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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다시 시작해도 될까요

ㄷㄱ (판) 2019.06.19 01:24 조회3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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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여자에요

일방적인 헤어짐이었어요 저는 이별을 생각조차 못했는데 남자친구가 너무 지치고 힘들다고 그만하자고 하더라구요 직접적 원인은 남자친구의 거짓말이였지만 근본적 원인은 저였거든요 저 아닌 다른 사람들과 못만나게하고 아무것도 못하게 옴짝달싹 못하게 했어요 주변에서도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말릴정도 였으니까요 그말을 새겨들었어야하는데..

남자친구가 굉장히 저에게 헌신을 했었어요
정말 고마웠고 미안했고.. 꽤 오래 만나기도 했구요
그 친구가 혼자 저를 좋아했던 기간이 2년 정도
사귄기간은 3년정도 였으니까요

헤어짐을, 이별을 받아들일 준비가 하나도 안되어있던 상황에일방적으로 이별을 받게되니 미치겠더라구요 아니 죽을것 같았어요 아침에 눈을 뜨면 숨이 턱 막혔고 차라리 그냥 하루종일 자고 싶었어요 자면 그나마 생각이 안나니까

그러면 안되는거였는데...어리석게 제가 한달동안
남자친구에게 매달렸어요 울고 불고 나 좀 봐달라고
비참하게 매달렸어요 집에도 찾아가고 학교도 찾아가고
미친 사람처럼 굴었네요

평생 어려운거 없이 제가 하고싶은대로 살다가
우습지만 처음으로 고비란걸 아픔이란걸 느꼈던것 같아요
사람의 마음 얻는게 이렇게 힘들구나 내 뜻대로 되지 않는일이 이렇게나 많구나

사람은 사람으로 지워진다는데 그뒤로도 한참 사람을 못만나겠더라구요 주변에서 잊으라고 사람을 소개시켜줘도
그 그림자가 지우려 해도 지우려해도 지워지질 않더라구요
심지어 한동안은 계속 꿈에도 나타나서 울며 깨곤 했으니까요

그런데, 헤어진지 3달 정도 지났을까 연락이 오더라구요
잘 지내냐...뻔한 레퍼토리였는데 한편으론 그래도 내가 생각이 나긴 나는구나 잊혀진건 아니구나...싶었어요

근데 그땐 애써 꾹꾹 누르며 잘 살며 잊으려고 부단히도 노력한 내 노력이 너무 아깝기도 했고 원망, 슬픔, 그리움이 컸던지라 연락에 답하지 않았네요

그리고 또 몇달이 흐르고 제 생일에 연락이 오고
또 새해가 바뀌게 되면 연락이오고 그때마다 연락에 답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한 1년간 연락이 없더라구요 소식에 의하면
해외로 유학을 떠났고 잘살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아 유학중에 내 생각 난다며 연락이 왔었네요

그리고 1년이 조금 지났나 새벽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원래 잘땐 업어가도 모르는데 그날따라 잠이 오질 않아서
뒤척이다가 설잠에 들었을때 전화가 와서 받게 됬어요

한시간정도? 서로의 근황과 안부에 대해 묻다가
저에게 만나는 사람 있냐고 묻더라구요..없다고 하자
나는 여자친구 있었는데 헤어졌다 라면서 급하게
말을 돌리더라구요 그러면서 조만간 한번 얼굴 보자고
유학끝나고 돌아왔다면서요~

저에게 온갖 말을 다 하더라구요
너의 그림자가 꽤 크더라.. 아직도 너 번호 잊혀지지가 않아
너가 준 선물들 못버리겠더라며 아직도 쓰고 있다고
(제가 대학때 알바해서 아껴쓴 돈으로 지갑을 하나 해줬는데
명품도 아니고 브랜드도 아니고 가죽공방에서 만들어줬던거에요) 너 정말 독하다며.. 전화 한번 안하냐고 난 너가 뭐하고 사는지 너무 궁금해서 맨날 너 sns 염탐 했다는둥...

한편으론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전화한건가 싶더라구요
그냥 외롭고 쓸쓸해서?

