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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매번 은근슬쩍 식탐부리는 신랑 열받네요

너다먹어라 (판) 2019.06.25 15:19 조회184,246
톡톡 결혼/시집/친정 개깊은빡침

하루사이에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저도 욕 많이 먹었군요ㅋㅋㅋ

도움되는 댓 많이 써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여기서 돈누가냈냐, 이상한 댓글 다시는 분들은... 진짜 맥락을 이해 못하는게 아니고

그냥 저 열받으라고 막 쓰시는거겠죠?ㅋㅋ그렇게 해서 스트레스 풀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음...우선 댓글보고 추가 하자면

연애할때는 몰랐냐 하시는데 연애할때는 안그랬어요..

쩝쩝거리면서 먹는거 서로 싫어하고 식사 매너는 좋은 편입니다.

글쓰고 잘 생각해보니 결혼준비하면서 몸만든다고 다이어트 하면서 시작된것 같기도하네요. 

딱히 빡세게 할정도는 아닌데 혼자 타이트하게 하고 스트레스 받아했거든요.

그리고 저 입뒀다 국 끓여먹는 답답한 스타일 아니고 오히려 직설적인 스타일입니다.ㅠ

근데 이게 어떤분 댓글처럼 말하는순간 제가 먹는걸로 치사한사람될까봐,

식탐은 니가 부리는거 아니냐고 할까봐 머뭇거리다보니 말 못하고 속끓인거 같아요.

차라리 그냥 지인이었으면 손절하고 안보면 그만인데 신랑이니까

제가 제성질에 못이겨서 극단으로 치달을까 오히려 참다보니 여기까지 온것 같네요.

앞으로는 좀 더 현명한 방식 찾을 수 있게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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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녕하세요. 

생각할수록 열받아서 익명으로 욕이나 먹으라고 글써요..ㅋㅋㅠ

동갑내기 신랑이랑 3년연애하고 결혼했고 아직 신혼이예요!

신랑이 연애할때나 지금이나 인터넷에서 유명한 식탐부리는 분들처럼

식탐이 노골적으로 대놓고 심한건 아니예요.

좀 ㅋㅋ교묘하다고 해야할지, 내가 쫌생이인가 싶은? 나만 꽁하는 그런 상황이 됩니다.

예를들면 피자를 시키자 하면 저나 신랑이나 보통 포테이토피자 아니면 쉬림프 피자를

시키는데 요즘에는 가게마다 다르긴 하지만 토핑도 추가로 더 넣을 수 있잖아요

저희는 쉬림프피자를 시키면서 쉬림프토핑을 더 추가하는 방향으로 주문합니다.

둘다 좋아해서 이왕 시키는거 마음껏 먹으려고요 ㅋㅋㅋ

피자가 오고 셋팅을 해서 이제 먹으려고 하면 되게 챙겨주는것처럼

한조각 먼저 떠서 제 접시에 놔주는데.. 혹시 아세요? 피자를 자르다 보면 메인 토핑이 한곳에 좀 몰려있기도 하고해서 어느쪽은 풍성 어느쪽은 모자라는듯한 ㅋㅋㅋ

그런 조각을 저한테 먼저 놔주고 본인은 그 옆에있는 토핑풍성한 조각을 먹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피자 들다보면.. 젤 가운데 뾰족한쪽 있죠 그쪽 내용물이 쏟아지는경우에도

쏟아진 애매한 피자는 제꺼, 쏟아진 토핑이 붙은 피자는 본인꺼..

어떤건지 아시겠죠?? 제가 직접 한다고 해도 뜨거워서 손다친다며, 혹은 손더럽히지말라며 저런식입니다.

과일을 먹으면 저는 약간 덜익었는데 모양만 이쁜거 본인은  모양은 안이쁜데 다 익다못해 단내가 폴폴나는거

파전을 먹으면 저는 교묘하게 토핑이 다 피해간부분, 본인은 다 찢어졌지만 알짜배기!!!!!!!!!

이런식으로 뭔갘ㅋㅋ챙겨주는거 같은게 결국 저는 맛없는 부분을 주로 먹게되는 상황이 이어집니다 ㅋㅋㅋㅋ쓰다보니까 헛웃음이 나네요..

저도 바보같이 가만히 주는것만 받아먹는게 아니예요, 안챙겨주면 아무것도 못해서

큰일나는 사람도 아니고요, 누군가 해주는거보다 제가 하는게 편합니다...

