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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합니다)결혼을 앞두고 가족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박공공 (판) 2019.07.15 19:02 조회65,535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출근해서 댓글들 대충 훑어봤는데

아무런 예고없이 통보를 한게 아니라

평소에 여자친구랑 결혼할거라고 종종 말했고

부모님도 그래라~~~하셨습니다

여자친구도 집에 미리 말했고 여자친구 부모님은

저 보시고 맘에들어하셨습니다

 

점점 날짜가 다가오니 여자친구 부모님도 여자친구에게

계속 물어보시고 해서 여자친구도 많이 힘들어하고

이렇게 결혼이 힘들줄 몰랐다고 많이 울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댓글에 너무 통보얘기만 하시는데 제가 평소에 집에

여자친구랑 결혼한다고 말한걸 빼먹고 쓰지않았었네요

 

그리고 부모님께 정말 서운한건 솔직히 돈 없지 않으십니다

부자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버지 가게 잘되셨고 가게도 부모님꺼고

세나오는 상가도 작게 하나 가지고 있으십니다

 

그래서 형이나 저나 동생이나 대학다닐때도 걱정없이 공부만했고

셋 다 대학교 졸업선물로 차를 한대씩 사주실만큼 여유있으십니다

심지어 형은 유학까지 다녀왔고요

 

그런데 자꾸 여유자금얘기하시고 하니까 그게 핑계로만 자꾸 들리고

저희가 안해줘도 괜찮다는데 굳이 해주겠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가는겁니다

 

부모님은 없는살림에 남부럽지 않게 키웠다고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진짜 없었으면 저렇게 키우나요

돈이 넘치지는 않아도 그렇게 걱정할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저러시는게 서운한겁니다 저는

 

무조건적으로 제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당장 결혼식이 코앞에 다가왔는데 아직도 같은말만하시니까

그게 답답한거라고요

 

``````````````````````````````````

 

 

네 글은 여자친구랑 의논해서 최대한 우리위주가 아닌

객관적으로 상황을 쓰려고 노력해서 같이 쓴겁니다

여자만 글쓰는 곳이라고해서 여자친구아이디고요

 

댓글들 봤는데 저가궁금한건 당장 결혼식이 두달도 안남았는데도

이렇게 반대하시는게 맞는건지 일단 현실적으로 생각을 하셔야하는거 아닙니까

부모님이 너무 현실적이지 않고 계속 뭐라고만 하시니까 답답해서요

 

여자친구 집에서도 자꾸 뭐가 어떻게 되는거냐하시거 같은데

여자친구가 잘 말을 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거기까지는 저도 신경을 쓸수가 없습니다 저희부모님이랑 형제들만으로도

충분히 짜증이 나고 지친상태입니다

 

 

저도 시간이 좀 여유있으면 다시 생각해보고 할텐데

시간이 없으니까 더 급하고 더 예민해지다보니까...

그리고 여자친구 볼낯도 없고요 정말 속상해서 그럽니다

 

형 결혼했냐는 분도 있던데 형은 아직 결혼안했고 여자친구는 있습니다

형은 내년이나 후년에 결혼할 예정인데 형이 내년에 하면 저희가 내년에 하기 어려울거고

또 후년에 한다고 해도 좀 그래서 저희가 먼저 하는게 나을것같애서

빨리 알아본다고 알아보고 준비 나름대로 한겁니다

 

형은 여자친구도 내년이나 후년생각한다고 하는데

저랑 여자친구는 서로 너무 사랑하고 진짜 빨리 결혼해서 가정꾸리고

안정찾고 애기도 낳고싶어서요

 

어차피 요즘 순서대로 가는것도 아니고요

 

저희가 결혼을 서두르는 이유를 말씀드리지 않은것같아서

추가로 말씀드립니다

 

 

 

`````````````

 

 

올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35살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28살이고 이쁘고 착하고 저랑 잘맞고 좋은여자입니다

 

결혼식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는데 너무 답답한 마음에

처음으로 이렇게 인터넷에 조언을 부탁하게 됬습니다.

 

글쓰는 재주가 없어 빼먹는 부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상황이 이렇다는걸 말씀드리고싶고 사실 정말 너무 힘든상황이라..

이렇게 조언 부탁합니다

 

여자친구랑도 제 부모님과도 같이 볼꺼니까 욕은 너무 하지말아주세요........

