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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엄마 갱년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lobe (판) 2019.07.08 18:44 조회49,785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안녕하세요 저는 19살 여고생입니다. 올해49세인 어머니가 갱년기가 왔는지, 자주 아무잘못도안했는데 갑자기 짜증과 갖은 화를 내십니다. 제가 갱년기라는걸 고려해서 항상 잘못이 없는데도 먼저 사과하거나 참았습니다. 화를 풀기위한 노력도 했고요, 반복되는 엄마의 이런행동이 안그래도 대입스트레스로 고생하는 저에게 더 큰 스트레스를 주고있습니다. 제가 이런상황에서 참는것 말고는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갱년기이신 분들이나 갱년기신 어머니를 두신 분들,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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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7.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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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바람처럼 지나갑니다 위로해 주시고 보듬어 주세요엄마는 쓰니 19년을 다 받아주고 참아 줬는데 엄마 갱년기는 호르몬 변화로 오는 거니까 길어야 1~2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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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7.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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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쓰니님 맘..너무 잘 알겠는데..엄마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라서...
영화도 같이 봐드리고...같이 외식도 하고...집안일도 도와드리고...엄마한테 조금씩 작은 기쁨을 좀 드리면 극복까지는 아니더라도 완화에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끝없이 그러시는게 아닐거니까 쓰니가 한동안 좀 참아주세요..ㅠ
두 분 다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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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V 2019.07.0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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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엄마 입장에서만 쓰셨네요. 저도 딸이고, 딸 키우고 있습니다 . 제가 고등학교 때, 엄마 갱년기로 고생을 많이 했어요. 제 친구가 굉장히 이성적으로, 너희 어머니께선 갱년기도 있지만 원래 성격도 그러신 거 아니냐고;; 그땐 당황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저희 엄마가 원래 예민하고 까다로운 성격이 맞으시더라구요. 자식을 키우고, 자식과 함께하는 것 자체가 부모한텐 기쁨입니다. 19년을 헌신해서 키웠는데 어쩌구 저쩌구는 양육을 대가성 있게 보는 태도에요. 고3이면 님 인생에 너무 중요한 시기에요. 엄마랑 대화해보셔서 어느 정도 해결하시고 님 인생에 집중하세요. 다 받아주지 마시구요. 사실 그건 님 아버지 몫이 대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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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2019.07.1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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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엄마 갱년기때 나는 엄마의 여성의로서의 자존감을 되찾아주고 싶어서 피부과 시술(기미치료, 주름치료 등등), 치과 인플란트, 쇼핑 등등 엄마 기분전환 될 수 있는거 많이 해드림. 그래서 울엄만 스트레스 없이 갱년기 잘 극복하심. 쓰니님은 아직 학생이니 물질적인거 많이 못해드려도 립스틱이나 매니큐어 꽃 한송이 등 엄마가 여자로서 기분전환 하실 수 있는 작은거라도 챙겨드리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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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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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든 게 이성적인 대화가 안됨 싸우고싶지도 않은데 대화를 하려고하면 내가 언제 그랬어? 나 그런 말 한적 없는데? 이러면서 우기고 정말 사람 미치고 팔짝 뛰게 만듬 처음엔 별 거 아닌 걸로 엄청 화내고 궁시렁궁시렁 거려도 받아주려고 노력하고 그게 힘들어서 나도 같이 싸우면 싸우고 난 뒤에 마음 안 좋고 내가 나쁜 딸이 된 거 같아서 또 자책하게 되고 이런 일이 무수히 반복됐음 근데 나도 언젠가부터 이러다 내가 미치고 홧병걸릴 거 같아서 잘못됐단 걸 알면서도 같이 소리지르고 욕하면서 싸움.... 남들이 패륜아라고 욕할지언정 이러다 내가 못살겠는데 어떡함??? 잘못된 행동이란 거 알지만 내 속이 터질 거 같은데... 같이 욕하면서 싸워도 사실 마음은 안 좋음 자책함 그래도 전처럼 일방적으로 당했다는 억울함은 없음 판에 올라오는 글보면 사춘기인 자식때문에 속썩는 것도 많이 보고 부모가 다 키워줬는데 자식이 돈벌면 부모한테 돈 주면 안된다고 니 앞길이나 생각하라는 댓글이 많은 걸 보면 부모인생도 불쌍한 거 같고 가족이 있다는 게 엄청난 힘이 되기도 하지만 그게 감당안될때도 많은 거 같아서 나를 희생하면서까지 결혼해서 아이를 낳을 생각이 점점 없어짐... 지금의 나도 나 살겠다고 갱년기인지 뭔지 모를 엄마랑 이렇게 싸우는데 나랑 내 자식은 문제없을 걸 장담하지 못하기때문에... 가족은 그냥 여기까지 인걸로 항상 다짐함 너무 사랑하는데 또 너무 힘들고 싫어질 때가 있는 게 아이러니.. 사실 같이 싸우게 된 것도 사람이 처음이 어렵지 계속되면 습관이 된다고 갱년기랑 상관없이 계속 이 상태로 지속될까봐 내가 아무말도 안하고 다 받아주면 평생 이럴까봐 나도 자식 무서운 것 좀 알라고 일부러 같이 싸울 때도 있는데 이게 잘하는 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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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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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그냥 독립했어요... 15년동안 참고살았는데 암걸릴것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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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9.07.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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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똑같이 고3때 엄마가 그랬어요ㅠㅠ 참다 참다 엄마한테 울면서 소리질렀는데
엄마도 울면서 딸이 안받아주면 누가 받아주냐고 그래서 둘이 안고 울었어요..
