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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시아버지한테 어떻게 대해야할지 조언부탁해오ㅠㅠ

(판) 2019.06.24 00:27 조회66,233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첨에 조회수 별로 없길래 아무도 댓글 안다나보다해서 안읽었는데 다시 보니 많은 조언 해주셔서ㅠ감사합니당 !!

읽으면서 말 못하고 참고 사는것도 바보같은 행동같고, 너무 착하게 보이려고 하는것도 미련한거같네요

그런데 제 성격상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받아치는건 어려울거같애요 (저 자신도 답답합니다ㅜㅠ)

그래도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이렇게는 해볼수 있겠다 싶었던게 웃지도 않고 대꾸하지 않는거더라구요!!

앞으로 무례한 얘기나 기분 나쁜 말 들으면 저렇게 행동해보겠습니다 ㅎㅎㅎ

속으로 끙끙 앓고 있었는데 인터넷상이라도 댓글조언도 받고 해결방법도 찾으니 속이 너무 후련하네요 ㅋㅋㅋ

모두들 좋은일만 생기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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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달 전 결혼한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저의 고민은 시아버지에요ㅠㅠ

저는 처음 봤을 때부터 잘해드리고 항상 예의바르게 행동하려고 나름대로 노력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버님은 저를 별로 마음에 안들어하시는건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봐주세요 ㅠㅠ

우선 첫만남때 키가 너무 작다고 놀림 아닌 놀림을 하시더라구요 (저 키 165, 남편 185)

지금까지 키 작다는 얘기는 안들어봤는데 오빠가 아깝다느니, 어디서 저렇게 작은 여자를 데리고왔냐 이런 소리를 하시더라구요 ㅎㅎ 근데 저는 바보같이 그냥 네 ?? 아하하.. 이렇게 웃고 넘겻어요 그거 말고도 외모적으로 몇번 기분나쁘게 얘기들은게 몇개 있구요. 근데 애매하게 장난치는거처럼 얘기하니까 농담인건가 싶어서 괜히 분위기 흐리게 하고싶지도 않아서 계속 넘어갔어요

그리고 오빠한테 말해도 농담하는거라고 원래 아빠가 장난이 심하다고 너가 키가 안작으니까 그렇게 하는거라며 기분나빳으면 대신 미안하다고 그리고 아빠한테 그렇게 하지마시라고 말하겠다고 하니까 제가 그렇게까지는 하지말라고 넘겻어요 ㅠ

그리고 시아버지가 저보다 어른인데 제가 화내서 상처받는말이라도 하게 될까봐 계속 참는중이구요ㅠ

그거 말고도 저 무시하는말 중간중간 계속 하고 아들자랑 엄청나게 많이 하시며 저를 좀 깔아내릴려고 하는거같아요

근데 저나 오빠 학벌이며 벌이 수준차이 비슷비슷합니다

결혼할때도 비슷비슷하게 했고요..

상견례때는 정말 점잖으시게 얘기도 잘 나누고 분위기 좋게 끝났어요.. 부모님 속상하실까봐 저런 일 있었던건 말도 못 꺼내겠더라고요

시아버지는 며느리사랑이라는데 저는 싸가지 없이 한거도 없고 오히려 정말 예의바르게 잘 하려고 하는데 왜 그러시는걸까요 ??!!! ㅠㅠ 처음 만났을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러시는데 전 그냥 묵묵히 넘기고 말아요 ㅠ 지인들은 그냥 애교부리듯이 왜그러세용~~ 그렇게 말씀하지 마세요ㅠㅠ라고 하라는데 그러긴 정말 너무 싫어요

기분 안나쁘게 잘 대처할 수 잇는 방법 없을까요 ....

기분나빴던거 몇가지 얘기하자면 ( 정말 경악스러운거도 많은데 적으면 지인들이 알수도 있을거같아서 평범한거 몇개만 적을게요ㅠㅠ)

1. 며느리는 애교도 부릴줄 알고 살랑살랑? 거려야한다 (너희 시어머니도 젊었을때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그렇게 했다)

2. 옛날같았으면 명절에 친정 가는건 꿈도 못꿨는데 세상 좋아졌다

3. 지역감정 (제 고향 비하)

