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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어릴 때 성폭행당할 뻔한 걸 구해주셨던, 지나가던 아주머니

ㅇㅇ (판) 2019.06.14 09:01 조회27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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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마흔되는 애기엄마임(편의상 음슴체).
이름모르는 그 아주머니께 고맙단 말 전하고 싶어 글을 씀.

초등학교 저학년때 강시 나오는 영화를 본 적 있음.
그날밤 꿈에 집에 강시가 들어오는 악몽을 꾸었고 깊은 새벽에 잠이 깸. 얼마나 무서웠는지 엄마아빠 다 있는데도 무서워서 집에 있기 싫어 밖으로 나갔음.

우리집은 그당시 동네 슈퍼마켓을 했고, 왕복 사차선 대로에 가게랑 안집이 딸린 구조였음. 집에서 나왔으니 대로가에 잠옷입고 서있는데, 워낙 한밤중, 아마 새벽 서너시쯤? 이라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었음. 그런데 어떤 아저씨가 술 좀 취했는데 자꾸 나보고 이리 와보라고 하다가, 내가 안 가고 우리 가게 앞에 서 있으니 자기가 다가옴. 그 아저씨랑 나랑 거리가 한 십미터? 바지춤에 손을 넣고 다가왔는데, 어릴 때라 난 그게 아저씨가 오줌마려워 그런 줄 알았음.

그때 도로 건너편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나를 막 불렀음. 첨 보는 사람이었는데, 애기야 뭐 그런 식으로 막 불렀음. 내가 쳐다보니까 얼른 아줌마한테 와보라고 빨리 이리 오라고 다급하게 불러서, 난 나한테 할 말 있는줄 알고 도로를 건너갔음.

아줌마는 어디 시장에 나가시는지, 머리에 작은 다라이를 이고 있었던 기억이 남. 내가 가서 왜 그러시냐고 하니까, 아줌마가 암말도 안 하고 날 잡고 서서 맞은편은 그 아저씨를 한참 쳐다보고 서있었음. 그러다가 그 아저씨가 다른데로 갔고, 아줌마가 너네집 어디냐고 엄마아빠 어딨냐고 물어봄. 맞은편 가게라고 하니까, 이제 신호등 건너서 아줌마가 보고 있을 때 얼른 집에 들어가라고. 무서우면 엄마 깨워서 말하라고 하고 나 들어갈 때까지 거기서 머리에 다라이 이고 서 계셨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고마운 분인데, 그때는 아줌마가 왜 그러는지 몰랐음. 가끔 그 일 떠올려볼때 천사가 아줌마 모습으로 나타났던 걸까 생각하기도 함. 살면서 크고 작은 은혜들을 모르는 분들께 많이 입고 사는 듯. 나도 그렇게 누군가를 보호해줄 수 있는 사람으로 살고 싶음.

