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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남자친구가 결혼합니다..

지옥 (판) 2019.06.23 21:33 조회447,810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답답한 마음에 평소에 자주보던 이곳에 글을 씁니다
저는 24살 여자입니다 배움이 짧아 글이
메끄럽지 않을거같아요 죄송합니다

5살무렵 아빠가 건설현장 사고로 돌아가시고
알콜중독 엄마밑에서 방치되듯 자라다가
초등학교때 엄마의 재혼으로 친할머니와 살았습니다
(초등학교도 1년 늦게 들어갔어요...)

중학교 졸업할때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친척집 전전하다 결국 고등학교는 1년도 채 다니지
못하고 중퇴하여 18살때부터 혼자 살았습니다

엄마는 왠만하면 연락도 찾지도 말라며 제 앞으로
서울 변두리 다세대 빌라를 하나 얻어주셨어요
어린나이에 먹고살려면 닥치는대로 일했어요

그래도 나쁜일은 안했습니다..
카페 빵집 고깃집 밥집 주유소 안해본 일이 없습니다
그래도 오래 일한 고깃집 사장님 부부가 정말 좋으신
분이라 그 은혜로 지금은 작은 사무실에서 사무보조일 하고있어요 (사장님 소개로 아는분 사무실)

앞에 설명이 길었네요..
제 상황을 설명하려다 보니 구구절절...
앞에서 말한 고깃집이 대학가에 있어요
남자친구는 거기 자주오던 손님이었습니다

저 18살때.. 저보다 4살 많은 대학생이었고
가게에 올때마다 저한테 관심을 표했지만
세상물정 모르는 아가씨라고 사장님이 중간에서 많이 막으셨습니다 그런데도 삼일에 한번 꼴로 찾아와
자기 이상한놈 아니고 정말 잘할수있다며 진지하다는 모습에 사장님이 한 번 만나보는거 어떻겠냐..
저도 나쁘지 않았으니 그렿게 만났어요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 많이 받고자란
옆에 있으면 나까지 밝아지는 해맑은 사람이었어요
저는 중졸이고.. 본인은 좋다는 대학 다니는데도
한번도 주눅들게 한 적 없고..
군대도 기다리고.. 저에게 공부도 가르쳐주며
도움받아 고등학교 검정고시도 통과하고
너무너무 고맙고 미안한 사람이에요

그런데 남자친구 집에서 저를 너무 싫어 하셨어요
그건 이해해요.. 제가 부모라도 그랬을 거에요..
남자친구는 졸업 후 가고싶던 회사에 취업하고..
돈도 잘 벌어요. 그래도 바쁜 와중에도 항상
저 챙겨주고 걱정해주고 5년동안 참 한결같이 따뜻한 사람이었는데..

이제 자기를 놓아달래요.
마치 내가 억지로 붙들고 있던 것 처럼...
회사 여상사분이랑 실수로 잤대요.
실수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할수록 실수가 아니래요..

저때문에 부모님이랑 싸우고 감정소모 하는것도
저 걱정하는 것도 제 상황에 같이 전전긍긍 하는것도
이제 그만하고 싶대요..
저를 사랑했지만 결혼은 너무 멀고 힘든 일이었고
그사람은 사랑은 모르겠지만 결혼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래요....

처음엔 다 장난인가 싶다가.. 꿈인가 싶다가..
미친사람처럼 울기만 했다가 어느날은 거짓말처럼 멀쩡해요. 마음이 너덜너덜 하다못해 다 찢겨져 나가서
감정을 느낄수가 없어진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죽은 사람처럼 살아요.. 웃지도 않고 울지도 않고..

상견례를 한대요. 내가 평생 꿈꿔오던 자리에 다른 여자를 앉히고.. 나는 죽어도 못할거같았던 것들을 누군가는 참 쉽게 하고있어요.

전 이제 아무도 없어요. 이런 날 술한잔 같이할 친구도 하나 없고 의지할 가족도 없어요.
넓은 지구에 저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느낌이네요.
생각해보면 이것도 참 숨막혔을거에요.
자긴 친구도.. 가족도.. 주변 사람도 참 많은데
저는 자기 하나만 보고 사니까요..

