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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친구

맨날그러냐 (판) 2019.06.25 21:59 조회728
톡톡 사는 얘기 이것좀봐줘
중학생때부터 친하게 지낸 10년지기 친구가 있어요.

이 친구 저랑 성격도 잘 맞고 웃음 코드도 비슷하고 말 잘통하고 다 너무 좋은데 약속을 너무 쉽게 생각해요ㅠ

막 아침에 학교가는 길에 톡 하다가
친구- 야 오늘 저녁에 영화 ㄱ?
나 - 오 좋지 ㄱㄱ 언제볼래
친구- 니 언제마쳐

등등 이런식으로 얘기하다가 갑자기

친구- 얌.. oo아 근데 갑자기 귀찮당..헤헤
나- ????왜
친구- 나 돈도 별로 없고 .. ㅠㅜㅜ 힝
나- ㅇㅋ 알겠다

이런식으로 약속을 먼저 잡으려해서 그러자 하면 갑자기 싫다하거나 몇일뒤에 만나기로 한거를 하루 전쯤 갑자기 안된다고 하거나 이런 일이 너무 많아요

참다못해서 제가 원래 단답 안쓰는데 짜증나서 그래 이런식으로 보내면 미안하다고 돈이 없다고 그러는데

저는 애초에 돈없으면 지나가는 말이라도 저렇게 말 안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진짜 친구 돈때문에 힘들어하는거 잘 아는데 그러면 자기가 정말 만날 수 있을 때 말하거나 나랑 약속이 있으면 돈을 조절해서 쓰거나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갑자기 이렇게 글 쓰는 이유는
당장 내일 약속 있었는데 ( 이 친구가 종강했다고 먼저 만나자했음) 친구가 돈이 없다고 이번달 너무 힘들다고 돈있을때 보면 안되냐고 또 그냥저냥 웃으며 넘기려 해서 짜증나서 써요..

그런데 웃긴건 어제 다른 약속은 나갔거든요 ㅎㅎ 물론 어제 약속이 학교 친구들 거의 반년만에 다같이 만나는 자리인거 알고 저랑 둘이볼때보다 돈도 훨씬 덜 드는 것도 알지만 ..

그런데 이럴 때마다 정말 섭섭하고 나랑 한 약속을 뭐로 생각하나 싶고 오래된 친구고 내가 항상 이해해주니까 나를 너무 쉽게 생각하나 싶어요 ㅠㅠ

친구한테 다음에 만나서 얼굴보면서 말해보고싶은데 뭔가 미안한게 돈문제는 정말 어쩔수 없는 거니까 망설여지고..

제가 이 친구 돈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걸 바로 옆에서 보다보니까 ㅜㅜ

아 정말 어떡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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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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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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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내 주변에도 저런애 있는데 저것도 성격이라 말해도 안고쳐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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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8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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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적당히 포기해 사람이 다 장단점이 있는거지뭐 나도 연애만 하면 남친만난다고 약속 다 깨는애 있는데 몇번 싸우다 이제 적당히 포기하고 잘지냄. 그친구도 내 단점 있는데 참아주는거겠지 라고 생각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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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 2019.06.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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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내친구가 저러면 손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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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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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더 11년지기 친구가 저래..성격도 잘맞고 인생친구인데 약속을 잘깸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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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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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내 주변에도 저런애 있는데 저것도 성격이라 말해도 안고쳐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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