저렇게 시원찮은것만 제접시에 놔주면 그담부터는 일부러 저도 맛있는 부분만 골라서 먹기도 하고요. 근데 상황이 남들이 보면 너무 잘챙겨주는 사람이니까 거기에 대고 해명하기에도 제얼굴에 침뱉는거같고 혼자만 울컥울컥 합니다. 승질나서.ㅋㅋㅋㅋ

어떻게 해야할까요 접시라도 뒤집어 엎어볼까요? 참고로 접시 서로 바꿔가져가도

허허 하고 딱히 신경안쓰는 사람입니다. 그냥 본인이 챙겨줄때 그딴거 위주로 줄뿐 ㅠㅠ

그냥 주절주절대고 갑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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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6.2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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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놓고 지적을 해요. 대수롭지 않다는듯 코웃음 치면서. 꼭 그렇게 토핑 조금이라도 더 있는 쪽을 가져가더라. 어디 가서 그러지마 쪼잔해 보여. 챙겨주려고 하면, 당신이 주면 젤 맛없는데만 골라줘서 싫어. 농담인척 웃으면서 몇 번 그런 식으로 말하면 아니라고 하면서도 지도 내심 화끈거릴 거고 자각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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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2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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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으면 남편이 나눠줄 때마다 조용히 핸드폰 꺼내서 사진 찍을 겁니다. 일주일, 혹은 한 달 모으면 쌓이겠죠? 한 번 딱 펼쳐놓고 남편에게 보여주세요. 이 사진 게시판에 줄줄이 나열하고, 이게 고의인지 아닌지 물어보면 뭐라고 할까? 질문해 보세요.