다음생에는 예쁜 꽃이었으면 좋겠어요
예쁘게 피어서 많은 사람들이, 벌들이, 나비가 찾아와주고
한계절 열심히 피어있다 지더라도 나로인해 누군가는
잠깐이나마 웃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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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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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마운 남자였네요. 덕분에 고졸 검정도 보고. 이제 일하시며 방통대라도 다니며 공부하시고 지금보다 괜찮아질 미래를 위해 바쁘게 사세요. 아직 젊으시니 공부하고 조금 좋은 직장으로 옮기시고 돈 모으시고 님도 충분히 행복해질 이유가 있는 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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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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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인연이 아닌거예요. 검정고시 도운건 고마운거고 앞으로 사이버나 방통대나 야간대라도 생각해보세요. 같이 공부하는 사람이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 눈도 달라질거고 하고싶은것도 구체적으로 생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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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2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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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연이 아닌것은 아무리 애를 써도 안되더라구요. 살아보면 더 좋은날 올테고 지금은 많이 아프겠지만 다음에 오는 사랑을 더 씩씩하게 마주하려고 하나 봅니다. 이미 당신은 꽃같이 이쁜 사람이에요. 그걸 받아주고 알아봐 줄 사람... 꼭 나타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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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정해경 2019.07.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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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물정모르던 시절 좋은 감정으로 만나서 즐겁게 연애하고 해보고 싶은짓 다해보고
삽니다. 서로가 하루하루가 즐겁겟지요. 당신은 모든것을 다주고 사랑했지만... 그는 아닌것 같군요.
어느날 서서히 단물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저울질한거죠
핑계도 좋지요 엄마 핑계... 결정은 내가하는것입니다.
결혼한 사람중에 주변에 반대가 없는사람있나요?
대다수 처음에는 반대합니다. 그러나 견뎌내고 결혼에 골인들 하지요
연애의 발전은 사랑해서 사랑하다가 싫어지면 정으로 사는것이지요
그런데 새로운것을 찾아서 간다는것은 정이 없어서이겠죠.
즉 그는 진정으로 당신을 사랑한것이 아니고 같이 놀아준것 뿐입니다
진정한 사랑이라면 당신이 잘못될까봐 떠나지도 못합니다
이제는 마음을 많이 닫겟지만 너무 그러지말고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고 정을 주는 사람이 곧 올것이니까 그사람을 위해 마음의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그런것이 한단계 성숙한 사랑을 할수있고 좀 더 멀리 갈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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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2019.07.1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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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것보다 힘든 일이 더 많아요 인생이란게 어차피 안될 놈은 안될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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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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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한남의 결혼결정은 자기 여자보다 부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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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1 2019.07.0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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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남자 조카 원망하세요 누가 연인사이에 그딴식으로 상처를 줍니까 개 호루라기 이악물고 멋진 사람되서 더 좋은사람 만나길 빌게요.. 너무 상처받지 마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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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0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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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망하지는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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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ㄱㅈ 2019.07.0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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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 앞길이 구만리인 나이라 공부해서 방통대도 가고.더 좋은 직장 얻으세요. 그남자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어요. 본인이 홀혈단신이라고 남자만나면 그남자만 보고 살지말고 인생에서 좋은 선배 친구. . 많이 만들며 사세요. 남자만 보고 살면 답없습니다. 뭘해도 될 나이니 멋지게 사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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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9.07.0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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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살다보면 더 한 일도 있을거고, 이 일이 생에 최악은 아닐거야 잘 견디고 극복해 넌 지금도 충분히 이쁜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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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2019.07.04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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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몇달전에 올라온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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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9.07.0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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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정도 글솜씨면 작가해도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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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2019.07.0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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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세요..