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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아이가 저를 거부해요..

ㅇㅇ (판) 2019.07.15 13:48 조회132,733
톡톡 맞벌이 부부 이야기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25개월 공주님 아빠입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이가 목욕, 식사, 취침 등 저와하는 것들을 거부합니다.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니고 어린이집에 들어가는 시기에 더 심해진것 같습니다.

그전엔 저와 목욕은 매일같이했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거부하고있습니다.

이런상황이 계속되다보니 와이프에게도 미안하고 제 자존감이 낮아져

나는 이 가족구성원에 필요없는 사람인가 하는생각이 계속듭니다..

저와 단 둘이 있을때는 정말 말도 잘듣고 위에서 말씀드린 거부한다는 행동들은 안합니다.

평소에는 저와 잘놀다가도 와이프나 다른사람들이있으면 거부하는 행동하고

목욕할까? 아빠랑 잘까? 아빠랑 밥먹을까? 하면 자지러지게 울면서

"엄마랑할래", "싫어" 등등 거부하는 반응을 합니다. 정말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를 정말사랑하고 아이와같이 하나라도 더같이 하고싶은마음인데 아이가 거부를 하니 정말 속상하고 아내에게 미안합니다.

이런경험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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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오늘은 다른댓글들이 좀있으려나하고 들어왔는데.. 정말감사합니다.
댓글들 하나하나 다읽어 봤습니다. 이시기가 다른 부모님들도 많이 겪는 시기인거같네요.
오늘도 댓글읽으면서 느끼는거지만 와이프에게도 아이에게도 제행동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조바심내지않고 천천히 아이를 바라보는 마음도 필요할것 같네요
매일 눈팅만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아이디랑 비번까지 찾아서 올린글인데 많은분들이 관심가져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잘못된부분을 지적해주신분도계시고 본인 일처럼 조언해주신분도 많으신데 모두다 마음에 새기고 명심하겠습니다
마음에 있던 응어리가 풀린 느낌이네요. 오늘하루 기분좋게 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좋은남편 좋은아빠가 될수있게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하루도 좋은하루 되세요 ^^

