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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내가 차에 치일뻔 했는데 웃는 시모

ㅇㅇ (판) 2019.06.19 09:46 조회105,41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많이 공감해주셔서 속이 좀 풀리네요.

어제 블박 메모리 갖다 달라해서 그날꺼를 확인했는데 도로 주행중 충격이 있는 부분만 다 녹화가 돼서 시모가 웃는거 확인은 못했어요.

애가 16개월인데 어린이집 TO가 없어서 아직은 집서 보는데 임신당시 페이가 제가 거의 두배였고(남편이 연하에요.) 결혼하고 나서 총각때부터 방치하던 몸에 문제가 생겨서 지가 애를 보기로 하고 퇴사했어요.

근데 애가 아빠를 너무 싫어하고 애를 잘 못봐서 시모가 일주일에 이삼일 봐주고 나머지는 남편이 보거든요.

시모가 애 봐주는 날은 퇴근을 시가로 해서 저녁하고 담날 아침까지 다 해놓고 나오고 용돈도 달에 70만원 드리고 있어요.

애한테 들어가는 기저귀 간식 다 빼고..

어제 이런 저런 말하다가 서운한거 다 말했어요.

저 제왕하고 자궁에 피고름 차서 입원했다 퇴원했을때 그걸 뻔히 알면서 몸 좀 괜찮냐 소리 한번 안했던 시모..그러면서 일요일에 나 치일뻔했을때 어머니 환하게 웃는거보고 너무 기분나쁘고 소름끼쳤다고 말했어요.

다행히 우리엄마가 언제 웃었냐 부인은 안하더라구요.

분명히 시모가 웃는걸 남편도 봤어요.

그때 운전석 창문을 열고 엄마 내일 새로 산 차 카오디오때문에 애기 봐주라고 그러면서 인사하고 있었거든요

그나마 남편이 정확히 봤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꼈어요.

어머니가 그런 상황이면 나는 놀라서 움찔했을꺼다..며느리는 어떻게 해도 며느리라지만 그래도 사람이 위험한 상황에 웃을수가 있냐 했더니..암말도 못하대요.

그러다가 제가 씻고 제방에 들어와서 자려고 하니 와서 내일부터 애볼 사람 구하래요.

지도 집에서 애보다가 무능하다 소리듣는거 지친다고 (저는 이게 갈라서잔 말로이해했고 한푼어치 아까운 남자 아니라 기뻤어요.,)

친정 언니한테 카톡해서 모레부터 집에 와서 애좀 봐달라고 언니가 뭔일이냐 해서 시모가 나 치일뻔하는데 웃었다..애때문에 참는거 이제 못하겠다 하니 평소에 시모에 대해 알고 있던 언니가 애기 자기가 봐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남편한테 애 봐준다하니 모레까지 짐챙겨서 나가달라고 했네요.

그랬더니 잠잠하더니 20분 후에 다시 제방으로 오더니 못나가겠다..니가 능력이 좋으니 니가 애데리고 나가라 이러대요?

집은 제가 두배나 더 보탰는데..?

언니집은 고양이 키우는데 우리 아기가 저번에 언니집 갔다가 알러지때문에 고생한 이후로 거기로 애를 데려다 놓을순 없는 상황이고

제 아가씨때 모은 돈으로 차를 새로 사서 현금도 없는데..무슨 능력 타령인지..?

차를 바로 팔고 집을 얻어서 나와야되나 그러고 있어요.

언니가 이혼을 하더라도 애 4살까지 참으라고 그랬는데...제 맘대로 안되네요.

진심으로 걱정하고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시모가 웃어주어 제 인생 시궁창에서 조금 더 빨리 빠져 나가게 된것 같아요.

시모한테도 고맙네요.

이중성격 쓰면서 아들한테만 좋은 엄마 모성애 가득한 엄마 세상 자애로운 엄마인척 며느리랑 있을때 티안나게 면박주고 자존감 상처주고 여우짓 하더니 결국 속마음이 이렇게 드러나서 이혼을 도와주네요.

