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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혼밥)그동안 마셔온 차(茶)와 디저트

이강 (판) 2019.07.10 19:45 조회25,240
톡톡 요리&레시피 티타임
이어지는 판
요즘 차 마실 시간이 없다.
늦게 돌아와 식사 테이블을 세팅해 놓고 몇수저 먹다가
앉은 그대로 졸아버리는 일이 잦아졌기 때문이다.
휴일엔 밀린 잠 자느라 혼자 살면서 밀린 집안일까지
다시 재정신, 본래의 생활로 돌아와야하는데..
아쉬운 김에 지금것 마시며 편안함을 가졌던 차를 소개해 본다. 더불어 차와 함께하는 디저트도.


유자차와 지인이 선물한 쵸코렛
비스켓같은 쵸코렛 하나가 5천원 이상이다.
한국에 잠시 출국했을 때 지인선물로 준비한 일이 있다.


카모마일 차와 애플파이
불면증으로 여전히 고생이지만 심신을 편안히 해주는 것같아 가끔 마신다. 로즈 애플파이는 사과가 맛이 없을 때 만들어 본다.


녹차와 삶은 콩 설탕버무리
녹차를 그리 즐겨 마시지는 않지만 가끔은 녹차의 떫은 맛이 좋을 때가 있다. 그래서 집에는 늘 두가지 정도의 녹차가 있다. 콩을 워낙 좋아해서 간식 코너에서 가장 반가웠던 모듬 콩들~^^


꽃차와 벚꽃 앙꼬 떡
장미, 카모마일, 쟈스민, 라벤더,국화등의 여러가지 꽃차들을
그날그날 몸상태에 따라 배합에서 우려마신다.
일본 떡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쿠라 앙꼬 모찌.
소금물에 절인 벚꽃잎에 벚꽃향 가득히 달달한 앙꼬와 짠맛이 참 맛있다. 단짠이 아주 마음에 든다.


장미차와 앙꼬 만주
비타민씨가 풍부하고 기침, 천식, 심신안정과 불면증, 여성에게 좋은 성분이 많은 장미차는 생각 날 때마다 마셔준다. 모미지 앙꼬 만주는 한화 700원정도. 가격이 착한데도
손바닥만한 크기에 앙꼬가 가득해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녀석이다^^


질경이 차와 귤칩
기침과 천식에 효능이 좋은 질경이 차를 어렵게 구입해
기침이 심한 계절에 마셔준다. 초겨울에 흠집나고 싸게 파는 귤을 한상자씩 구입해 겨우내 까먹고 칩으로도 먹으며
냉동 보관하면 초여름 전까지도 먹을 수 있다.


민트 차와 좋아하는 브렌드의 화과자
기침과 감기, 특히 구치에 효과가 좋은 민트차.
민트차는 식수로 늘 마시며 생리통과 여성들에게 좋다.
단, 임산부는 주의. 앙꼬를 사랑하는 나는 화과자가 쵸코파이보다 좋다~


우엉차와 호떡
직접 건조하고 로스팅한 우엉차.
구수한 향과 카페인이 없어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차다. 밥 할때도 함께 하면 밥맛이 다르다.
겨울이면 너무 그리운 호떡~
이참에 아예 호떡기구까지 구입해버렸다.


누에콩(잠두콩)차와 진한 쇼코라
일본에서는 ‘소라마메’ 라고 부르고 한국에선 ‘누에콩’ 이라하는 알이 무지 큰 콩이다. 역시 직접 건조하고 로스팅했다.
구수한 맛에 위와 소화흡수에 효능이
뛰어나고 위 출혈에 상당히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정말 달달한 것이 생각나면 시간내서 직접 굽는 쇼코라.
마트에서 파는 쇼코라 믹스에 카카오 파우더와 설탕, 쵸코렛은 내 마음껏~ 넣어 구운 쇼코라.