1980년대 후반에 목포시 이로동 근처에서 새벽에 어린 여자아이 도와주신 어머니 감사합니다. 신의 축복이 어머님과 가족에게 항상 머물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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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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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나저나... 같이 자다가 애가 지혼자 깨서 저리 돌아다니기도 하니 정말 애키울 때 가슴철렁할 일이 많은 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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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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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람도 많지만 저렇게 좋은 분들도 있네요. 그 아주머니에게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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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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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ㅠ집에들어갈때까지 다라이를 머리에 이고 지켜봐주셨다는부분에서 괜히. 울컥하네요 두분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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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19.06.15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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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6살때 아파트 계단 옥상에서 유사강간 당했는데 마침 어떤 아줌마가 머리에 뭐 이고 옥상 올라오다 그걸 봄. 꺅! 하더니 내려감. 그러더니 안 올라왔고 그 놈은 허둥지둥 도망갔는데 그때는 어려서 상황파악도 못하고 집에옴. 초5때인가 그때 당한게 어떤 짓인지 대충 알고 너무 많이 힘들었고 범인과 당시 보고도 아무 조치 안 한 그 여자도 원망함. 지금 나이 먹고도 그 ㅅㄲ는 인생 ㅈ망하고 뒈지면 좋겠고 그 여자도 죄책감 느끼며 살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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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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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정말 우리나라 성의식 문제가 너무 많아요,, 세상에 댓글에 이렇게 성추행 성폭행 당한 글이 많은데.. 솔직히 저도 태어나서 한번도 국내외에서 그 흔한 소매치기 당한 적도 없어요. 흔히 말하는 유복한 가정에 서울에서 좋은 동네라고 하는 동네에서 계속 자랐고 위법과 관련된 일이 주변에서 벌어진 적도 없어요. 근데 중고등학교때 버스 지하철에서 성추행을 여러번 당했어요. 심지어 제 언니는 초등학교때 아파트에서 지하실로 끌려가 성폭행까지 당할 뻔 했구요.. 우리 둘이 너무 친해서 비밀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린나이 수치스러운 마음에 성인이 될때까지 저런 일들을 서로 얘기 못하고 있었어요.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도 말못하고 속으로 썩고만 있었어요. 진짜 대한민국에서 성추행 안당하고 자란 여자는 한 명도 없을 거에요. 근데 거기에 대한 남자들의 의식이 너무 뒤쳐져 있고 시스템도 말도 안돼요. 성폭행 성추행은 정신적 살인입니다. 너무 절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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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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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천사 아주머니 행복하세요. 그 새벽에 여자가 다라이 들고 나가는거면 형편이 녹록친 않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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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2019.06.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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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어릴때 초딩4때 학교끝나고 집에 가는길 아파트랑 고등학교 사이 골목(?) 지나가는데 검은차에서 어떤 아저씨가 창문 열고 길 잘모른다고 같이 타서 데려다 달라고 했었음. 근데 그 아저씨 손이 바지쪽에 막 움직이고 있고 그래서 싫다고 하고 가려는데 아저씨가 문 열고 나오려는 제스처를 보임. 그때 아파트 쪽문 입구에서 00아~ 하고 어떤 아주머니가 나를 아무이름으로 부르심. 엄마~ 하고 달려가서 안겨서 놀라서 울었음. 그차도 바로 떠나버리고, 감사하다고 이야기 하고 집에감. 