2일이 지나고 오늘 저녁에 잠깐 보자고 하더라구요
제가 일이 있어 다른곳에 있다하니 그럼 그쪽에서 보자고
차나 마시자고 하길래 그냥 나갔어요
조금 더 이성적이였다면 나가지 않았어야하지만
그냥 나가고싶었어요 궁금했고...

5년만에 만난거였어요 만나는 장소에 다다를때마다
항상 데이트하던 그 장소였어요 심장이 미친듯이 뛰더라구요
설레임이 아니라 5년전 내 모습과 오버랩 되면서요

만났는데 의외로 덤덤하더라구요 잘 지냈냐 하면서
슬쩍 장난치고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그 사람의 모습을 보며
괜시레 반갑고 그렇더라구요
1시간 정도 서로 이야기하다가 시간이 늦어 헤어졌어요
그 사람이 저를 정류장에 데려다주며 마지막에 그러더라구요
우리 또 볼수 있는거냐고.. 대답은 안했지만 혼란스러웠어요

그 뒤로 매일 저녁마다 전화가 오더라구요
저도 제 맘을 몰라서 전화 받지 않았어요
작은거 하나에 울고 웃고 하기 싫어서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어요

그 친구가 정식으로 다시 만나자 다시 만나고싶다라고
이야기한게 아니기에 제가 섣부르게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기가 그래요

어떤날은 미친듯이 그립다가도 어떤날은 존재조차 모르고
잊으면 잘 사는 날도 있었거든요 그러면서 애써 담담한척 살았던 것 같아요

5년동안 항상 그 그림자가 너무 그리웠는데
저 다시 시작하면 안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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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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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1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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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디서본거지...들은건가? 유명한이야기를 빌려 이야기하자면 (잘기억은 안나지만) 백화점에 가방사러갔는데 1층에 맘에드는 가방이있긴한데 고민되는거예요 그래서 잠시 보류시켜놓고 2층,3층 가방 구경하러가죠 근데 다둘러봐도 그냥 다거기서 거기인거같고 딱히 맘에 쏙들어오는 가방도없고 그래서 아까본 그냥 1층에 있는 가방이라도 사야겠다싶어서 1층으로 가는거죠..님은 1층가방인거죠 님이랑 헤어지고 5년간 이여자 저여자 다만나도 다똑같고 그냥 님이 적당하고 괜찮은거같아 다시 연락한거.. 만약에 2,3층에 맘에 드는 가방이 있었으면 다시안왔겠죠? 선택은 그렇게 아쉬운대로 산 1층가방이되냐 아니면 아까 재고있을때 1층가방살껄..후회?아쉬움?남길껀지 선택은 님이하시는게 맞을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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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개숙희 2019.06.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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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리워서 다시 시작하자나요?
결국 끝은 상상도 못할만큼 비참해요

