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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추가)) 마음둘곳이 없는데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걸까요

모르겠다 (판) 2019.07.15 09:28 조회79,915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추가))
댓글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ㅠ 일일히 대댓못달아드려서 죄송하구요..
댓글보다가 울컥해서 울었네요ㅠㅠ
거의 모든 분들이하신 기댈곳을 나로두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라고 하신 말이 많이 와닿네요..
여태 살면서 제가 뭘하든 말로 응원해주고 지지해주고 하는사람이 없었어서(부모님도 표현이없으신편이라서요ㅠ) 제편이 되어주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자꾸 제 자신을 의심하고 부정하면서 온전한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휘청거렸던거 같아요ㅠ
물론 한번에 확 바뀔수는 없겠지만 아 나도 괜찮은 사람이구나 하는 용기를 갖고 올바르게 잘 살아갈수있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힘들때마다 해주신 말씀들 다시 보면서 힘내도록할게요
좋은 말씀주신 모든분들 평생 행복하시고 좋은일들만 있으시길 바랄게요~!!


본문))

방탈죄송해요 그냥 여기가 젤 많이보실거같아서 올려요ㅠ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어렸을때는 이나이쯤 되면 이뤄놓은것도 많을줄알았고 그냥 막연하게 어른으로서 무난하게 잘 살아가고 있을줄 알았는데... 지금의 저는 그냥 나약한 한명의 인간일뿐인거같아요..
서울에서 자취중인 지방사람이고 대학입학할때 올라와서 중간텀 1년반정도 빼고는 혼자 자취하고 있어요
제일 심적으로 많이 의지하던 엄마는 3년전에 돌아가셨고 엄마 돌아가시고 한참 힘들때 만난 3년된 남친이랑도 사이가 안좋고 그래서 너무 힘드네요..
지금상태에서는 남자친구를 제일 의지하고 있었는데 헤어지면 솔직히 혼자 잘 해낼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놓질못하겠어요ㅠ (너무 자주싸우는데 안맞는거 알면서도 힘드네요..)
결혼해서 가정 잘꾸리고 살아가는 형제도 있고 가족들은 다들 각자 알아서 잘 살고 있는거같은데..
그냥 마음 기댈곳이 없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너무 무서워요
이런 외로운 마음으로 어떻게 맘 굳게 다잡고 살아가야할지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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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7.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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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에게 마음을 두세요. 나 아닌 타인은 언젠가 다 떠납니다. 오직 나 자신에게만 집중하며 내가 좋아하는거 내가 하고싶은거 하며 사세요. 그러다보면 외로운것도 없어지고 자신감도 생긴답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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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ㄴ 2019.07.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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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음둘곳 찾지마시구요 나는 혼자이고 혼자니까 어떤 힘든게와도 내가 더 단단해져야겠다 생각하세요 할수있는거 해야하는거 다 찾아서 하시구요 자기만 의지하는게 느껴지면 남친이됐든 친구가 됐든 부담스럽고 답답해져요 그러면 있는사람도 떠나가요 내가 중심이 서야 사람이 모이고 행복해집니다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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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123 2019.07.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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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한테 의존해야겠단 생각부터 버리세요
본인이 나약하면 강하게 스스로를 다져야지 의존 할곳 없다고 왜 더 나약해집니까
본인 삶인데 왜 본인을 위해 안살고 남한테 의지하며 살라고 합니까 나이도 어린데
그러다 외로움에 눈 멀어 말도 안되는 결혼하고 인생 나락까지 떨어져 바닥 찍고 와야 정신차리는데 그땐 이미 늦어요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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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0.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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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종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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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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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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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2019.08.1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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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글쓴이님처럼 믿고 의지했던 엄마가 작년에 돌아가셨어요. 