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눈치 너무봐서 안쓰러운 애기엄마

ㅇㅇ (판) 2019.06.17 15:27 조회211,310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아까 죽집에서 죽 먹는데 아기띠 하고 애기엄마 들어옴. 애기 돌은 아니고 더 어린거 같음. 앞니 위아래 두 개씩 있어보임.
애기가 옹알이 하느라 아!아!아! 에!!! 계속 하는데 소리가 너무 귀여워서 사람들이 한 번씩 쳐다보고 웃고 하는데 애기엄마는 애 소리가 크다고 생각했는지 엄청 눈치봄.
구석에 앉아서 포장 기다리는데 딱 봐도 엄청 지쳐보임.

여자사장님이 매실음료를 한 컵 드렸더니 한모금 먹었는데 애가 자기 달라고 난리. 애기 먹이고 컵 치워뒀더니 그 때부터 컵 달라고 짜증 시작. 유리컵이라 안된다고 아니야 아니야 하다가 컵 안보이게 치우니 찡찡거리기 시작하는데 애기엄마가 안절부절(?)하면서 눈치보다가 밖으로 나감.

손님이 거의 나이 많은 아주머니들이라 안쓰러워함. 남자사장님이 나가서 들어오라고 덥다고 하는데도 안들어오니까 아주머니들이 애기엄마 괜찮다고 들어오라고 막 그럼.
잠깐 나갔다 온건데 애기엄마 땀범벅임. 딱 보기에 나랑 몇 살 차이 안나보이는데 내가 다 안타까움. 눈치 많이 보는거 같아서 나도 일부러 애기 보면서 웃고 손 흔들었음.

이게 나 죽 나와서 반그릇 먹을 때까지 5분정도만에 일어난 일임.(애기엄마가 나 죽 나왔을 때 들어옴)

언제부터 애기 옹알이에까지 애엄마가 그토록 눈치를 봐야 하는 시대가 됐는지 좀 슬펐음.
나도 결혼 안할건 아니라서 애기 낳아야 할텐데 벌써부터 걱정스러움.
맘충이라 불리는 상식이하 애기 엄마들 때문에 애가진 엄마들 대부분이 안봐도 되는 눈치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안좋았음.