흔든다고 쉽게 흔들리는 여자 되지 맙시다
그남자는 지치고 힘들면 다시 떠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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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2019.06.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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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갑자기 헤어짐을 통보받는게 참 힘든 이별임과 동시에 아쉬움도 많이 남는 것 같아요.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별이라 준비할시간이 없었으니까요.그래서 더 그립고 생각나고 후회도 남겠죠? 마음가는대로 해보세요. 다른 사람들 다 아니라고 해도 결국 마음은 흔들리고 있잖아요. 또 헤어지게 되더라도 다 해보고 아쉬움 없을때 헤어지면 미련조차 안남더라구요. 5년을 잊지못했는데 시간지나 그때 만날걸...하면서 평생 후회하느니 결말이 어떻든 한번 더 해보는 것도 나쁘지않을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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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워 2019.07.0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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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 재회를 꿈꾸는 사람이에여.
다른사람 아무리 만나봐도 그사람밖에 생각안나고 새로만난사람이랑 헤어졌는데
그사람이랑 헤어진것처럼 그사람생각뿐이더라구여?..
그분은 다른사람 잘만나고있는것같아 연락안하고 있지만.
만약 저는 그사람이 다시 만나자고 한다면 만날꺼거든여..
진짜 세상에 또라이 들도 많은데 제 맘이 5년동안 생각한거라면 믿어도 될꺼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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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2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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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잘못해서 그게 원인이되서 남친이 이별을 통보한경우라면 여기 댓글들과는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3개월후에 연락왔고 전남친도 얼마나 힘들게했었으면 헤어지자고 그랬을까 한번쯤 생각해보고 님이 마음에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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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건조해 2019.06.2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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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번 사귄 사람은 다시 만나지 않는다는 저만의 철칙을 처음으로 깨고 20대 초반에 만났던 사람을 30대 초반 딱 10년만에 다시 만났는데 처음에 헤어진 이유로 또 헤어지게 되더라고요. 그 사람이 첫 사랑이었고, 곧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인 지금 생각해봐도 많은 연애 중 제일 좋아했던 사람이었지만 다시 사귄걸 후회해요. 아름다운 추억으로도 안 남게 되어버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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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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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메달렸는데 찼다면서요 ㅋㅋㅋ 뭘 더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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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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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어때요. 유부남만나는것도아니고 님이 새남자를만나든 구남친을만나든 인연있는사람만나고 인연끝나면헤어질텐데 님맘가는대로해요. 대신 사람이바뀌는건아니라 다시만나면 같은문제들은반복되요. 그리고또헤어질수도있구요 어떤선택이든 내가책임지겠다하고 선택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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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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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든여자든 미련떠는 사람들 너무너무 싫다. 왜 싫냐면 새로 만나는 사람한테 정말 몹쓸짓하고 있다는 걸 대부분 몰라. 알면서 모른척 하는 거겠지만 정말 인간적으로 매너드럽다고 생각함. 또 욕심은 많아가지고..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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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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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힘들때 한번 손 놨던 사람입니다.
진짜 사랑하면 헤어지자고 말안해요.
그 사실을 생각하신다면 다시만나도 또 그렇게 갈 수 있다는걸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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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 2019.06.2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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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서로의 마음을 물어보고 맞으면 다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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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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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인데 .. 선택은 글쓴이 님 마음 따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헤어지고 재결합한 상황 자체 보다는 어떤 마음으로 다시 만나는지에 따라 달린거 같아요. 제 친언니도 3년 넘게 연애하고 헤어지고 결국 3년후에 다시 만났는데 제가 보기엔 이전보다 더 애틋하고 단단해진 느낌이더라구요 안정감도 있고. 아 둘다 헤어진동안 다른 사람들 도 만났었구요. 다시 만나고 나서 이 전보다 더 애틋할 수 도 있는거고 서로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의 크기에 달려 있지 않을까요? 이런 글써서 고민하는거 자체가 약간이라도 미련이 남았다고 봐요. 힘들까봐 시작하지 못하겠다는 마음이 더 크면 안하시는게 맞는거고 힘들어도 나중에 후회하실 거 같으면 그런거 감안해서라도 다시 만나봐도 괜찮을거 같아요. 선택은 쓴이 몫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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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6.2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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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부럽다. 5년이 지나도 서로 연락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나도 5년이 지났지만 보고싶어도 연락조차 못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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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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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도 나왔었죠.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커플들은 또 다시 같은 이유로 헤어진다.
