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회사에 어떻게 입고 다니시나요? 지금까지 다녔던 회사들이 모두 딱히 규정이 없어서 입고 싶은옷을 입었었는데요 지금은 입고 싶은옷을 입을 수가 없어서 옷을 안삽니다 딱히 뭘 입어라 뭘 입지마라 하는건 아닌데 대표가 옷차림 간섭을 하네요 제 취향은 파스텔 톤, 레이스 디테일, 플라워 패턴 이런 여성스러운 옷을 좋아하고 노출이 있는 옷은 출근 시 거의 입지 않습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옷을 입으면 대표가 와서 한마디씩 하는게 거슬리네요 예를 들면 여신같네, 분홍분홍하네, 여리여리하네 등... 칭찬이랍시고 하지만 듣기 거북스럽고 다른 여직원의 옷차림에 대한 험담을 저에게 해서 부담스럽고 스트레스 받는데 이런 말을 듣고 부드럽게 대처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런식의 평가를 들은뒤로는 최대한 무채색 계열로만 입고 다니는데 입고 싶은 옷을 사지 못하니까 스트레스 받네요 [추가]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줄은 몰랐는데 다들 의견 감사합니다 그냥 제가 검정색 슬랙스에 상의 돌려입는게 제일 좋은거 같네요!!! 그리고 제 차림에 대한 지적도 꽤 많은것 같은데 튀는 복장은 아니에요 블라우스나 셔츠에 청바지 입거나 롱원피스를 주로 입는 편인데 노출을 싫어해서 브이넥도 안입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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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그냥 본인 딴엔 님 좋으라고 칭찬하는거고, 말한번 붙이고 싶어하는 그냥
흔하고 흔한 나이든 아저씨... ㅋㅋㅋ
무시하세요 그냥 이쁘네 하면 네 하고
전 출근하면 가디건으로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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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위에는 회사 옷 아래는 슬랙스 입음
"오늘은 한남처럼 입고 왔네~?"
"한남한남하네~?"
"아유 넌 뭘 입어도 그냥 한남이다~"
직장에 옷 화려하게 입고다닐이유도 없을뿐더러. 되려 과해보이는거같아서 싫음
'내가(상사인 내가 이런게 맘에 든)' 남들도 이렇게 입고 다니라는 겁니다.
그 말을 칭찬이랍시고 듣는 당신도 짜증나지만 비교당하는 직원들도 매우 빡칠겁니다.
성희롱이라고 말하시거나 당신이 그 옷을 왜 좋아하게 됐나 깊이 생각해보시길... 시간 되시면 페미니즘 공부도 조금 해보시길 권장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