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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못 쓰는 옷을 걸_레 로 쓰면 궁상맞나요?

oo (판) 2019.06.19 00:35 조회29,324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친정엄마가 저희집에서 못 쓰는 옷을 걸_레 로 쓴다고 잘라놓은 것을 보고 이런 것은 거지들이나 하는 거라고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십니다... 집에 안좋은 기운이 돌 거 라면서요..거의 울다싶히 하면서 화를 내셨어요.


사실 저도 제가 그걸 걸_레 로 쓰지는 않습니다. 잘 닦이지 않아서걸_레용 천을 따로 사서 쓰는 편이구요. 다만 저희 남편이 옷을 그냥 버리지 않고 그렇게 쓰더라구요. 저도 그게 아주 마음에 들지는 않아요. 그냥 버렸으면 하는데, 또 본인이 그렇게 한다니까 그냥 놔둡니다.


제 결혼관은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은 당연하니 되도록이면 상대방의 생활 습관이나 생각은 존중해주자는 것입니다.  걸_레로 쓰고 버린다는 것도 저한테 강요하는 것은 아니니 그냥 놔두었구요.. 

그런데 저희 엄마 생각은 이런 것을 버리지 않고 걸_레로 쓴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이게 걸_레 문제 만이 아니라.. 남편이 돈을 쓸 데는 쓰되, 절약은 한다라는 주의인데, 저희 엄마가 보기에는 평소에도 너무 궁상맞아 보인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음식을 되도록이면 적정량만 만들려고 한다던가 (남편이 요리를 자주 합니다), 되도록이면 다 먹어 치운다던가, 쓸 수 있는 가전제품은 10년 되어도 고장나지 않는 한 계속 쓴다던가..


저는 가능한 한 남편 생각을 존중하되, 제가 견디기 힘든 부분은 대화를 하고 바꾸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이 제품은 쓸 수는 있지만 정말 낡고 기능이 떨어지니 새 걸로 바꾸자던지.. 제가 요구를 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를 따라와 주니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희 엄마는 위와 같은 남편의 생활 습관 자체를 혐오하는 것 같아요..


제가 집안 물건을 바꾸고 하는 것에 있어 남편에게 의견을 묻는 것도 저희 엄마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봅니다. 집안 결정권을 제가 쥐고 있지 않다고요.. 하지만 남편도 일을 결정할 때는 제게 의견을 묻는 것이 당연하기에 저는 부부 사이에는 그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저희 엄마는 남편의 센스가 좋지가 않으니 의견을 물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구요.. 


