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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엄마가 저보고 고기 구워라네요.

ㅇㅇ (판) 2019.06.19 00:25 조회34,782
톡톡 개념상실한사람들 채널보기
모두모두 진심어린 댓글 감사합니다.ㅠ
댓글 하나 하나 꼼꼼하게 다 읽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제가 속이 좁은 사람인가 생각 많이 했었어요.
부끄러워서 아는 사람한테도 말 못하고
부모님께는 속상하실까 말을 못 했네요.

댓글들 보며
역시 그 아줌마처럼 나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또 한번 하게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너무 어이가 없어서 올립니다.

친구 가족 외식에 어떨결에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고기집에 갔는데

친구 아버지. 친구 이렇게 한 테이블에 앉고
친구 어머니. 친구동생. 저 이렇게 옆자리 다른 테이블에 앉게 되었죠.

친구가 고기를 굽고.
친구 엄마가 고기를 구우려고 하시다가
저한테 집게를 넘기면서
친구동생은 이런 거 할줄 모른다면서
저보고 고기를 구워라는거예요.

안그래도 얻어먹는 게 눈치보여서 제가 구우려고
제가 구울게요라고 할려던 참이였는데
친구 엄마가 너무 아무렇지않게 저보고 구워라는데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저는 고기 한 5점만 먹고 나왔어요.

그 뒤로 눈칫밥 먹기 싫어서 그 친구집에 절대 안 가요.



저희집은 친구가 집에 놀러오면 아빠가 항상 피자나 치킨 시켜주시고.
외식하게 되도 친구 데리고가면 절대 친구 시키지않거든요.
저도 안하려했던 것도 아니고
대놓고 니가 해라 하는 아줌마는 처음 봐서요.

