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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결혼해서 엄마 모시고 사는게 당연하다는 남자친구.

245 (판) 2019.06.27 09:59 조회58,943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교제중인 20대중반입니다.


얼마전 남자친구와 대화중 맞지않는부분이 있어서 여러분들의 생각이나 조언을 듣고싶어서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두서없이 쓰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남자친구에게 보여줄거기때문에 추후 남자친구 의견이 빠진부분에 대해선 추가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작성하는거지만 최대한 편파없이 그때 상황을 살려 글쓰도록하겠습니다.

 

기본적인 내용으로는 저는 오빠1명있고, 남자친구는 형2명 있습니다.

 

일단 빠른 전개를 위해서 음슴체 쓸게요

 

얼마전 데이트를 마치고 데려다주는길에 집앞에 잠깐 주차하고 이런저런얘기중이었음.


남자친구랑 평소에 캐미가 잘맞았기때문에 결혼하면 좋을거같다는 생각도 했었음.


문득 결혼후에 부모님을 모시고 살 생각이 있는지 궁금해져서 별 생각없이 물어봄.

 

근데 너무나도 당연하게 그렇다고 말을하기에 살짝 당황했음.


내 생각과는 달랐기때문임. 그렇지만 누구나 내 생각과 같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내 생각에 대해서 얘기를함.

 

 

나는 나중에 부모님중 한분이 부재가 되시더라도 혼자 거주하실수 있는 상태라면 자주 찾아뵙고 챙겨드리겠다.(지역이 아주좁아요. 시골동네임)


그치만 거동이힘들거나 치매에 걸리게되시면 전문적인시설인 요양원에 보내드릴거다.

 

(나는 오빠가 있지만 오빠는 타지역 거주중이기때문에 오빠와도 충분한 협의 후 행동할 문제지만) 일단 나만의 생각은 그렇다.

 

라고 말을했더니 남자친구가 그건 부모를 버리는거와 같다 라고 말을함..

 

어떻게 자기 부모가 아픈데 나몰라라하며 요양원에 보낼수있냐?

 

본인은 무조건 자기가 모실거다(본인 형들도 무조건 본인이 모실거라고 나설거다)라고 하기에


그렇다면 그건 와이프가 너를위해 희생하는거다. 나는 그럼 내부모를 버린다는거냐?

 

라고 했더니 그건 또 희생이 아니라고 말을함.

 

왜냐면 본인은 와이프 부모가 아파도 똑같이 해드릴거기때문에 희생이 아니라고함.

 

어이가없기는 했지만 생각을 좀 낮춰서  단순히 아픈건 병원모셔다드리고 간병해드릴수있지만 치매환자는 모실수없다

그거는 환자나 가족이나 모두 힘들게하는거다

 

했더니 치매환자모시는게 내부모고 당연한건데 그냥 애기로 돌아가는건데 뭐가 힘드냐고함


나는 이거까진 이해가 어려워서 치매환자랑 애기는 엄연히 다르다, 덩치부터 사고칠수있는 범위부터 다르지않냐 라고 말을함.

 

그랬더니 자기가 모실거기때문에 와이프는 힘들게없다 라는 식으로 얘기를함.

 

그래서 니가 모실거면 돈은 누가벌어오냐 본인부모 모시는데 와이프돈으로 모실거냐?

했더니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고함.

여기서 너무 현실적이지못하고 감정적인게 느껴져서 나중에대화하자고함.

 

(아, 근데 추가로 남자친구가 본인 엄마는 할머니(엄마의 친엄마)를 모셨기때문에 엄마도 자식에게 똑같은 대우를 받아야 마땅하다는 입장이고,  저희엄마도 할머니(아빠의엄마)를 모셨지만 엄청 힘들어하셨기때문에 저는 같은 상황이 되고싶지않고 저희엄마도 바라지 않을거다 라는 입장인데요. 애초에 본인엄마를 모셔서 힘든거랑 배우자의부모님을 모셔서 힘들었던 상황부터 다른거 아닌가요? 결국은 와이프가 희생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과연 남자친구 부모님도 자식에게 손벌리고 싶으실까요? 정말 궁금하네요..왜저렇게 본인입장만 생각하는지)

 

세세한 부분까진 글에 적지 못했지만 일단 대략적인 상황으로는 이렇습니다.

 

사람마다 생각 다른거라지만 제가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다른분들의 생각 여쭙고자 글쓰게되었습니다. 글에너무 두서가 없네요 그래도 댓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댓글많이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읽다보니 치매이야기가 주가 돼서 의견들이 분분한데 아직 아무도 치매는 안걸리셨구요..ㅎ

단지 저는 남자친구 입장또한 이해는하지만 남자친구는 저를 이해하지 못한다기에,

자신을 납득시켜보라는말을 듣고 쓴 글입니다.

