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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친구들이 다 떠나가게 만든 한심한 나..

아무개 (판) 2019.06.26 10:40 조회56,23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곧 서른에 다다르는 처자입니다.
전 지금 연락하고 만나는 친구가 단 한명도없어요
정말 소통하고 지내는 사람 하나 없이 저 혼자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된건 다 제 탓입니다. 제가 다 밀어냈거든요..

전 학창시절 성실히 공부한 덕분에 특목고에 들어갔고 대학도 원하던 곳으로 갈 수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제 주위에는 참 성실하고 똑똑한 친구들이 많았어요.
그들에 비해선 저는 지극히 평범했죠.

전 대학에 들어간 이후부터 쭉 방황했습니다.
성실하고 열심히만 살면 된다고 생각했던 제가 아무런 목표의식도 느끼지 못하고 점점 우울증에 빠져들었어요

전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들 취업준비한다며 열심이던 때에도 전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뭘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또 왜 해야되는지 몰라서 막막하기만했어요. 아무런 의지도 없었습니다.
그저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서 대학만이라도 졸업해야한다는 생각에 꾸역꾸역 다니면서 결국 간신히 졸업은 했습니다

친구들과 만나는 걸 좋아하던 저는 점점 친구들을 만날 수 없었어요.. 제가 너무 한심했거든요
대학 초반 시시콜콜한 얘기로도 즐거웠던 친구들은 점점 미래를 생각하고 취업준비에 한창이었습니다. 그속에서 저는 견딜수가없었어요. 저는 아무것도 안하고 있고.. 하고 싶은 것도 없는데.. 친구들은 너무 반짝반짝 빛나보였거든요

어떻게 하면 저렇게 목표가 생기지? 열심히 살 수 있지? 난 왜하고싶은것도 없고 아무런 의지가 없을까..
친구들을 만날수록 제자신이 초라해졌어요
친구들이 넌 뭐 준비하고 있냐고 물어보면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 점점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를 피했어요..
아프다. 바쁘다. 이것저것 핑계를 대면서 멀어져갔고 저를 계속 보고싶어 하던 친구들도 점점 지쳐갔어요
항상 연락이오면 거절하는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저도 너무너무 보고싶은데..
그래서 차라리 지금이 더 나을지도 몰라요. 이젠 연락이 아무한테도 안오거든요. 이제 더이상 미안하게 거절하지 않아도 돼요..

근데.. 가끔 친구들이 너무 보고싶을때가 있어요. 하지만 전 지금도 만날수가없어요. 아직도 전 한심하게 사는 중이거든요..
친구들은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좋은 직장도 다니고.. 같이 여행도 다니고..


친구들아 미안해.. 나한테 항상 먼저 연락해주고.. 보고싶어했는데.. 너희들은 그냥 만나기 싫어서 피하는 줄 알고 내가 미웠겠지..? 미안하다.. 내가 못나서 너희들 상처줘서..
너희들은 행복하게 열심히 잘 살아
나는 이렇게 한심하게 사는 게 내 인생인것 같다..
정말 미안해..


