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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에게 온 택배 어쩌시나요?

허브처럼 (판) 2019.06.19 03:58 조회14,229
톡톡 개념상실한사람들 댓글부탁해
보통 내꺼 아닌 택배가 주소 잘못 기재로 우리집으로 배송오면 어떻게 하는게 정상인가요?

지인분께 택배를 보낸단게 아파트 호수를 제가 잘못 기재해서 두세번 보냈어요.
저는 제 지인분이 당연히 그간 잘 받으신줄 알고 지난주 또 그 주소로 택배를 보냈어요. 늘상 택배 발송전 문자로 발송안내 하고선 보냈고 지난번 택배도 잘 받으셨다길래 좋은 마음으로 이번에도 보냈는데..

지인분 전화오셔서 난처하단듯 택배 혹시 어디로 보냈냐시는거에요. 사실 지난번 식품 택배도 못받았는데 보낸 제 성의 생각해서 그냥 잘 받으셨다고 했데요.

아차 싶어 송장 모아둔거 확인하니 같은동 호수를 제가 잘못 적어서 이때껏 보낸걸 알았어요.
택배사 확인하니 다 그집으로 배송됐다고 확인했구요.

그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전화해서 상황 얘길하고 그집 거주자에게 제번호로 전화좀 달라고 부탁하니 전화가 왔더라구요.

택배랑 우편물 자기집으로 오더라고.
두달전 보낸 식품 택배는 자기 엄마가 받아서 자긴 모르겠다네요.
그럼 지난주 보낸 택배는 어쨌냐니..
받는사람 이름도 전화번호도 안적혀 있더랍니다.

택배 송장을 제가 손에 들고 보면서 통화를 하는데도..
설사 이름도 전번도 없다치더라도 보낸 사람이 본인이 모르는 사람이면 저한테라도 연락을 주던가, 아님 택배사라도 연락해서 다시 가져가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제가 영업하는 사람인지라 택배 안에 물품에도 제이름, 전번 스티커 글루건으로 붙여진 물품까지 들어있거늘..

자기 남편 회사서 선물이 자주 오는데 그건줄 알았다네요. 자기 남편 회사서 발송한거면 그쪽 회사 상호랑 연락처가 발송인에 찍히지 제 이름과 제번호, 주소가 인쇄되있는 택배 용지인데도 그런 소릴..

자기 엄마가 두달전 어떻게 한지 모르는 택배는 시간 지나서 식품이고 뭐 그렇다쳐도 그럼 얼마전 택배는 왜 자기가 이때껏 갖고 있으면서 연락조차 없었는지..

게다가 우편물도 오더라면서 그 우편물에도 보낸사람인 제이름, 주소, 제 전번이 인쇄된 봉투이건만 그렇게 확실히 인쇄된 우편물은 왜 반송 조치 안했는지..
우편물도 제 이름 찍힌 책자와 제 이름 연락처 찍혀있는 간단한 판촉물품 동봉해서 보냈었는데..

미안하단 말한마디 듣지 못했고..
며칠전 간 택배는 관리사무실에 맡겨달라고 말하려는데
"그럼 제가 이걸 그집에 갖다주라는 거에요?" 이러네요.
제가 직접 찾으러 갈테니 관리사무실에 맡겨달라니
"경비실에 맡길게요"
이러더라고요..

주소 잘못 기재한 제 죄로 지금껏 보낸 택배, 우편물품에 대한 사과는 커녕 제가 되려 관리삼실 맡겨달라는 부탁을 하고 끊었어요..
생각할수록 참 어이가 없네요..

