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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습관적으로 죽고싶다고 생각하는 것

ㅇㅇ (판) 2019.06.25 00:07 조회1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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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써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아무한테도 이런 얘기 못하겠어서 판에 첨으로 글 써 봤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사실 새벽이라 더 센치해져서 쓴 것도 있지만 점점 죽고싶다는 생각이 심해져서 고민이었거든요 . 처음에는 정말 심각하게 죽고싶다고 생각하다가 점점 그 생각을 아무렇지 않게 습관적으로 하고 있는 제 자신이 좀 ..그래섯... 병원은..가고싶지만 못갈거같아요 엄마한테 도저히 말 못하겠어서 ㅠ 저처럼 새벽이 유독 힘드신 분 계시겠죠?
그냥 정말 이런건 생각 안하는게 답인거같아요. 그게 제일 힘들지만...진짜 먹고 살만하고 심각할 고민도 없는데 왜이러는지 참ㅋㅋ 다같이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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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따라 너무 심해진 것 같다진짜 도깨비에서 나온 대사처럼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죽고싶다무슨 말인지 아는 사람 있겠지?여느 때처럼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버스 타고 집가는데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고친구랑 놀고 집가는 길에 또 그 생각하고자괴감 드는 날이나 더 우울한 날이면 더 ..근데 또 집가면 티비 보고 웃고 그냥 똑같은 일상이다그래서 딱히 우울증은 아닌 것 같고뭔가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별 것 아닌 일에 쉽게 멘탈이 부서진다 일상에서 주어지는 사소한 책임감도 부담스럽고 관계도 그렇고 그냥 모든게 다~칭찬을 받는 일도 관심을 받는 일도.. 그냥 나한테 관심 꺼줬으면 좋겠다근데 이래놓고 투명인간 취급 당하면 그건 또 그거대로 우울하다 하겠지 왜 모든게 부담스럴울까? 왜 점점 더 겁쟁이가 되가는걸까이대로 20대 싹 다 보내버리면 또 후회할 거면서그런데 어떻게 해야하는 지 모르겠다 그냥나이 들어서 이 젊음을 아까워할 거 같아서 더 미치겠다 막막하고왜 이렇게 불안할까 불안할 것도 없는데뭐가 이렇게 우울할까 난? 내가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데 아무리 가족이라해도 이해 안가는게 당연하다.나도 누구한테 말하고 싶다. 속을 다 뒤집어서 보여주고 싶다. 점점 감추는게 많으니까의뭉스러운 사람이 되간다. 이런거 제일 싫은데 뭔가 의뭉스러운 사람..그런데 차마 입이 안떨어진다. 아무한테도 못 말하겠다. 말해봤자 해결도 안될테고처음에는 이 우울을 해결하고 싶었는데 이제는 그냥 내 일부라고 생각한다.벗어날 수가 없다. 그래서 받아들이면서 사는데 그냥 그냥 이런거 모르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내가 나를 고립시키고 상처 받기 전에 쿨한 척 선 긋고지겹다 나도 이런 내가. 이런 모습을 보고 누군가는 왜 저러나 싶겠지 미안한데 고쳐지지가 않는다. 어른스럽다는 말도 듣기 싫다 이제..새벽은 정신건강에 안좋으니까 그냥 잠이나 자자.....어차피 이러고 내일 폰 보면서 웃고 과제하고 할 일하면서 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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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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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ㅛㅛ 2019.06.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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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것도 우울증이야,,ㅠㅠ
심리센터 가서 상담받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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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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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그럼 머리속에 자살은 아예 베이스로 깔려있음 맨날 생각하는게 죽는방법임 투신할까 목맬까 질소가스 사볼까 요즘 생각하는건 방혈임 만약 실패했을때 후유증이 제일 적은것 같아서 근데 이것도 손목을 할지 목을 할지 또 고민중임 손목은 너무 깊게 해야되서 나혼자 하기 힘들것 같고 목이 퐝터져서 빠를것 같긴 한데 이것도 나혼자 어떻게 해야하나 의문이고 진짜 행복한 순간에 아 지금 딱 죽었음 좋겠다 이런 생각 들고ㅋㅋㅋ 자살생각은 이제 그냥 생존본능이랑 같은 욕구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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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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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요즘 우울이 찾아오면 한없이 끝도없이 왔다갔다하네요 근데 하도 여기저기 들은게 많아서 죽고나도 끝이아니니까 이생은 끊임없이 배우러 왔다고 생각하며 삽니다 그래서 요즘은 안좋아하던 영어공부를 하고있어요 보고또보고 까먹고 담날또 까먹고 하는데 반복하다보면 어느순간 떠올리면 딱 떠오르는 단어를 보고 쾌감을 느끼며 공부해요 열심히해서 외국인들과 회화하는게 목표에요 지루하지 않게 공부하려면 애니메이션 보는것도 도움되는데 그냥 소소한 재미를 찾아보는거 추천해요 조금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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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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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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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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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이런거 우울증이였어,,,,,? 나도 이러는데,, 난 내가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다 나처럼 그러는줄 알았어,, 근데 우울증ㅇ이였규나ㅠ 네이버에서 조울증 우울증 찾아보면서 현타 와서 누워서 울었는데 내가 왜 이런걸 찾아보고 있지 생각들면서 됐다 잠이나 자자 하고 자고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다가도 갑자기 눈물 나오고,, 죽고싶고 내가 죽으면 어떨까 이런생각도 되게 많이 하고 차보면은 차에 치여 죽으면 어떨까 이런생각도 들구 막상 또 죽을 용기는 없는데ㅜ 그러고 주변사람들이 항상 생각이 많아 보인다고,, 난 진짜 아무생각 안하고 자주 생각에 잠기는 경우가ㅜ많은데 난 아무생각안했는데 사람들이 다 무슨 생각하냐고 그러고 애들이 오죽하면 생각하는동상이라거 ㅋㅋㅋㅋㅋ ㅠ이것도 우울증 증상인가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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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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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좀 어두운 친구랑 같이 걷고있다고 생각하시길 .. 