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시아버지가 뺨을 치고싶다고

분노 (판) 2019.06.23 22:44 조회88,198
톡톡 결혼/시집/친정 개깊은빡침
결혼하고 임신하자마자 남편이 실직을 해서 
저 혼자 벌어서는 도저히 애까지 감당이 
안될거 같아 울며겨자먹기로 시댁에 얹혔어요 
저도 임신해서 입덧이 심해 일을 그만둬야했구요

신혼가구 다 정리하고 들어갈때 그 심정이 
얼마나 비참했는지... 

그래서 남편한테 당신 때문에 시댁살이 하게 
되었으니 나는 일절 집안일 같이 힘든건 
하지 않겠다 그랬어요 남편도 미안하다고 
동의했구요 

그래서 지금까지 단 하루에 아침에 안일어 났습니다
어정쩡한 시간에 일어나면 제가 밥상 다 차리거나 
밥해야할 수도 있고 설거지도 해야할수도 있고 
특히나 어색한 사람들 마주하고 아침부터... 
 
마음 단단히 먹고 몸 컨디션이 안좋다고 
아침밥상 안차려드렸고 청소도 한번 안했어요 
임신하고 우울증 올거 같아서 다 하기 싫더라구요
그리고 한번 하기 시작하면 당연한 줄 알까봐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시어머니 잔소리... 
밥 먹은것도 체한것 같고 쓰러질거 같아서 
119 불렀더니 그 다음부터는 남편이랑 
시부모님이 대판하고 
저 안건들기로 합의 했나봐요 

남편이 다행이 구직이 되어서 아이낳고 
분가하기로 했구요 
친정엄마가 지방에 사는데 산후조리는
거기서 하기로 했어요 

엄마가 저 데릴러 와서 몇달만에 
시부모님이랑 대화를 나눴는데 
지방 내려오고 나서 엄마가 저한테 
너 혹시 큰 잘못한거 있냐고 
사돈이 친자식이였으면 제 뺨을 한대 
쳤을거라고 비꼬듯 말하셨대요 

저 그게 너무 상처가 되어서 
남편한테 다 이야기 했고 
애기 낳으면 안보여드린다고 했어요 
남편이 뭐라고 하려기에 
제가 나 또 응급실 실려가는거 
보고 싶지 않으면 잠자코 있으랬더니 
임신 막달 아내한테 무슨 말을 하겠냐면서 
다시 서울로 올라갔네요. 


진짜 제 아이 시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지 않아요 
어떻게 임신 막달 산모한테 
뺨을 치고 싶었다는 말씀을 하실 수가 있나요?
엄마도 그건 좀 심했다고 하시고 
전 좀 심한게 아니라 많이 심한거 같네요. 
아이 낳고 분가하면 다시는 보고싶지 않습니다. 

제 부모님도 평생 저 손지검 안하셨는데 
무슨 자격으로 그런 말을 하시는지... 
친구에게 물었더니 손주 안보여드리는게
제일 고통스러울거라고 그 방법으로 
복수하라고 해서 애 낳을때까지 참고있어요 
아이한테 안좋은 영향 갈까봐 
최대한 다른 생각하려고 해도 
어떻게 그것도 제 엄마한테 딸 뺨 때리고
싶었다는 말씀을 하실 수가 있는지 
제정신들이 아닌거 같고 상종도 하기 싫습니다. 

