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개월 공주님 아빠입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이가 목욕, 식사, 취침 등 저와하는 것들을 거부합니다.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니고 어린이집에 들어가는 시기에 더 심해진것 같습니다. 그전엔 저와 목욕은 매일같이했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거부하고있습니다. 이런상황이 계속되다보니 와이프에게도 미안하고 제 자존감이 낮아져 나는 이 가족구성원에 필요없는 사람인가 하는생각이 계속듭니다.. 저와 단 둘이 있을때는 정말 말도 잘듣고 위에서 말씀드린 거부한다는 행동들은 안합니다. 평소에는 저와 잘놀다가도 와이프나 다른사람들이있으면 거부하는 행동하고 목욕할까? 아빠랑 잘까? 아빠랑 밥먹을까? 하면 자지러지게 울면서 "엄마랑할래", "싫어" 등등 거부하는 반응을 합니다. 정말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를 정말사랑하고 아이와같이 하나라도 더같이 하고싶은마음인데 아이가 거부를 하니 정말 속상하고 아내에게 미안합니다. 이런경험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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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복받으실 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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