무의식적으로 그러는 건지 의도적인 건지 모르겠지만, 이걸 매번 당하는 난 무슨 생각을 할 것 같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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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6.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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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앞으로 남편이 나누면 님이 선택해서 먹자고 하세요 ㅎ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당신꺼가 더 맛있어 보인다고 바꿔도 드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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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19.06.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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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싫어 내가 토핑 많이올라간거 먹을래! / 싫어 내가 더 잘익은거 먹을래! / 이말이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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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2019.07.0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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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토핑 적은거 주냐고 얘기하세요 좀 쪼잔해보이면 어때요 부부사이에 ㅋㅋ 저도 얼마전에 신랑이 저한테는 고기 별로 안주고 고기 다 가져가길래 난 왜 이거밖에 안주냐고 뭐라 했더니 미안하다고 다시 주더라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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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6.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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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자매라 둘이서 맨날 먹을 걸로 눈치 작전 펼침.
그런데 우리엄마가 한 명에게 배분을 시키고 다른 한 명은 먼저 고르게 해 줌.
그 이후로는 별로 안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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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준파파 2019.06.2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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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식탐이 아니고 배려가 없는 이기적인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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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 2019.06.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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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더 쫌쌩이로 보이네ㅋㅋㅋ진짜 쫌쌩이 같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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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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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주는 사람은 몰라도 받는 사람은 알지. 처음에는 그래 너 많이 먹어라 하는 맘이었어도 매번 그러면 친구끼리도 맘 상하는데 신랑이 저러면 진짜 맘이 복잡?하겠음. 베댓처럼 대수롭지 않게 그때그때마다 지적하는 게 젤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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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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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나또 맛없는 부분만 골라줄라고??? 싫어 나두 토핑 많은거 먹을거야~ >>>>> ㅎㅎㅎ 웃고 만다구요? 지두 알고 웃는거에요 하지만 이러는것도 한두번... 저같으면 경고하고 확 뒤집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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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6.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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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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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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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놓고 말해요 거기 새우가 더 많은데 내껀 왜 하나밖에 없어? 이런식으로 말하면 본인도 머쓱해해요. 앞으룬 그르지마라 일침까지. 남자들 식탐은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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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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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말 다 하는 스타일이라면서 내가 그거먹을래 라는 소리는 못해요..? 그걸 먹고싶다 말하면 싸워요?? 참는다는데 도대체 혼자 뭘 그리 참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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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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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근데 2019.06.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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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둘다 추접스럽네 누가좀더먹든 식탐이있는 뭐 그렇게 대수라고 결혼하고 사는 마당에 그보다 더 심한꼴 보게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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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 2019.06.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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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예쁜거만 주고 싶어서 그런거 아니예요? 실험해보세요. 조각 케잌 같은걸로 하나는 양도 많고 예쁘게 하나는 양 적고 망가진 모양으로요. 예쁜거만 주고싶어서 그러는거였다면 쓰니 참 민망하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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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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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피자 굳이굳이 덜어서 주려고 할때 "아니! 나 저거 먹고싶어" 라고 토핑 많은 부분 딱 가리키세요. 그리곤 항상 나한테 맛없는 부분 주더라~ 라고 흘리듯 한마디 하시구요,, 에혀 눈치없는 사람은 진짜 어렵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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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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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각자 먹을껀 각자 알아서 덜어먹자고 하는게 젤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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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메롱 2019.06.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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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가 된 내용 봤는데.. 근데 진짜 누가 산거야? 쓰니는 어디 회사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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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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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제가 그러는데 경험상 의도한건 아니에요. 그냥 무의식적으로 많은 쪽에 손이 가는거임ㅠ 화내면 무안해서 부정할 수 있어요. 제 동생이 이런 거에 진짜 현명한 편인데(아마 친구가 많아 나눠먹는 일이 많아서 그런듯) 피자면 "아~토핑 딸려갔잖아~토핑줘" 그러면서 장난스럽게 본인 몫의 토핑을 가져가요. 새우가 많은쪽을 가져가면 "내꺼 새우 너무 없어ㅠ 너무한거 아니냐~"그럼서 새우 한두개 가져가고요. 파전도 마찬가지 "아 뭐야~내쪽 밀가루 뿐이잖아. 오징어 있는쪽 좀 줘~"이럼서 자연스럽게 좀 뺏어가고요. 포인트는 감정이 들어있다는 내색없이 밝으나 단호해야함. 우물쭈물 하거나 심각하면 오히려 분위기 이상해져요. 자연스러움이 포인트여요. 저는 몇번 그러니까 아 내가 무의식적으로 식탐부렸구나 반성이 되더라구요. 고기 구울때도 마찬가지. 익자마자 자연스럽게 너한쪽 나한쪽 배분하더라구요. 누가 굽든 상관없이요. 이런 상황을 익숙하게 접하게 하셔서 아 내가 한점 먹음 얘도 한점먹는게 당연하구나 생각하게 해주셔야 해요. 저는 굳이 치사하단 말을 꺼내기 전에 반성이 되었는데 신랑분이 혹시 뭐라 하시면 너랑 나랑 똑같이 먹는게 당연한거지~하고 1도 찔리는 기색 없이 자연스럽고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당연한 것처럼 말하면 상대방도 섭섭한 마음보단 당연하구나 생각하게 될 것 같아요. 다시 말하지만 감정 실리지 않은 자연스러운 단호함이 중요해요. 밝으면 더 좋구요. 이런 문제는 풀지 않으면 은근 쌓이니까 현명한 대응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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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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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식탐 있는데 난 남편한테 더 맛있는거 주게되던데...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한쪽이라도 더 주려함. 그럼 식탐있는 남편역시 내게 더 맛있는것 주려하던데... 가는게 고와야 오는것도 고운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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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2019.06.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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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대박ㅋㅋㅋㅋ진짜빈정상할듯. 말하기도 애매하고.. 그렇게주면 조용히 바꿔먹어요. 계속계속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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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지 2019.06.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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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연애초반에 남친이랑 닭볶음탕시켜서먹는데 젤먼저 닭을 제접시에덜어주는데 닭가슴살을 주는거에요? 쥐랄떨었죠 퍽퍽살주냐고 나 퍽퍽살싫어한다고 안먹는다고 너나먹으라고 그랬더니 걔는 닭가슴살을 좋아하는애였던거에요!!!맛있는거먹으라고준거임ㅡㅡㅋㅋ 암튼요지는이게아니고 싫다고 얘기하면 신경쓸거에요 진짜 로 고의가 아닐수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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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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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신랑 둘다 먹는거 좋아해요 그래서 가끔 그런 느낌받으면 전 재빨리 접시바꿔버립니다ㅋㅋㅋ자기 더 맛난거 먹어 하면서ㅋㅋ 은근 스트레스임ㅋㅋ과자도 난 하나씩 음미하면서 오래동안 먹는편인데 랑인 네 다섯개씩 쉴세없이 털어넣음 더 화나는건 항상 뭐 시킬때나 살때 자긴 생각없다면서 옆에서 그렇게 쳐먹... 치사하게 보이던 말던 가끔은 너 안먹는다며! 하면서 안줘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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