지금 좀 예민해서 다소 과격한 표현 
양해 부탁드려요..
32
930
태그
신규채널
[결혼남녀] [고독사]
351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6.24 00:08
추천
528
반대
5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약하면 시집에 기생하면서 차려주는 밥 먹고 청소도 한번 안하고 설거지도 안했다는거죠? 얹혀살면서요.상전이세요?
답글 14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06.24 00:11
추천
461
반대
38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님 남편 실직한건 님 신랑 잘못이라 해도 시부모 잘못은 아니잖아요.그런데 그 분풀이를 시댁 어르신들한테도 해댔네요.어떻게 집안일을 그집에 살면서 손하나 까딱하지 않을 수 있나요.시부모님 말씀이 교양없고 지나쳤어도 님 친정어머니도 자식교육 제대로 못하셨고 님은 진짜 너무나도 심해요.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06.24 00:03
추천
446
반대
39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 신랑이 실직한건 실직한 니네가정사고 시부모 입장서는 얹혀사는 주제에 손하나 까딱 안하니 한대 치고싶지.그냥 쫒아냈었어야지.뻔뻔하긴.
답글 1 답글쓰기
찬반대결 ㅇㅇ 2019.06.24 14:29
추천
44
반대
69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위는 저러고 있어도 암말 안하잖아. 임신까지 했는데 남편놈 실직하고 시댁 들어가 사는 임산부가 저럴 수도 있지 뱃속에 있는 애는 며느리 혼자 가졌나~우울증 올까봐가 아니라 이미 온 거 같구만 뭘. 나라도 불안해서 제정신 아니겠다. 물론 저거 가지고 애 안보여주고 싶다고 하는 건 오반데ㅋㅋㅋㅋ무슨 뻔뻔하고 염치없는년 취급하는 건 어이없지 ㅋㅋ
답글 13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2019.06.29 04:0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가 일 다시 구하는 상황이면 남자도 일할수 있는거고 여자는 일하기 싫어서 안하는게 아니고 훨씬 자기 몸 망치는 임신과 출산이라는 과정을 위해서 준비하는건데 남자는 심지어 자기집인데 손까딱안하고. 솔직히 반대로 여자 집으로 들어갔어도 남자가 뭐 안 하면 ㅇㅈㄹ 나나? ㅋㅋ 사위가 집에서 손까딱안하니 마니 이런말 한번도 못들어봤네. 이러니 요즘 젊은애들이 애를 안낳지
답글 0 답글쓰기
보살인가 2019.06.26 01:3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나같음 며느리 밥도 안 주고 빨래도 안 해줬다.
시부모님이 다 늙어서 젊은 년 뒤치닥거릴 했다니.
그냥 동네방네 소문내질 그러냐. 나 쓰레기년이라고.
지도 잘못한 거 아니까 여기서 지랄대는 거 보소..
답글 0 답글쓰기
악마냐 2019.06.26 01:2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식칼 들고 안 쫓아오신 걸 다행으로 생각해 악마같은 냔아..
답글 0 답글쓰기
ㄴㄴ 2019.06.25 23:08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뺨 맞아도 싸구만
답글 0 답글쓰기
2019.06.25 21:2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도 지 잘했다고 글 쳐쓰고 있네 저런 심보로 애는 잘 키우려나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25 20:5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부모 말이 지나치긴했어요 근데 역지사로 쓰니 나중에 아들낳아 그며느리가 똑같이한다하면 그땐 뭐라할까요? 상전노릇하고 죄송하다 한마디해야했던건 아닐까요? 시부모는 뭔죄라고 상전을 떠받들고 살았는지ㅋㅋ 심보그리쓰심안되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ㄴ 2019.06.25 19:4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읽으면서 좀이상하다느꼈는데 님 정신차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25 18:04
추천
2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명심하세요. 남편은 남의편입니다. 본인이 실직상태고.임산부라 그동안은 꾹 참았겠지만 애낳고 시부모님 안보여주면 후폭풍 장난 아닐겁니다. 주위사람들이 쓰니인생 책임져주지 않아요. 그리고 쓰니의 행동은 같은 여자로써 지나치네요.
답글 0 답글쓰기
행복바이러스 2019.06.25 18:01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자기네 사정으로 시댁에 얹혀 살면서. 대접 받으라고 한 것 자체가 뺨맞을뻔 한 일이죠.
쓰니가 모신것도 아니고 꼽싸리 꼇으면 눈치껏 해야지.
임신만 하면 다입니까.
친정엄마도 자기 며느리가 딸과 똑같이 행동했다면 속터진다고 할꺼면서.
애 안보여 준다고.그게 무슨 무기입니까?
착각하지 마세요.
입덧 심해도 죽지 않아요.
참고로 나는 아이셋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아이고 2019.06.25 17:58
추천
6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진짜 소름끼치네.. 남자분들 결혼하지 마세요. 저는 같은 여자인데 너무 소름이 끼치네요. 뭐하러 결혼해서 저런 여자 먹여살리는 거에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ㅇ 2019.06.25 17:57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제정신이냐??글을 읽는 나도 뺨을 한대 후리고 싶네.....이런애들은 지가 몰 잘못했는지 죽을때까지 못깨달음....그게 문제.......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25 17:06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난 저렇게 살지 말아야 겠다!! 란 생각이 엄청~ 엄~~청 드는 글이었네요..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혹시라도 저도 모르게 저렇게 염치 없는 짓을
진짜 싫은 시댁이지만.. 했나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었네요..
답글 0 답글쓰기
꼴값 2019.06.25 16:47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라도 한대 아니 열대 백대는 치고 싶을듯
답글 0 답글쓰기
ㅋㅋㅋㅋ 2019.06.25 15:45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야 댓글들읽고 쓰러질뻔해서 손하나까딱안하나봐ㅋㅋㅋ119불러응급실가는쑈또했겠지 조만간추가글 니들댓보다 나쓰러질뻔했다 응급실 실려갔다 내편안든 댓글들때문이라고 올라올듯
답글 0 답글쓰기
2019.06.25 15:4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싸다구가 아니라 나같음 더한말도 했겠구만,,,,