벚꽃차와 앙꼬만주
여성에게 좋은 성분과 항산화 효능, 살균효과도 탁월한
벚꽃차( 약효는 나무와 껍질이 더 크다) 계절별로 나오는
예쁜 화과중 하나와 함께


장미차와 벚꽃 화과자(양갱종류)
벚꽃이 피어나기 전 금새 나왔다 사라지는 예쁜 화과자


장미차와 고구마 앙꼬 벚꽃떡
장미차는 수면에도 도움이 되는 차여서 자주 마신다.
콩앙꼬가 아니어도 맛있는 벚꽃떡~


테이크 아웃의 커피와 머그잔에 빨리 우려 마시는 차도 좋지만 때로는 그날의 차를 선택하고 물을 끓이고 함께 낼 과자를 준비하며 차를 우려내는 그시간 동안 잠시 평화로운 시간이
힐링을 준다. 바쁜일상에...
시끄러운 소음에... 귀를 쉬어주는 듯한 차를 우려내는 시간이 좋다.

한마디

지난 글에서 저의 살아온 일부를 많은 분들이 읽어주신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도 많은 악글이 쓰여지겠구나 예상을 했는데...
뜻밖에도 전혀 그렇치 않았다는 것에 많이 놀랐답니다.
말씀 하나하나 가슴깊이 새겨 넣었습니다.
응원주시고 좋은날만 되기를 바라신다는 말씀들에 제가 참 못나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젠 화가나거나 마음이 무겁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제맘같진 않으니까요.
소중한 댓글과 추천을 꾹꾹 눌러 주신분들 덕분에 기쁜 주말을 보냈습니다.
별것 아닌 그저 그런 사람의 글인데 예쁘게 봐주시고
보여지는 그대로 생각해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저와 동갑내기분들, 당당하게 예쁜 딸을 기르는 엄마분,
사진한장과 글한줄에 저를 알아주신분, 반대누르고 다니는 사람에게 저대신 화내주신분들, 제가 가장 선망하는 직업의 작가님,
매번 빠짐없이 읽어주시는 와우님, 부끄럽다를 많이 외쳐두신분,응원,건강걱정과 토닥여 주신분,예쁘다 봐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들 하나하나 모두 몇번이고 읽어보며 울컥 해버렸답니다. 그저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드릴말이 없어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모든 SNS와 유튜브등에서의 소통은 하지
않습니다. 댓,답글 역시 혹여 저로 인하여 험한일이나 피해를 보실까 심려되어 써드리지는 못합니다.
저에게 댓글을 쓰셨다는 이유로 엄청난 괴롭힘을 당한분들이 계셔서 답글은 게시글에만 남길 예정이니 그점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언제든 너무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면
질문에 답을 해드리겠습니다.
이러한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다시한번 더 저로 인하여
폐가 되지 않기를 바래서입니다.
저의 게시글을 열어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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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7.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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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 효리네민박 다시 재방 보면서 힐링하고 있는데 아침부터 정성스레 차 달여마시고 뚝딱뚝딱 소박하지만 예쁘게 음식 차려먹는 효리상순 부부 보면서 이강님 생각 났다는 ㅎㅎ 오늘 포스팅도 잘 봤습니다~ 덕분에 힐링 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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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01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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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4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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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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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07.13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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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이언니 딱봐도 깔롱부리는거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저도 한깔롱 부리거등요!!! 우리 만나용~~~~만나서 같이 깔롱좀 부려 봅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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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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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가한지가 오래되어서 차는 항상 달고사는 사람이예요 ㅎㅎ 차 즐겨해주시는거같아서 맘이 뿌듯합니당 사진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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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2019.07.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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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여자만나면 골치아플거같음. 이쁜 디저트 찾아다니자면서 개귀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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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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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진도 멋지지만 글이 좋아요,, 마음이 차분해지고 함께 힐링하는 기분이에요ㅎㅎ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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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래박멸 2019.07.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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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만 있어도 마음 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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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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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팔자조아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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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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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이쁘고 좋네요 ! 종종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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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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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특징을 이제 알겠음.
음식이 참 예뻐는 보이는데 필터가 과하거나 보정을 심하게 해서
색감이 알록달록은 하나 현실감 있게 맛있어 보이지는 않음.
즉, 보여주기 식이라는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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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07.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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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차 종류 엄청 다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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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득키득 2019.07.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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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행복하시나여?? 지치지말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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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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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 효리네민박 다시 재방 보면서 힐링하고 있는데 아침부터 정성스레 차 달여마시고 뚝딱뚝딱 소박하지만 예쁘게 음식 차려먹는 효리상순 부부 보면서 이강님 생각 났다는 ㅎㅎ 오늘 포스팅도 잘 봤습니다~ 덕분에 힐링 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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