다들 복받으실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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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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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7.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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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나이때 원래 그럼 서열이 있음 1번 엄마 2번 할머니 3번 아빠 이런 순으로... 셋이 있으면 엄마가 안아줘야하고 할머니랑 아빠만 있으면 할머니가 안아줘야하고 아빠 혼자있으면 그렇게 아빠를 좋아함,,, 그냥 애들이 크면서 겪는 시기이니 거부한다고 생각말고 받아들이세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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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마미 2019.07.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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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랑 분리 불안 생겨서 그래요. 어린이집 갔으니 더 심해지죠. 아이가 올바른 사람으로 자라는 과정이에요. 엄마랑도 관계가 잘 형성 됐구요. 옆에서 잘 지켜봐 주시면 다시 돌아올 거예요. 걱정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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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7.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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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아이를 돌보시면서 너무 거칠게?다루시거나 아기가 예쁜 마음에 이것저것 꼬치꼬치 물어보는건 아니신가요?(우리 00이 이거 뭐하는거야?^^요런식으로 애정갖고 물어보는거) 저도 어릴때 아빠를 싫어하진 않았는데 아무래도 아빠가 수염난 얼굴로 뽀뽀해서 따갑고 자꾸 만지지 말라는데 만지고 그래서 아빠 피했었어요 아빠가 싫은게 아니라 그런 행동?이 싫어서 아빠한테 안 갔었어요 혹시 이런 경우는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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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9.08.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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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집도그래요~~ 할머니-엄마-아빠순, 할머니랑있음 엄마아빠쳐다도 안봐요 ㅜ ㅜ 글쓴이님이랑 똑같은취급당해요 ㅜ ㅜ.... 속상합니다 힘내세요 저도댓글보고 힘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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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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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반대네요 전 엄마에요 20개월때 그랬어요 복직하고 야간들어갔거든요 ㅠㅠ엄청많이 울었네요 그전까진 씻고 자고 저랑 잘했거든요 하 .. ㅋㅋㅋ지금29개월인데 괜찮아요 저랑도 잘씻고자고 아빠랑도 잘하고 .. 처음에 너무속상해서 울면서 왜그러냐고 혼도내고 애기도 울다가 토하기도하고 그랬어요 5개월쯤 지나니까 다시 아무렇지않게 전처럼하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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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2019.08.16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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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가 볼때 그런거면 아빠가 싫은건아니예요 요즘 육아영상 자료 컨텐츠 책도 많으니까ㅡ마니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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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여 2019.08.1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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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6살,4살 아들들 키워요.사실 저보단 아빠가 더 비위도 잘맞춰주고 화도 혼도 안내고 몸으로 놀아주고 주말엔 저 빼고 셋이 잘놀러다니는데도 항상 엄마가 1등으로 좋데요ㅋ지금은 엄마가 세상 전부인 시기같아요 좀 더 자라면 아들들이라 아빠로 바뀌겠지만요 이런 고민을 한다는 자체가 너무 좋은아빠,신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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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ㅣ 2019.08.1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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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좋은 아빠네요 우린 아들이고 6살인데도 아빠랑 목욕 안해요 아빠 거부증이 와서 아빠랑 안씻는다니 좋아하고 한번씩 저 없을때 씻기면서 아빠랑 씻기싫어 애가 짜증내면 더 버럭해서..ㅠㅠ 불안한 이 시기를 참고 인내하면 다시 아빠바라기 딸로 돌아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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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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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애는 할아버지만 좋아했어요. 맞벌이하고 할아버지가 제일 많은 시간을 함께 놀아줬거든요. 저녁에 외식하러 나가도 가는 길 내내 할아버지한테만 꽁꽁 매달려 있었어요. 안 떨어질려고 그랬어요. 사정 모르는 식당 주인은 젊은 사람은 맨몸으로 들어오고 나이든 어른이 애 업고 온다고 그랬어요. 백일부터 6살까지 눈만 뜨면 할아버지만 찾았어요. 그러다가 점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들어가니 친구도 많이 찾고. 아빠 엄마를 좋아하더라구요. 다 그런 때가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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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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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아빠한테 애정표현 많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좋은데 너무 지나치면 엄마 뺏겼다고 생각할수도 있으니 적당히 많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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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8.1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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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애기도 25개월이에요 집에서는 무조건엄마엄마인데 외출만하면 아빠아빠해요 우선순위가바뀌는거죠 집에서는엄마가맛있는것도많이주고 책도읽어주니까엄마가더좋았다가 밖에나가면 잘챙겨주고 잘놀아주는아빠가좋은가봐요 .... 