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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싸울때마다 자리뜨는 남편

빡침 (판) 2019.06.23 14:34 조회17,891
톡톡 결혼/시집/친정 개깊은빡침
30중반 아기엄마에요. 남편과 저는 긴 연애후 결혼했는데 결혼한지 몇년이 지나도 성격차이로 너무 자주 싸워요.

싸움 토픽은 사소한일을 서로 안굽히고 고집하다가 날때도 있지만 더 큰싸움이 나는건 남편의 반복되는 약속어기는 일들이 많아요. 집안일 분배한것, 제말 습관적 흘려듣지 않기, 양가 서로 챙기기 등등. 저는 약속한건 99.9 어기지 않고 지키는 편이에요.

아무튼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남편은 저보고 싸울때 짧게 하자며 압력주면서 (10분만에 끝낼때 마져도) 정작 대화 안되게 비꼬아 답하고 비아냥거리고 동문서답하고 스무고개하게 만드는건 남편이거든요.

근데 그러다가 지 심사가 틀리면 저를 등지고 앉아 딴데보고 말하고 자리 떠버리고 또 더 기분 더럽게는 저보고 아 시끄러워 들어가 (싸우면 각방이에요) 이러는거에요.

진짜 대화할때 비꼬는것도 열받는데 지가 뭔데 저한테 시끄러워 들어가 그딴말을 하는지. 이거 정말 습관적이에요. 저거 당하면 뭔가 분노가 치밀어요 무시당한 기분에. 서로 싸울때 감정이 안좋더라도 대화라는게 오고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갚아주고 싶지만 저는 비꼬는 순발력이나 열받게 해주는것도 잘 못하고 또 저는 싸울때 진심으로 정직하게 열심히(?) 싸우는 스타일이거든요. 뭔가 서운했다면 그걸 설명하고 토픽에서 안벗어나려고 논리적 설명같은.

저희남편같은 남편 또 있나요? 너무 열받아요. 그렇다고 일상에서 싸움이 없을수도 없고. 아무리 그러지말라해도 싸우면 또그러는데 너무 괘씸해요 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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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워] [조안부탁] [결혼남녀]
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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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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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할일 안해서 아내가 화났고, 그일로 싸우자 하니 할말없어서 피하는거네. ㅋㅋ 비겁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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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ㅋㅋㅋ 2019.06.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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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싸울때 진심으로 정직하게 열심히(?) 싸우는 스타일이거든요>
본인도 사람마다 싸우는 스타일이 다르다는 것 알고 있으면서 정작 남편한테는 적용을 안 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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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6.2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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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녀 각나옵니다. 강요만하면 상대는 빡치죠. 맞벌이부터 하심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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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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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개ㄱㄲ가 또있어요? 울집에만 있는줄...나만 ㅅㅂㄴ 고른줄알았는데 보편적인 ㅅㅂㄴ을 고른거였네..전 요새 맞벌이합니다. 언제있을지 모를 이혼이란 상황에 스스로 대비중이요. 아이보고 참고사는것도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기에 만반의 준비는 하려구요. 스스로를 바로세우세요. 거기서 부터 시작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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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Dazzle 2019.06.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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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들은 밤늦게 까지 싸워도 집에서 자면 되지만 남자는 늦게까지 싸우고 출근하면 컨디션 최악에 일집중도 안되고 한번 누적된 피로는 하루이틀에 풀리지도 않음 잠은 재워가면서 싸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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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솔로몬 2019.06.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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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남편이 성인군자같아요. 아내가 톤높여 개지랄하면 벌써 짐싸서 나왔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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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실리페 2019.06.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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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봐도 비디오임 말도 안되는 조건으로 계속 ㅈㄹ하고 있고 남편이 알았어 할 때까지 잔소리 그래 놓고 약속 왜 안지키냐고 ㅈㄹ하는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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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6.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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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봐도 부부상황이 보이는데요. 쓰니는 강요하고 원하는대로 안되면 싸우는 예민한 스타일. 남편은 다소 무딘 스타일. 쓰니님 남편쯤 되니까 받아주는거 아닐지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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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사나이 2019.06.2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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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부싸움은 양쪽의 이야길 다 들어봐야지요. 여기 올라오는 이야기 속의 남편들은 전세계 어딜 내놓아도 안꿀리는 호로자식들입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이슬람 율법학자를 남편으로 둔 아내보다 불쌍한 여자들이 더 많은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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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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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타입은 똑같은 말을 자기가 들으면 발작버튼 눌림. 그러니 선수쳐서 써먹어봐요.비아냥거리고 동문서답 스무고개 하면 한숨 푹쉬고 아 말안통해. 시끄러우니 들어가해줘요. 못하겠거들랑 미리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 하고 해봐요. 저런 부류는 꼭 같은 방법으로 당해봐야 그게 기분나쁜 거라는 걸 인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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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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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흐다 정말.. 대가리에 배려, 협동이라는 단어가 입력이 안되있으니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리가 없지 ㅅㅂ이기적인 것들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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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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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결혼만 하면 남자들 태도가 저렇게 지위주로 바뀌는거냐. 여자들아 생각좀 해봐
이혼할 용기 없으면 그냥 맞추고 살아요. 저런놈이라도 결혼하는 여자들 참....
근데 나도 여잔데 누가(특히 엄마) 잔소리하면 더 하기 싫더라구요.
여자는 잔소리가 심하고 남자는 잡은 고기라 방치하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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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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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하는 이야기를 잔소리로 듣고 있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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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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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걸 싸움이라고 하지마시고 그냥 니 할일 안해서 욕먹는건데 그렇게 할말이 많으시냐고 억울하면 일을 하고 얘기하라고 싹을 자르세요 부부관계는 2명이라 한명이 다 잘못했어도 우겨버리면 무승부가 나는 싸움되는거잖아요 애초에 이건 싸움거리가 아니고 니가 일처리를 못해서 욕쳐먹는 자리라는걸 알게해주세요 의외로 탁 집고 들어가면 인정하는 경우 많아요 대신 길게는 안하구요 제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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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2019.06.2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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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설치해서 동영상으로 보내줘봐요.

