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제나이는 스물여섯이고 3년넘게만난 남자친구가있어요. 스무살부터 23살까지 나쁜남자들만 만나서 많이상처받고 울었죠.. 그러다 스물네살 봄에 지금남자친구를 만났어요 확실히 이전남자들과는 많이달랐어요 섬세하고,다정하고,착하고,온순한 성격이었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게 보여서 별로 끌리지는않았지만.. 사귀게되었어요 전혀다른성격탓에(저는 활발하고 화끈한성격이고 남자친구는 조용하고 소심한st) 1년째까지는 많이 다퉜어요ㅠㅠ 그래도 남자친구가 저를많이이해해주고 저에게 돈쓰는것도 전혀아까워하지않고 사랑해주어 지금까지 만났는데... 요즘은 설렘보단 편안한감정이먼저드네요. 남친이 저보다4살연상인데 가끔 결혼얘길꺼내요. 그런데 저는 빨리결혼하고싶지않거든요... 전 서른살때쯤 결혼할생각인데, 그때오빠나이는 서른넷이겠죠 오빠는 1~2년안에 결혼하고싶대요 문제는.. 저는 결혼생각도없고, 이남자가 마지막남자이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요새들어 다른성향의사람도 만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알아요제가 나쁜년이란거ㅠㅠ 이때까지 나쁜남자에게 그렇게 데여놓곤... 남자친구가 너무착해서 재미없어서 데이트주도를 거의제가 다하는게 살짝지치고, 전아직 결혼생각도없으며 다른사람도 만나보고싶어요... 아직도저에게 설레하며 사랑을 속삭이는 남자친구에게 정말 미안한 요즘이네요... 저에게 조언을 주세요ㅠㅠ 현실적인답변 부탁드립니다 긴글읽어주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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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년이 달린문제란걸 명심하세요
엄청 좋지 않으면 하지않고 다른이성에게 기회를 열어두는게 현명한 겁니다
남자든 여자든
그냥 안사귈래요 안사귀고 즐기면서 제가 좋은 사람이면 주변에 좋은사람은 끝까지 남아
있습니다. 그런 사람 챙겨서 제 평생을 함께 하고 싶네요.
그리고 쓰니는 빨리 헤어져주세요. 남자친구가 아깝네요.
나쁜남자 만나서 여자 관계로 속 썩이고 돈 털리고 재수없음 쳐맞으면서도
달달한 한마디와 10번 못해줘도 1번 잘해주는걸 사랑이라 생각 하는애들이라
걍 호구같이 착한 애들도 못만남
그 호구같이 착한 애들은 너같은 애들한테 털리고 난뒤에
다시 착한 여자만나서 잘사는거고
익숙함은 재미없고 자극적이어야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그 자극 평생 느끼면서 나이먹고 니 몸과 마음만 너덜너덜해지는거임
이래놓고 역시 사람은 많이 만나봐야되고 착한 사람이 최ㅋ고ㅋ다ㅋ 이러던데
하지만 누가 만나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자리 알아보고 다니지만 남자한테 휘둘릴 동안 자기 스펙도 안쌓아서 다까임
우리 친누나 얘기라 쓰고간다
이런 여자 좋다고 나나 우리 부모님 매번 연락해주고 형동생 해주던
호구같이 착한 형 있었는데 차였어도 아직 나랑 형동생하며 가끔 술한잔 한다
누나가 지 얘기좀 하라고 설치는데 난 그형 생각해서 이름 한글자도 안꺼내지
글 제목 꼬라지부터 지금 너에게 그만큼 진심인 남친에 대한 존중이 없음
결론은 사람 천성은 못바꿈 양심있으면 그 남자 빨리 놔줘라 거머리짓 그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