그냥 점심 먹고 가게들어와 앉았는데 씁쓸해서 적어봄.
2336
69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내가족이면] [억울한인생]
284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6.17 16:24
추천
741
반대
107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재충은 없어도 맘충은 있지. 만만하니까. 이놈에 사회는 강약약강이 숨 쉬듯 자연스러워서 창피한 줄도 모르고 맘충맘충거림.
답글 76 답글쓰기
베플 2019.06.17 16:24
추천
431
반대
7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 글 이쁘게 쓰시네요.. 맞아요.. 저도 아이와 어디 가게되면 민폐일까봐 집에서는 큰소리를 안치는데 나와서 큰소리를 많이 치는거 같아요 ㅠㅠ 그저 죄송하드라구요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06.17 15:44
추천
329
반대
33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가 싫은게 아님. 일부 개념없는 엄마들이 싫은거지. 그 애엄마 정말로 남에게 피해 안주려고 노력하는게 보임. 그런사람 누가 욕해?
답글 52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19.07.10 06:5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여튼 1인충들이 이상한 단어 지어서 명예훼손 걸린다 입 조심해 ㅉㅉ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19.06.21 15:0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맘충이란단어 함부로쓰지마세요 혐오를 당연시 하고있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ㅋㅋㅋ 2019.06.19 12:40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님들 눈치 보지마세요 맘충이란 단어도 정말 혐오스럽네요 더불어 사는 세상입니다 우리도 어릴때 어른들에게 이해받았습니다 애기는 울어야 정상입니다; 아이한테 어른의 모습을 바라지마세요. 그리고 아이를 돌보는 사람 대다수가 여자이니까 여자들의 문제라고 생각되는 거지 반대로 아빠가 육아를 더많이 하는 세상이라면 파파충이라고 불렸을 겁니다;; 그냥 그 사람이 단지 개념이 없을 뿐이지 엄마라서 여자라서 그런게 아닙니다 일반화 좀 하지마시길 성범죄자 확률이 남자가 월등히 높아 그걸로 일반화하면 게거품물고 온갖 비난하면서 왜 엄마들은 일반화 당해야하는지요?
답글 0 답글쓰기
요퓨 2019.06.18 22:39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렇게 생각해줘서 고마워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8 21:30
추천
4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아기 엄마인데 ㅠ 글 읽다가 눈물이 왈칵 남요 ㅠㅠ 제 이야기같아서 ㅠㅠ 고마워요 ㅠㅠ
답글 0 답글쓰기
2019.06.18 19:32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개념부모가 있는반면 진짜 무개념부모도 많아서 안타까움.. 다싸잡아서 맘충 무개념되니깐. 근데 무개념 맘충도있고 플러스 무개념 조부모도 겁나많음. 음식점에서 빼액빼액 울어대고 떼쓰는데 그저이쁘다고 웃으면서봄. 밥먹는 내내 그러면 부모둘중 하나는 애를 달래주던지 해야는데 부부랑 조부모들은 밥쳐먹으면서 그저귀엽다함. 밥먹으면서 씅나는건 다른 테이블손님들몫. 간격도겁나좁아. 이런게 비일비재하다는거 한두번본거면 말을안허지. 그럴꺼면 집에서 쳐먹어라좀, 달래는시늉이라도하면 기분이라도덜나쁘지. 이러니 잘하는 부모들까지 싸잡아욕먹이고 그들을 더눈치보게 하는거다. 맘충들은 지네가 맘충인거모르지. 근데 그들때문에 죄없는 잘하는부모들이 되려더눈치보는게 안타까울뿐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2 답글쓰기
ㅇㅇ 2019.06.18 19:17
추천
1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뉴질랜드 비행기 타고 가는데 이코노미 비상구 좌석쪽에 신생아와 부모가 탔음. 비행내내 깜깜한 비행기에서 칭얼댐. 아기땜에 사람들 거의 잠 설침. 엄마아빠는 번갈아가면서 애 어르고 달래느라 땀을 뻘뻘 흘림. 솔직히 애기 엄빠한테 한마디씩 할줄 알았는데 나이드신 분들 비행기 내리면서 다들 엄마아빠 고생했다고 애기부모에게 격려해 주면서 내림. 젊은 세대들이 어른들에 비해 너무 각박하게 세상 사는거 아닌가 반성해 보는 계기였음
답글 1 답글쓰기
ㅋㅎ 2019.06.18 19:15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낳으면 말귀알아듣는 나이 될때까지 진짜 꼭 가야하는 상황 아니면 식당 안갈거임..
답글 2 답글쓰기
ㅇㅇ 2019.06.18 18:59
추천
