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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억울합니다. 일요일에 경찰서를 가게되었습니다.

정말 (판) 2019.06.18 11:13 조회6,623
톡톡 개념상실한사람들 채널보기

제가 자주 보던 카페 게시판이라 답답하여 글 남겨봅니다..

우선 글도 많이 길고, 두서없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건의 발단은,

매일 타는 버스 안에서 뒷자리로 이동하는 순간 일어났습니다.

 

 

제가 화상상처를 입고있어,

혹시나 사람들에게 화상 부위를 밟힐까 싶어

버스기사님쪽 앞쪽보다는 사람이 조금 덜 붐비는 내리는 뒷문 쪽으로 가서 서있습니다.

 

 

그날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뒷문앞쪽에 서있던 아주머니가 지나가려던 저를 엉덩이로 못지나가게 힘을 주시며 막으셨습니다.

저는 너무 당황하기도 했고 허벅지쪽에도 상처가 있기때문에 놀란 마음으로 훅 빠져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어느 한 자리앞에가서 서있는데 에어팟을 끼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뭐저런게 다있냐, 싸가지 없다, 부모욕(옆에 있던 다른 아주머니가 들었다고 하십니다)을 하셨다고 합니다.

한번이 아닌 여러차례 하셨고,

 

생각해보니, 이번 한번이 아닌것같았습니다.

유독 제가 지나갈때마다 비켜주시지 않으려했던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툼이 있는 과정에서도 이얘길 하며 다른 사람들 지나갈때는 흔쾌히는 아니지만 잘 비켜주시더니 저한테만 왜그러냐고 했더니. 증거있냐라고 하셨습니다...제 느낌이 맞았던거죠..) 

그래서 그날도 저는 그 아주머니가 계신쪽을 지나치지 않으려했고 저 옆에 계시던 다른 아주머니(b)라고 칭하겠습니다.

b 아주머니께서 안쪽으로 쪼금 들어가자 하시며 제가 움직이며 그 날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저도 참았으면 됬는데..

생각해보니 너무.... 억울하고 화가났습니다..

한번이 아니기에 게다가 오늘은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셨기에.

버스안은 소란스러울거 같기도 하고,

혼자 화를 달래보려고 아무 대꾸도 하지않고 그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대체 제가 무얼잘못한건지, 왜그러시는지 매번.

그리고 알아야될것같았습니다.

 

그래서 아주머니가 내리실떄 내려서 말을 걸었습니다.

저기 아주머니 , 라구요

다 세게 뿌리치고 가시는걸. 세네번만에 얘기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무엇때문인지 모르지만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제가 사실 화상을 입어서 몸이 조금 불편하다.

그래서 앞부분에 사람이 몰리는 곳엔 잘 안있고 뒷부분으로 가는데.

혹시 그 과정에 오해가 있으시냐고.(붕대가 감아져있긴 하지만 상처부위를 보여드리며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그럼 니가 그걸 얘기했어야지"라고 소리치십니다.....

제 귀를 의심하고 한번 더 말씀드렸는데

똑같은 대답이 돌아옵니다. 감정이 고조된 목소리로요...

 

그래서 저도,

사실 제가 생각해놓은 답변이 있었나봅니다.

저라면.... 제가 정말 고의적으로 무슨 피해를 가한것도 아니고.

정말 백번 천번 양보해서, 무슨 불편한점이 있었다고 한들

그런얘길 들으면 . 그렇게 얘기하지 않을거같았거든요..

 

그래서 한번 더 참고 얘길했는데도

싸가지가 없다느니...버스에서 하셨던 욕을 하셨습니다.

 

저도 화가나서 소리쳤습니다.

왜그러시냐고 제가 멀 잘못했는데 그런 욕을하시고 하시냐고!

 

했더니. 이번엔 부모욕을 하십니다......

더이상 참을 수 없어. 그렇게 말하지말라. 왜 부모욕을 하냐

저도 이떈 반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한차례 더하고 가시는걸. 제가 부모욕 하신거 잘못하신거다.

라며 저도 격앙이 되어 말했습니다.

 

그러니.....다리나 잘려라 이년아...

라고 하시는겁니다................

저도 여기선 더이상 걷잡을수 없어. 안되겠다 생각하고.

소리치며 삿대질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저를...때리려고헀습니다.

저는. 그럼 떄리라고 나 잘못한거 없다고 떄리라고 하는과정에서

아무래도 손이 날라오니 무의식적으로 방어를 했습니다.

 

그러다 떄리려고까지 하시는걸보고,

더이상 대화로 될 사람이 아니다 무슨 일이 나겠구나싶어.

신고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제가 신고해야겠다고 했더니,

본인이 신고를 하십니다. 물론 저도 했구요.

 

한 사건이여서 그런지 그 아주머니가 부른 지구대에서 출동을 했습니다.

 

아. 그 전에 경찰차를 기다리던중 제 사진을 대놓고 찍으십니다.

왜 찎으시냐. 저도 찍으려했으나. 이게. . 초상권침해로 생각이되어져 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제가 도망갈까바 찍는다고...하십니다..... 하. . .

그러면서 편의점이 있는데 거기 갔다올테니 딱기다리라 하시며

들어가시더니 종업원보고 하신건지 혼자말인지 욕을하시고 소리치며. 밖에 있는제가 다 들렸습니다.