글쓴이처럼 내 일부라 받아들이면 벗어나려는 저항보다 차라리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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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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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좀 비슷하긴 했어. 그냥 닥치고 뭐든지 다 해봤어 진짜 내가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해본것들... 평생 학교에 틀어박혀서 공부만하고 근데 그 공부도 별로 잘한것도 아니고... 학교졸업하고 일하고 먹고 자는 시간 외엔 진짜 끊임없이 남 보고 부러운거 다 해봤어. 별거 다 했다 암벽등반도 해보고 오토바이도 타고 주짓수 배워보고 배낭여행 가보고.. 진짜 내가 할수있을거라고 아무도 생각 못했지...미친듯이 시간 돈 몽땅 할애하면서 이것저것 다 해봤더니 이제는 다른 생각을 할 시간도 없고 오히려 시간이 모자라네. 것도 한달 두달 1년 2년 꾸준히 쌓이니까 워낙 체력도 없고 둔하고 허약해서 0도아니고 -100에서 시작한 것들이 이제는 웬만한 사람보다 훨씬 잘하고 남이 날 보면서 부러워하더라. 객관적으로 봤을때 썩 잘하는것도 아니지만 처음에 시작했을 때 날 되돌아보면 지금까지 온 내 자신이 대견하고 성취감도 들고 내가 너무 뿌듯해져. 인간관계도 신경쓰지 않고 내려놓으니까 꾸준히 하는 취미활동 통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도 만나게 됐고 오히려 안 좋은 친구들은 자동으로 어느새 걸러져있더라. 오히려 별로 안 친한 사람들이 나한테 다가오고싶어해. 내가 남들 보고 부러워했던게 이제 남이 날 부럽게 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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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7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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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내가쓴줄... 잘지내다가 며칠에 한번씩..혹은 일이주일텀으로 미치게우울하고 예민해지고 난 세상쓸모없는 쓰레기같고.. 나만없음 모두행복할텐데..싶고.. 미치게울고 울면좀풀려야하는데 요즘은 그런것도없어요. 울어도..그대로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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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2019.06.27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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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맨날 님같은 생각이들어요 어떻게보면 행복해보이는데 죽고싶고 근데 이게 우울증으로는 생각이안들었었는데 생각해보면 고등 대학교 심리검사하면 다 고위험군으로 나왔고...당연히 그땐 심리검사가 잘못된줄알았고 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잘못된것도 아닌거같다.. 누가보면 그게 우울증이라고? 다른사람은 너보다힘들어 너가행복한거야 이딴말 할수도있는데 이런상황은 진짜 본인이나 같은상황에 처해있는사람만 아는거같다 솔직히 나도 치료나 다른검사하면 남들이나 부모님이알까봐 무서워서 못하겠어서 너무나 공감되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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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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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그래서 다이어트 다시시작했는데 그나마 낫긴한데 그래도 죽고싶다 삶에낙이없어 뭐하고사는건지 ,, sns도 접을까 현타와서 못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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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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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글로만 읽고 느끼는건데 생각이 너무 자기 자신에게만 고정되어 있고 갇혀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20대에는 호르몬도 왕성하고 미래도 불투명 하기 때문에 우울증을 많이들 겪는거 같네요.. 정도는 개개인이 다르지만. 저 또한 생각이 많은 사람이고 20대 후반에 정말 죽고 싶다고 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병원에 실려가서 일주일 입원했음..바닥 치고 나니까 그 이후론 아주 잘살고 있어요. 천체 과학 관련된 책이나 강의를 많이 보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자기 자신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 않는 여유도 생기고 아이러니 하게 주어진 백년 인생 그 무엇도 내 인생만큼 중요하지 않다란 생각이 듭니다. 가끔 그 때 생각하면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막다른 생각을 해요. 인생 지루합니다. 상처도 받아요. 하지만 작게 느끼는 행복, 무언가 배우게 되고, 남에게 사랑을 주고 받는 경험.. 모든게 안하는거 보다 해보는게 훨씬 낫다는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너무 자신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생각을 밖으로 가져 가세요. 그리고 필요하면 상담도 받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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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1 2019.06.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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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그런 생각 안했음 좋겠어. 나두 작년까지 습관처럼 정말.
그냥 지금 죽어도 괜찮겠다. 후회 없을것 같애 죽는게 나을것같애
이런 생각 많이 했거든... 근데 갑자기 종양이 생겨서 3개월을 병원에서
누워만 있었어. 고통속에 3개월 보내고 나니까 생각만이라도 죽고싶다는거
안해야겠더라구 죽고싶다고 생각하지말고 아~ 재미없다 라고 생각해!!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야. 말이 씨가된다는게 괜히 있는게 아니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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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룍2 2019.06.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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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쓰니같으신 분들 많고 자살률도 높아서 나라에서 지원중..
정신과 치료비&약도 만원 안짝으로 정리될만큼 엄청 쌉니다.

