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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살면서 더 느끼는건데.

ㅇㅇ (판) 2019.06.25 23:04 조회44,645
톡톡 동물 사랑방 채널보기

가끔

진짜 백프로 있는 그대로의 날 사랑하는 존재는
내 개뿐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물론 가족들도 날 사랑하겠지.
하지반 내가 진짜 인간쓰레기가 되더라도 그럴까?
사회적으로 막 지탄받고
심지어 히틀러처럼 역사에 남을 악인이라도 그럴까..?

근데 그래도 내 개는 나 보고 꼬리쳐 줄 것 같은 느낌

심지어 내 머리가 돌아서
자길상처입히거나 죽이려고 해도
그래도 내 개는 나와 눈 마주치면 꼬리부터 쳐줄거 같아.

세상 그 어떤 가족도 내게 그렇게까지 못하고
나도 물론 그 누구에게도 그렇게 못해.

그러니까 절대로,
설령 내 밥값 없어 쫄쫄 굶더라도,
나는 내 개를 배신 할 수가 없어.

이런 마음을 어디가서 만나.
인간 사이에서 절대 나올 수 없는
글자 그대로 "무조건"인 마음인걸.

그래서 난 저 사람을 사랑해서 너무 자랑스럽다고
내 개가 만족하고 웃고 행복하고 그런거 보고싶어.
내 개가 만사 제치고 사랑한 인간이
장말 그럴 가치가 있는 인간이라는 것을
내가 내 자신에게 증명하고 싶은거야.

개는 15년 이상 사니 신중하게 입양하라는 말 보면,
이제는 맘이 아파.

그거 너무 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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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지나가는행인 2019.06.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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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러하다 한30년살았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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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6.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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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자. 천사야.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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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의빛 2019.06.2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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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림 391명은 왜 찬성 누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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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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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말 한 적이 있었는데..내가 마약을 안했다고 기자회견을 하고 마약양성반응이 나오더라도 끝까지 날 믿어줄 생명체는 우리아가 뿐이라고. 이 아이 삶에 내가 전부고, 내가 이 아이의 세상이라서 고마워. 너는 나의 세상의 일부일 뿐이라 너무 미안해. 사랑해. 오래오래 건강하게 곁에 있어줘. 다음 세상엔 꼭 너의 강아지로 태어날게. 나의 주인이 되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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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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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19.06.27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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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철수야 우리 오래오래함께하자!!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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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7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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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m 2019.06.27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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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너무 맞는말같아요. 우리 강아지 하늘로보낸지8개월, 너무힘들어서 강아지얘기나 사진은 보지도 않았었는데, 제목에 이끌려 봤어요. 지금도 눈물이 나요.. 우리 강아지는 16년살다 하늘나라갔어요. 일하고 퇴근하면 우리 강아지보는 낙에 버텼던것같아요. 집에가면 나를 반겨줄 우리 몽이가 있으니까.. 일하다 힘이들땐 몽이를 생각하면 힘이 났어요. 빨리일마치고 우리 몽이 보러가야지 하고 힘도 났어요. 지금은 몽이랑 한강산책했던 동영상보며 마음을 위로합니다.. 16년동안 아무 이유도 없이 나를 사랑해줬던 그 녀석.. 몸이가 너무 생각나는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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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yb 2019.06.2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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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껌딱찌 솔아 사랑해 엄마딸 건강하쟈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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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꼬야잘가 2019.06.27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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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강아지야. 오늘 죽었어.. 품종견도 아니었고 내가 데려온 것도 아니었어서(자취하는 오빠가 잠깐 키우다가 본가에 데려다놓은 후 방치) 정을 많이 못주고 키웠어.. 데려오기 전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모르고 경계심이 엄청 엄청 심했거든.. 물려서 병원 치료 받으러 다니기도 했었고 진짜 키우는데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몇년 지나니까 나한테 정 주더라.. 관심주면 애교도 많이 부리고 사람에게 사랑받길 갈구했는데 내가 얘가 원하는 만큼 사랑을 많이 못줬어.. 지금 그게 너무 후회된다. 더 잘해주고 이뻐해주고 산책 많이 시켜줄걸 하고.. 엄청 쌩쌩했는데 갑자기 한달쯤 전부터 아프더니 심장병이라고 하더라.. 병원 다니면서 백만원 넘게 썼는데 죽었어.. 땅꼬야 잘가. 너 죽을때 안고갈만한 행복했던 기억이 있었을까? 눈도 못감고 죽은게 너무 슬펐어.. 먼저 하늘나라 가서 놀고있어. 나중에 언니가 가면 마중나와줘 꼭.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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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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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러네 너무 짧너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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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2019.06.2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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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세상에서 강아지가 제일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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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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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짧아 댕댕이 영원히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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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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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요즘 느끼는 감정이 딱 이건데,, 우리 강아지 오래오래 누나랑 살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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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6.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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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10살 개 키우는데 그저 힘든 날 안고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지 부드러운 털 따뜻한 살 쿵쿵 뛰는 심장 숨 쉬느라 오르락 내리락 하는 배까지 모든 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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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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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티비에 범죄자 보면서 저 부모는 얼마나 자식이 소름끼치고 싫을까?? 엄마 아빠는 저런 상황이면 어떡할 거 같어? 라고 물었더니 그래도 내새낀데 어째.. 남들이 다 욕하고 손가락 질 해도 다시 품을 수 밖에 없는 게 부모야 라고 하심 부모님의 사랑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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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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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쏠튼줄 알았네.. 쏠트도 스피츠에 올해 15살...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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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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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댓처럼 멍뭉이들 한 30년 살면 좋겠다... 내 인생 팔팔할동안 멍뭉이 견생의 시작부터 끝까지 내가 보듬어 줄 수 있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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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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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진짜 내가 먼저 죽었으면좋겠음 차라리 상상만해도 너무 맘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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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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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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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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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염병떠네 먹을거 던져주니 좋아하는거지 무슨ㅋㅋ 내친구 개세키는 내가 먹이주니까 신나서 나한테 오던데? 주인을 배신안하니 뭐니 그런게 아니라 걍 먹이잘주고 쭈쭈 거리면 냉큼 달려옴 ㅋㅋㅋㅋ한없이 가벼운 존재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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