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8년친구와 손절

ㅇㅇㅇ (판) 2019.06.24 12:04 조회84,677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이사준비에 정신이 없어서 이제 확인을 했네요ㅠㅠ
따듯한 위로의 말들 많이 해주셔서 감사해요
늦게라도 후기 남겨요
그 친구한테 맡겨 놓은 제 짐도 보내고 비용 청구하라고 연락하려 했는데 절 차단한건지 연락이 안되서 그 친구 남친 통해서 연락했더니 처음엔 알아서 하길래 그냥 냅둬도 연락이 없길래 다시 물어봤더니 저보고 직접 찾아가라고 안찾아가면 자기 이사 갈때 제 짐 버리고 갈꺼라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 없을무..현재 너무 먼 지역에 있어서 제가 직접 갈수 없는거 뻔히 알면서 저런식으로 말하는거보니 정말 저렇게까지 하고싶을까 라는 생각밖엔 안드네요ㅋㅋㅋㅋㅋㅋㅋ정말 요즘 삶의 질이 올라가는 기분입니다! 고마워요 모두들
혹시 관계 때문에 힘들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는분들 그냥 손절니 행복의 길로 인도해줄꺼예요!
한번뿐인 인생 행복하게 살다가야죠 이기적으로 굴어도 장단 맞춰주는게 진짜 내 사람입니다

------------------------------------------------------------


(원본)





오늘 고등학교 시절부터 함께했던 8년된 친구랑 손절했어요
그 친구는 역시 내 예상대로 내 자존심을 갉아먹고 밟으면서 자기 자존심을 세운것 같아요 사실 그친구가 워낙 자존심 쎈 친구여서 그 친구가 잘못한거여도 사과 받아본적도 없구요그래서 하도 반복되니까 이제는 예전처럼 화도 안나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피하게 되더라구요

오늘도 싸우면서 정말 너무 지쳐서 가만히 있다가예전같으면 오늘도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사과를 헀을텐데 오만정이 떨어져서 저도 그렇게까지 하고싶지 않았구그 친구도 문제를 해결하면서 나랑 같이 관계를 유지하고 싶지 않았는지모든 잘못을 제탓으로 돌려버리더라구요제가 변하지 않아서 자기가 포기한다 뭐라나..