아프면 치료받으면 됩니다.본인은 지금 아픈거예요.

저도 한 반년 치료 받았거든요? 병원 가기 좀 그러시면
일단 햇빛있는 낮에 30분 아무생각해도 좋으니까 걷기.
10시에 자든 새벽4시에 자든, 2시간밖에 못잤어도
딱 시간 정해서 알람 100개 맞춰놓고 일어나기.

저거 두개만 해도 한 50%는 개선됩니다.
감기처럼.. 글쓴이는 지금 아픈거예요

빨리 쾌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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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2019.06.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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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병도 병이다. 쓰니가 현 상황이 어떤지 정확하게 알고 있냐 아니냐가 쓰니 마음씀씀이를 다르게 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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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2019.06.2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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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울증. 정신과 진단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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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6.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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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죽고싶다가 아니라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들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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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2019.06.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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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쓴줄... 공감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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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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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저런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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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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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야 얼릉 병원가 그건 혼자, 의지로, 되는게 아니야 병원가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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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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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죽으면 뭐가있을줄알고 자꾸 죽고싶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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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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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한때 심하게 자주 죽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제 나름대로 찾은 원인은 타고난 성격이 소심하다는 것과 나라는 사람을 굉장히 대단한 존재로 여겼다는 점이었어요. 일단 성격이 소심해서 사소한 거에도 멘탈 무너지고 주변사람들 인식이나 책임감도 겁났고 그게 평상시 우울감으로 이어졌던 거 같애요. 글고 그 모든 게 사실은 내가 나 자신을 굉장히 특별한 사람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다가왔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냥 나또한 들에 핀 꽃이나 다람쥐쯤으로 생각하면서 살면 죽자말자 그런 생각도 안든대요. 지나간 일에 연연하지 말고 인생 뭐 있어~! 하면서 지금 이 순간만 살아간다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지 않을까요?? 저도 완벽히 그 습관(?)이 낫진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글 좋은 영상 찾아보고 나도 별거 아니고 너도 별거 아니고 인생 별거아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지내면서 많이 나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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