굳이 상대자로 이 친구가 아니어도 결혼생각이 싹 사라져버렸네요 ㅠ.연애만 즐겨야겠어요

글보여주면 상처받을거같기는 하지만 생각또한 달라질수 있으니 보여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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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 2019.06.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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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믿고 거르세요...주댕이로만 효자임. 결국은 다 자기 아내 갈아서 효도하겠다는거임. 치매환자를 집에서 돌본다? 지가 할거아님 개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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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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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낭비 말고 헤어져요. 엄마의 희생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기에, 와이프의 희생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인간이네요. 본인은 말로만 효도하는 전형적이 이기주의자. 이런애들 문제는 모든건 다 옛날 식으로 여자가 희생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면서,, 요즘 혼자 벌어 어떻게 살아.. 맞벌이는 당연하지 라고 하는겁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는 여자 한테 돈벌어 오라고까지는 안하기나 했지..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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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sheree... 2019.06.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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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현실을 몰라서 그럽니다.
어릴적 어머니가 할머니를 모실때 얼마나 어려웠는지를 모르고
눈으로만 봐왔기 때문에 그런 넋 떨어진 소리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냥 노환 어른을 모시는 것과
치매는 너무 다릅니다.
가장 중요한 기준은 식사를 스스로 하는 것과, 대소변을 가리는 것이 되면
그래도 나은데, 그 두 가지가 안되는 치매는 같은 치매중에서도 너무나 어려운 일이지요.

미래 님이 살아갈 적에 어떻게 의료환경이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단언할 수 없지만, 어쨋든 미래 의학에서 치매는 금방 해결되지 않는 영역으로
남아있을 겁니다.

결국은 님의 '판단과 선택'입니다.
모르는 사람인 남친이 계속 그런 생각을 한다면,
생각이 같은 여자를 만나는게 남친에게는 행복할 겁니다.