어이없게ㅎ제가 그동안 자기한테 맞춰주고 이해하고 넘어가줬던건 모르나봐요ㅋㅋㅋㅋ사람은 좋은모습만 있을순 없는건데 말이죠

앞으로는 지금 남아있는 친구들은 잘 지키려해요 그리고 그냥 제 부족한 모습 그대로를 좋아해주고 응원해주는 친구를 사귀려해요

제 자존감을 갉아먹던 친구 잘 잘라낸거 맞는거겠죠? 
날 위한 선택이 맞았겠죠?시원섭섭해서 끄적여봐요

273
15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니콘현미경] [연애가뭐야] [왕따썰] [엑스원] [너무웃기다]
80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공주 2019.06.25 18:17
추천
77
반대
7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최근에 은근 저 비꼬고 자존감 갉아먹는년이랑 연락 끊었어요 제가 아쉬워서 늘 붙잡고있었는데 연끊으니깐 속편해요 그덕에 지금 제곁에 남은친구는 없지만 뭐 어때요? 어짜피 혼자 사는인생 . 친구가잘되면 시기하고 질투하고 배아파하고.. 지켜보는 내내 속앓이 했네요
답글 6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06.25 16:55
추천
55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전 신랑이 그랬어요.
그래서 이혼했죠 ㅎㅎ
세상 후련합니다.
왜 그렇게 지옥속에서 살면서 결혼을 유지하려 했는지...
자존감이 땅을 치고 나서야 이혼했네요.
쓰니도 잘하셨어요!!
앞으로 나 자신을 더욱더 사랑하면서 그렇게 살아요 우리!! ^^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06.25 17:07
추천
50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도 이런 친구 있었어요. 저도 님이랑 똑같은 입장이었어요. 정말 공감되네요.
저의 경우도 친구가 잘못한거여도 사과 받아본적도 없고 오히려 제가 풀었네요. 후우.
특히나 '제가 그동안 자기한테 맞춰주고 이해하고 넘어가줬던건 모르나봐요ㅋㅋㅋㅋ' 여기가 정말 공감되요. 진짜 제가 호구였다는 생각 들고 그냥 참 짜증나요. 친구라고 하기도 싫네요.
걔가 마지막에는 말을 만들어 절 아주 나쁜년으로 만들어버렸어요. 그쪽 주변 사람들은 절 아주 이상한애로 생각하게 만들었더라고요. 이러고나서 손절했는데, 근데 결국엔 다들 진실을 알게되겠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언젠간 마주칠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고요. 아마 걔는 절 마주하기 두려울겁니다. 주변에 제가 이상한애있마냥 거짓말을 쳤으니까.
상대방 마음에 눈물나게 해놓고 편하게 살 수 있을거라 절대 생각치 않습니다.
답글 2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19.07.20 03:5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글 0 답글쓰기
킹왕짱리민 2019.07.04 22:1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열등감 있는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27 16:0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런친구랑 최근에 연 끊었어요. 소개팅을 해도 옷을 하나 사도 본인이 가진거보다 제가 좋은거 갖고있으면 어떻게든 질투를 하고 화를 내고. 친구가 아니라 원수. 라이벌같은 느낌이요ㅋㅋ 2년이나 지났는데도 제가 가끔 인스타에 카페간 사진올리면 태그로 거기 누가감 이런식으로 올리네요... 염탐하는 듯. 어디 여행사진 올리기도 무서워요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애플수박 2019.06.26 10:42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친구간에도 진짜 진심으로 잘되는거 축하해주는
그런 친구 흔하지 않습니다
내가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상대가 그걸 모르면 말짱 꽝이예요
사람 잘 가려가면서 사귀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26 10:3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런 친구도 아닌 친구랑 손절한지 오래됨~
답글 0 답글쓰기
마인부우 2019.06.26 10:2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얼구얼구 아주 잘했다 이쁘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26 10:1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자존감갉아먹는애들도 핵 노답인데 자존감없는애들 신세한탄들어주는것도 개노답임 마이웨이하세요 !!
답글 0 답글쓰기
dasom99... 2019.06.26 09:0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서로 격려해주고 칭찬해주고.. 그러기에도 모자르는 인생인데..
분명한 건,그런 사람은 무조건 외로워집니다.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자존감을 찾으세요.
제 경험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26 07:5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존감도둑 은근 많음 반대로 내가 다른사람 기죽이는 말을 하지않나 조심하게됨 말한마디로 자존감 깎아내리는 거 정말 조심해야함
답글 0 답글쓰기