어디서 이런걸 며느리라고 들였는지,,,,시무보는 얼마나 속상하실까,,,,에휴

글쓴거 보니 진짜 생각하는게 초딩 이하고 그와중에 자기 길들일까봐 안했데....,119불렀데,,,,혼자 생쑈를 하구있구만,,,,

그 속이 다보이는데 시부모는 얼마나 속이 말이 아닐까.,,,

나같음 빨리 집에서 쫓아냈다,,,저런걸 며느리라고 데리고 살았으니,,,ㅉㅉㅉ

병신같은 자기 아들때문이라고 속앓이 하셨겠구만,,,

그와중에 애기 안보여준다고 협박할 생각하고있네,,,,ㅉㅉㅉ

진짜 남보다 못하네,,,, 빨리 어르신들 몸 생각해서 그집에서 나와줘요,,,나같음 혈압올라 쓰러졌을거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25 15:3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딱 생각하는게 초딩보다 못한것 같네요. 님도 잘한거 일도 없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25 15:13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상에 염치가 없어도 이렇게 염치가 없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25 15:03
추천
5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너같은걸 엄마라고 부를 태어날 애가 불쌍하다..
내가 지금 뭘 읽은거지...
답글 0 답글쓰기
2019.06.25 14:47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부모님도 평생 저 손지검 안하셨는데 무슨 자격으로 그런 말을 하시는지... ’ 그래서 당신이 이렇게 아니 이따위로 컸군요 좀 맞으면서 자랐어야했는데 ...! 부모가 잘못했을때 손찌검은 커녕 예의예절도 전혀 안가르쳐줬나보네요 당신 친정엄마가 참 몰상식하네요 당신이 뭔죄에요? 그냥 가정교육을 그따위로 시킨 당신부모가 잘못이지 당신남편두 처가가서 당신부모님 막 밟았음 좋겠다 무시하고 받은만큼 꼭 돌려줬음 좋겠네요 그자식이 인간이라면 ...
답글 0 답글쓰기
2019.06.25 14:4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자작이었음 좋겠다 뭐 저런 똥개념에 싸가지없는 사람이 다 있는지 모르겠네 뱃속에 애가 참 태교한번 잘했겠네 시부모한테 그따위로 행동하고 그 뭐지? 얼마전 시누냔이 교육차 오빠네 집에 한두달간 잇게됐는데 아빠가 해준 집이고 아빠가 생활비 얼마간 부쳐줫으니 오빠네 있으면서 밥빨래청소 새언니한테 당당하게 요구하는 또라이랑 똑같은 사람이네 둘이 배틀하면 누가 이길까 궁금해지넼ㅋㅋ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