세상에 혼자 남겨진것 같지만 주변에 쓰니를 걱정해주고 좋은 에너지를 주는분들도 있잖아요^^ 시간 지나서 좋은남자 만나 이쁜 사랑도하고 행복한 가정도 꾸리게되면 지금 그외로움도 다 지난 추억이되어 있을거에요. 화이팅하길바라며 한자 적고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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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2019.07.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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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똥차가고나니 벤츠온다는 소리가 있죠..이제 사람보는 눈도 조금 커졌을테니 더 잘난사람만나서 그앞에서 웃어줄 일 뿐입니다..사람은 그렇게 성장하는거예요..지금은 그게 세상의 전부 같지만 지나면 그냥 추억이니까요..대신 많은 시간이 지났을때 지금 이시간이 후회되지 않도록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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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03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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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슴 아픈 글에 할 말은 아닌 것 같지만, 님 글재주 있는거 아세요? 글이 논리적이고 가독성도 좋고, 필력이 분명 있어요! 글을 써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20대에 한 번쯤은 다들 세상 내가 제일 가여운 이별해요 나중에 피식 하고 웃을 일 분명 올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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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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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각할수록 실수가 아니래요..여기 부분 다른데서 읽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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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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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세요... 세상에 혼자 남겨진것 같을 때 위로하는 댓글들 읽으시고 기운내요 마음같아선 만나자고 밥 먹자고 하고 싶네요 얼마나 마음이 힘들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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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아 2019.07.02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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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눈물난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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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07.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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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26살 여자입니다. 4년만난 첫사랑과 헤어졌어요. 남자친구는 못 되어줘도 친언니는 될 수 있는데 이 댓글 보시면 답글 달아주세요 글쓴이님! 그리고 이미 꽃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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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7.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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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녀들 이중성 쩐다. 남녀 바꼈으면 여자가 미쳤네 저딴 근본없는 남자는 애초에 결혼대상이 아니네 결혼은 현실이며 집안끼리의 만남이라며 줄줄줄 읊어댈 인간들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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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2019.07.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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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꼭 행복하세요. 결혼이 인생의전부는 아닙니다. 님이 행복한가정에서 자라지못해서 나는 반드시 행복한 가정을 만들겠다는 강박에사로잡혀있을지도 몰라요. 이제 좀더 스스로를 들여다보시고 누군가에게 기댄삶이아닌 스스로를 아끼는 삶을 사시길. 혹시나 몇년후 연락와도 엄마도 전남친도 절대 대꾸하지마시고 새삶을 사시길.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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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01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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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만 24살때 제 인생을 다시 시작했어요. 저도 가정사가 복잡했고 그래서 그런가 19살 어린 나이에 대학 휴학하고 한 남자랑 결혼할거라면서 남자가 하는 가게에서 12시간씩 주 7일 일했어요. 무임금으로요. 4년 넘어가니 정신이 차려집디다. 24살에 대학 다시 들어갔고요, 미친듯이 공부하고 알바했어요. 남자는 쳐다도 안봤는데 그렇게 열심히 사는 모습에 반한 지금은 남편이 몇년을 쫓아다녔죠. 남편은 그 당시 처음 만났을때 저보다 5살 어린 19살이였고요. 너무 잘해줘서 저도 정이갔고 남편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제 과거 다 말했는데..... 참 많이 반대하셨죠. 전 과거를 숨기고 사는 성격도 아니고 나중에 이러쿵 저러쿵 말나오는것도 싫었고 사실 결혼은 안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냥 연애만하고 평생 비혼으로 살 생각까지 했어요. 직장 다니며 돈만 모았고 지금 남편과 몇년 연애하니 시부모님들이 그냥 빨리 결혼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결혼 했고 37살 지금은 아들 둘 키우며 매우 여유롭게 살고 있어요. 남편과 사이가 너무 좋고 시부모님, 아이들, 경제력 어떤것도 문제없이 살아요. 쓰니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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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01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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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 열심히도 살아냈네요. 수고 많았어요. 당신만 모르는 것 같아서 남깁니다. 당신은 이미 아름다운 꽃이에요. 아름다운 향기가 그득한데 당신만 자신을 잡초라고 생각 하시는 것 같아요. 그 남자분과는 그냥 인연이 거기까지였던 거지, 자신 때문에 헤어지게 거라고 자신을 너무 자책하고 탓하고 원망하고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18살 멋 모르는 어린 애를 꼬시고 싶어서 본인이 자처해서 잘해준 흔하디 흔한 남자들 중 하나였을 뿐이에요. 연애하면 누구나 다 그 정도는 잘해주는게 당연한 겁니다. 친구가 아직 어려서 그런게 크게 느껴졌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실연의 상처도 더 크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구요. 하지만 이렇게 하나씩 삶을 배워가는 것이다 생각해 보세요. 아름다운 나이이니 좀 더 자신을 가꾸고 예쁨도 드러내고 당차고 해맑게 피어났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좋은 인연 만나서 행복 하시기를 바랍니다. 당신은 잡초가 아닌 꽃이에요. 언제나 그 사실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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