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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노답. 무엇이 문제일까요??

ㅇㅇ (판) 2019.07.15 11:40 조회82,157
톡톡 남편 vs 아내 꼭조언부탁

결혼3개월차 신혼부부 입니다.

둘다 직장다니며 아파트의 입주관계로 함께 산지는 이제 2주째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습니다 ㅠ

조언부탁드려요 ㅠ

 

사건의 요지는 간략히 음슴체로 작성하겠습니다.

 

<사건1>

 

(제의견입니다만) 남편은 잔소리, 불평불만이 많은편

 

예를 들면,

 -세탁실에서 뒤통수에 서서 지켜보더니 뚜껑에 남은 섬유유연제를 헹궈서 세제통에 넣지 않는다고 머라함.

 -적은양의 설겆이 꺼리를 식세돌린다고 머라함. (기름때가 심해 소독하려 돌리고자 함)

 -싱크대, 세면대에 마른 물자국을 보고 사용 후 확실히 닦으라고 시범

 -식기건조대를 안쓰고 실리콘 매트를 쓴다고 머라함. (아마 실리콘 매트가 고가라고 생각한듯)

 -건조기는 제대로 기능을 알고 사용하는거냐. 자주 돌리지 마라

  (가전제품의 경우 전기세를 염려하여 사용을 대체로 부정적으로 생각)

 -가죽쇼파에 가죽냄새가 생각보다 심한것 같다

 -침대 매트리스가 안맞는거 같다며 몸이 찌뿌둥하다

 -발매트는 꼭 필요하냐

 -티비를 왜 55인치 삿냐. 65인지 다들 사던데..

등등등

 

혼수도 나름 발품팔아 열심히 준비했고, 

살림도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효율을 내려고 노력하는데..

남편은 늘 혼수불만에, 빨래도 설겆이도 늘 옆에서 지켜보고 서서는 맘에 안드는 부분은 저리 지적을 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나도 살림이 초보고, 잘하고자 최선을 다하는데 넌 왜이렇게 늘 부정적이냐.

그냥 살림을 안하고 싶어진다. 나도 힘든데 넌 늘 부정적이니 힘빠진다. 했더니

 

본인은 그런성격이고, 본인도 노력하고 있는데 상대가 그것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니

본인이 부족한것 같다면서..

인상쓰고 입다물더니 생각을 좀 해봐야겟다고 따로자자 선언합니다.

 

내가 넉넉한 남자를 만났다면 전기세 걱정안하고 막 쓸 수 있었을텐데

본인을 만나 이런 잔소리를 들어야하고,, 본인이 자존감이 너무 떨어진다네요.....

 

현재 내 고민을 얘기했더니 본인이 더 상심하여 대화를 차단! <사건 1> 종료

 

 

본인은 쇼파에서 잔다며 거실쪽 욕실에 씻으러 들어가버리길래..

그러라 하곤 침실에 불끄고 누웠습니다.

 

 

<사건2>

난 적반하장이 이해안되어 더 화가나는 상황이었고, 침실방문을 잠금

 

조금지나 다 씻었는지 쿵쿵대더니 침실방문을 열려고 함. (아마 로션을 바르려고..)

잠긴걸 확인하고 노크를 수십번

결국 열어줌.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몇번을 때리려다 참고 (그와중에 두번을 때리는 시늉과 함께 내 목으로 손을 갖다댐)

부르르 떨면서 눈을 부릅뜨고 신발이라며 수건을 팽개치며 문 잠근것에 분노

결론적으로 본인 왈, 흥분의 이유는 이집이 니꺼냐 왜 니맘대로 문을 잠그느냐 였음.

 

결국

이 결혼을 유지할 수 있겠느냐 나에게 질문 (늘 내가먼저 헤어짐을 이야기하도록 유도하는 저런 질문을 함)

 

헤어질 생각이 없다 하니 슬슬 다가와 화해모드 (내가 그렇게 얘기해줘서 고마웠다함 ;;;)

 

<사건2> 종료

 

 

무엇이 문제일까요?