글쓰기전에 몇개 살펴보니 댓글에 욕이 많은것도 있어서 걱정입니다

 

 

저는 35살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취업이 많이 늦어져서 겨우 1년 조금 넘었습니다..

지방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혼자 살고있고 여자친구는 저희집에서

차로 30분40분걸리는 곳에 살고있습니다

 

친구 아는 동생으로 처음 알게된게 12년정도 됐고 본격적으로 사귄지는

이제 2년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워낙 만나는 자리도 많았고 오랜시간 알았기에 서로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하고

저는 정말 이여자 아니면 절대 그 누구와도 결혼을 할수없다고 느낄만큼 사랑합니다

 

확신이 있기때문에 여자친구와 의논하고 여자친구 집에도 인사를 가고

다행히 여자친구 집에서도 저를 너무너무 좋아하고 마음에 들어하셨습니다

 

저도 여자친구도 평범한 집에서 자란 평범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크게 욕심내지 않고 우리둘이 부모님 도움없이 결혼을 하기로했고

예단인가 그런거 다 생략하자고 정했습니다.

착한 여자친구는 고맙게도 자기도 소소한 결혼식이 좋다고해서 너무 기뻤습니다

 

사실 저도 직장생활 시작한게 이제 1년정도밖에 안되서 아직 연봉은 높지않습니다

달에 뗄거 다떼고 210정도 됩니다 따로 성과금같은건 없는 직종이고요..

 

여자친구는 일반 직장인은 아니고 블로그로 물건을 판매하고 마켓인가 그런걸해서

그래도 평균 150~200정도는 버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무튼 저희 둘다 돈이 많지도 않고해서 소소히 하려고합니다.

그리고 결혼해서 둘이 같이 벌면되고 아기낳고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큰욕심도 없고 평범하게 살고싶은 생각은 저와 여자친구모두 같습니다

 

어차피 직장사람들이 많이올것같고 마음먹은거 빨리 결혼을 하고싶어 올 봄

직장근처로 예식장을 정했고 여름이 되기전에 하고싶었지만 예약을 할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겨우겨우 정말 힘들게 잡은 날짜가 9월 초입니다

 

사실 혼자 자취를 해보니 혼자사는것도 너무 힘들고 외롭고

친구들 다 장가가서 사는거 보니 저도 빨리 자리를 잡고 싶어졌습니다

 

예식장을 예약하고나니 나머지는 모두 일사천리로 쭉쭉 진행이 되더라고요

어차피 커플링은 있었으니 반지는 그걸로 대체하고 저렴하게 시계맞췄고요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이라 의미있게 턱시도와 구두 그리고 여자친구는 비싸진 않지만

드레스와 웨딩슈즈를 맞췄습니다.

드레스랑 턱시도는 식 마치고 리폼해서 정장으로 입고 여자친구도 애기 돌잔치나

그러때 미니드레스처럼 입고 할수있다고 듣기도 했고

젊은사람들 다들 그정도는 의미있는 이벤트처럼 평생소장 목적으로 한다고 하더라구요

 

결혼준비중에 지금까지는 여기서 돈이 제일 많이 들었습니다 ㅠㅠㅠㅠ

턱시도랑 드레스랑 구두 웨딩구두....생각보다 비싸서 놀랐지만

이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신혼여행 항공권도 모두 예약했고, 결혼박람회에 다녀오면서

촬영이랑 뭐 그런거 스드메라고 하는것도 여자친구가 잘 알아봐서 예약도 모두 끝냈어요

촬영드레스도 보러가서 저희끼리 서로 드레스도 입어보고 턱시도도입어보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앨범 패키지같은것도 다 예약했고 아직 집만 준비가 안됐고

그외에는 결혼식장에서 결혼식만 올리면 되는 상태입니다

우리가 정말 결혼을 하는구나 감격스러웠어요

 

어느정도 준비가 된것같아서 5월 초 집에가서 부모님께 9월에 결혼을 하겠다

말씀을 드렸고, 도움 필요없이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거기에서 생겼습니다.