그 이후로 엄마도 좀 조심하고 저두 바꼈어요^^ 근데 바람처럼 지나가지는 않고 갱년기 3년정도? 간것 같네여! 그때 얘기하면 울엄마 기억도 못하네여ㅎㅎ 다 지나가니 쫌만 참으시고 엄마 말씀 잘 들어주세요 너무 힘들면 엄마 나도 고3인데 내년에 짜증내면 안되?
내년에는 내가 다 받아줄게 안아주며 애교부려보세요^^ 엄마두 좀 노력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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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사과 2019.07.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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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도 갱년기이신데 머리 엄청 어지러워합니다..
영양제나 뭐 좋은 식품 없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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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2019.07.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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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이 아니면 누가 도와줄까요. 저희엄마도 갱년기로 몇년을 고생하셨어요. 가족도 힘들지만 당사자이신 엄마에게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너무나 힘드신 시간이었습니다. 많이 사랑해드리고 관심 가져 드리고 시간을 같이 보내드리세요. 저희엄마한테는 석류가 잘 맞으셔서 꾸준히 챙겨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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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o 2019.07.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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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세요 .그리고 돌봐 드리세요 베플 말대로 어머니는 쓴이 19년 동안 보살폈어요. 저도 쓰니 나이때는 몰랐어요.자식 생기고 보니, 엄마라는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더라구요 잘 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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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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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갱년기였을 때 엄마가 조금만 지치고 힘들어도 우리보고 주물러 달라고 했었음. 우리 남매 그럴 때마다 열심히 주물러드림. 그게 참 좋았다고 갱년기 쉽게 지나갔다고 지금도 엄마 다른 아주머니들한테 자랑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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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19.07.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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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니 사춘기 다 참아줫잖아 뭐 갱년기 그정도도 못참냐 사춘기는 지나면 밝은 미래가 잇지 갱년기 지나면 뭐 잇을꺼 같냐 그냥 잘해드려 임마 똥같은 소리 그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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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뵤아뵤 2019.07.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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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정말 많이 힘드실거예요. 엄마도 그러고 싶지 않은데 자꾸 화가 나고
짜증이 나고. 몸에서 열도 나고 갑자기 또 내려가서 추워지기도 하고.
호르몬 변화가 너무 극과 극이 되어서 엄마도 정말 너무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꺼예요. 그리고 쓰니가 엄마 나이가 되면 겪을 일이기도 하구요.
온 가족이 힘들 합치고 마음을 합쳐서 엄마를 많이 도와주고 이해해주려고
노력해야해요. 힘들더라도 조금만 참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지나갈테니
조금만 견뎌주세요. 시간이 해결해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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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ㅏ라라랄라 2019.07.1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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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집은 엄마 갱년기랑 제 사춘기랑 겹쳐서 전쟁통이었음 ㅠㅠ 조금만 이해해드리면 금방 지나갈거예요..그렇게 엄마랑 싸웠는데 지금은 그런일 있었나 싶을정도로 사이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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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렝 2019.07.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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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이들고 언젠가 갱년기가 올테니 이해해보자 하며, 참은게 2년...
갱년기 판정받은지도 어언3년... 무슨 일만 터지면 "갱년기라그래... " 혹은..
청소가 안돼도 "갱년기라그래..." 그말을 3년 꼬박 듣고 살았는데... 결혼한 딸에게도
집청소를 부탁하며 " 엄마가 갱년기라 힘들어서그래 ... " .... 후...
30대 딸도 화나는데 10대는 오죽하겠어요 ?
더이해가 안돼고 힘들겠죠 .. 시간이 해결해줄껍니다 .. 언젠가는..
우리같이 힘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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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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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속에서 열불나요ㅜㅜ갱년기...두번받아주다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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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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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니 사춘기 참아준건 생각도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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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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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쩔수없음 님이 눈치껏 행동하는게 최고임 좀 안좋다 싶으면 최대한 거슬리지않게 엄마가 시키는거 다 들어주고 엄마 기분이 좋다 싶으면 같이 기분 좋으면 됨 그 때는 세상 만사가 귀찮아진다는데 괜히 귀찮게 이거하자 저거하자 오바 해서 엄마 한테 한소리 듣고 섭섭해 하는것보다 님 할 일만 잘하고 잔소리 들을만한 행동 안하고 가끔 엄마랑 부딪히면 애교 떨면서 져 주고 그러다보면 금방 지나갈거에여 힘내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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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0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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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갱년기가 어떤건지 잘 와닿지가 않아서 엄마가 2년간 우울하다 외롭다 기운이 없다 하셨을때 그러냐고 듣고 딱히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요즘에도 엄마가 가끔 말씀 하십니다 그 2년동안 엄마 정말 많이 힘들었다고...그 얘기 듣는데 갱년기라는게 내가 흔히 사춘기 지나온 것처럼 가벼운 게 아니었구나 싶더라구요 너무 후회됩니다 남친이랑 데이트 하러 다니느라 별로 못 챙겨드렸었는데 얼마나 서운하셨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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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0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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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새엄마는 갱년기때 커피물 많이 따랐다고 귀싸대기 머리끄댕이 잡고 입술다터지고 난리도 아니였음 그래서 지금도 트라우마로 커피물 많이 따를 까봐 너무 무서움 갱년기때 제발 호르몬치료라던가 약물치료 정신과치료 골라서 했음 좋겠음 가족들이 너무 힘듬 갱년기 심하게 오면 사춘기는 아무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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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0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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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니가 더 힘드실꺼예요.. 전 엄마 갱년기때 되도록 같이 외출하고 꽃사드리고 특별식 해드리고..전 엄마가 우울증도 원래 있으셔서 더 기간이 길었지만 우리 아기때부터 지금까지 키우시면서 힘든거 다 참았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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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0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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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갱년기에 에스트로겜 여성 호르몬제 치료법이 효과 좋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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