4. 외모지적

여기까지만 할게요 ㅠㅠ 정말 자세하게 적고싶은데 이런 얘기 흔하지않을거같아서 바로 들킬거같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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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6.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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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디가서 그런대접 받으라고 님 부모님이 힘들게 키워주신거 아니에요 시부모 보세요 지아들 귀하다잖아요 님부모님 한테도 귀한딸일겁니다 돌려까기 하실때마다 그래서 제가 싫으신가요? 맘에 안드세요? 하세요 참으면 미덕이아니라 병신입니다 우스갯소리든 뭐든 그렇다하시면 알겠다하고 안보면그만이에요 치밀하신분이면 녹음하세요 24시간 !! 그런거 하나하나 다모여 이혼소송이 가능합니다 왜냐구요? 하면 안되는행동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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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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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짖어라 나는 내 할일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냥 흘려들으시고
딱히 잘하려도 하지 마세요.
노인네 어디가서 대접 못 받으니
만만한 며느리한테 체면세우려는 거예요.
괜히 이것저것 따지고 들었다가 더 피곤해집니다.
서로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기선제압한다고 괜히 강수두지 마시고
흘려듣도록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님 165에 작단소리 들었다고 자존심 상해요?
자존감, 자신감 좀 갖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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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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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짜는 다 그렇습니다!!!!! 전 심지어 신랑이랑 전공만 다른 같은 대학 출신( 과 수준 비슷함) 같은 회사 다닙니다. 월급도 10만원도 차이 안남(이 차이도 연차에 따른 차이) 근데도 시댁 가면 우리 아들이 공부를 잘했네. 수능날 컨디션이 좋았으면 서울대를 갔겠네. 팍창시절에 상장을 많이 받았네, 장학금을 받았네. 개소리 하더라구요. 저도 그때는 걍 웃어 넘가고 글쓴님처럼 따박따박 말대꾸 하진 못했는데, 앞으로는 한마디씩 하려구요ㅠㅠ 미리 연습하고 가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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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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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웃으면서 적당히 할말하세요 옛날같으면 친정가는거 꿈도못꿨다 그런말하면 옛날같았으면 저도 그냥 남자가벌어다주는돈으로 집안살림이나하는건데 오빠혼자버는걸로는 살수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맞벌이해야되네요 휴..하시고 키가작네 어쩌네 그러면 작은고추가맵고 키큰사람은 싱겁다는말 못들어보셨어요?ㅎㅎ 외모얘기하면 딱 정색하면서 저희부모님이 이얘기들으시면 얼마나속상하실까요? 또는 저희부모님이 오빠외모얘기를 그렇게하시면 아버님기분이 어떠시겠어요? (정색) 등등 며느리 무시하면 님은 신랑을잡고 무시하세요 그러면 아버님이 느끼시겠죠 며느리잡을수록 내아들만 돌려까기당하는구나 하고요 눈딱감고 맥시멈 10번정도 받아칠생각하시고 하세요 그뒤론 잘안하실수도있어요 시도라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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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 2019.06.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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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괜히 대꾸하면 말대답한다고 꼬투리 잡으니 갑분싸가 최고예요. 그리고 남편한테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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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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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울 시애비같네.. 그냥 한귀듣한귀흘 하세요. 저는 그냥 개무시함.. 저 비꼬는 얘기해도 네네^^ 하고 무시하니까 혼자 고구마먹으면서 답답해죽음ㅋㅋㅋㅋ 어디가서 흉보자니 내가 딱히 잘못한것도 없고 저역시도 잘하려고 노력 안하니까 기빨릴 일도 없음. 그냥 나한테 지랄하면 응 계속 그러면 니아들 이혼남~ 하고 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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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6.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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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랑 185 시누이 168 저 158 시아버지 작은게 더 야무치게 잘산다고 하시는데 잘난게 키밖에 없으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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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보여줘 2019.06.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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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올린 글을 신랑한테 보여주세요. 댓글들을 보고 나면 신랑이 지 애비한테
얘기하겠죠. 님도 집에서는 귀한 딸인데 남의 집에서 무시받고 있으면 기분 나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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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 2019.06.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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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노인네하고 인연 끊어요. 남의집 귀한딸에게 누슨 개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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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2019.06.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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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예전에 시아버지가 키큰여자 별로라고 대놓고 말함. 나 키172cm. 지아들은 키가 엄청 크다라고 나에게 자랑함. 첨에 나 못알아들음. 남편은 내가 힐신으면 더 작음. 물론 구두가 높긴 했지만. 남자키 176이 엄~청 큰거 아니잔아? 결론은. 