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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하면서 제가 무너지는것 같아요.

ㅇㅇ (판) 2019.06.24 12:17 조회12,926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결혼 준비를 시작 하면서 최근 몇달간 개인적으로 안좋은일이 많이 생겼고 부모님과 갈등이 많아졌어요.

제가 경제적 상황이 많이 힘들어져서 결혼을 내년으로 미룰까도 진지하게 고민해 보았지만 
이미 가계약 다 걸려있는 상태고... 주변에도 다 알린 상태고요..

사실 올해 하나 내년에 하나 결론적으로는 딱히 달라질 것도 없는것 같아요.. 

직장에서 하루아침에 짤리고 투자하던 돈은 반도 못추릴 만큼 폭락했고 설상가상으로 준비하던 사업 일마저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지금은 재취업 준비하는 중이에요..

이런 상황인데도 집에서는 제가 아깝다며 결혼 반대가 지금도 있지만 맞서 싸우며(?) 결혼 준비 진행하고 있어요. 

집에만 오면 부모님 화나 있는거 봐야 하고 눈치봐야하고... 제가 하는 일은 점점 나락으로 빠지고.. 그러다 보니 행복하던 제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자존감 바닥, 불평, 짜증, 불만족...

당연히 남자친구와의 관계에도 영향이 가네요. 

결혼준비가 다 돈인데 최근에 안좋은일을 연속으로 겪으며 제가 결혼자금을 댈 수 없는 상황까지 되어서 부모님께 손 벌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래저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거 남자친구도 잘 알고 되도록이면 저에게 경제적 부담을 안주는 선에서 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여요. 
일생에 가장 빛나고 행복해야할 날을 준비하는데 저는 제 일생에 이렇게 안좋은일을 한꺼번에 맞닥드리고 있네요....
남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하고..

그런데도 부정적인 제 모습과 상태가 제어가 안되네요.
 일종의 자격지심 같은것도 생기고요.. 그럴때면 말도 안되는 상처주는 말을 툭툭 내뱉게 되요...

이 시기를 견뎌내고 결혼을 해서 독립하고 재기해야 한다는게 답이란건 알아요. 

그런데 이 시간이 남자친구와 관계에 안좋게 영향을 끼치고 있어요.

남자친구도 아마 이런 제 모습에 놀랐을것 같아요. 아 결혼식이 왜이렇게 멀게만 느껴지는걸까요. 

빨리 정상 궤도에 올라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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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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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ㅁㅇ 2019.06.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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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준비 땜에 힘들다는건지 본인 일이 안풀려서 힘든건지 아님 예비시댁이 문제인지 알수가 없네요. 결혼식이 끝나면 해결될 문제인가요? 결혼식은 엔딩이 아닌거 알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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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6.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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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까지 해서 결혼을 해야하나요? 지금 부모님도 그렇지만 상황이 결혼을 할만한 상황이 아닌 것 같은데..부모님 반대하시는 와중에 금전적으로 또 도움까지 받고..ㅠ 부모님 속이 말이 아니실듯~ 결혼할때하더라도 조금 미루세요 미룬다고 도망갈사람이면 그냥 놔주는게 맞는거고요 다 때가 있는건데 지금은 때가 아닌 것 같아요 ㅠ 잘난사람들끼리 풍족하게 준비해도 잡음이 나는게 결혼인데 ㅠ 시기가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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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상남자 2019.06.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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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자식이 상팔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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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안감 2019.06.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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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손벌려 가면서 결혼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결혼한다고 끝나는거 아닌거 아시죠? 오히려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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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2019.06.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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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달라지나요?
그게 젤루 중요한 문제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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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2019.06.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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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필요한 자금은 부모님께 손벌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시면서 반대하신다고 '맞서 싸우며(?) 결혼진행하고 있어요'라고 말씀하시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본인에게 부담을 안주는 선에서 노력하고 있는게 보인다는' 남자친구분한테는 미안하고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는 않나보네요. 본인 행복위해서 그러시는 거면 부모님 도움받지말고 혼자서 해결하세요.지금 행동은 너무 이기적으로 밖에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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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뵤아뵤 2019.06.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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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목부터요. 나 자신이 무너지는 결혼을 그것도 준비단계서부터 그런데.
결혼하셔야하나요? 결혼은 정말 모두의 축복속에 해도 부족한 게 결혼인 거 같아요.
가계약상태이니 좀 미루고 시간 갖고 다시 생각해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인생에 있어 결혼이 종착역은 아니니까요. 그 후에도 더한 일들이 펼쳐질테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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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6.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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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판에서는 결혼하면 여성분들이 무조건 손해래요. 왜 굳이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 짚을 지고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드세요. 얼른 도망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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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ㅅㅇ 2019.06.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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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위에도 피해가 가면 안하는게 좋죠. 결혼 못한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지금은 남친분이 이해 해줄지 몰라도 결혼 후에 어떻게 돌변할지도 모르고 부모님께 손벌리는것도 좀 아닌거같습니다. 이제 노후준비하실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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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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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까지 해서 결혼을 해야하나요? 지금 부모님도 그렇지만 상황이 결혼을 할만한 상황이 아닌 것 같은데..부모님 반대하시는 와중에 금전적으로 또 도움까지 받고..ㅠ 부모님 속이 말이 아니실듯~ 결혼할때하더라도 조금 미루세요 미룬다고 도망갈사람이면 그냥 놔주는게 맞는거고요 다 때가 있는건데 지금은 때가 아닌 것 같아요 ㅠ 잘난사람들끼리 풍족하게 준비해도 잡음이 나는게 결혼인데 ㅠ 시기가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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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낙네 2019.06.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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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에 로그인해서 댓글 남겨보기는 처음이에요. 제 상황이랑 많이 비슷한것 같아서 지나치기가 어렵네요...저는 결혼준비를 시작하면서 남자친구네 집의 갑질에 끌려다니다가 결국 결혼식도 엎어버렸어요. 그렇지만 남자친구와는 헤어지지 않은 상황이구요. 결국 둘다 성인이 되었기때문에 본가로부터 분리하고 서로만 잘 살자라는 결론으로 나왔어요. 그렇지만 그 과정에서 위장장애에 공황장애에 우울증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힘들수록 남자친구와 서로의 관계를 가장 우선시하시구요.. 부모님의 기분은 부모님의 몫이니 그런것에 휘둘리지 않도록 감정적으로 선을 긋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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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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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함 봐보세요 ㅇ.ㅇ 그런건 진짜 안 좋은 기운이 흐르려는듯.... 저도 더사주에서 궁합봤었는데 안 좋은 기운 흐른다고 해서 바로 헤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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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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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뀔 거 같지 않다니요.
인생이 바뀔 수 있는 걸 모르는 모지리 한 명 더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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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6.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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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약금 님이 물고 취소해요 그럼 .. 여기서 위로의 말 한다고 이겨내실것 같지도 않고 파혼이 현실적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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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자주국민 2019.06.2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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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래서 한남들이랑 결혼해주면 안됨. 당장 파혼하세요. 옛말에 이혼보다 파혼이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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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ㅇ 2019.06.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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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준비 땜에 힘들다는건지 본인 일이 안풀려서 힘든건지 아님 예비시댁이 문제인지 알수가 없네요. 결혼식이 끝나면 해결될 문제인가요? 결혼식은 엔딩이 아닌거 알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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