조작이라고 못믿겠다해서 케이카에서 차산거 카톡온거랑 담당 딜러랑 문자나눈거 인증해요.

그냥 공감해주신 분들한테 조작이 아니라는거 증명하고 싶어서요.

남편을 그냥 두냐고 하는데 집이 공동명의라..그리고 지도 조금 보탰고..안나간다는 덩치 산만한 사람을 어떻게 내보낼지 그냥 답답하네요.

여튼 확실히 시모 얼굴은 두번 다시 안보려구요.

시모는 며느리가 안들어와도 애는 봐줄꺼에요.

얘가 그 집 장손이고 형님네는 딸이라 아버님이 남아선호 엄청 심해서 아들아들 하거든요.

좀 더 생각해보다가 저와 아들에게 제일 좋은 방향으로 결정할꺼에요.

조언 감사합니다.

 

 

저번 주 일요일 효자 남편이 새로 뽑은 차로 시어머니 드라이브 시켜주고 싶다해서 갔는데 시어머니가 컨디션이 안좋다며 거절해서 그냥 점심만 차려드리고 치우고 집에 가려고 나갔어요.

시어머니가 제 아들을 엄청 이뻐해서 배웅을 나왔어요.

시댁이 마당이나 주차장이 없는 도로가에 있는 집이라 제가 아기를 카시트에 태우고 반대쪽 뒷좌석으로 타려고 하는데 뒤에서 차가 두대 연속으로 오길래 기다렸다 타려고 대기중인데 남의 편이 차를 갑자기 제가 있는데 후진을 하는거에요.

 남편말론 제가 카시트에 아기 태우고 문닫는 소리를 제가 타고 문닫는 소리로 착각해서 차 두대가 연속으로 지나가자마자 차를 빼려고 후진했대요.

그 후진하는데 한 30.40cm 운전석 대각선 바로 뒤에 제가 있었구

그때 후방감지센서가 엄청 요란하게 울려서 남편은 멈췄고 저는 흠칫했고 그때 맞은 편에서 배웅하던 시모 얼굴을 봤어요.

시모가 "너 차에 치일뻔했다. 니가 있는걸 몰랐나보네"하면서 활짝 웃고 있는걸 봐버렸어요.

보통은 맞은 편에서 상황을 보고 있으면 남편이 제가 있는지 모르고 후진하면 야야 뒤에 사람있다 뭐 그렇게 소리치지 않아요?

원래 속으로 정말 서로 싫어하는거 알고는 있었지만 그 위험한 순간에 설마 웃을줄은..

저는 적어도 시모가 교통 사고 날뻔 하는걸 목격했다면 놀라고 걱정했을텐데..

안그래도 없던 정이 똑 떨어지네요.

다신 안보고 싶은데 이런 이유로 연끊겠다 하면 이상한가요?

 

아 그리고 제가 저렇게 남의 편한테 말하면 아마 절대 웃지 않았다고 걔 정신병자 아니냐고 할 분이에요.