결론은 정해져 있습니다.
님의 선택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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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2019.07.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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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시키... 현심감이라고는 1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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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ssyo... 2019.06.2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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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판에 글 올릴시간에 하나님께 기도하세요. 기도하고 또 기도하세요. 진심으로 바라면 언젠가 응답하십니다.! 힘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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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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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대화가 안통하는데 왜만나요.... 시간아까우니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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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ㅁㅁ 2019.06.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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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댕이효자에 대리효도 백퍼입니다. 지금 공동생활가정과 주간보호 운영합니다. 남친보고 치매요양원가서 딱 1주일이고 얼마고 먹고자고 봉사한번 해보라고 하세요.치매가 어떤건지 알지도 못하는 수준이네요.치매 장인어른 2년 모시다가 아예 차린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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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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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뭘 계속 꼬치 꼬치 캐묻고 앉아있어? 답답하게. 님 남친의 말은 <나는 지금 부모님 모시지않고 있고, 나 혼자 살면 절대 안모실거야. 그렇지만 결혼하면 니가 며느리로서 당연히 모셔야 해. 울엄마랑 니네엄마 다 그렇게 살았어^^맞벌이도 당연히 해야돼. 꼬치꼬치 따지지마. 요즘 세상에 맞벌이 안하려고 했어?? 요즘 추세로 맞벌이는 해야하지만 옛날처럼 시어머니도 모셔야돼^^ 그게 가족이고 효도야. 우리엄마는 아들이 주방에 오는거 싫어하니까 어쩔수 없이 니가 해줘야겠고 대소변도 어떻게 남자인 내가 하니?? 니가 해야지. 대신 내가 가끔 안마해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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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6.2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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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애기로 돌아가는건데☞애기는 키워봤남? 애는 언젠가는 자라기나 하지.. 돈이 중요한게 아니다?☞돈 없어본 적 없나봄? 돈 때문에 궁상스럽게 살아보거나 뭔가를 포기해 보거나 해야되는걸 못해본 사람은 저런 소리 못함. 결론은 님 남친은 입만 살아있고 "생활"의 치열함을 하나도 모르는 도련님이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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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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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가 안할거니깐 쉽게 말하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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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ㅁㅁㅁ 2019.06.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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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댕이만 효자인거 백퍼맞음 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울 할매 풍맞아서 중환자실 있을때 아들이니까 모셔야 한다고 고모ㄴ 들이 떠맡겨 놓고는 ㅋㅋ 풍맞은 노인네 거동 못해서 방 하나 만들어서 거기다 모시니까 골방신세 만들었다고 또 ㅈㄹㅈㄹ 똥오줌 손자손녀들까지 동원해서 반년을 받아내게 하더니 그것도 탐탁치 않다고 고모ㄴ들 결국 지들이 모신다고 모셔놓고 딱 1주일만에 그렇게 불쌍하다는 저그 엄마 요양원에 넣어놓고 들여다 보지도 않았음 치매, 풍 맞은 노인 돌보는게 쉬운줄 아냐 지가 직접 요양병원 봉사활동이라도 해보고 지껄이라고 해 진짜 주둥이만 살아서 그냥 환자 간병하는것도 얼마나 힘든데 그런 새끼는 하늘이 피해가라고 준 기회니까 지금 내다 버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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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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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쓰니남친 부모님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게 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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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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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굳이 "결혼해서" 모시죠?? 지금부터 실컷 모시라고 하세요. 아 물론 한남들은 말만 모시고 엄마 부려먹으려고 하겠지. 최소한 저녁밥 차리기, 저녁 설거지, 방청소, 빨래 돌리고 널고 개기, 화장실 청소만 몇년 해보라고 하세요. 그럼 아가리 효자 아니고 진짜 효자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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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19.06.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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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치매걸린 내할머니 똥기저귀 4년 갈아냈다. 엄마 숙모 고모 다들 늙어서 힘든데 할머니 요양원에 보내고 싶지 않다는 내 미숙한 욕심으로 내가 붙들고 모셨다. 진짜 혼자 일어나지도 걷지도 못하는 양반이 밤만되면 치매끼에 벌떡벌떡 일어나고.. 애기들 기저귀랑 같이 보면 안됨.. 어른들은 먹는게 달라서 진짜.. 탈이라도 나면 설사 기저귀 갈고 목욕까지 자주 씻겨야하고.. 4년되니 내가 사람 몰골이 아니게 되었지. 잠도 못자고 항상 예민하고 짜증에.. 뭐 하여튼 모두들 의논끝에 요양병원 모시기로 하고 보내면서 그당시엔 더 힘내지못한 내가 죄송스러우면서도 얼마나 해방감이 들었는지.. 지금 병원에 있는 할머니는 너무너무 잘지내고 얼굴도 좋다. 모실땐 너무 힘들어서 매일 화나고 짜증만 냈었는데 지금은 다시 웃으면서 보는게 너무 좋더라. 모셔보지도 않았으면서 주등아리만 놀리지 말라 그래. 그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더라. 울엄마는 절대 자기 모실 생각말고 좋은 요양원이나 알아봐두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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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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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서 지금 부모님 밥은 차려드린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댕이만 놀리고있네 지금이나 효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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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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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평생 부모모시고 형제 둘이 살라고 하세요 다가질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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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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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들떨어지는 남자인데 하나보면 열안다고 현실감각 없어서 돈도 못벌것 같아요 헤어지고 남친 자기가 모시고 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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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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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남친이 뜬끔없이 부모님 모시고 사는거 어떠냐고 얘기 하길래 안 모신다고 단호하게 말했더니 왜 단호하게 말 하냐고하길래 난 모실 생각없고 내 부모님도 못모시는데 왜 모셔야 되냐고 했더니 아무말 못하더라고요 그리고 자기랑 결혼 할지묻길래 계획있는지 물어봤더니 아무 계획 생각없고 그저 옆에 있으니까 자기가 하고싶거나 주의에서 하니까 그런거 같아서 결혼 안한다고 했어요 여튼 저분이랑 헤어지시길 추천드려요 결혼은 다른 좋은분이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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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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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글을.왜 올려? 이런건 당연히 생각할 필요도 없이 이런얘기 나오자마자 손절감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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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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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를 어떻게 집에다 놓고;;;;; 외할머니께서 치매 걸리셨어서 잘 아는데 진짜 24시간 간병할 사람 집에 두지 않고서야 절대 집에서 케어 못해요. 남자가 아직 어려서 철딱서니도 없고, 결혼하면 아내를 약간 대리효도 시키려고 하는거같은데 당장 도망치든가 아무튼 결혼은 절대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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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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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대 중반인 새끼가...ㅋㅋㅋ 누가보면 결혼못한 40대 중반 노총각 같네ㅋ 뭔소리냐고? 니 남친 미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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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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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치매환자를 병원에 안보내고 집에서 모신다고?? 환자를 병원에 안보내는게 더 신기하다. 그건 모시는게 아니라 집에다 방치하는거지. 안아키도 아니고... 너 치매환자 돌볼줄 아냐? 해봤니? 라고 현실적으로 물어보면 어물어물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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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2019.06.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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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간낭비말고 다른연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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