 

아버지께서 세상에 결혼날짜를 이렇게 통보하는게 어디있냐며

예의가 없다 개념이 없다 어쩐다 화를 내시더라고요

 

어차피 도움도 안받을건데 꼭 부모님허락을 맡아야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경기가 안좋아 아버지 가게가 잘 안되서 어려운것도 알고요

또 아버지가  암수술을 하시느라 2년정도 장사를 제대로 못했다는것도 아는데

저도 취업하고 회사다니느라 바빠서 집을 못돌아본건 사실입니다

그치만 수술 잘되셨고 회복 잘하고 있으시니 결혼식을 하는건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또 어차피 집에 도움도 안받을거니까 알아서하겠다고 했는데

스몰웨딩인지 뭔지 젊은사람들 하는거 다 좋은데 그래도 아들 장가보내는데

아무리 집안도움이 필요없다한들 그냥보내는 부모가 있냐며 화만내십니다

 

그렇게 부모님이랑 짧은시간에 불편한 사이가 되버렸고

아버지는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도움하나도 없이 결혼을 하겠냐며

하객들은 어떻게 치룰래 하시면서 별별걱정을 다하시면서 아버지 수술로인해

가게를 제대로 꾸리지못해 장사도 안됐고 또 어차피 가게는 정리중에 있으니

조금만 미루작 내년 봄이나 하는게 어떠냐시는데 사실은

반대하고있는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반대하시는거겠죠 형과 남동생도 저만 머라하고 부모님편에만 서서

그러니 저는 너무너무 서운하고 정말 형제들도 보고싶지도 않고 싫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굳이 도움필요없이 알아서 한다는데 왜 미루자고 하시는지

미루자면서 헤어지게 하려고한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런가요??

결혼하는 본인인 제가 싫다는데 도대체 자꾸 뭘해준다는건지

싫다는데 왜 해주겠다는건지 도저히 이해도 안됩니다 

 

집은 어떻게 하려고하냐는데 신혼부부 대출도 요즘 잘해주고

지금 제가 혼자살고있는 집 전세 빼면 2000은 됩니다.

대출받아서 전세로 작은 빌라나 들어가면 되고 집에도 큰욕심없어요

대출받은건 살면서 갚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결혼식하면 제친구들이랑 부모님지인들 여자친구친구들

여자친구부모님 지인들 친척들 다 오시니까 축의금 내실거고

그걸로 하객도 치루고 예식비용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사실 이부분에서도 전세금은 엄마가해준건데 그걸 니가 왜 챙기냐면서

건방지다고하시고 자식결혼식때 부모님 지인이 더 많이 오는데 왜 니가 의논도없이

축의금을 다 챙기네 마네 하냐는데

사실 저 결혼하는데 전세금은 어차피 제가 살던집 전세니까 그정도는 주실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서운했고

축의금도 제친구들이랑 직장 지인이 더오면 더오지않을까요?

 

전세금 부분도 결정은 부모님이 해서 그 돈을 주겠다 말겠다 하는것이지

건방지게 왜 먼저 그돈이 이미 니것인것처럼 말을하냐하는데

저는 제것처럼 말한것도 아니고 아들장가가는데 그냥보내는 부모가 있냐하시더니

전세금으로 또 뭐라하시니까 저야말로 당황스럽습니다

 

 

결혼식은 보통 부모님 지인보다 친구들이 더 많이오는것같은데 그리고 친척들도

제 결혼식 축하하로 와서 돈낸거니까 당연히 그건 제가 쓸수있다고 봅니다

 

이런부분들때문에 자꾸 싸우게 되고 부모님은 왜 자꾸 옳은게 뭔지 설명을 하는데 안듣냐고

답답해하시는데 제 주변에서는 제 결혼을 반대하는 부모님이 너무 하다고 다들 머라합니다

니네부모님 진짜 나쁘시다고 그럽니다ㅠㅠㅠㅠ

걔들도 축의금 가져다 썼고 다 대출받아서 준비했다고 어떻게 몇천씩 돈가지고

집사고 하냐고 다 대출이지.....이러거든요???

도대체 빈ㄴ손으로 결혼하면 뭐가 힘들다는건지 자꾸 그러는데

둘이 벌고 갚아가면서 애키우고 다 그렇게 사는데 왜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옳은건지 누가 너무한건지 정말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됐는데

제 상황을 설명하자니 너무 길어지는것같습니다.

 

암튼 이렇게 제 부모님이랑 저희형도 동생도  다 이렇게 결혼을 반대하고있습니다

말로는 반대가 아니라는데 제가볼땐 반대고 다 한통속인것같습니다

 

 

솔직히 경기가 어려운데 저희 부모님만 돈이없는건가요?

다들 없는데 다들 어떻게든 결혼해서 살지않습니까?