암투병후 편안한 곳으로 가셨습니다.. 아빠는 떨어져서 지낸지 오래되었구 오히려 도움을 줘야하는 상황이구요ㅜ 작년에 만난 남친과두 몇개월전 헤어졌습니다. 형제는 있지만 결혼한 상태라 한반씩 혼자인것 같은 생각.. 요즘도 그렇지만 님처럼 저 아직두 엄마없어 마음의중심을 찾지못하고 예민해지고 우울한 마음이 들어요 남친있었을때는 덜했지만.. 인연이 아니니 스스로 혼자 버텨내보려구요.. 자꾸 자존감도 낮아지고, 우울해지고 살도 찌고 이제 안되겠다싶어 며칠전 헬스끊었습니다 운동한날은 기분이 좀 낫더라구요 글쓴이님도. 운동!!자기개발!! 같이합시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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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9.08.1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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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열아홉살 친구없이 아무것도 못하던 시절 친구들 전부를 잃고 많이 힘들어해서 내가 알던 내가 아닌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하면서 많이 배워왔네요. 내탓을 오랫동안 해왔지만 사실 내탓이 아니였던 부분도 컸어요. 사랑하던 사람들이 가장 잔인하고 치명적일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사람을 참 좋아했는데.. 사람이 사는 이유였는데 사람이 죽고싶게만들고 인간혐오가 생기더라구요. 세상에 착한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착할 수 있는 때가 있는거지 여유가 있을 때. 착하다 등등 이런 수식어는 관계로서만 생기는데, 그런거로만 나를 규정하면 관계에 목매달게 되요. 관계없이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게 되어버리니까. 내가 망가지는 걸 남들은 구경할 뿐이고, 그뿐이면 다행. 지 밑으로 깔 생각만 할 뿐 ㅎㅎ 사람은 참 영악하고 간사해요. 피곤한 존재들이고.. 나도 그렇지만. 상하가 존재하더라고요 어디든. 참 여러모로 살기 어려운 것 같아요. 상황이 열악해져도 인간다운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는게, 이성을 놓지않고 그럴듯하게 내 흠을 가려야한다는게. 진실은 쉽게 묵살되고,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지켜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깨달은것. 옛 선조들 말 틀린거없다.. 친구따라 강남가지 맙시다.. 내가 가고픈길 망가지면 나만 괴로워요. 나는 어찌저찌 됬든 부모님 잘 보내드리기 전까진 살기로 나 자신과 약속했어요. 고되고 지겹고 지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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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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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행복해지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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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ㄴㄴㄴ 2019.08.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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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남한테 의지하는 성격인데 너무 힘들었어요.정말 남 말고 나를 믿고 살아야 사는게 행복해집니다.소소한데서 행복도 느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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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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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한테 자꾸 기대면 그 사람은 결국 지쳐서 떠나요, 혼자서 힐링할 방법을 찾아보세요, 음악 취향이라던가, 음식이라던가, 책읽기,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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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8.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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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난 어렸을때 혼자 밥도 못먹고 혼자 쇼핑도 못하고
그냥 뭘 혼자 못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친구도 엄청 잘 사귀고 많은편이었고 ..
근데 그럴수록 점점 더 피곤하고 외롭더라고요 ..

그리고 한가지 내인생에 전환점이 되었던건
영원할것같던 사람들도 결국엔 나를 떠난다는거죠.. 그럴때마다 나는 더 외로워지고 .
글쓴님처럼 마음둘곳 하나없다 느껴지고 ..
그래서 저는 혼자 잘 살아보기로 다짐했어요.
혼자 밥먹고 카페가고 옷도 사보고
사람들이랑 술먹을돈 저금하고 그시간에 공부도 해보고 나랑 친해지려고 차근차근 노력했던거같아요.
그 결과 저는 뭐 예전 모습이 기억도 안 날 정도로 혼자서 잘 사는 사람이 되었답니다
ㅋㅋㅋ
성격도 많이 좋아지고. 무엇보다 사람한테 의지도 안하고..
근데 외로운건 똑같은거같애요 ㅋㅋㅋ
외로움은 인간의 디폴트값이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냥 인간이라면 외로움을 평생 끌어안고 살아야하는듯...
다들 글쓴님과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을겁니다 ㅜ
글쓴님이 하시는 생각들 인간이라면 당연히 하고 사는 생각인거같아요 ..
