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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대화 중 정적이 있을때

ㅎㅌ (판) 2019.06.17 07:41 조회47,022
톡톡 20대 이야기 채널보기
저는 대화중 정적을 못견디는편인데
다들 어떠신가요??
남자랑도 그렇고
친구들과 만났을때도 그래요
정적이 싫어서
화제돌려 제 이야기를 늘어놓는다기보단
거의 새로운 화젯거리 찾아서
질문하고 리액션해주는 편이에요
그게 거의 상대에 대한 관심의표현처럼
생각하고있어요
예를들면
나: 여행계획잇어?
상대방: 응 이번에 미국 가려고
나: 우와 좋겠다! 특별히 미국 가려는 이유가있는거야?
상대방: 거기 우리 삼촌 있어서
나: 친척있으면 진짜 편하겠네 나도가고싶다ㅠㅠ
이러고 또 질문을 뭘할지 얼른 생각해내려는 식인거같아요

자기 얘기한후에
저한테 또 질문해주면 저도 제얘기를하지만
tmt처럼 자기얘기만 쭉늘어놓는 사람이 있는것도
함정이지만요.ㅎㅎ

근데 자칫하면
물음표살인마처럼 질문하는 사람으로 느껴질까 염려되네요

한번 화제바꿔 질문했을때
자세히 답을하거나하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만
사람성향에따라
단답형으로 대답하면
저만 질문충처럼 캐내는 느낌일때도 있고

그래서 그냥 가만히있자니
어색한 분위기가 급 달아오르는것같고

이사람 저사람과 만나서 잘얘기하는편인데
친한사람들과 만나고돌아오면
시간가는줄몰랐다 재밌었다 보통 이렇게 헤어지는데
그중에는
왜이렇게 궁금한게 많지 생각하면서
별로 자기얘기를 하는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것같고
초면인데 많은걸 물어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수있고
저번엔 얘기하다가 저도 더이상 할말이 없어서
가만히 있었더니
'무슨생각해?' 그러더라구요
그냥 정적을 즐겨도되는지 어렵네요..

다들 정적이 아무렇지 않으신지 궁금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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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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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Y 2019.06.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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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실은 두려움인거죠. 적막이 길어지면 이사람이랑 거리가 생기는것 같아서 그 거리를 어떻게든 당기려고 이말저말 하고나면 정작 헤어지고 나서는 너무 당기느라 힘빼서 지쳐버리고 하는건데 안그래도 돼요. 내 사람으로 남을 사람이면 내가 안그래도 서로 적당히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오래가게 돼있어요. 적막 있다고 관심없다거나 집중안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면 어차피 언젠가는 멀어질 사람이니까 신경안써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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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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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쳐버림. 나 직장동료가 그지럴해서 정신과 가고싶다. 입좀닥치게 하고싶다 안겪어보면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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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11 2019.06.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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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사람이랑 있을때는 전혀 신경 안쓰지만 친해지기 전 단계의 사람들이랑은 쓰니처럼 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신경쓰죠. 그리고 왠만하면 님처럼 대화를 이끌어주면 상대방이 훨씬 편해져요. 나쁘지 않은 성격입니다. 본인만 힘들지 않으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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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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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대초반엔 이랬었는데 나이들면서 굳이 내가 노력을해야하나싶어서 가만히있음. 정적도 대화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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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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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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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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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물음표살인마랰ㅋㅋㅋ 아 제가 볼때 님 성격 배려심있고 좋으신거 같은데 물음표살인마를 아직 못보셧구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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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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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20대까지는 정적이 가족빼곤 대화가 끊겨서 10초이상 아무도 말 없으면 어색하고 그래서 사소한 얘기 하나씩하거나 날씨얘기하면서 머리속으로 다른이어갈 얘기 생각하고 그랬는데, 30살 지나고나서 깨달았음,, 정적이 있어야 하는 순간들이 있었다는것을ㅋㅋ 어떤 사람은 대화 중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사람도 있었는데 내가 그 시간을 안준거 였음, 정적이 단순히 할 말이 떨어져서 생긴게 아니라 머리속으로 할 말을 정리하고나서 나에게 얘기를 할 거 였는데 (진지한 얘기를 꺼내려고 숨고르기 같은거...) 내가 그ㄸㅐ는 그런생각을 못했고 대화가 무조건 쉴새없이 이어져야 분위기가 좋은거라고 생각ㅎㅐ서 ㅋㅋ 이제는 대화중간에 정적이생기면 상대방을 살피는 과정이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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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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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엔 그랬었는데 그게 약간 상대방이 나랑있을때 즐거웠으면 좋겠다 , 혹은 이 분위기를 내가 이끌어야 된다는 강박이 있었더라구요 이걸 깨닫고 나서는 안그래요 ㅋㅋㅋㅋ 저한테 분위기를 이끌어야할 의무도 없고 그건 같이 가는거죠 또 나랑 즐거워할 사람은 그냥 쿵짝쿵짝 숨만쉬어도즐겁고 안맞는사람은 노력해도 안맞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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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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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친한사람들이랑 그러면 진짜.. 그순간이 너무너무 길고 빨리 벗어나고싶다 이런.. 안그래도 어색한데 더 어색 입은 다물고 있고 그냥 대화안하는게 속편할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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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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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화하면 말실수 많이 할 수도 있어요. 대화에 서로간의 시간이 없다는건 하루를 예로들면 잠도 안자고 일만 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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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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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도 대화의 일부입니다. 억지로 대화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침묵하다가도 궁금한게 생기거나 새로운 주제가 떠오르거나 혹은 상대방이 먼저 말을 꺼낼 때까지 자연스럽게 기다리는 것도 괜찮아요~ 천천히 연습해보심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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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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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을 많이하면 내약점까지드러나요 웬만하면 들어주려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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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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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낯을 너무 가려서 선뜻 먼저 말을 못하는데 먼저 말걸어주면 고맙던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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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2019.06.1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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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전화통화할때 그래요. 그래서 전화 잘 안함... 전화는 용건있을때만 하는용도라 생각함. 전화로 수다떠는 사람들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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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아재 2019.06.1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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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말많으면 피곤하고... 적당히 할말은 하고 정적도 가끔은 필요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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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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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회생활하면 안친해도 둘이 밥먹거나 커피마시거나 할때가 많은데, 이럴땐 누구나 정적이 불편하지 않나? 운전해서 갈때는 괜찮은데 마주앉아있는데 이런 정적도 편하다는 사람은 대단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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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9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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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처음에 쓰니처럼 정적에대한 강박증이 있었는데 고쳤어요 그래서 지금은 대화를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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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06.1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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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쉴새없이 떠드는건 좀 그럼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창밖도보고 멍도 때리는데 조잘조잘 피곤함 ㅋㅋ 그래도 잘들어주는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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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2019.06.1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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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끔은 그냥 조용히 있어도 난 좋던데 친한사람이랑 굳이대화를이어가야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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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2019.06.1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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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하고 같네요 자주들어와서 댓글볼께요 지우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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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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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사람 회사에 있는데 엄청 욕먹고 다님. 나도 그 사람이 싫음. 좀 조용히 있고 싶을때도 있는데 시도때도 없이 말걸고 대화에 정적이 있으면 불안해하고 못견뎌함.. 근데 그게 다른 사람들에게는 정말 불편한 행동인데 제발 입좀 닥치라고 해주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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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봅시다 2019.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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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래요 ㅠㅠ 아직 서툰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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