제가 여러번 따라 간 것도 아니고 처음 갔었어요.
그때 정확한 상황이
친구집에서 놀고있는데 저녁에 친구 아빠가 오셨고
갑작스레 계획없던 걔네 아빠가 밥먹으러 가자고 하셨고
난 안간다고 했고.
친구엄마가 일 없으면 먹고가 먹고가그래서 가게됐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말을 고지곧대로 들은 게 제가 눈치가 없었던 것인가 싶기도 한데.
기필코 용을 쓰고 안간다고 그 집을 도망치듯 뛰쳐나왔었어야 했나 ㅋㅋㅋㅋㅋㅋ 싶다가도
그럼 싫으면 가자고 하지를 말던가.
그러니 제가 더 어이가 없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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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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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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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들 너무 공격적이시네.. 같이 가자고 할때 좋다~ 하고 따라갔겠냐? 어머니랑 친구가 괜찮다고 계속 같이 가서 먹자고 했으니까 얼떨결에 같이 갔겠지
또 죽어라 거절할건 뭐있음??
그리고 같이 가자고 했으면서 그 친구가 가서 눈치 볼건 또 뭐있음??수저,물,물티슈 다 했다는데
글쓴이가 나이가 몇인지는 모르겠는데 어쨋든 같이 가자고 했으면 가족들도 신경쓰는게 맞지. 따라간 사람만 눈치봐야 하나? 그래서 당연하다는듯이 고기 구워라 하는게 정상인가?
친구가 제가 구울게요 하면 결국엔 친구가 굽더라도 예의 상 괜찮아 냅둬~ 한번이라도 하는게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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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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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와 이게 찬반이 되게 심한논쟁거리네 ..ㅎㅎ 우리집도 친구데려가도 저렇게 눈치안주고 친구집에가도 친구엄마들이 저렇게 눈치주신적 한번도 없는데 따라온친구를 돈없어서 얻어먹는애 취급한거아님 지금저아주머니 행실은? 우리엄마아빠고 친구들 부모님들도 저렇겐 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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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 2019.06.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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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애건 어른이건 자기 집에 온 남의 집 사람은 손님으로 봐야 하는데.. 집게 쥐어주면서 고기 구워라 하는 건 예의 아닌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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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프넨진네만 2019.06.2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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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가 친구네 가족 외식하는데 따라가고 싶다 한것도 아니고 친구네엄마가 먼저 같이 가자고 몇번 권해서 같이 가게된 상황에서 친구엄마가 글쓴이보고 고기구우라 하는것은 좀 이상한 행동같긴함... 그 아주머니는 본인이 구워야 되는거 아닌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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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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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휴 ㅅㅂ 드러워서 안 쳐먹는다 퉤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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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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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내미 친군데 밥 좀 같이 먹을수 있는거지 그렇다고 남의 집 귀한 딸한테 고기 구우라고 시키는게 말이 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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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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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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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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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래미 친구 고기 한끼 못사먹이면서 외식은;;;;; 친구네가 고기집했는데 냉장고 다 털어 구워먹고와도 매번 잘먹는다 이쁘다 하셨는데...물론 갈때 과자든 과일이든 뭐든 사가긴 했음ㅋ 쓰니 친구도 안말린거 보면 친구 계속할 필요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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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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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왕 간거 구우면서라도 다 먹었어야죠. 나였다면 어차피 눈치주는거면 모르는척 염장 질렀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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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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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친구가 고기를 굽고 있는 중에 같은 나이 또래이자 친구인 쓰니와 둘이 같이 굽는거면 그다지 욕할 일은 아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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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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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올라왔던 초등학교1학년 7명 초대해서 피자한판,케이크 하나 주면서 눈치줬다는 애엄마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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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2019.06.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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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이 어이없슴. 내자식 친구 외식자리 데려갈수도 있는거고 맛있는거 억일수 있는거지. 참 이상한 집구석들 많네. 설사 싫더라도 먹는걸로 저리 타박하는게 어이없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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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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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끝까지 거절했어야징 눈치없이 왜쳐끼니 ㅜㅠ 가족외식하는데 다른사람이 왠말이야ㅋㅋ 나라도개패고싶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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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2019.06.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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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저런건 오히려 엄마가 하지 않나.. 물론 그게 눈치보이기에 제가할께요 라고 말하겠지만 내가 살아온 상식선에선.. 쓰니와 같음 이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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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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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친구임? 에초에 자리를 왜 그렇게 잡지? 부모랑 그집 딸 앉고 쓰니랑 친구랑 앉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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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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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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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굽는게 뭐라고
고기 안굽고 쳐먹고 있네 라면서 핀잔 준것도 아니고
그냥 구우라고 할수도 있지
뭐 좀더 배려심 많으면 우쭈쭈 해줄수도 있었겠지만,
아줌마가 좀 너무 편하게 생각한거 같긴한데
어디 며느리 한테 타박한것도 아니고 그냥 친구잖어
시어머니가 그랬으면 또 이래저래 고민했을수도 있지만 그냥 친구엄마인데
그럴수도 있지 내가 너무 마음이 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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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6.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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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부분 친구 어머니들은 딸친구도 딸처럼 생각해서 더 챙겨주고 가만히 먹으라고 하던데 눈치안주고 ㅇ 우리 엄마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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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6.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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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아이 친구한테 고기 몇인분도 아무렇지 않게 못사주는 친구 부모님도 안타깝고, 낯선 모임에 온 님 못챙겨주는 친구도 안타깝네요.
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이런 상황들 하나씩 모아 좋은 어른 되었으면 좋겠어요.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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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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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 진짜 총체적난국; 사랑 못받고 살아서 그런건지 물질만능주의에 찌든건지;; 내가 친한 동생 있는데 걔랑 밥먹으면 100% 내가 내는데 걔가 수저놓고 물따르게 안둬;;; 동성임. 하물며 1살 어린 동생도 그런데, 까마득한 2-30년 어린 애한테 꼴랑 고기 사준다고 고기구으라고 시키는게 갑질냄새 슬슬 나지 않음? 걔 왔다고 많이 나와야 2만원 나오나? 꼴랑 2만원 사주면서 유세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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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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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왜 욕하냐 누가보면 얘가 나도 가고 싶다고!!!!! 하면서 억지부린줄 알겠네 권유 거절 권유 거절 이걸 몇번을 반복하다가 어쩔수없이 간건데 지들 외식에 손님 불러놓고 고기굽게한게 말이된다고 생각함? 반대로 저 아줌마가 본인 자식이 남의 집 식구들한테 고기구워다 바치면 좋아할것 같음? ㅋㅋㅋㅋ 이게 무슨 눈치가 없다는거야 오히려 눈칫밥만 배터지게 먹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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