 

아무것도 아닌일로 먼저 시비거시고 욕하시고, 사진찍고, 편의점 들어가셔서 사람 욕하시고, 떄리려하신거...

정말 정신적으로 아직도 잊혀지지않네요..신변의 위협을 느낄정도였습니다.

 

그러고 출동한 경찰에게 본인이 먼저 얘길하더니 저에게 맞았다는 겁니다..

정말 기가막혔습니다.

오히려 저에게 때리려하고 전 방어를했을 뿐인데요.

때리려고 본인이 했다는건 출동하신 경찰관님께 그 아주머니 본인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고 출근해야한다며 가셨고,

저의 이야기도 경찰분께 했습니다.

 

위에 내용대로요.

 

그러고 출근하는길에 경찰분께 전화가왔습니다.

저는 맞은곳이 있냐고.

제가 어리석었던 것 같습니다.

전 그당시 제가 봤을때 육안으로 보이는 상처가 없었기에

잘모르겠다했더니

경찰분께서 지금 모르면 안된다고.

그러셔서 겁먹고 경황이 없는 상태에서 상처가 없어서 없는것같다 라고했더니

것같다는 없다는거라고 하셨습니다.

이래서 제가 가해자로 되어있는것 같습니다.(추후 온 연락에서 알게되었습니다.)

 

일이 있고, 마음을 가다듬으며

출근을 했는데도 얼굴에 다 드러났나봅니다. 

표정이 너무 안좋게 있으니 회사 부장님께서 왜그러냐 여쭤보셨고

제가 자초지종을 말씀드렸습니다.

얘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부장님께서

잠깐만 목에 빨간거 뭐냐며 사진찍어 저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아무래도 방어하고 그런과정에서 생긴 빨간 부분 같다시며..

 

그러고 조금 지났을까요.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데 일도 안되고, 생각만해도 머리아프고 가슴이 뛰고 심장이 벌렁거렸습니다.

화상부위가 발등에도있는데 방어하는 과정에서 밟히고 밟혀.

아픈것같았습니다.그리고

폭언......과 폭행시도함에 있어 저의 가슴쪽으로 손이 와 맞았었는데,

전 제대로 경찰분께 설명못드린거라 이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당장 육안에 보이는 상처가 없다고 안맞은거로 되어버린게 너무 억울했습니다.

 

그러던중 며칠후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는데

아니나다를까 제가 가해자로 되어있다네요..

다짜고짜 욕먹고, 폭언당하고, 위협당하고, 사진찍히고......모든게 다 억울한데

가해자라니요...

아직도 화상부위가 지릿해 오늘 병원한번 들러볼생각입니다..

 

물론...저도 지나갔으면 아무일 없었을텐데,

제가 이해시키려 내렸던게 잘못인거같습니다.

 

출근할때마다 타는 버스.. 같은 시간 타는 사람들은 왠만하면 정해져있고

매일보는 얼굴입니다.... 아무래도 같은시간이다 보니 그런거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번 한번만이 아닌것도 맞고, 앞으로도 불편할거같아

오해있으심 풀으시라고 말씀드리려 내렸던게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오지랖이었던거같습니다..

그냥 원래부터 대화가 안되는 사람인줄 알았으면 끝까지 참고 오해풀려고 시도도 하지 않았을거같아서 .. 너무 후회됩니다...

 

그 사건이후 b아주머니께서 만났을때 미안하다며.. 본인이 안으로 들어가자해서 욕얻어먹게 한것같다며.. 미안하다하셨습니다..  그래서 버스 안에서 제가 일방적으로 욕을 들은건 증언으로 될거같은데....

문제는 내려서는 목격자가 없다는 것입니다.......ㅠㅠ

 

.... 정말 답답한 마음에 조언들으려 글을 남겨봅니다...

아침부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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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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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잘잘못 다떠나서 쓰니 필력때문에 글을 못 읽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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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2019.06.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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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찰서가서 조서쓰셨나요? 즉시판결이있고 형사과로 넘어가는 형사소송이 있는데 말씀하시는거보면 형사사건으로 넘어갔는데 조서썼다는 부분이 없어서 의아하네요. 그리고 경찰쪽에서 쌍방이 의심되는경우 절대 며칠내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시키지 않아요. 주작이라고 말하고싶지는 않은데 주작으로 의심되는 부분이 너무 많네요. 실제로 경찰측에서 일 처리를 그렇게했다면 명백하게 부당한 처우이니 향후 무료법률서비스나 변호사 대동해서 경찰을 근무태만이나 업무소홀로 고소,고발가능한 사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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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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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화상 입은것도 고통스러운데 마음고생 심하시네요 모질거나 성깔잇는분도 못되시는거 같은데 왜 저런 진상이.. 맞고소하세요 진단서 제출하시구요 화상으로 인해 침체되어잇는 정신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 더더더 우울감까지 드는걸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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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2019.06.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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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진단서 제출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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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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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잘잘못 다떠나서 쓰니 필력때문에 글을 못 읽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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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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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버스 안에 cctv 있어요 기사님 좌석 위주이긴 하나 나왔을수도 있으니 협조 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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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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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가 문제야
전철에서도 임산부 밀치도 자기 앉을려 하는게 아줌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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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보전에게 2019.06.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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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동의없이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초상권 침해로 고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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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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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꼭 이런글엔 방송작가들이 도와주겠단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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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어 2019.06.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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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 병원가셔서 진단서 뽑아서 맞고소 하세요 쌍방은 벌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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