질문이 삼천포로 흘러 죄송합니다. 저는 옷을 걸_레로 쓰는 것이 개인 가치관 문제라 생각을 했는데, 이게 아주 부정적인 습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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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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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보시기엔 딸이 사위때문에 궁상맞게 사는건 아닌가 걱정되서 하는 소리 아닌가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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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19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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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절약정신은 좋으나 지나치면 궁상맞아 보이는 것도 사실이죠. 옷을 찢어 __로 쓰다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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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19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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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전에 할머니가 저렇게 쓰셨는데 보기 흉함. 충분이 수건중에 좀 오래되거나 수건으로 쓰기 애매한거 __로 쓰면 괜찮은데 옷이라니 ...진짜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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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남자 ㅇㅇ 2019.06.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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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진국으로 보이는데 남자중에 흥청망청 쓰는 인간이 얼마나 많은데 저렇게 알뜰살뜰해서 유흥도 안할거 같고 당신 엄마 딸한텐 과분한 남자니 놓치지 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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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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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어머님은 남편분이 첨부터 맘에 안드신거 같아요. 근데 옷을 못쓰게됐다고 그런 용도로 쓰니 괜히 딸이 고생하는거 같아서 속상해서 그러시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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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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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좀 ... 궁상맞긴해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죠. 아마 엄마는 그 옷이 문제가 아니라... 귀하게 키운 딸이 결혼해서 낡은 옷을 __로까지 사용해서 쓰니까 너무 가슴이 아프셔서 화를 내신거같아요. 엄마가 오실 때만은 좀 화려하게 있으세요.... 어머니 마음도 이해가 가네요 .... 저희 엄마도 님처럼 낡은 옷을 __로 쓰셨는데 저는 별말은 안했지만 속으로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마음이 좋지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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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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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걸.레로 계속쓰기엔 흡수력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전 안쓰지만 다른사람이 그러면 그사람들 생활습관이니거니 하면서 별 생각은 안해요.근데 어머니는 대화로 하지말라는것도 아니고 막 노발대발하면서 악을 쓰시는게 좀 걸리네요. 쓰니부부사이의 합의된 생활습관인데 어머니와 대화해보시고 쓰니님이 커트하셔야할것같아요. 쓰니가 불만이면 남편과 대화해서 해결할 일이지만 둘 사이의 생활습관을 시집이나 친정이 관여하는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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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해 2019.06.2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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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남편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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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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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흡수가 안되지 않나요? 깨끗히 청소도 안되구요... 실상 그냥 보기 싫은 쓰레기가 널려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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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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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엄마한테 예의라고 생각하셈 궁상맞게 사는꼴 안보이는 것도 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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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래는걸까 2019.06.21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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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버릴옷으로 한번 닦고 버리는건 저도해요~ 그리고 우리집 우리식구만 산다해도 손님이 오시는 경우도 있으니 옷은 이제 그냥 버리시는게 어떨까요? 알뜰하다고 생각해주는 사람 없어요;; 괜히 구설수 오르내리기 싫어서 버리라고 말씀드립니다.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남들은 궁상으로 보거든여 .그게 싫으니까요 넘 속상해 하지 마세요~어머니도 저리 속상해 하시는데 남이 본다면 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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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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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ㅂ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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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부 2019.06.2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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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번 쓱 닦고 버리는건 인정, 근데 빨아쓰면 궁상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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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2019.06.2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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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오지랖이네..... 그건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면, 마치 시어머니가 며느리 살림 간섭하는 거랑 똑같은 거 같은데? 설사 보기 좀 흉하다고 해도 울다시피 화를 낼 필요는... 물론 쓰니가 정말 싫다면 남편과 상의하여 조율할 수 있는 부분인데 엄마가 오버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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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빙구 2019.06.2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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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보이긴 하네요. 근데 큰 문제는 아닌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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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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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헌옷수거함임. 청소도 잘 안되고 닦는데 답답함. 그리고 구석에 두더라도 지저분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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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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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리 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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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녀 2019.06.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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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너무 좋으신분 같아요 .. 옷 뿐만 아니고 다른면에서도 태클 거시니ㅜㅠ 속상하시겠어요.. 그런데 평생 본인 하고 살사람은 남편인데.. 쓰니님 지금처럼 존중하고 사는모습 보이셨으면 해요 집에안좋은일 생기는건 미신이죠.. 그런건 생각마시고.. 님 편한데로 사시는게 좋을거 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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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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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일도 참 없다..본인 살림이나 잘 하시라고 해요..살다살다 히스테리를 사위 옷에다 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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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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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효율적인것 같습니다. 걸_레로 쓰려면 잘 흡수하고 잘 마르고 빨래하기도 좋고 더러워졌을때 눈에 띄어야 할 것 같은데 입던 옷이 그런 역할을 할지 의문이네요. 헌옷은 남편을 설득해서 헌옷 수거함에 넣던지 헌옷 중고로 취급하는곳에 넘기는게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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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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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고야 시엄마 하던 짓을 하고 있네 남편 시키가 젊은 놈이 한심하게 어디 할게 없어 옷을 걸 레로 쓰냐 구질구질하다 절약 좋아하네 뭐 어디 못 사는 시절 살고 있나 돈 벌어 뭐 하니 죽으면 암 것도 못 갔고 가고 다 부질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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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 2019.06.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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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 좋아요. 배려... 좋아요.. 근데 님아.
친정부모님 오실때는 그런 모습 보이지마시길.
저도 버릴옷 면티같은거 잘라서 __로 쓰는거 보고 친정엄마가 통탄을 하시더라고요.. 내 딸이 결혼해서 왜 이러고 사냐고... 그 후로는 절대 부모님 계실때에는 그런 모습 안보여 드려요. 최대한 나 잘먹고 잘살아~ 하는 모습 보여드려요.
그냥 딸이 넉넉하지는 않더라도 절약한답시고 옷 잘라서 결레질 할 정도의 살림은 아니길 바라는 게 부모마음인것을... 뭘 내가 맞고 부모가 틀리다고 여기에 글을 올리십니까....
시대가 변했어도 그냥 딸 자식 걱정하는 마음이라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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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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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옷을 걸/레로 쓴다는 말은 애초에 질도 값도 떨어지는 옷만 주구장창 입으며 낡게하는 걸 전제로 하는 거니까 궁상맞아요. 단순히 하나만 절약하는 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전반적 생활수준이 빤히 보임. 백화점 괜찮은 매장에서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골라 산 옷이면 아껴입고 보관 및 손질 잘하면서 오래오래 입을테고 설령 질려도 __로는 차마 못 만들텐데 애초에 옷이 걸/레가 될 수 있다는 건 가성비만 맞추며 사는 삶을 전제하는 것 같음. 딸이 그러고 사는 걸 바라는 부모가 어딨겠어요? 그것도 꼴랑 남편이라는 놈 가치관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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