항상 막말하고 그거땜에 남의 편이랑 싸움나서 남의 편이 어머니한테 사실 확인하면 나는 그런 말 한적도 없다 걔가 미친거다로 일관하는 사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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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 2019.06.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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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럴땐 그자리서 어머니 뭐가 그리 웃기세요?라고 얘기하세요. 혼자보고 뒤에가서 남편잡음 뭐해요 내속만썩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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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6.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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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쓴이 남편은 착각이고 나발이고 간에 후진하면서 룸미러도 안본데요? 대책없는 운전자네.. 운전하지말라고해요. 이러다 사고 제대로 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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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6.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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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별거 아닌걸로 되게 유난떠네요 그럼 울면서 얘기해야해? 차가 천천히 후진했고 후방센서도 작동했는데 고작 그거가지고 시부모 인연끊고 싶어서 안달이 났구먼 싹수가 짬 노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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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9.06.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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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통 저 상황에선 부딪힐 뻔했다고 하지 치일뻔 했다라고는 잘 안하는데.. 자극적인 단어들 쓰시는거 보니까 감정이 좀 격해지셨나 보네요. 시모 입장에선 후진하는거 뒤 봐주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나요? 또 웃음도 꼭 웃기고 통쾌해야만 웃는것도 아니고 미안해서 아니면 다행이라 웃을 때도 있는데.. 모쪼록 서로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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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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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변호사 사서 소송하면 집에 보탠 지분으로 재산 분할 될거예요. 집값 뿐 아니라 혼수 같은 것도 다 고려해야 해요. 남편 쫓아내세요. 차도 님이 갖고요. 애 키우는 사람이 무조건 차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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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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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 그 집을 팔아서 돈 나눠요. 그럼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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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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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바디캠 달아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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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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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님이 나가요? 그집에 들어간 남편도 줘버리고 꺼지라고 하세요 명의는 님앞으로 바꾸시구요 지가 전업한다 퇴사하고는 지엄마한테 애봐달라 돈까지 줬다는게 ..말이야 방구야 왜 호구처럼 사셨음? 능력도 없어 고부갈등 중간 역활도 못해 뻔뻔하기까지.. 집에서 나오지말고 언니를 부르시고 불편해서 나갈때까지 친정식구들 도움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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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6.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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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제대로 읽은건가요? 남편은 퇴사하고 애보기로 했는베 그나마도 애잘 못봐서 시모가 봐주시고 용돈70받아가신다는거에요? 근데 님은 이 지경에서도 할말 제대로 못하고 남편이 애봐줄사람 구하란 개소리에 언니한테 부탁하고 집나가준다구요? 허얼??? 시모꼴보기 싫으니 니가 제대로 애봐라. 애볼사람 필요하면 니 능력껏 구해놔라. 그거아님 집에서 나가라. 왜 말을 못함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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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2019.06.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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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배이상 받고 일하시는거 맞아요?? 완전 모지리 같은데~ 님이 두배의 돈을 더 주고 집을 샀으면 그 부분에 대한 비용을 채워주고 남편이 애보기로 했는데 못봐서 시어머니 불러서 애보고 용돈 주고 했으면 가사일이며 육아도 제대로 안한건데 거기에 대한 재산분할도 좀 힘들거 같은데~ 변호사를 알아봐여~ 그러고 당하고 있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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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6.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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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중에 시모가 치일뻔하면 똑같이 웃어줘요 ㅋㅋ 뭐라고하면 어머님께 배운거라고하세요 ㅋㅋ그때는 어머님이 웃으시길래 공감을 못했는데 이제서야 어머님이 왜 웃었는지 공감이 가네요 하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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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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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 부동산에 내 놓고 투자한 만큼 나눠서 가지세요. 그러고 남편 본가로 노내세요. 참 친권 양육권 다 가져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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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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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서?남편을 그냥둔다고? 와 답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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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정 2019.06.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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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혼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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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19.06.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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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서 저넘 안내보내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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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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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중요한건 시모가아니라 남편 운전 실력이 더 문제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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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11 2019.06.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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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객관적 상황을 봐야할듯... 말로는 무슨 치이면 입원 할 정도처럼 써놨는데... 후진하다가 센서 소리 들어서 멈출정도 속도면... 막 엄청나게 위험한 상황은 아닌거같음... 교통사고니 후방센서가 요란하게 울렷다느디 이런 표현 봣을때 쓰니가 그냥 지 입장에서 최대한 유리하게 적어논 게 너무 느껴짐. 어머니도 그냥 미소 있수도 있는데,,,, 활짝웃엇다는것도 과장같음... 걍 쓰니가 어머니 싫어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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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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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남편 운전대 못잡게하세요 만약 그따위실력으로 운전했다가 엄한사람 잡으면 어떡할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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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해 2019.06.20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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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녹음좀 해 놓아요..
간단하게 휴대폰으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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