친구들한테 절대 싫어서 피한게 아니라는 것만 말하고싶은데 그것조차 말할수가없네요.. 앞으로 만날 자신도없구요
속상한 마음에 글올려봤습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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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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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6.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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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를 보는 것 같아요. 서울에 있는 좋은 대학 나오고 학점 좋았지만 꿈도 없고 대인관계는 힘들고... 겉으론 잘 지내는 것처럼 보였지만 저도 님처럼 졸업만 해야지란 생각으로 버텼어요. 졸업 후엔 친구들 잘 나가는 모습에 주눅들고 대화거리도 안 맞아서 제가 폰번호 바꾸고 연락끊었어요. 취업도... 꿈도 없다보니 중소기업 지원하면 오버스펙이라고 부담스럽다고 안 받아주거나 취업해서 직장다녀도 저를 낙오자처럼 여기며 동정어린 시선으로 봐서 일도 꾸준히 못 다녔네요. 꿈없이 진학한 명문대가 발목을 잡아서 5년 정도 방황하다가 과거의 나를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고 있어요. 내 인생 20대는 잊고, 30대 다시 태어났다 여기고 어떤 일이든 안 가리고 일했어요. 최저임금 받으며 다녔지만 알뜰해서 월급 160이면 100~110만원씩은 저축했네요. 지금은 다시 백수지만 취업성공패키지로 자격증 다시 공부하고 있고, 고용센터 내에 있는 심리상담도 받고있고요. 친구들은 어차피 나이 먹으니깐 점점 줄더라고요. 동호회나 문화센터에서 만난 사람들과 새롭게 인간관계 맺고있어요. 과거의 내가 아닌 지금의 나로 만나니 마음이 편해요. 지금 많이 힘들 거라는 거 알아요. 무언가 되야겠단 마음 조금 내려놓고 공부, 동호회, 운동, 아르바이트 그 무엇이라도 좋으니 시작해보세요. 친구도 생기고, 자신감도 얻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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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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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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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 제 상황이랑 똑같네요.... 대학교가는 것만을 목표로 공부해서 입학한뒤 1학년때는 아무생각없이 놀기만 하다 돌아보니 학점은 바닥에, 목표도, 삶의 의미도 없이 방황했어요. 이런 제 모습이 한심해서 친구들과의 약속도 거절하며 점차 멀어졌구요ㅜ 그냥 제가 빨리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 싶을때도 있고 뭐든 해보자고 생각할때도 있는데 마음이 잘 안잡혀서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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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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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가죽어라 밥은 왜먹고사냐 아주그냥 편하게 귀하게 키워났다니 저따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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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잉 2019.06.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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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과거에 집착했었음 과거에 집착하면 오늘과 미래를 살수없다해서 그 말 들은 이후로 과거생각안하려고함 ㅋㅋㅋㅋㅋ 명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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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06.2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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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좋은 학교 나오신 거 같은데 그래서 더 친구들과 비교되고 괴리감에 스스로 위축되신 거 같으네요 그런데 똑똑한 친구들이라고 하셨으니 대개는 속도 깊고 서로 동질감이 깊어서 오히려 쓰니를 더 잘 이해해줄 거예요 경쟁심을 버리고 쓰니보다 잘 된 친구들은 칭찬해주고 같이 좋아해주고 길을 물어가며 쓰니 인생에 소중한 자산으로 삼으세요 요샌 그런 학교 그런 동문들 가진 게 오히려 자랑인 세상이니까요 똑같이 출발했던 친구들인데 쓰니도 얼마든지 그렇게 될 수 있잖아요 친구들 탓하지 않고 본인을 반성하실 수 있는 분인 거 보면 중간의 슬럼프 잘 극복하시고 다시 빛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충분한 포텐샬이 있는 분이네요 아직 늦지 않았으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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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8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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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러다가 좀 지나면 하나둘씩 결혼한다고 연락올걸요? 