전 도대체 이사람의 성격을 어떻게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이해하고, 노력하려해도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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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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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7.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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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혼인신고 안했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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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7.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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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떠나서같이산지2주만에난폭한성향을보다니?천운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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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7.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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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맞았다고 글 쓰시겠네요.
그전에 그냥 빨리 갈라서시죠? 고작 문 잠근걸로 화난거에 손이 올라가고 목을 조르는 시늉을 할 정도로 이성 상실하게 화가 나는사람이면.. 정상은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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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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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격지심에 찌들어서 가장쉬워보이는 아내를 콘트롤하려는 ㅁㅊ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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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9.07.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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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개 똘아이로 보이는데 쓰니 대체 연애 때 뭘 보고 결혼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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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7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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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하는거 남편이하면 되겠네 뭘 가르치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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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야 2019.07.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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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헤어짐!!! 뿐!!!! 빨리 안것도 님 복으로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더이상 이어가지 마시길 손이 올라온거 보면 100% 나중에 매맞는 아내 되어 있을꺼에요 부디 빠른 헤어짐으로 결론 내리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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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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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헤어지심이 좋을듯.. 아니면 나중에 맞고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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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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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어머니가 살림을 꼼꼼하게 하는 스타일인가보네요. 저도 엄마가 꼼꼼한데 그래서 다른 집에 가면 자꾸 눈에 거슬리는게 있어요. 말은 안하지만.. 아마도 그걸 표현하고 가르치고 싶어하는 듯. 그럼 남편이 아내에게 잔소리하지말고 그냥 맡기거나 자기가 스스로 하면 될텐데요.근데 들어올거 알면서 일부러 문잠근건 진짜 유치한 행동이네요. 남편이 잠궜다면 님은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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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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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저정도라는게 충격적.. 한번문개는 계속 사람을 물고 한번때린 사람도 또 때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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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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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은 쓴이랑 헤어지고 싶고 쓴이입에서 먼저 헤어지잔말 나오길 기다리는거 같은데 저런 쓰레기랑 왜살지? 쓴이가 좀 바보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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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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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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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7.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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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드럽게 짜증나는 인간이네 평생 받아줄 자신없으면 더 단호해져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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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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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얘긴데 친인척 지인 모아놓고 결혼식 올렸음 결혼한건데 혼인신고 안하면 무슨 소용이지?이혼절차때문에? 결혼식 안했어도 결혼전제로 다 준비해서 같이 산건데 도대체 베플들 항상 혼인신고 운운 왜 하는지 이해안가서. 목 조르려는 시늉 진짜 무섭다ㅡㅡ 우리남편도 깔끔쟁이라 지켜보며 잔소리 많이 했는데 본인이 집안일 더 많이 하니까 할 말은 없음. 지가하던가 왜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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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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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려고 노력할게 따로 있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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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 2019.07.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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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항상 이런글은 양쪽다 들어봐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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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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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벌써부터 손이 올라갔다는건~~~ 다음엔 직빵입니다. 맞고 사실 생각없으면 걍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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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2019.07.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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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을 보니까 도른남편들 많네ㅋㅋㅋ하지만 저따위 남자들이랑 살맞대고 사는게 더 도른것같아..저런새끼라도 남편이라고 바람나면 마음아파하고 그러냐?.. 우리 시어머니도 아버님한테 매일맞다가 애들 결혼하면 이혼한다고 했는데 자식들 다 출가했는데 이혼 안하니까 어떻게 됐는줄 아냐??? 시어머님도 자식들한테 외면당했어...이유는 자식들때문에 이혼 안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거야...그냥 자신의 입지가 불안해서 였던거지..결국 엄마도 자식들 망가지든말든 편한길 택한거였구나 싶으니까 다들 뒤도 안돌아보더라..맞아서 입원했는데 아무도 안가봄.. 시애비한테 모피코트 얻어입고 헤실웃음. tv드라마에 다정한 남자들 등신같다고 욕함. 결국 본인성향이 자기를 혼내주고 그런남자가 좋은거지..아무리 현실적인 문제 등으로 아니라고 핑계대도 결국은 지가 좋아서 같이사는거야..그거 인정하고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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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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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가 잔소리에 불평불만 많은 쪼잔한 성격임을 알면서도 결혼전엔 모르고 연애했어요? 그리고 글쓴이는 바보인가 맞벌이면서 집안일 거의다 여자가 다 하는거 같은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 안좋은건 폭력성도 다분해보임 이제 3개월차인데. 그리고 나도 결혼했지만 부부싸움은 서로 화난마음 누그러뜨리지 못하고 약올리다가 더 큰 싸움으로 번짐. 문은 잠그길 왜 잠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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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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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찌질한 놈....그만 정리하시죠. 그러다 맞고 맞다가 잘못되면 늦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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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머리보거라 2019.07.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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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형적인 꼴텅,, 신기하다,, 여자들은 저런사람을 구분 못하는지,, 평생 고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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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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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폭력성 결혼전엔 정말 모르셨나요? 소름끼치는 수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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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2019.07.1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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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저희아빠 어렸을때 보는거같아요. .진짜 심각해요 지금 50대중반이신데. 제가 초등학교때도 이상한 잔소리들이 심했는데 20년지난 지금도 같아요. .저희엄마가 젤 힘들어하고 스트레스받으며 지금까지 이혼도못하고 사셨어요. .저런 잔소리들 하다가 지금은 님 결혼초지만. .더 시간이흐르면 잔소리에서 꼬라지에 화로변합니다. .던지고 짜증내고 괜히 더 그래요 기분안좋은날은 잔소리 폭풍. . 변기 뚜껑 올려둿다. 세면대 물기 안닦앗다 세면대 물내려가는 입구 안막앗다. . 싱크대 물기안닦앗다. .가전제품시러해서 아직도 에어컨도없네요. .잔소리듣기 싫어서 저희들은 건덕지 안만들려고 아주 예방하고 삽니다. . 진짜 미쳐요 전 저희아빠같은 남자 절대 이 세상에 없다고 자부할정도였거든요. .너무 비슷하네요 힘내싀ㅣ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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