계속 이런식이면 나는 이혼생각한다고 해주구요.

본인 행동 막상 눈으로 보면 기가 막힐겁니다.

녹취해서 저는 매일매일 들려줬습니다.

안한말도 자꾸 했다고 박박 우겨서.

근데 그 와중에 싸움 제공을 하는 저도 발견했어요.


ㅈㅓ도 화나니까 자꾸 비꼬게 되고 인정안하게 되고

그걸 녹취로 객관적을 들으니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싸울때 존댓말 쓰는거 효과 그래도 좀있습니다.

존댓말 쓰는 순간부터 아 이사람이 열받았구나라는 신호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왜저런행동과 말을 하는걸까에 대한 심오한 연구를 했습니다.

뭔가 딱 기분 상한 말을 들으면 그떄부터 싸움이 산으로 가더라구요.

저는 뭐에 화가난지 모르니 상대방이 미친사람으로 보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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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ㅁㅁ 2019.06.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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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우 그렇게 잘나신분이 왜 이혼안하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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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6.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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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전처가 판녀들 이야기 따라했다가 이혼녀가 되었죠. 외벌인데 가사일을 반반씩 한다며 죄다 미루는 센스. 거기다 약속이라며 월급압류. 끊임없는 시비털기. 결국 돈한푼 안주고 소송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재결합 이야기하길래 벼 ㅇ신아 닥쳐 한마디해줬죠. 얼마전 개념녀랑 재혼했습니다. 맞벌이임에도 절 잘 챙겨주더군요. 벌이는 적당해서 서로 여행자주 다니고 있구요. 판와서 조언듣지마세요. 이혼이야기만 나옵니다. 님손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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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6.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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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싫으면 이혼하세요. 판녀들이 이혼하면 더 잘산다고 응원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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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ㅇ 2019.06.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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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할 정도의 각오가 없음 이런글을 쓰믄 안되지여. 이미 남편은 대화를 포기함. 네까짓게 이제 이혼 할수 있을성 싶냐 하고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덜할리 없음. 참고 남편 시댁 종으로 얌전히 살던가 대화해보겠다고 애들 앞에서 싸우고 각 방 반복 밖에 답은 없음. 이혼 각오하고 하고싶은대로 질러보셈 남편이 그래도 반응 없음. 참던가 계속 싸우던가. 허구헌날 여기 글 올려본들 남편욕은 해주겠지만 남편은 안바뀜. 고인지 스톱이지 선택은 쓰니 몫. 본인이 선택한길에 한탄은 이제 그만. 본인팔자 본인이 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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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6.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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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한 여자들의 착각. 강수를 쓰면 굽히겠지. 아니요. 남자가 경제력있는데 굽히려들진 않아요. 그냥 이혼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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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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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법으로 대하면 안된다는 걸 이미 깨닫지 않으셨나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드러워서 피하지..
저런 인간인걸 받아들이고 포기할 부분은 포기해야 내가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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