그때는 엄마한테 이야기 하면 그길로 갔다고 혼날꺼 같아서 이야기 안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 이야기해서 경찰에 신고해서 그 새끼 잡아넣어야 했었음....ㅡㅡ 벌써 20년이 지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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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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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잊고 있었는데 진짜 고마운 아저씨가 있음 중학생때 새엄마가 구박해서 잠깐 가출한적 있었는데 갈데가 없어서 새벽까지 대학병원 응급실앞 벤치에 앉아있었음 그나마 거기가 밤새 환하고 사람들 지나다녀서 덜무섭기도 하고 교복입은 학생이 밤새울만한곳이 진짜없더라고..응급실앞이니까 누가아파서 급히 왔나보다 할테고 울어도 안이상한곳이니까 나름 생각해낸 장소였음 한참 앉아있으니 배는 고프고 비까지 부슬부슬 내리고 서러워 혼자 울고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조심스럽게 말을 걸어옴 난 처음에 이상한 사람인줄알고 엄마가 아파서 왔다고 거짓말했는데 꼬깃한 만원짜리 한장을 주면서 밥이라도 사먹으라고 힘든일 있으면 아저씨 엄마도 이병원에 입원해있으니 찾아오라고 병실번호 알려주고 가심 수레 밀고가시는걸 보니 새벽에 폐지 주으러 나오셨다가 웬 여자애가 혼자 울고있으니 살펴봐주신거였음 그런 선의는 처음이라 순간 멍해져 감사하다는 말도 못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분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셨을텐데 처음보는 여자애의 뻔한 거짓말에 속아주며 밥값 쥐여주고 가신거임 그때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벼랑끝까지 내몰린 상황이였는데 솔직히 자살할까 말까 고민중이였음 애는 애라고 딱한번의 선의에 마음이 돌아서서 날밝고 집에 들어갔는데 가족들은 다들 꿀잠 주무시고 계시고 왜안들어왔냐 묻지도 않는걸 보고 그아저씨가 나쁜 사람이였으면 나 큰일났겠다 은인을 만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그때부터 저사람들 사랑을 포기하자 죽긴왜죽어 억울하게 라는 마인드로 악착같이 살아왔는데 그아저씨가 그때 손내밀어 주지 않으셨다면 아까운 목숨 버렸을지도 모름 이제는 시간이 흘러서 얼굴도 목소리도 희미하지만 내가 양심지키고 나쁜길 안빠지고 인간 구실 하면서 사는거 다 그분 덕이라 생각함 지금 내 가치관에 큰 영향을 줬던 사건이기도 하고.. 아저씨! 2005년 비오는 새벽 부산대학병원 응급실앞 벤치에서 춘추복 입고있던 여학생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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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6.23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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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본에서 살 때 밤 12시쯤 열차타고 퇴근하는데 엄청 한산했음. 2인석 창가쪽에 혼자앉아 있었고, 내 앞 좌석에도 일본 고딩 여자애가 창가쪽에 앉아 졸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30대 초반 남자가 그 여자애 옆에 앉음.주변에 자리 텅텅 비어있었는데 굳이굳이 그 자리에 앉은 거. 난 핸드폰 보고 있었는데도 신경쓰여서 안 보는 척 창을 통해 관찰했음.근데 그 남자 여자애 쪽으로 얼굴 고정하고 음흉하게 보고 있는 거임. 여자애는 세상 모르고 자는데. 순간 넘 짜증나고 너무 쎄했음. 그래서 마침 그 둘 자리가 출입구 바로 앞인데다, 다음이 내가 내리는 역이라 미리 준비하는 척 동향을 살피려고?자리에서 일어나 통로로 나왔는데 엄청난 걸 목격함. 그 남자 다리에 서류가방을 올리고 있었는데 그 밑으로 주요부위 내놓고 한 손으로는 여자애 교복 치마 안으로 성추행 하면서 한 손으로는 드러운 짓 하고 있었던 거임. 다음역까지 거리는 꽤 남아있었으니 내가 갑자기 일어날거라 예상을 못해서 그 상태를 수습 못했나 봄. 와. 순간 너무 놀라기도 하고 무서워서 문 앞에서 잠시 멍때리는데 그 와중에 내가 못봤다 생각했는지 여자애 다리에서 손만 빼더니 그대로 자는 척 눈 감음. 솔직히 같은 여자로서 무섭긴 한데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일단은 그 여자애를 깨움. 근데 애가 눈 떠서 표정을 보니 중간에 깼는데 무서워서 눈 감고 있었던 거임ㅠㅠ 그래서 이 쪽으로 오라고, 같이 내리자했더니 쭈뼛쭈뼛 나옴. 그 남자는 여전히 자는 척. 마침 열차는 정차하고 우리가 내리자 마자 그 남자 눈뜨더니 우리 노려보다 다시 열차 출발함. 혹시나 따라 내릴까 겁났는데 다행이였음. 암튼 내리니 여자애가 바들바들 떨면서 울고..달래주면서 경찰에 신고하는거 도와주냐 물으니 그건 싫다고 함. 그래서 내 명함 주고, 방금 막차 놓쳤는데 집 어디냐 물어봤더니 다행히도 바로 다음 역이라 해서(솔직히 일본 택시비 엄청 비싼데 2만원 정도 거리라 진짜 다행임. 난 당시에 쥐똥 월급받는 외국인이라ㅠㅠ엄청 걱정함) 괜찮다고 하는거 돈 쥐어주면서 역 앞에서 택시 태워보냄. 그 후로 여자애한테 연락은 없었고 3개월 전에 나는 한국 들어옴. 그 때 생각하면 나도 힘 없는 외국인 체류자일 뿐이라서 크게 도와주지 못했지만 같은 일이 일어나면 또 똑같이 했을거임. 그 여자애도 부디 트라우마 생기지 않고 잘 살고 있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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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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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두 어떤 아주머니한테 도움받은적있음.. 일진(?)놈들이 돈뺐으려고 여자둘이 잡아끌고가려했음. 