제가 알아서 하고 집안도움이 필요없다는데 왜 자꾸 본인들이 여유자금을

만들겠다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결혼반대하기위한 핑계인건가요? 시간벌어서 결혼못하게 하는건가요

사실 저한테 생각이 없다 개념이없다 하면서 이것저것

자꾸 설명하려하는데 듣고싶지도 않고 잘 들리지도 않습니다

 

몇달을 결혼이야기만 나오면 서로 날카로워져서 난리를 치는데

5월초에 말씀드렸을때 신혼여행비행기든 식장이든 예약한거 다취소하고 좀

미루라고 하시는데 위약금이 한두푼입니까 그걸 어떻게 취소하냐고 해도

몇달이나 남았는데 취소하는데 위약금이 얼마나 드냐고 답답한 소리만 하세요

90일 넘게 남았으면 거의 위약금 없고 있어도 얼마되지도 않는다는데

옷이랑 구두 맞춘건 취소가 안되지 않습니까 ㅠㅠㅠ

그럼 드레스랑 웨딩슈즈랑 턱시도맞추고 한건 어떻게 하냐고요

 

그러다가 또 황당한게 6월에  친할아버지 할머니가 구순을 맞으셨습니다

아직도 엄청 정정하고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얼른 장가가라고 막 그러시거든요

구순잔치를 크게 한다면서 서울에서 할거고 고모들도 작은아버지도 다들오시고

외갓집에서도 오신다고 하더라고

아버지가 그럼 그날 주말이니 여자친구랑 함께 참석을 해라 하시는겁니다

 

아니 거길 왜 제 여자친구를 데려가야하죠?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무슨 그런데를 데리고 가냐고 했더니

아버지께서 갑자기 화를 내시면서 생각이 없는놈이라고 답답하다시면서

데려와서 인사시키라고 하면 너야말로 좋아해야하는거 아니냐면서

왜 손내밀어주고 기회를 줘도 멍청한 소리를 하냐며 엄청 혼내셨습니다.

 

그렇게 혼나고 결국 억지로 여자친구 데리고 구순잔치에 갔고

사실 계속 결혼을 반대하시니까 저도 너무 짜증이나서 고모들이랑 고모부들

친척들 있는데서 밥먹으면서 짜증나는것들을 얘기했습니다

 

사실 제가 결혼때문에 요즘 예민해져서 저도 모르게 화를 내고 말했었겠죠

고모들이나 고모부들이나 작안아버지도 그렇고 저도 성인이고 하니까

또 저도 이제 나이가 있고 편하게 말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예의없이 굴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아버지는 저때문에 온집안에

망신도 이런망신이 없다고...그럴만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저도 답답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제 상황이 너무 힘들고 짜증나니까 말투나 표정이 좋지는 않았겠죠

그럼 힘든일을 얘기하는데 웃으면서 하나요?

 

고작 맥주몇잔먹었다고 제가 술취해서 그럴리도 없는데

갑자기 아버지께서 저를 밖으로 나오라고 하시더니 잔치하는 건물 밖 옆쪽?

잘 안보이는곳에서 제 뺨을 때리시면서 여기가 어느자리라고 나를 그렇게 쪽팔리게 하냐면서

어디 어른들하고 대화하면서 궁시렁거리고 욕지거리하면서

 인상쓰고 말끊냐고 어디서 한숨이나 쉬고

주먹을 쥐고 팔짱끼고 그러고 그딴행동을 하냐는데 저는 그런행동을 안한것같거든요?

그리고 했다고 하더라도 제가 오죽 힘들면 그랬겠어요???

저도 모르게 그런 얘기를 하다보니까 말투도 험악하게 나갔을꺼고

표정도 당연히 안좋고 그랬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당장 그냥 가버리라고 엄청 화를 내시는데

저도 진짜 너무 화가나서 내결혼 반대하고 지금 고모들도다 나보고 머라하는데

다 한통속이고 짠거아니냐고 저 진짜 죽어버리고싶다고 했더니 그냥가서 죽겠다고 했더니

아버지는 또 저한테 살가치도 없다고 가서 죽어버리라는겁니다

그게 자식한테 할얘기인지 형도 제 동생도 다 부모님편만들고 진짜 제편이 아무도없습니다

 

남들은 다 쉽게 결혼하는것같은데 제 결혼만 이런건지 도대체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온가족이 지금 저한테 등을 돌리고 있는데 정말 너무 힘이듭니다

여자친구랑 저랑 정말 너무 힘들고 지쳐서 둘이 울기까지 했습니다

 

점점 결혼식날이 다가오니 저도 포기하게 되서..

