출근 준비 중 씻기전이라, 수건 화장실바닥에 놓고 그냥 신경쓰지말고 바닥에 놓고 씻어라 했어요.
제가 나중에 쌩으로 씻는거보다물에 한번 씻겨내려가고 손빨래해서 세탁기넣을 생각이었어요
아직 6개월이라 분유만 먹기에엄마인 제가 보기엔 똥도 노랗고 액체고 안더러워요
근데 또 정색빨고 화내요 

아ㅡㅡ 출근하는데
발에서 똥냄새나게
아 이건 아니지ㅡㅡ출근하는데ㅡㅡ
아, 출근하는데 발에 똥냄새나게

말한거 그대로 옮긴거예요
그래 알겠다 하고 수건 뭉쳐서 다시 나가려는데 

타일에 묻었잖아ㅡㅡ 발에 묻잖아
으 냄새

그래서 타일 다시 제가 발로 씻어주고 나왔어요..^^+
어차피 욕실화 신고 씻으면서..
무슨 아침부터 수건 빨아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옆에 내려놓은 건데그게 정색할 일인지..
그냥 나 비위 약해서 안놔두면 안될까, 하면 될것을 
13
222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ㅋㅋㅋ] [대장놀이] [혐오주의]
121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6.13 09:51
추천
207
반대
8
신고 (새창으로 이동)
옷행거에 죽을 뻔하고 선풍기땜에 죽을 뻔하고 지새끼 똥냄새에 죽을 뻔하고....
집dl 저승탈출넘버원이네요 .
저런 X이랑 살면 정상인도 사이코패스 되겠는데요.그냥 갖다버리셔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남자 ㅇㅇ 2019.06.13 11:06
추천
204
반대
26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런 비잉신의 애까지 둘이나 낳았어 ㄷㄷㄷ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남자 ㅇㅇ 2019.06.13 11:09
추천
90
반대
8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 끼리끼리 만나는거죠 모
답글 8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조언을부탁 2019.06.15 18:5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겁나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편 찌질하다
답글 0 답글쓰기
2019.06.14 23:47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디 결혼할 남자가 없어서 저런 팔푼이랑 했나요
답글 0 답글쓰기
ㅡㅡ 2019.06.14 23:06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사람은 그냥 지 엄마랑 살아야함. 뒤꽁무니 쫒아다니면서 걱정해주는 아주 극성맞은 엄마.
답글 0 답글쓰기
ㅍㅍ 2019.06.14 22:2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헹거에 깔려죽겠다는거 뭐임 전화할 힘으로 밀어내고 조용히 와이프부르면되지 일반적인 성인 남성이라며 헹거 들 힘은 있을텐데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4 20:3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 초딩이랑 결혼한거 같애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4 19:00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서열싸움에서 윜ㅋㅋㅋㅋㅋ 서열이 높은게 아니라 상대하기 싫어서 열외되는 부류인거에요 그리고 높아봤자 지능도 낮은거 보니 수준도 보이는데 본인이랑 비슷한 수준낮은 사람들 사이에서 우기고 우겨서 목소리만 크게 내는거구요ㅋㅋㅋ 그리고 저는 자기 배우자에 대해서 서열싸움에서 위 차지한다고 옹호하는 사람 처음보네요 당신이 그렇게 입으로 꺼낼정도라면 당신 남편이 당신한테 자랑할 거리가 그런거밖에 없어서겠죠? 못배운 사람 누가 데려가서 애 낳아주나 했더니 딱 당신같은 사람들이었네요ㅎㅎ
답글 0 답글쓰기
53 2019.06.14 18:1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끼리끼리 만나는거래
내 기준 남편이 저딴 말하면 바로 이혼이야. 싸이코패스1단계? ㅋㅋ 남편이 공감능력결여장애인거 같은데 뭔 개소리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ㄴ 2019.06.14 17:55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도 ㅈㄴ 웃기네
헹거에 죽었어야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정도 수준이긴 하다야 ㅋㅋㅋㅋㅋㅋ

남편 맞지? 초딩새끼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4 14:22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애를 둘을 낳은 게 잘못이냐구요? 저런 이상한 아빠 밑에서 자란 애 둘이 훌륭하면 얼마나 훌륭하겠어요. 아빠 반 닮아서 별로겠죠. 그런 남자랑 결혼 한 님도 비슷비슷할테니 애들 둘은 그냥 그런 애들로 자라나겠고. 그러니 사람들이 저런 댓글에 추천을 계속 누르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4 14:2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끼리끼리 만나나봐요. 걱정만 가득한 놈이랑 어떻게 애 둘을 쯧쯧...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4 12:59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싸이코패스1단계면 나는 고유정급이겠네요..저희 남편은 아기똥 그냥 몸으로 맞은적도 있어요ㅋㅋ 아기 3개월정도쯤 기저귀갈려고 엉덩이 올렸는데 아기가 그대로 응가발사해서 ㅋㅋㅋ 미사일처럼 맞았는데 아기 놀라서 똥 못쌀까봐 그대로 맞고 있더라는...저는 놀라기도 하고 웃겨서 막 웃었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4 12:00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디서 저런걸 만나서 결혼을하고 애까지 낳았지?
답글 0 답글쓰기
아이고 2019.06.14 11:02
추천
1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행거가 무너졌을때 뒤졌어야하는데 생각하는 건 저뿐만은 아니겠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4 10:59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미친새끼랑 뭐가 좋아서 애를 둘이나 낳았어요?? 이해가 안되네. 남편이 평소에 겁나 징징거리는 스타일 같은데.... 글만봐도 질리네요.
답글 0 답글쓰기
케세라세라 2019.06.14 10:5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애는 어떻게하셨어요??진짜싫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4 10:24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버지가 될 준비가 개코도 안된 사람이 생각없이 결혼해 자식을 낳았네요
앞으로 좀 힘드시겠어요 점점 더 심해질거고 아이들 다크면 남편은 외면받는 사람이 될거에요. 고쳐지지 않는다면 매사에 불평불만에 고집세고 악담하는 사람이 될테니까 애들도 시키지않아도 싫어할거에요
결혼할 사람은 좀 싸워도 보고 감정이 격해졌을때도 겪어보고 해야 해요.
그래서 내가 결혼을 못해요 저사람 속에 깊이 숨겨진 본능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니
무섭거든요. 제 아빠가 그래요. 우리아빠 정도는 아니겠지만 부디 조심하시길..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4 10:10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사회생활은 굉장히 잘하는편이에요
서열싸움이라고 하나.. 그런거에서 항상 우위에 있는 부류요

서열싸움 우위라는 단어에서 이건 또 뭐임?...그럼 쓰니는 서열 우위에 있는 수컷에게 속한 암컷인겨?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4 09:54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기 둘이아니라 셋 키우시네~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9.06.14 08:5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둘째 낳으면 첫째가 사랑 받고 싶어서 안하던 짓 하고 그러잖아요....
그런거랑 비슷한듯... 관심 받고 싶어하는것 처럼 보임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ㄴㄴㄴ 2019.06.14 08:5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러면 사람자식으로 보이나? 개무시할것 같은데 나같으면 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