근데 아지매한테 도움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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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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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기도 연천군 전곡에 사는 형은 오진철 동생은 오진석 이새끼들은 초등학교 저학년 동네 여자애를 집으로 놀러오라해놓고 자기들거 만져보라고 너도 팬티 벗어보라고 강간하려는거 소리질러 뛰쳐나왔지. 벌써 20년도 더 지난 얘기지만 니네 형제 얘기만들어도 소름끼친다. 지금은 40대 중반쯤 되었을까? 벼락이나 맞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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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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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9살때 사촌집 놀러간다며 가장 좋아하는 흰색 치마 옷을 입고 나갔음 꽤 먼거리였는데 비가 엄청나게 쏟아짐 그때 길을 잃어서 엉엉 울며 지나가니 그 동네 슈퍼에 앉은 여편네들 둘이서 '꼭 물에 빠진 쥐새끼 같네 깔깔깔'이랬음..(아직도 깔깔버리던 ㅁㅊ것들 목소리가 잊히지를 않는다..)그런데 그때 어떤 대학생 오빠인지 젊은 청년이 공중전화로 아빠한테 연락해줌 그 당시 아빠가 감사 인사 하라했는데 너무 놀란 상태였던지라 쳐다도 안보고 택시탔던 기억이 남..그때 인사 못한게 아직도 후회스러움..정말 감사했습니다!!!지금은 그 분이 40대 중 후반 일 것 같은데 행복만 가득하기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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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성공한사업가 2019.06.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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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집에 있음 아무일도 안일어났을건데 굿이 집을 나가서 일을 만들고 얘기 하지도 안았으면 알지도 못한건데 결국엔 관심 받으려고 쓴거구만 그리고 아줌마가 무슨 천사여 그냥 사람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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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2019.06.2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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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초등2학년때쯤 동네언니와 노는데 어떤 남자가 학용품 사줄께 따라오라면서 인적이 드문 곳으로 한참을 가길래 이상하다 싶어 도망갔네요. 초등6학년때 치마를 입고 걸어가는데 모친이 하던 식당에 왔던 기억이 있는 남자가 "애가 많이 성숙하네" 하더니 한참을 뒤따라 오길래 도망감. 태권도장 원장이 애들 아무도 없는데 나를 오라고 하더니 팬티 속으로 손을 넣고 만짐. 버스에서 성추행은 몇번은 당한듯. 가슴 만지고 도망간 중딩새끼에. 남자들의 삐딱한 성의식을 어떻게 고쳐야 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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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좀바뀌자 2019.06.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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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걸 본 한남들 쓰니보고 피해망상이라고 할 게 뻔하다. 진짜 큰일날 뻔 한건데. 한남은 여자가 죽어야 어 남자가 잘못한건 맞는데 소리 하지만 그 와중에 또 죽을짓한거 아닌가 꼬투리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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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9.06.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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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주머니도 아마 큰 용기내셨을것 같아요. 어쩌면 자기도 위험해질수 있는 상황인데 그 야밤에 그냥 지나쳤어도 누가 알았겠어요? 그래도 아마 내 자식같아서 그냥 못지나치셨겠죠.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ㅠㅠ 진짜 제가 다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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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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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29세.. 4-5살인가 정말 어려 몇살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그 아찔했던 순간과 당황해서 헤맸던 느낌 때문에 그날 기억은 어렴풋 아직도 생각남.

