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직고민잇어 글남겨요ㅜㅜ 현재 다니는 회사가 너무 멀어서 이직을 하려고 합니다. 편도 1시간30분거리인데 지하철은 1번 갈아타고 내려서 또 버스로 한번 더 갈아타야되는 좋지 않은 교통편에 연봉이 상당히 낮아요.. 상여금 이런거 없고 명절에 그냥 선물줍니다. 그리고 제가 하고싶은 직무긴하나 비전이 좋지는 않아요 단순한 디자인 업무정도 이고 일이 편하고 야근 주말 출근 없습니다. 아주 가끔 야근하는데 수당나옵니다. 이직하려는 곳은 상여금이나 명절 보너스 나오고 연봉도 지금 회사보다 살짝 높지만 야근도 좀 있고 2달에 한번 토요일 출근입니다. 거리는 편도40분 거리이고 업무는 원래 하던 일에서 좀 벗어나있고 다시 첨부터 배워야 하는 상황이라 인턴1달 하고 결정한다고 합니다. 이런상황이에요 요즘 이직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더라구요 사실 둘다 좋은 조건은 아니라서 더 고민됩니다. 그만두고 이직 활동하기엔 리스크가 클 것 같아 일하면서 알아보고 있는데 쉽지 않아요 연락 오는 곳도 없고 어떤 조건이 좀 더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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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그냥 놓고보면 하고싶은일이기도한 1번을 계속 다니는게 맞는거같음.
이직보다 그게 훨씬 쉬울텐데
일단 쓰니가 현 직장에 눌러앉아서 자기개발에 충실했으면 해~
첫번째로 하고싶은 직무이지만 비전이 좋지않다는 건.
누구나 하고싶어하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것 아닐까 생각이 들어~
두번째로 이직하려는 곳이 현 직장보다 더 좋거나 나쁘거나 하진 않아보여
사회초년생들이 이직을 결심하게 될 경우, 이직할 회사에 대한 막연한 환상들이 있어.
이직할 회사에서 현 직장에서의 문제가 없으리란 법없고, 막상 입사해보니 개판인 경우도 더러 있어
알지? 또라이보존의 법칙. 그거 명언이야 명심해야되~~
세번째로 퇴사를 미끼로 연봉협상은 힘들 것 같아.
쓰니의 업무가 독보적인 스킬을 요구하는 것 같진 않고, 프로젝트단위 업무를 하는 것 같진않아보여~
팀내 다른 디자이너가 있거나 커버할 수 있는 인력이 상시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져
또한 디자인 업무의 경우 기준이 퀄리티나 스킬이 명확하지않아서 연봉올리는 데 힘들어~
예외의 경우는 있지만 보통 템플릿을 가져다쓰거나 가끔 디자인하는 정도, 문구수정에 그치는 인쇄디자인, 상세페이지 등 만드는 웹 콘텐츠 디자이너라면 힘들어~~
쓰니의 경우 재직중 이직활동을 더 활발히 해야할 필요성이 느껴져
재직중 이직활동은 엄청 힘들어~ 개인적인 시간을 엄청 많이 소비해야되고 포트폴리오도 재정리를 해야되고, 트렌드에 맞게, 혹은 이직할 회사에 맞게 다시 만들어야할 경우가 정말 많아~~ 게다가 쓰니는 출퇴근시간이 왕복 3시간이면 더더욱 힘들겠지? 그래도 목표를 정하게 이직활동을 하다보면 다양한 회사에서 면접제의가 올 거야~ 그때 연차를 쓸수 있다면 아끼지말고 면접을 많이 다녀보고 경험해보길 바래~
가장 중요한건 자신감이야~~ 쓰니가 많이 불안한거 같애~~
내가 느끼기엔 현재 다니는 회사에 마음 기댈 사람이 없는 것 같아~
아니면 기댔었다가 아예 정이 떨어졌거나~~ 마음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휘청휘청 거리는게 티가 난대~~
그럴때마다 자신의 입지가 불안하기도 할 것같고~~ 버틴다라고 생각하지말고 무시해버려.. ㅈ 같은 놈들 이러면서 ~~
암튼 자기 자신의 목소리에 집중해봐~~ 그리고 마음이 하고 싶은 걸 보상해주면 되~~
노파심에 별 이야기를 다했네 ~~~~
그런데 직무가 달라진다고 하니, 그게 제일 중요한 문제 아닐까요? 새로 배우는 일이 앞으로 비전도 있고, 스스로도 그 일이 하고 싶기까진 아니어도, 적당히 할 만은 해야 하는 거 같아요. 업무에 관해 잘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아마도 조금이라고 표현했다면 아주 많을 것이며, 그닥 좋은 조건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녁의 삶이 없다는건.....아주 슬픈 일입니다....ㅠ_ㅠ
-매일 야근하는 자의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