집에선놀다가도 엄마생각나서 꼬옥안아주고가던녀석이 밖에나가서 마트카트도 못끌게해요 무조건아빠보고끌으라고 ㅠ ㅠ 서운해도어쩔수있나요다지나갈거에요 ㅎㅎ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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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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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한창 귀여울 시기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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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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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재접근기라.... 댓글보고 충격먹었다 집착하는 시기라 엄마가 애정을 보여야한다니... 내가 그런 모습을 보이면 귀찮아하고 왜이래?란 모습을 보여서 상처받고 쌀쌀맞아진건데 내가 틀린게 아니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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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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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아빠한테가면 아빠피곤하다고 못가게 하시는 분있나요? 아는집도 시어머니가 아들 피곤하다고 아들 근처도 못가게하더니. 지아빠 가 안아보려고 손만 내밀어도 자지러지게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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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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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조카도 그랬음 24개월 어린이집 다닐 시기즈음 부터 아빠도 할머니도 다 싫고 무조건 엄마랑 엄마 껌딱지병 걸려서 새언니 고생 엄청함 그 시기때 흔한 과정이니 너무 속상해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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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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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빠가 싫어서 그런게 아니구요, 엄마가 더 더 좋아서 가 맞을거 같아요. 아이들은 타협이 없어요. 좋은건 좋은거. 그 다음 좋은게 없는거죠ㅠ 저희 신랑도 이것땜에 운적도 있고...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돌아와요~ 저희애는 아들이라 그런지, 5살인데 이제는 아빠를 더 좋아하는 느낌.... 이예요. 이렇게 고민하시고, 아이랑 함께하고 싶어하시고, 그런 멋진 마음을 아이가 알아주는 시기가 온답니다. 자존감 낮아지지 마시구요~ 저도 초보 엄마이지만. 아이 키우는게 너무 힘들어요ㅠ 육체적보단 정신적으로. 내가 잘 하는가.. 아이가 뭔 행동 하나만 해도 수십백가지 고민이 딸려오고ㅠ 그저 좀 놓고, 서로 받아들여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힘내세요. 지금도 멋진 아빠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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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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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시기가 그런거에요 전 딸키우는데 우리신랑도 평소 육아에 적극적인데 애기가 갑자기 아빠랑 목욕도안한다 하고 엄마만 찾아서 많이 슬퍼하고 자긴버림받은거같다고 너무 슬퍼했어요 16~20개월 26~30개월쯤 그러고 지금 40개월인데 아침에 눈뜨기전에 손부터 더듬거려요 아빠찾는다고ㅜ 아빠없으면 벌떡 일어나서 아빠 어디갔냐고 울고 찾고 등원도 아빠랑 해야하고 하원해서도 내내 아빠만 찾아요 졸려도 아빠기다리고 먼저잠들면 잠꼬대로 아빠찾고요ㅜ 엄마에게 잠시 유독 애착하는 시기가 있으니까 슬퍼하지말고 한결같이 아이 많이 사랑해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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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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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내가 어렸을 때 그랬던게 아직도 기억나는데. 엄마가 너무 좋은데 아빠가 있으면 엄마랑 같이 하는 시간이 줄어드니까 아빠가 뭘 하자 하는게 너무 싫었음. 아이 마음 이해해주고 시간 좀 지나면 자연스럽게 아빠가 좋아짐. 너무 삐지지 말고 기다려 주세요. 엄마 뱃속에서 나왔으니 어릴 때는 그게 당연할 수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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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ㅍ 2019.08.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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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집 애도 그랬어요 아빠가 제일만만하니까 거절하는걸 해보는거같아요 지금3돌지났는데 말을잘하니 아빠랑은안해 아빠는 안사랑해 아빠냄새나 아빠오지마 그런말말만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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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8.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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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 한때에요 울아들 고맘때 내엄마병 걸려서 무조건 내엄마내엄마.. 참고로 아빠랑 엄마랑 육아 반반했구 어린이집 안다녀도 그시기가 그래요!!! ㅎㅎㅎ 저는 일부로 떼어노려구 이놈 방법을택했는데 제가 이놈 하고 혼내면 후다닥아빠한테 안겨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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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19.08.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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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딸도 잠은 나랑. 마트에서 카트 미는것도 남편이 밀면 손 처내고 저보고 밀라고해요. 24개월입니다. 그런데 둘이 있을땐 징징도 안대고 엄청 말 잘듣나봐요. 저만있으면 징징 매달리고 때도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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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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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는 무조건 1순위에요 한몸같은 존재죠ㅠㅠ 울 아기도 25개월 아빠랑 잘 놀더니 한 번 심하게 아픈 후로는 엄마쟁이도 이런 엄마쟁이가 없어요 울남편도 털썩했는데 지금 엄청 꼬셔서 잘 놀아주고 있어요 놀아주려고 하는 것만 봐도 좋은 아빠네요 나는 그냥 2순위 3순위여도 너만을 짝사랑한다 해도 너만을 위할거다라는 각오로 섭섭해하지 말고 들이대세요 딸도 아빠맘 알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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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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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퇴근하고 잠시라도 단둘이 마트도 가고 산책도 하고 주말에 키즈카페도 단둘이 자주가면 아빠랑 잘 지내요 우리딸은 아빠 엄청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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