보통 본인 택배 아닌 경우 어떻게들 하시는가요?


~~~~~~~~~~~~~~~~~~~~♡♡♡♡~~~~~~~~~~~~~~~~
많은분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 의견이 갈리는걸 보고 때론 속상한 마음의 위안이.
또 어떤 댓글엔 제가 빠~~~짝 정신차리고 앞으로 한번더 주소 잘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단 교훈을 얻었습니다.
바쁘신 와중 맞다 아니다 정답은 없지만 개인의 경험담까지 써주셔가며 올려주신 댓글들 감사해유~~~^^
한번 더 확인하는 영업인이 되어 어디가서 영업한단 소리 하지마란 말은 이번으로 첨이자 마지막..더이상 두번은 안듣도록 해야겠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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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6.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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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뭘 어디다 갖다 놓으라 마라야 네가 가서 가져와야지 물건 잘못 보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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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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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반대가 많지 ㅋㅋㅋㅋㅋ 택배가 자기한테 온게 아니면 경비실에 맡기던가 해야지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자기택배 아니여도 자기것처럼 받아서 잘 쓰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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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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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1차적인 잘못은 잘못 기재한 글쓴이 잘못이예요. 안뜯고 주인 돌려주거나 관리실에 맡기는게 정상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거든요. 솔직히 평소 택배 많이 시키면 내껀지 알고 뜯어 볼 수도 있고, 물건 잘못 받아서 주인 찾아줘야 하는 귀찮은 수고는 하고싶지도 않아요. 이건 글쓴이가 막 열낼만한건 아닙니다. 1차적인 문제가 글쓴이 잘못이니까. 앞으로 택배 보낼 땐 주소, 연락처 꼼꼼히 확인 후 보내세요. 본인 잘못이 없어야 이런일 생겼을 때 당당할 수 있고 보상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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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7.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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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잘못해놓고 적반하장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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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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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적인 잘못은 주소를 잘못 기재한 거지만, 자기 택배도 아닌데 받은 사람도 이상하다.
우편물이고, 택배고 내 것 아니면 바로 반송조치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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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 2019.06.2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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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택배오면 당연히 내꺼아니면 우리가족꺼겟지해서 송장확인 안하고 택배 열어봅니다 열고나서 내가 주문 한게아니면 그대로두고 ㅎㅎ 그대로두면 다른사람이 정리할때도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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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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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뜯고 보는데ㅋ 내꺼 아니면 택배직원에게 전화하죠ㅋㅋ 귀찮으면 전화 올때까지 냅두기도 하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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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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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소 잘못적은건 쓰니 실수인데 받은 사람이 뭔가 해야해요? 잘못보내서 미안하다 사과는 했어요? 본인 물건도 아닌데 문열어서 받아줘 모르는사람 전화도 받아줘~~ 엄청 귀찮은일인거 알죠? 직접 가셔서 미안하다 하시고 물건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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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6.2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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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택배 받을때 그렇게 꼼꼼하게 확인안해요ㅠㅠ 내가 산것도 뜯어봐야 기억나는데ㅠㅠㅠ이름도 없으면 그냥 가족 중 아는 사람 누군가가 보냈나보다 하는 성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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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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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 자주하는 사람인데. 택배 송장 안보고 열어요. 그걸 왜봐요. 내 주소로왔는데.
내용물 확인으로 되는데. 가끔 음식물 택배가 올때도 있는데 그건 엄마가 보내시기때 엄마가 보내셨거니 함. 그리고 이따금씩 이업체 저업체 선물도 와서 의아한 물건이면 업체확인하는데 그냥 " 아 여기에서 보냈구나" 그정도 생각함. 그걸 어떻게 일일히 다 전화걸어봄? 내 시간낭비 감정낭비하면서. 전화해도 어차피 나에게 보내진 물건인거 확실한데. 어벙하게 주소틀린 글쓰니경우만 제외하면.
그러니까 하고싶은 말은 글쓴이는 태도가 몹시 무례하다.
우리나라 택배시스템 잘되어있어서 10년이상 일주일에 택비 10개량 받는데 오배송 없이 잘 배송됩니다
내 주소로 와서 내껀줄알고 받아 들고들어왔는데 초면에 전화걸라해서 취조하듯 추궁하면 기분나쁘죠.
내 실수가 아니라 택배사 실수도 아닌 본인 실수인데.