글쓴님이 저도 많이 공감가네요 ㅎ 글쓴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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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널 2019.08.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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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정언니가 50넘었고 미혼이에요. 외롭다ㅡ자긴 혼자다..매일 그래요. 다른 형제들이고 친구들 보니 다 떨어져나가더라구요. 결혼하고 20년 언니 뒤치닥거리해주다보니 제가 죽을거 같아 연락 끊었어요. 님도 이러고 싶어요??? 여기 댓글대로 나를 사랑하고 혼자씩씩하게 있음 사람들도 궁금해하고 모이지만 집착하고 매일 징징거리면 다들 피하고 싶어해요.그 사람들이 나쁜게 아니라 지쳐서요..제가 제언니한테 그렇거든요. 부디 젊고 이쁘니까 혼자서 멋있게 쿨하게 당당히 살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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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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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문도 댓글도 너무 공감되는 말들이 많네요ㅠㅠ종종 들어와 읽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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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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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새로운 취미 같은걸 찾아보면 어떨까요 찾으면서, 또 찾은 뒤로 그걸 할 때 나 자신에게 집중하게 될거고 또 여러 사람도 만나게 되겠죠. 그럼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조금은 의지해도 될 사람을 찾을 지도, 아니면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더 강해질수도 있어요. 이런 여유가 없다면 진짜 하루에 15분 이라도 자기 자신 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 보셨으면 해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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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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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간의 근본적인 외로움은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그건 남들이 어떻게 해결해줄수 있는 부분이 아니죠.. 누가 곁에 없다고 외롭다 느끼지 마세요 있음에도 더 외로운게 세상살이니까요 내가 나를 가장 잘 알잖아요 힘들때 어떤걸하면 기분이 좋아지는지, 내가 잘하는건 뭔지, 좋아하는건 뭔지.. 타인 기준에 맞춰진 삶을 살때 제일 불행하거든요 내가 나를 잘 몰라서 나를 잊고살아서.. 나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내가 나를 가장 잘 알게 됐을때 남도 사랑할수 있고 외로움도 떨쳐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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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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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다들 슨생이네 슨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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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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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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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랑 친해지는 게 세상 제일 중요하더라 할 수 있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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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2019.08.16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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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40이고 결혼했지만 저도 마음 둘 곳이 없어요~ 남편은 아내인 저를 외면하고 벽을 치고 사는 사람이라 아이 때문에 살고 있어요.. 남자가 인생에 전부는 아니고 그저 삶의 부품이라고 생각해요! 반려동물도 키워보고 제 인생을 위해서 즐거운 취미도 해보려고요. 하고 싶은 것 여행하고 싶은 것 다 적어보고 하나씩 해볼까해요~ 20대면 저보다 더 많은 기회가 있으니까 결혼은 정말 정말 다정한 남자와 하고 하고 싶은 거 적어놓고 하나씩 해봐요! 외로우면 반려동물도 추천해요~ 힘내요!! 엄마도 분명 님이 행복해지길 바랄거에요~ 기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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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8.16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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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여기 좋은댓글 많다 글 지우지 말아ㅜ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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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6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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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음은 항상 나한테 둬야해요 이 말이 확 와닿지도 않을수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를수도 있어요 다른말보다는 글쓴이님의 마음은 항상 쓰니님에게 딱 자리잡고 있어야합니다 누구에게 마음을 준다는건 내 마음을 열고 좀 더 신경을 써준다는것이지 그사람에게 모든 마음을 놔두고 주춧돌을 세우라는게 아니에요 쓰니님은 마음에서 나오는 모든건 다 쓰니님것인데 왜 자꾸 다른사람에게 맡겨두려하나요 그저 쓰니님 마음에만 더 솔직해지시면 되요 의지할 곳이 없다고 죽는거 아니고 맘 둘 곳이 없다고 살아갈 희망이 없는게 아니에요 쓰니님 스스로의 마음이 무엇인지 잘 알고 깨닫는 시간을 꼭 갖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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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6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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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https://m.blog.naver.com/fullfull01/221247949006 비슷한 경험일 때 정말 위로를 많이 받았던 곳이에요.. 꼭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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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6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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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도 이제 이십대에서 서른으로 넘어가고 센치해질 수 있어요. 뭔가 젊음이 마무리 되고 원숙기로 남아가는 것 같아서 생각이 많아 질수 있죠. 근데 마흔에 돌아보니 삼십대가 이십대 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좋았어요. 시간이 가면 조바심 내지 않고, 주어진 환경안에서 행복을 찾는 여유도 더 생기고, 자기만의 기준도 나름 확고해져서 살기 더 편해져요. 지금 님이 느끼는 그런 공허함 같은건 꼭 주변에 누가 있고 없고 그런 것보다 아마 이런 복합적일 가능성이 큽니다. 전 개인적으로 그런 복잡한 감정들 느끼는 것도 젊음의 추억이라고 생각해요. 지나가면 또 다른 맛의 인생이 지나갑니다. 하나 하나 받아들이시고 편하게 마음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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