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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양이 취미라는 글

ㅇㅇ (판) 2019.06.26 22:19 조회323
톡톡 동물 사랑방 댓글부탁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이다보니 동물사랑방 자주 보는데 이번에 일일베스트로 올라온 글에 파양이 취미라는 글을 봤는데 제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파양이 취미인 애가 제 전 남친이었고 저한테 반려동물들을 버리고갔었어요

햄스터나 고양이 강아지가 아닌
특수동물이라 아이들 관련 동물병원이 전국에 10개도 안돼요

사귈 때 제가 물고기를 키우고 있어서 용품을 알아보려 청계천 을 가는데 자기도 키우고 싶은 동물이 있다길래 같이 봐주러는 갔어요

그 아이들을 저희집에서 키울줄은....

일단 부모님을 설득시키기 전까지만 인 줄 알았어요
데리고 갈 수는 있지만 문을 열고 살아서 애들이 도망가면 어쩌냐는데.. 그럼 못 키우는거지!!!!!!!!!!!!!!!!!!!

사귀는 중 헤어지자고 하고 기다렸는데 애들을 안데려가는거에요

와서 데리고 가라고 했더니 못데리고 간다며 제 집앞에서 엉엉 울고 불고,, 소리 질러도 안가고 그 겨울에 애들은 이동식 캐리어에 있고,, 애들이 뭔 죄에요 애들은 일단 집에 들였죠

헤어지자고 하고 며칠을 애들 얘기 하던 중 파양을 시키는데 네마리중 두마리가 파양이 됐어요
근데 애들 키울 때 유지 비용을 거진 제가 다 내고 자기는 주인 생색?도 내면서 겉 보기 좋은 물건들이랑 분양비랑 검진비만냈었고..

분양받고선 바로 검진을 해야해서 그거 내는건 당연한거 잖아요. 자기가 키우고 싶다고 한거니까.

파양 할 때 파양비는 꿀꺽하더라고요. 근데 걔가 분양을 너무 많이 받아서 반려동물들은 스트레스 받고 위염 걸리고 밥 안먹고, 눈꼽 심해지고. 후유증이 길었어요

그래서 파양비 중 얼마 달라고 해서 애들 병원비에 보탤 생각이었는데 안주는거에요. 없어도 제 돈 있으니 상관없는데 너무 괘씸해서 받으려했는데,, 길가다 마주치면 머리를 후려 치고 싶..

나머지 두마리는 어쩔거냐고 했더니 모르겠다고 하다가
제가 술먹고 너무 열받아서 취한 상태로 카톡으로 뭐라했더니 차단 박고 지 주변엔 절 미를 친 사람으로 만들었더라고요

애들 키운지 5달이 다되가는 시점인데도 애들 목욕, 양치, 배변판도 못가는 사람이 주인입니까?

아니 애초에 월 100벌면서 두달간 분양비가 110이 말이 되나요?? 두마리가 2달동안 6키로 포대를 다먹고 한마리당 일년에 15번 접종해야하는데? 네마리면!

다시 생각해도 .. 정신 상태가 .. 애정 결핍인가 ..

그리고 파양 그 글 그대로 강아지도 분양 받았다가 파양하고 분양받고 아직도 그러고 사나봐요.. 불쌍한 강아지들......
옛날에 엿 좀 먹었으면 좋겠어서 대신 전해주세요에도 올려봤는데 애기들 사진에 어그로가 끌려서 귀엽다는 얘기가 대부분이었어요 하

나머지 두마리, 파양 못간 애들은 저랑 같이 살고있어요 지금 3살이 넘었네요! 앞으로 최소 8년은 저랑 같이 하겠죠?

파양 보낸 집에서는 강아지 샵처럼 정사각형 공간 안에서 키운다는데.. 불쌍해요
보러가고 싶고 주인분들이랑도 연락하며 근황도 보고 싶은데 전 남친이 주인분들 연락처를 안 알려줬어요 알려달라고 해도..

첫 주인으로 걔만 안만났어도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하게 살텐데
정말 전남친 매장도 시키고 싶고 2년전 일인데 어제 일마냥 애들만 보면 전남친 죽이고 싶어요 ㅎㅎ

생명을 뭐라고 생각하는지. 앞으로 그 전남친 손을 거쳐 파양될 애들이 몇일지 가늠도 안가요..

경기 광주.... 파양글 많이 올라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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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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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슴도치인가요? 토끼? 맘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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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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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디서 그런 핵 폐기물을 주워 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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