그 중에 다시 같은 이유로 안 헤어지는 커플은 3프로라고 했었나...?
나이를 떠나서 다시 만나면 똑같은 이유로 헤어지게 되어있어요.
지금 잠시 오랜만에 만났다고 추억의 설렘에 빠져 허우적대지 마시고 현실로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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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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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 전남친처럼 헤어지고서도 5년 넘게 절 찾던 사람이 있었어요.
다른 여자를 만나도 결국 술에 취하면 내 이름이 먼저 나왔던 사람.
지인들이 겹쳐 근황을 안 들을 수가 없었고 집 앞에도 가끔 서성거렸던 걸 알아요.
근데 저는 아무리 저를 이만큼 사랑해줄 사람이 없을 걸 알면서도..
저도 사랑했고 괜찮은 사람인 걸 알지만 다시 시작할 생각은 안 들더라구요.
그냥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한 번 만났던 적이 있어요. 근데 아무 마음이 안 들어요.
그 때의 나는 없는 거예요. 그 때의 시절로는 우리는 절대 돌아갈 수 없는 거예요.
남자도 님만한 여자가 없으니 저러는거겠죠. 사랑도 당연히 했겠지만...
그냥 추억으로 묻어둬요. 저는 한 번 만난 게 후회가 되더라구요.
안 그랬음 더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었을텐데. 특별하게 남았을텐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과거로는 돌아가지 말아요. 님은 현재에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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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2019.06.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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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이별통보했다며..힘들어서.... 근데 사람은 변하지 않아.. 변한척 연기할뿐...
그사람 또 힘들면 그렇게 일방적인 이별통보 사라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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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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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에 빗대서 말씀드릴게요 저도 신기하게 5년만에 다시 만나 사겼었어요 근데 똑같은이유로 결국 헤어졌어요 저는 그렇게 안될줄알았는데 정말 똑같은이유로 극복이 안되더라구요 근데 2번째 헤어질땐 너무 찝찝하고 기분이나빴어요 알고 당한느낌? 내가 한 선택이지만 정말 알고 실패했다는 느낌에 좌절, 패배감 이상한 복합적인감정이 들더라구요 모든 경험이 어찌되었든 교훈을 준다지만 다시 만난 6개월은 지금 생각해도 무쓸모인 기억이에요 인생은 한번 뿐이고 소중합니다 그 소중한 시간 허투루 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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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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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좋은 댓글들이 많아 댓글 남깁니다 . 3년을 사겼으니까 그 남자분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이 글쓴이님이라고 생각해요! 글쓴이님 마음가는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저라면 다시 만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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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강대니얼 2019.06.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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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묻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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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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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도 아니고 5년만에 다시 만난건 둘다 마음이 있으니까 만난거 아닌가요?쓰니 그냥 만나봐요 마음이 가는데로~~만나다가 진짜 헤어지면 인연이 아니였던거고 또 맞으면 결혼까지 할수도 있으니까요
여기 댓글은 참고만하고 마음이 가는데로 하시라구요 아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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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팩트맨 2019.06.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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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이 뱅쉰아..지가 다른여자 만나다가 헤어 진거야...
그러니 꽁으로 붕붕이 할 여자가 딱 너인거지..알것나.이거 바로 쉽병신이네.
니는 붕붕이상대라는거다..알것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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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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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둘다 서로 사랑했지만 상황적 현실적 문제땜에 억지로 끊어낸 케이스에요.못본지 일년 다돼가는데 남친쪽에선 계속 연락오구요.ㅠㅠ죽을만큼 힘들지만 제 상황이 간단히 해결될 상황이 아니라서..남친까지 이 힘든현실에 휩쓸리게 하고싶지 않거든요.죽더라도 나혼자 죽어야지..이문제가 좀 해결이 된다면 3년후든 5년후든 10년후든 꼭 다시 보고싶긴 합니다.그때까지 남친이랑 연이 닿는다면..하늘의 뜻이다~생각하며 결혼할 생각..도중에 변수가 생긴다면 그냥 헤어지게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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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bong 2019.06.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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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마음잘알아요..저도그랬거든요..거의 중간에 연락하면서 끊긴뒤로 11년만에 다시 만나게됐어요..님처럼 심장이 요동치고 손에땀이나고..커피한잔하면서 서로간의 있었던얘기들하면서 그날보고 끝일줄 알았는데 마음은 그렇지않더라구요..그래서 한번,두번,열번 그렇게 만나고있는데 사귀진않구요 친구로 지내는데 친구도아닌 연인사이도아닌?ㅠㅠ이렇게 천천히 다가가려고 노력중이에요..근데 마음가는대로 해보는게 맞아요 후회하더라도..그래야 미련이 없겠죠? 남들이 다 만나지마라해도 내마음이 가고있는데 가위로 자를수도 없고...참 어렵고 많이 마음이 아프시죠?ㅠㅠ저도 시간 같이 보내면 너무 좋고 행복해요 이사람이 지금 저한텐 힘이되서 놓을수가 없네요.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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