어머니한테도 그럼 결혼하게 되면 전세금 나오면 그거 줄거고

축의금도 손도안댈꺼니까 그냥 그날 오기만하라고했는데

 

어머니는 너 진짜 뭘 잘못하고있는지 모르냐며 그렇게 설명을 해주고 알려줘도

왜 말을 듣지않고 답답한소리만 하냐며 엄청 우시는겁니다

 

전세금도 돌려드리고 축의금도 손대지않겠다고 했는데 도대체 뭐가문제인가요

전세금이랑 축의금 내것처럼 생각한다고 머라하셔서 그럼 안가질테니까 결혼식장만

오라고했는데도 또 화만냅니다

 

그러면서 제가 이래가지고 니 여자친구도 보기싫다는 말도안되는 말을 하시는데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그게 무슨말도안되는 말인지....

제가 뭘 어찌했다고 여자친구꼴을 보기싫다는둥 몇번이나 만났다고

제 여자친구 알지도 못하시면서 말입니다.

 

 

이런인간이 되라고 그 없는살림에 대학보내고 어학연수갔다온다고 그걸보내고

차사주고 여기저기 긁어모아 전세금 해준게 아니라면서 접시물에 코를 박고

죽고싶다고 하시면서 엄청 우시는데 그얘기를 왜 지금하는지도 모르겠고

형도 동생도 다 대학보냈습니다

저만해준것도 아니고요....진짜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집에서 자꾸 미루니까 상견례도 아직 못했고요

여자친구랑 저희 부모님이랑 지금까지 3번정도 밥먹었는데

여자친구를 딱히 싫어하는것같지는 않은데 그래도뭐가 맘에 안드니까

결혼을 반대하는거겠죠

형은 저보고 왜 노력도 안하냐고 하는데 이런상황에 무슨노력을 어떻게 합니까

 

결혼을 반대하는게 아니라고는 하는데 이게 반대지 뭔가요

 

점점 결혼식날짜는 다가오는데 저랑 제 여자친구는 뭘 잘못했는지 정말 모르겠고

저희 부모님이랑 형제들한테 너무 서운합니다

제말은 들으려고도 하지않고 저를 정신못차리는 사람 취급하는것도 싫고

성의가 없다는데 무슨성의를 얼마나 보여야하나요

그냥 모든게 짜증이 납니다.

 

이제 결혼식이 2달도 안남았어요

지금 제가 뭘 어떻게 해야 부모님이랑 가족들을 설득할수 있을까요?

 

예단?같은거 저희 맘대로 취소한게 그렇게 예의가없는건지

부모님은 해주고싶은게 있었다는데 어차피 돈도없는데 저희가 안한다고 하면

좋은거 아닌가요?

그런데 둘이 그런결정을 했다고 엄청 그것도 뭐라하셨어요

취소해도 상관은없다면서 그럼 결정을 누가하든 빨리결정하면 된거라고 보는데....

 

요즘 하루하루 제 여자친구랑 저랑은 정말 저희가족한테 너무서운하고

너무 힘이듭니다

결혼한다고 너무좋아한 여자친구 얼굴을 보기가 정말 너무 부끄럽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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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7.1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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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같은 자식을 둔 부모가 안쓰럽네요. 암걸린 아버님 두고 모은돈 없이 결혼준비하고..상견례전에 누가 예식장을 잡나요. 님은 위 아래도 없나요? 구순잔치인데..매우 중요한 경조사인겅 그 나이 먹도록 모른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리도 무엇보다 축의금은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들어온 돈 외에 나머지는 부모님 돈이 맞아요. 님 보고 오는게 아니라 부모님때문에 오는겁니다. 역시 다른 친인척 결혼식에 다시 되갚아야 하는거구요. 님아 성인이면 성인답게 구세요. 가진것도 없으면서 참 남이 하는건 다 하고 싶고..참 한심하네요. 차라리 2~3년 돈 바짝 모아 결혼할 생각을 해야지...2~3년 안에 반듯이 부인이 힘들다고 이혼하자고 할겁니다. 어느 누구도 그런 결혼생활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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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7.1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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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걸 수모웨딩이라고 하는구나.. 한심쓰 부모님 늙어가는 모습은 안 보이고 그저 너 하나만 잘살면 되는 거지 이기적인 인간아? 전세금도 부모가 해줬구만 뭘 지것처럼 빼면 2000 나온대 ㅋㅋㅋㅋㅋ 금수만도 못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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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 2019.07.23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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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5이라고?진심?자작이지? ㅈㄴ징징대네 짜증나 어찌너같은 저능아가 대학을나오고 취직까지했을까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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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2019.07.1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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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 상견례가 뭔지 모르는 것 같은데 알려줄게요.