연락도 없던 것들이 말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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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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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8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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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공감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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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8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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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 나이먹고 시험 떨어지고 친구 1도 없습니다. 돈도 없고 공부로 예민해서 저도 친구 멀리 했거든요... 근데 이제 혼자 노는 게 더 편하고 재밌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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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2019.06.28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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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한테는 님 같은 친구가 있었어요. 연락한지는 벌써 몇년이나 지났지만요. 당시에는 그 친구랑 약속잡고 잠수 당한적도 몇번있어서 어이없고 이해할수 없었지만, 그후 다른친구들한테 물어봐도 연락안된지 오래라는걸 봐선 무슨 사정이 정말있나보다.. 했어요. 학교다니면서 봤던 그친구는 그렇게 신뢰를 버릴 친구는 아니라서 걱정도 많이 됐어요 왜냐면 힘들고 참 웃을일도 없었던 수험생시절 그친구가 있어서 그나마 웃고 위로가 되었던 기억이 커서요.. 지금 이 글 보니 그친구도 이런 이유로 멀어진것 같네요 그 친구도 진로 때문에 힘들어했거든요 그리고 저도 특목고를 나왔는데 님 말씀처럼 좋은친구들이 많았어요. 나이가 같은데도 배울점이 많아서 저한텐 특목고간게 공부보다도 오히려 인생경험에 도움이 되었고 인생의 터닝포인트였어요 오래지났지만 요즘도 그친구가 좋아하던 연예인보면 생각나고 그래요. 잘 지내겠지 하고..연락온다면 전 반가울거같네요. 힘드시겠지만 한번사는 인생이니 스스로 어떤사람인지 찬찬히 생각해보시구..앞으로는 하고픈 일을 잘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분야에서 또 좋은사람들 만나시리라 생각되고요 ㅎ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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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6.2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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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2살 백수여자 큰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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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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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먼저 연락하세요 그리고 다시 만나서 진정한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진짜 친구라면 다시 가까워질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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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나라 2019.06.2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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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거의 비슷한 내용에 댓글 적어봅니다. 저는 가정환경이 불우하고 아버지쪽이 문제가 많아 불화도 심해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늘 방황했던 것 같습니다. 가난하고 심적, 물적 여유가 없는 집안은 대부분 감정의 문제도 다 사치처럼 여겨지게 만들어서 우울증이니 사회부적응이니 결국 저 자신의 나약함으로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늘 친구도 많았고 여러 사람들과 잘 어울려도 늘 제곁에는 다른 사람으로 대체되었던 것 같습니다. 즉 오래가는 사람이 없었던 거죠. 괜찮은 척, 즐거운 척, 대범한 척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도 마음은 늘 복잡하고 불안하고 정처없이 방황하며 그렇게 이 사람 저 사람을 옮겨가며 위안받을 곳을 찾았던 거 같아요. 어렸을땐 정말 천사같다 싶을 정도로 남에게 베풀고 남을 위하는 마음이 가득해서 그냥 사람 좋아하고 웃고 떠드는 게 즐겁고 무언가 공유하고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취해 늘 남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사람이었는데 점점 나이를 먹고 상처를 받고 마음과 다른 극명한 현실적 상황들에 당황하며 그렇게 사람들을 밀어내고 결국엔 친구 한명 없이 정말 친한 지인 한명 없이 혼자 지냅니다. 평상시엔 그냥 무덤덤하게 소소하게 때론 정신없이 삶을 흘려보내다가도 어느 날 울컥하고 마음을 주었던 정말 오래가고 싶었던 누군가가 떠올라 마음이 아픕니다. 내 상황 내 성격 관계속 상황 모든게 잘 되지 않았고 그래서 떠난거지만 뒤돌아선 거지만 사실은 보고 싶어요. 저는 인복이 없는 것 같다고 늘 느낍니다. 쉽게 말해 성격도 지랄맞거나 심하게 까다롭지도 않고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도 상대방을 힘들게 하지도 않는데도 제곁에 남아주는 사람이 없어요. 물론 제가 먼저 백기 들고 돌아서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극히 드물게 어쩔 수 없이 돌아서는 경우에도 상대방은 이유도 묻지 않고 그냥 그렇게 연이 끊어집니다. 그럴때면 내 자신에게 회의감이 들어요. 그 오랜 세월 그 많은 시간동안 우리가 고작 나눈 마음들이 나눈 것들이 그 애정이 이렇게 아무렇지 않은 거였구나 하면서요. 이제는 그냥 다 모르겠어요. 이렇게 혼자 살아가는 게 어쩔 수 없는 거구나 하면서 살아요. 마음맞는 사람을 만나는 일도 정말 어려운건데 나이 들어가면서 누군가를 만나고 알아가는 일도 점점 더 성가시고 감정 소비로 느껴지고 불편함을 느끼면 곧바로 나와는 다르구나 싶어 더 알아갈 생각조차 하지 않아요. 