다듣고 있을 필요없고 싫은건 싫은티 내던지 귀가 안들리는 내공을 키우던지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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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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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노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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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6.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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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상식한게 경상도 상놈집안이구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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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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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럴때마다. 말은 필요없고..그냥 빤~~~히 쳐다봐요... 헐~~~~하는 표정으로. 세상 신기한거 본다는 표정으로... 요걸로 저는 시아버지 입 닫게 했어요... 특별히 말대꾸를 한게 아니라 일커질 일도 없고. 해봤자 그표정이 뭐냐 그러면 제가 뭘요? 저 원래 이래요.. 무한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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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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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눈으로 욕하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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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6.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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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한테 애교 강요하는것들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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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6.2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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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약에 답이 있네. ㅋㅋ 문재앙 찍은 절라도라서 그렇지 훠훠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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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2019.06.2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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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할말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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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9.06.25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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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웃긴게ㅋㅋ 남편한테 너무 적나라하게 시아버지 욕하면 안되는거 아시죠? 그냥 또 키 작다는 얘기하시면 웃으면서 얘기하세요. 아버님! 저번에도 아버님이 그런 얘기하셔서 당황했는데, 저 키 작은 편 아니에요. 평균 이상인데?ㅋㅋ 이러세요~ 그리고 아버님이랑 너무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 좀 꼰대같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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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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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저런소리 들으면 무조건 시가 가족들 걸고넘어져요. 내 외모 지적하면 잘 들어주다가 갑자기 고모(시누)는 이제 다이어트 관뒀어요? 얼굴 좋아졌네요. 이런식으로요. 시누 기분나빠서 자기방 들어가고 분위기 싸해지고 이런거 몇번 했더니 이제 조심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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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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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시아버지랑 비슷한 스타일이네 어쩜 멘트도 저리 똑같냐 그나마 내남편은 키가 작아서 키부심은 안부렸네 아들 낳았는데 이번에도 지아들 닮아야 이쁘고 나 닮으면 안된대서 오빠 닮으면 키 땅따리 만해서 절대 안되요 큰일나요 큰일!!진짜 큰일 난거처럼 ㅋㅋㅋ 하니까 조용하시더만. 처음엔 나도 글쓴이처럼 어른 어렵고 분위기 쎄해질까봐 그냥 넘겼는데 진짜 날 너무 우습게 아는거 같아서 정색하고 안웃고 몇번 받아치고 하니 그나마 요즘은 눈치본다고 줄었음 그래도 한번씩 속 뒤집지만 나도 당하고만 있지 않으니 전 처럼 속앓이는 안 함. 나는 시아버지 때문에 정신과 상담도 받았었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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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019.06.2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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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분한테 토시하나 빼지말고 다 이르고 녹음하세요. 나중에 추궁하면 발뺄까봐. 한전 남편이 스톱하게 하고 뭐라 하면 그때 이여기 하세요. 다 녹음해 뒀다고...그럼 그만 허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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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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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리언니네 시아버지랑 비슷하네... ㄱ싫다진짜 그딴집구석에 시집가는거 알고는 집에서 울수는 없고 길에서 엉엉울었음 몇번 잘보이면 나아지겠지 덜 심하게 말씀하시겠지 생각하면 오산임 그때그때 기분나쁘면 개정색하고 대답안하고 무시해야함 이기라는게 아니라 서로 불편하게 만들어야함 우리언니같아서 댓글달고있는데 아무튼 ㅈ같으면 ㅈ같다고 표현을 해야 마음의병이 안생김.. 그 표현을 어떻게 하냐면 막 대들고 이러면 오히려 꼬투리 잡음 그러니까 걍 정색하면서 무시해야함 약간 기분나쁜표정도 지으면서... 그런사람들 특징이 한번 그냥 넘어가자 하고 잘해주고 웃고 괜찮은척하면 대가리가 빠가사리인지 못쳐알아듣고 이렇게 계속해도 되는구나~생각함 도덕책이라고는 듣도 보지도 못한것처럼 사는 인간들한테는 더러워피하고 상종안하는게 답이지만 안말날수없는 사이니 되도록이면 안만나고 그냥 님도 될대로되라 식으로 정색╋개무시 하삼 그래도 안나아지면 기분ㅈ같은농담따먹기 맛대맛으로 해줘야 정신차림 제발 님도 자존감높이고 현명하게 대처하시고 님 잘못은 절대없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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