7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안고 식당만봐도 째려봄 특히 나이드신분들은 이해해주는데 젊은사람들은 째려보더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8 17:4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가 애를 말리는 노력이라도 하면 애가 빽빽 울어도 부모맘대로 안되는거니 이해할수있어요.애를 말리는 시늉도 안하는 충들이 욕먹는거지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8 17:2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맘충 거리는 사람들 본인들한테 에티켓 지키라고 하면 발작하더라 '출입문 드나들때 뒤에 유모차 끌고 다니는 애엄마가 있으면 부딪히지 않도록 문 살살 닫아라' '유모차 끌고 나온 엄마가 엘리베이터 타고 있으면 안에서 열림버튼 눌러줘라' 이런 내용의 기사가 나왔는데 애데리고 다니는게 벼슬이냐면서 저런 요구하는 사람은 맘충이라고함 상대가 애엄마든 덩치큰 남자든 저런건 기본 에티켓인데 그것도 지키기 싫어서 난리임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8 17:0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정내에서 딸들한테 눈치주는건 예전보다 덜한데 밖에서 여자한테 눈치주는건 예전보다 훨~씬 심함 잘못을 안했어도 지 마음에 안들면 눈치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8 16:4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가 실수했어도 부모가 완벽하게 뒷처리를 하고 주의를 준다면 이해를 해야한다고봄 왜냐하면 애는 실수하고 주의 받는과정을 거치면서 배우는거지 집에서 이론교육 했다고 뚝딱 배워지는게 아니거든 부모가 뒷처리 안하고 주의를 안줄경우가 문제인거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18 16:36
추천
5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맘충이란말도 쓰지 말아야 하는게 멀쩡한 손님 진상취급하는 점원,사장들 있거든 자기가 일하기 싫은걸 손님탓하거나 진상한테 열받은걸 엉뚱한 손님한테 푸느라 그런건데 맘충이란말을 남용하게 되면 그런 사람들은 더 당당하게 애엄마한테 화풀이 하게됨
답글 0 답글쓰기
욕해요 2019.06.18 16:3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욕먹었어요애한테 짜증낸다고ㅎ 저따위로 키울꺼면 키우지 말자고 지 남친한테 얘기하던데요
답글 2 답글쓰기
ㅇㅇ 2019.06.18 16:26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한테만 유독 엄격한 잣대 적용하는 사람들 있음 여자한테는 일본보다 더 엄격한 수준의 예의범절을 요구하면서 본인들이 그런거 요구 받으면 프로불편러라고함
답글 0 답글쓰기
와감동 2019.06.18 16:22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맘충맘충해서 진짜 눈치보며 다님. 큰애 식당에서 밥먹을땐 바닥에 흘린거 싹치우고 티슈 비닐에 넣어 갖고오고 기저귀는 수유실 아니면 집에서 갈고 둘째는 두번째간 식당에서 소리 빽빽질러서 그뒤로 다신 안가요 둘째랑 식당 딱 두번 가봤어요 첫번째로 간날은 신랑이 늦게말해서 못따진게 생각나네요 경주에서 놀다가 식당에 애 둘 데리고 갔어요 6살 13갤 보문단지 산책하고 밥먹으러 갔는데 큰애는 아빠랑 손씻고 오고 전 둘째 보고 있엇는데 제가 둘째한테 짜증을 냈어요 가만히 안있으니까 반찬 손으로 다 주무르고 그 손으로 제 옷이며 벽이며 다 만지려하고 다른 테이블가려하고 물컵 던지려하고 암튼 신세계였는지 저지레를 엄청 하려해서 그거 못하게 하니 짜증 폭발~ 저도 같이 화내고 안돼! 앉아! 이놈~! 혼난다! 계속 이러고 있었는데 신랑이 앉고 좀 잇다가 하는말이 아까 우리 뒤에 앉은 사람한테 ㄱㅈㄹ 할뻔했다길래 왜냐 물어보니 그 커플 여자가 저 보면서 저따위로 애한테 짜증낼거면 왜 키워? 우린 저러지 말자~하면서 ㅉㅉ거렸데요 신랑이 그 소리 듣고 욱했지만 큰애가 있어서 참았다고 전 너무 어이가 없고 내가 그만큼 짜증냈나 싶고 짜증내지말고 애 하려는데로 뒀으면?싶더라구요 일부러 구석자리에 앉아 구석에 애기 가두듯이 앉혀놨는데 이렇고 저러한 이유로 어쨋든 저희가족은 외식 안한지 3달째에요
답글 13 답글쓰기
ㅇㅇ 2019.06.18 16:1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다수 애엄마가 맘충이라는것도 이해가 안감 나 다양한 동네에서 알바해봤는데 맘충이 대다수는 아니었거든 대다수 애엄마가 맘충이라는건 애가 밥풀 조금이라도 흘리면 맘충, 애가 칭얼거리면 달랬어도 맘충, 애가 입열어도 맘충, 밑그릇 달라고 해도 맘충 이런 기준으로 보니까 그런거 같음
답글 0 답글쓰기
ㅎㅎ 2019.06.18 15:40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굳이 애엄마가 아니라도 미혼이든 딩크든 뭐든 다 살다보면 민폐끼칠 일은 있어요 맘충이란 말 쓰지 맙시다 그런 말을 쓰면서 혐오를 키우고 있은 자신이 좋으신가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