이제는 노력을 쏟을 이유를 계속해서 생각하게 되요. 그냥 단순히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 마음들이 다 죽은거 같네요. 아마 혼자 떠 있는 섬처럼 그렇게 살다가 그렇게 죽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아닐지도 모르지만 인생을 쉽게 정의내리고 싶지 않아요. 그러려고 할수록 더 힘들기만 하더라구요. 헛헛한 마음에 친해지고 싶어 메일남겼는데 어떤분이 도를 아십니까 아니냐고 해서 충격먹어 다시 글 적고 메일 지워요. 인상좋다 매번 도를 아십니까에 피해보는 사람인데 와... ㅋㅋ 흠 뭐 세상이 무서우니 조심하는게 최고긴 하죠. 저는 아니지만 진짜 조심하긴 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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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냥띠 2019.06.2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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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얘기를 누가 하나...하고 눌러봤네요....ㅎ 저도 나이가 28인데 10년안에 일은 친구만 유치하게 세어보니 15명도 더 넘더군요.. 그런데 그 친구들중에는 서로이유를 알고 저를 떠난.. 아니면 제가 그 친구를 떠난...아니면 전혀 아무 이유도 모르고 저를 떠난 친구들이 수두룩빽빽하더라구요... 가끔은 그 친구들이 꿈에 나와요. 정말 꿈에서라도 이유를 묻고싶어서 잠에서 안깨려고 노력한적도 있었는데, 잃게된 그 친구들은 무서울정도로 그립고 사무친 감정을주고는 사라지더라구요. 꽤나 긴 시간동안 후회와 절박함속에 빠져서 왜 이런 반복이 생긴걸까..고민했고 나때문이다... 오랜시간 반성도 해봤지만, 결국은... 보고싶은 사람들은 다신 볼수없다는게... 제 현실이더라구요. 앞을 보려고 하는데도 잃은 상처가 커서... 매일을 힘들어하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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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 2019.06.2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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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을 보며 이렇게 멀어졌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자주 만나던 친한 친구 였는데 어느날 취업준비 한다고 연락이 뜸해지더라구요. 늘 제가 먼저 연락해서 만나자 하고 친구가 우울해보이면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하고 수다떨자 하고.. 친구는 피하더라구요. 약속도 파토 자주 내고. 첨엔 몰랐어요. 점점 저도 지쳤고 더이상 먼저 손을 안내밀었어요.. 그렇게 멀어졌네요. 제 생각에는 다른 친구들은 직장 다니고 할일 하는데 그 친구는 혼자 취업준비에..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스스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사람을 만나기보다 혼자 있는걸 원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기다리면 연락이 오겠지 했는데 결국 몇년이 지났네요... 조용히 살고 있는 듯 하구요. 저는 언제라도 먼저 연락이 오면 반갑게 받아줄 것 같아요. 서운하기도 많이 서운했지만 그마음 이해 되고 지금 만난다해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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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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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랑비슷하다ㅠ힘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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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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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비슷한 부분이 있네요. 여기 댓글에선 다시 연락해보라고 하는데, 연락안한지 오래됐으면 오히려 서먹서먹하고 상대방도 별로 반가워? 하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취미생활하고 하면서 새로운 사람들 만날까 하고 있어요. 베플말대로 사람은 어디서든 또 만나게 되겠죠.. 좋게 생각할래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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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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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의지가 없으면 질투도 없는데.. 욕심은 있고 안따라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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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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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린나이에 번아웃이 온거같아요. 너무 열심히만 살고 즐기질 않아서. 왜 공부도 하기싫지만 하다보면 재밌을때가 있잖아요 내용 자체가 흥미롭고 분명히 하면 할수있는 사람 같으니 재밌는걸 먼저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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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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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의 내모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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