oo 2019.06.26 07:41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3명 손절했음 한놈은 5년 넘게 내 자취방에 대가없이 있게해주고 와이프 소개해줬는데 신혼여행 다녀와서 1년 동안 고맙단 연락한번 안하는 놈 1년만에 만나서 손절 또 한놈은 첫번째 놈 1년만에 만나는데 같이 만나서 말리는 시어머니 역할한놈 같이 손절 평소에도 무슨말만하면 우선 까고보는 놈이었음 마지막 한놈은 취업이 늦어지는 놈이었는데 취업이 빨랐던 내가 만나면 술값 밥값 3년동안 내가 계산 취업하면 거하게 쏜다던 넘이 취업한지 1년이 넘었는데 입 싹 닦고 있어서 쌍욕해주고 손절 결국 인정머리 없는것들은 손절이 답임
답글 0 답글쓰기
허얼 2019.06.26 07:41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계집들이 우정이 어딧냐?ㅋㅋㅋㅋㅋ 어차피 다 손절하더라
답글 0 답글쓰기
으으 2019.06.26 07:3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질 없다, 덧 없다
답글 0 답글쓰기
2019.06.26 07:2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똑같은 경험있어요. 자긴 그대론데 제가 변했다고ㅡㅡ
답글 0 답글쓰기
어이쿠야 2019.06.26 06:46
추천
1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작 8년이 뭔 우정이고 뭔 믿음....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O 2019.06.26 06:2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ㅇ 고등학교 이후로 다 손절함. 조용히 대학준비하는데 잠심 같이 안먹는다고 까고 경쟁하는거 친구라 생각안데서 다 연락 끊음. 차라리 대학교 친구들이 더 좋았어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06.26 03:25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자기 하기 나름임. 밉보이거나 만만하게 보이면 그런 친구 들러붙는 자석 되는 거지.
답글 0 답글쓰기
짜를건짜르자 2019.06.26 02:47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읽다가 소름ㅜㅜ 저도 고딩시절 똑같은경험을 해봐서 누구보다도 잘알아요..그친구또한 자존심 엄청 쎈 아이라...지금생각해도 한숨부터 나면서 힘이 쭉빠지는 기분이네요 저또한 걔가 잘못을해도 사과받아본적없고 항상 저만 사과하는입장이라 마음고생 심하게했어요 ㅜㅜ 그거보다 더 상처받은게 그친군 저한테만 못되게굴고 다른친구들한텐 천사인 이미지로 저혼자 속앓이한게 너무 힘들고 많이 울었어요 제 자존감 다 갉아먹고요 기가 다 빠져버린기분이랄까요...지금생각하면 제가 그냥 호구였던거같아요ㅜㅜ 어릴때라 그냥그저 순진한애마냥...ㅜ 저도 똑같은 경험을 해봐서 토닥토닥해두고싶어요 그런친구는 일찌감치 짜르는게 정신적으로 좋다고봐요ㅜㅜ길게 끌어봤자 나만손해에요.ㅜㅜ
답글 0 답글쓰기
아리 2019.06.26 01:3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가 왜 친구입니까 서로 이해해주고 생각해주는게 친구죠. 자기 자존심 위해 친구 자존심을 밟는다..? 그건 친구가 아니에요. 잘 정리하셨네요.
답글 0 답글쓰기
으흠 2019.06.26 01:32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20년된 친구가 있지만 ..항상 잘못인정안하고 고지불통인 친구와 저또한 손절했어요..그동안 그냥 무시했는데 나중에 상처 받는건 내가 상처받고 있더라구요 계속 참고참았다가 님 말한것처럼 친구를 자기 발판인마냥 밟고 자기 위신높이는 스타일입니다...너무늦게 손절해서 후회는되지만 지금이라도 했으니 다행이다 라그ㅡ 생각하고 있어요 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6.26 01:28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7년친구랑 연끊은지 6개월 다되가네요 그친구는 정말 항상 만날때마다 인사도 안하고 말도 안하고 웃지도않고 먼저 앞질러 가버리고 한쪽귀에 이어폰 꼽고 있고 그러고서는 또 카톡으로 만나자 만나자 만나면 또 반복 이거를 근 7년을 했던 저도 ㅁㅊㄴ이죠..그 친구만 저한테 상처를 준건 물론 아니겠고, 저도 준 상처가 있겠지만 어느정도 자존감이 높아지고 나니 이렇게 나를 힘들게 하는 인연은 끊어내도 괜찮겠구나 싶었어요 그날도 어김없이 그 친구랑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 말한마디도 없이 앞으로 쌩 걸어 가더라구요(싸운적도 기분나빴던 일도 없음) 언제까지 말을 안할까 궁금해서 기다렸는데 영화관에서 집까지 20분거리를 말 한마디 하지않고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단답형으로 대답하기 일쑤고..평소같았으면 혼자 씩씩대면서 속으로 분노하고 고민했을텐데 그냥 그 순간 드는생각이 내가 왜 이렇게 이런취급받으면서 감정노동을 해야하ㅈ? 내가 왜? 주변에서나를 소중히 대해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내가 왜 나를 소중히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과 억지로 인연을 끌고가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속이 편해지더라구요 그러고서 연락 끊고잘살구 있어요ㅋㅋ 친구도 인간관계도 다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내자신인것 같아요 진짜 나를 소중히 여겨주는 사람들한테 잘하기도 바쁜데ㅠㅜ우리 화이팅해용
답글 1 답글쓰기
1 2 3 4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