고모 댁에 갔다가 낯선곳이라 길을 잃음. 고모부를 뒤따라 가다가 헷갈려서 다른 사람을 따라갔나.. 여튼 순식간에 집이 어딘지 모르겠음.
한참을 걸으며 집을 찾는데 몰라서 무서워하고 있던차에
키큰 오빠 두명이 말을 걸었음.(중고딩쯤 되었던듯)
내가 뭐라고 했는지 어떤 대화를 했는지도 기억도 안나지만
그오빠 두명이 날 경찰서에 데려다줌 ㅋㅋ
경찰 아저씨랑 삶은달걀을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남.ㅋㅋㅋ
경찰이 나를 데려다줬는지, 부모님이 찾아왔는지 ㅋㅋ
난 경찰서에서 신났는데 가족들이 날보고 울어서 엄청 놀랐음.
미아될뻔했던..아찔한 기억인데.. 당시엔 뭣도 모르고 ㅠㅠ
그 때 나를 보고 먼저 말 걸어줬던 착한 오빠들 때매 많이 위험하지않게 금방 경찰서를 갔던듯 ㅠㅠ
우리 할머니는 아직도 그때 나 잃어버린거 이야기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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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찡 2019.06.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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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대초반에 술먹는거좋아하고 노는거좋아해서 항상새벽귀가 1~3시였는데 엄마아빠는 타지에서 일하고, 나는 시골에있는(동네는150가구정도로 꽤 큼) 할머니집에서 할머니,할아버지랑 셋이살때였음. 집이 크고 높이(고)가 높은집이였음. 여름에 그날도 2시쯤들어온듯. 할머니할아버지는 당연히 먼저 주무시고.. 방으로와서 나시에 짧은반바지만 입고 리무버로 화장지우고있는데 갑자기 열어둔 창문에 방충망에서 소리가남. 바람하나 안불던 날씨에 나는 직감적으로 누가있다는생각이듬. 창문쪽으로 가서 방충망을 보니 아랫쪽이 빠져 비스듬하게 떨어져있는거임. 겁나는마음으로 아래를 내려보니 왠 남자가 창문에 매달려있었음. (집 바닥과 창문까지 높이 대략 2미터.집이 높은구조.) 가! 가! 소리치니 날보며 씨익 웃던 그놈.... 내방에 또하나의 창문이 있는데 그창문방향으로 마주보고있는 집에 사는 남자였음. 30대후반? 남자는 계속 매달려있고, 웃기만하는게 너무 무서워서 할머니!!할머니!! 하며 소리지름. 잠귀밝은 할머니가 왜!! 하면서 나오시니 그남자 단숨에 창문에서 손떼더니 줄행랑을 치는데 팬티바람에 맨발.. 너무 무서워서 울면서 할머니에게 옆집남자다. 분명히 얼굴봤다하며 자초지종 설명을함. 그랬더니 할아버지옆에가서 자고있으라며 새벽3시쯤 된시간인데 그 집 쫓아가심.(우리 할머니 그때당시 60중반, 현재 70초중반이심. 젊고 동네에서 무섭다 소문난할머니고 동네부녀회장도 5년하실정도로 팔팔?하셨음) 알고봤더니 결혼안한 노총각에 알콜중독자, 약간 부족하신 분인데 맞은편 집 친아들이아닌 양아들이라는것임. 입양이아닌 주워다키운?? 그런건가봄. 할머닌 난리치러갔다가 이얘길듣고 일단 집으로 돌아오셨음. 그다음날 앞집아주머니 음료한박스 들고오셔서 할머니랑 내앞에서 무릎꿇고 비심..... 그 아들을 찾으려했지만 일주일넘게 집에도안오고 핸드폰도 놓고나가서 불안에 떨었는데, 우리집창문에 매달렸던날 뛰쳐나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깡패들한테 맞고 유치장에있었단 얘길들음. 결국 아주머니사과만 받고 넘어가긴했지만 10년가까이 시간이 지났어도 끔찍한 기억으로 남아있음.... 할머니가 만약 더 연세지긋하시고 힘없는분이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니 더소름끼침..... 지금 서른인데 진짜 내가생각해도 새벽까지놀던건 미친짓이었다고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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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흐른뒤 2019.06.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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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보니 어렸을때 겪었던 3가지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벌써 20여년 전이네요...
초등학교 저학년시절이니....