통화가 연결되었으면 이러이러해서 택배가 잘못갔다. 죄송하다 말하고 돌려달라고 부탁을해야죠 어디서 관리실에 갖다놓으라 말라해. 나같으면 문앞에 내놓을테니 '직접' 가져가라고 했을텐데 착한 사람들이네. 그러고 톡에까지 부들부들 글까지 남기는 인성이라니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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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j 2019.06.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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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받는분 이름이 본인아니면 물건을건드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보통 택배사 번호로 연락하던가 길에 떨어진 남의 지갑 주워 갖는거나 마찬가지죠 뭐가 맞는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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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2019.06.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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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에 글까지 쓰는 걸로 봐서는 어지간히 화나는 상황이고 어이없다 같이 욕해달라는 의도인 거 같은데. 뭐 아니라고 하겠지만ㅋㅋㅋ. 택배는 님이 그 사람한테 보낸거고, 모르긴 몰라도 이 글만 보면 님은 이미 그 사람을 내 실수로 부당이득을 챙긴 파렴치한이라고 생각하는 상태로 전화 한 거 같은데, 지극히 님 입장에서 님이 유리하게 써놓은 저 글의 대화조차도 님이 얼마나 무례하고 안하무인으로 통화를 했을지 짐작이 갈 정도임. 실제로는 더 했겠지. 잘못은 님이 한거고, 사과도 님이 해야되는 거고. 상대방이 고의로 그랬다는 확증도 없는 상태에서 뭐라고 하는 건지. 밑에 댓글보니 당연히 잘못했다고 먼저 말했다고 하는데 글쎄? 상대방이 당연히 나에게 죄송하다고 해야되는 상황에서 하는 사과가 어떤 의미였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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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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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 택배 독거노인이 아닌이상 택배 안시키는사람이 어디있어요 자기택배인줄알고 뜯어보는게 보통아닌가요? ㅋ 방귀낀놈이 성낸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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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 2019.06.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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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잘못도 좀 있어보이네요..저도 잘못온 택배 받아봤는데 상당히 귀찮고 짜증나요 상대방이 사과도 없으면 내가 왜 이러고 있지 싶어요. 그리고 저도 모르고 뜯어보긴 했어요 ㅠㅠ 요즘은 워낙 택배로 물건을 많이 받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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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6.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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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회사가 이전을 한 자리에 저희 회사가 입주하면서, 간혹 명절이면 택배가 잘 못 오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대부분 명절 선물에는 보낸 사람과 전화번호가 적혀있기에,, 저희는 항상 발송인분께 전화를 드렸어요. a업체로 보내시는거 맞냐, 우리는 b업체다. 잘 못 보내신 것 같다. 여기까지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지만 뭐... "그래요? 그럼 a업체는 어디로 이사갔는데요?" 라고 물어보는 분 들도 계셨기 때문에~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구나~ 싶었죠 ㅎㅎ... 당연히 돌려주는게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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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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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 이상하네~!! 길가다 지갑 잃어버리면 직접 찾아주진 않아도 우체통에 넣든 경찰서를 갖다주는게 정상아님~!! 잃어버린 사람 잘못이니 주워쓴 사람은 잘못 없는건가?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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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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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차적인 잘못은 주소를 잘못쓴 쓰니 잘못이지만..남의물건 확인도 안하고 사용했음 그사람 잘못이지 왜 쓰니잘못임~! 직접 갖다주진 않더라도 경비실에 맡기는게 정상아님~!! 아님 쓰니가 직접 찾아가서 받아오든 받을사람이 직접 받아오든 남의 물건 알면서도 쓴사람 잘못 맞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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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6.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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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분은 드시기라도 했네요 ㅋㅋ 전 택배 잘못오면 끝까지 그냥 문 앞에 두는데 ㅋㅋㅋ 혹시라도 잘못왔다고 연락오면 가지고 가시라고 하지 , 그리고 보통 상대방이 가지러 오지 가져다 주라고 부탁하는 경우는 듣도보도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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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만말한다 2019.06.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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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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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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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택배오면 제일먼저 누구한테 온건지 확인하는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남의 택배를 으레 본인꺼 인줄알고 뜯어봤다는게 좀 찜찜하네..
물론 글쓴님이 주소를 잘못적으신게 발단이긴 하지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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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이 2019.06.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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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속상하고 억울해서 쓴 글일텐데.. 어째 욕만 더 드시는것 같은??
1차적으로 님이 주소 잘못 썼으니 큰 잘못 맞고요.. 타인의 것을 아무렇지 않게
썼다면 그 받은 사람도 잘못 둘다 잘못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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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6.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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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근무하는 사람인데여
일단 주소 잘못써서보낸 본인이 잘못이에여.
그거 가지고 물건 잘못왓다하고 업체로 연락하는 사람들도 잇긴하지만
누군가 선물햇다 생각하고 그냥 써버리는 사람도 있기마련인데
일단 일차적으로 보낸사람이 잘못한거기때문에
억울해 할게 전혀없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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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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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못배송된걸 쓴건 잘못 맞는데 그걸 굳이 경비실에 맡겨야 하나? 알아서 찾아가야지. 찾아주는 사람이 고마운거고 보통은 문밖에 걍 놔두지 않나요? 무거운걸 경비실로 옮겨줘? 진즉에 지인분에게 잘 받았는지 확인 했어야지 그 지인도 웃긴다 ㅋㅋ 민망할까봐 그짓말을 왜해? 진즉에 문제해결햤을것을..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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