1.처음은 등교길이었는데 동네에 흔하지않은 빨간자동차가있는거에요. 신기하고 이뻐서 걸어가면서 무심결에 운전석을 봤는데 창문을 훤~~히 연채로 그짓을...하고있었죠. 그때는 그행위가 뭔지도몰랐고,, 저 아저씨가 단순히 더워서 옷을 벗은줄알았지요.

2.당시 저희집이 골목끝에 위치했었는데 동네서 실컷놀고 들어가는길이었죠. 근데 남자가 자꾸 따라오는거에요 그래서 여기길 없다고 알려 주려는 순간 제 바지를 움켜잡으면서 바지벗어빨리!!바지벗으라고!! 저는 무서움을 느끼고 벽에 등을 바싹밀면서 주저 앉았던걸로기억해요 싫다고 계속저항하니 도망갔습니다ㅎㅎ 지금도 그얼굴 또렷하게 기억나요 째진눈에 까무잡잡얼굴 칼생머리..그당시 고등학생정도겠네요

3.친구들이랑 잠자리채,잠자리통 들고 잠자리 엄~~청잡을때였어요.
그때 어떤 아저씨가 알려준다면서 뒤에서 안고 채는 이렇게 이렇게 잡으라면서 시선분산하더니 왼손으로는.....다른부분을ㅎㅎㅎ

참.... 쓰다보니 더럽네요 정말ㅠㅠ 다들 살아는 있을까요 공기아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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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 2019.06.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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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 첫직장 다닐때 계획에 없던 회식이 잡힘
회식하고 나오는데 지갑이 돈이 딱 3500원 있었음.
은행ATM 문닫은 시간이고 중간에 나온거라 택시비 달라는 소리도 못하고 나옴.
택시를 타긴 했는데 돈이 부족할게 뻔해서 기사님께
죄송한데 3500원밖에 없다. 금액만큼만 가시다가 세워주시라고 말씀드림
기사님이 어떻게 아가씨 혼자 그렇게 가냐며 집 어디냐며 코앞까지 태워다주려고 하심.
한사코 괜찮다고 했는데 딸처럼 생각하셨는지 집앞까지 태워다 주시고
3000원만 내라고 하심. 너무 감사하고 죄송해서 계좌이체해드리겠다고 했는데도 거절하심. 집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었는데 잠깐만 기다리시라고 냅다 달려가서 500원짜리 레쓰비커피 하나 사서 드림. 이거라도 드려야 제마음이 편하다고 했더니 아저씨는 고맙다고 하시며 받으시곤 유유히 가심. 너무 감사한 분임. 힘들때 생각하면 힘이 날 정도.

난 성악설을 믿는데.. 오늘 다시 생각해보기로 함.
난 그날을 잊지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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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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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즈원 장원영 성추행당항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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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대두박미정 2019.06.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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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목포는 참 위험한 동네죠... 안산, 밀양, 신안, 목포는 짐승들이 서식하는 지역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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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6.16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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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글 볼때마다 나도 항상 생각나는 일이 있는데.. 우리집이 골목에 있어서 대학교 다닐때 항상 밤에 버스 내리면 골목으로 혼자 걸어 들어왔었는데.. 하루는 어떤 남자가 뒤에서 계속 따라오고 있는걸 느낌... 진짜 소름이 돋고 막ㅠ 내가 뛰면 저사람도 뛰어서 나를 잡을거같아서 뛰지도 못하고 멘붕되서 빠른 걸음으로만 걷고있었음ㅠㅠ 그러던 중에 진짜 다행히 그 순간에 우리동네 골목골목 순찰하던 순찰차가 남자뒤에서 나타나서 남자는 사라지고 내가 집에 도착할때까지 순찰차로 뒤에서 계속 따라오시면서 불빛 비춰주심ㅠㅠㅠ 매일밤마다 순찰해주시는 경찰분들한테 너무 감사했음 진짜로ㅠㅠ 은인ㅠㅠㅠ 근데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닌게 우리나라 여자들이 당하는 현실... 예전에 혼자 살때에는 집 들어가는 길에 어떤 아저씨가 술취해서 나를 불렀는데 내가 못들은척하고 막 빨리 걸어가니까 같이 따라오다가 뒤에서 나를 안았음...... 기절하는줄.... 그 순간 뿌리치고 오피스텔 경비아저씨한테 달려갔었고.. 이런 몇 사건들 이후로 나는 아빠한테 차 받아서 차만 타고다님.. 밤에 혼자 걸어다니는게 세상에서 제일 무서움 아직도..ㅠㅠㅠㅠ 진심 성범죄자들 다 짤라버리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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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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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아줌마다. 그걸 기억하고 감사하며 사는 글쓴이도 멋지네요. 저도 그런 지혜롭게 도와주는 아줌마처럼 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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