상련례란?
양가 가족이 모여서 서로 소개하는 자리가 아닌,
양가 어른 및 가족이 모여서 결혼을 의논하는 자리.
결혼날짜를 비롯해서 집, 혼수등등 모든 것을 의논하고 결정하는 자리 입니다.

부모님 도움안받고 혼수예단없이 진행하는 것도 이 자리에서 언급하고
양가 어른들께 괜찮으신지 동의를 구하는 자리입니다.

이 중요한 절차를 생략해서, 결혼 날짜만 '통보' 를 한 것이 되었습니다.
자식 결혼식은 부모의 인생에서도 중요하며 부모의 사회적 위치 및 여러가지를 보이는 자리입니다.
결코 가볍게 치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식의 결혼식인데 타인 결혼식에 초대받은 격이 된거죠

이건 부모님을 위한 님의 배려와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며
오히려 부모님이 결혼식을 준비할 시간, 의견, 여러가지를 박탈한 것이죠.

님의 말대로,
님의 결혼식이고 님의 마음대로 모든 것을 준비하고 부모님은 참석만 하면 되는 거라면,
부모님께서 결혼식에 참석해야할 이유는 무엇인가요?

부모인 내가 배제된 결혼식, 나와 상관없이 진행되는 아들 단독의 결혼식.
왜 가야할까? 난 그날 특별한 약속이 있는데,
"그냥 아들 편하게 마음대로 결혼식하게 나는 참석하지 말자~ 내가 개입하는 순간 여러가지가 바뀔테니.. 내 아들이니까 내가 배려해줘야지 ^^"

이러셔도 이해해줄거죠?
참석하지 않으셔도 괜찮죠?
부모님의 배려가 감사하죠?


근데 글쓴이. 솔직히 이렇게 글로만 읽어도 기분이 나쁘지 않아요? ㅎㅎㅎ
그래서 님의 행동이 처음부터 잘못된 것입니다.
부모님 또한 같은 감정을 느끼셨으니까요.

적어도, 모든이에게 축복받는 결혼을 하고싶다면 그들 의견도 수용해야지않겠어요?
충돌하는 부분은 서로 조율하면서요.

그러나, 쓰니.
사람이 모르면 실수할 수 있어요.
아직 기회는 있어요. 돌이킬 수 있어요. 지금이라면.

위약금, 그거 몇푼 아까워하지말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세요.

부모님께 공부만하다보니 세상물정을 몰랐다고 사과하시고,
'결혼 허락'부터 받고 상견례 진행하세요.
그 후에는 부모님이 알아서 하실 겁니다.
님도 님이 원하는 걸 말하시면 됩니다.

단, 결정 후 통보가 아니라,
부모님께 "이러한 일이 있어서 이러한 일을 진행하려고합니다.
저희의 생각은 이렇고 이렇게 하고싶은데 괜찮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하고 여쪄보는 겁니다.
이렇게 말하고 부모님이 님의 의견 100%그대로 하라고한다해도
통보 아닌 의견을 묻는게 되니 서운해 하시지 않을겁니다.
부모님이 생각이 있으셨어도 최대한 자식의 의견을 반영해서 진행해주실 겁니다.
걱정마세요.
부모님을 님의 편으로 믿으세요.

인생은 결혼이 다가 아닙니다. 결혼을 시작으로 수많은 풍파가 시작됩니다
그 첫발에서 이렇게 힘 다빼면 오래 못가요
결국 이혼이라는 결과물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시작 부터, 축복 받는 결혼을 하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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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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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초딩 생일잔치냐?결혼이?엄마가 돈 없대서 이번주 토요일에 친구들 부르는데 엄마한테 말 안하고 니가 알아서 애들 자 초대하고 전날 낼 우리집네서 생파한다.이러는거야.님이 지금.....하물며 초딩 생파도 이렇게는 안한다.35세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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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나진짜 2019.07.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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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술까지 견디신 아버지한테 너무하신듯.
아무리 통보가 아니라고 한들, 뭘로보나 통보네요.
꼭 님이랑 똑같은 자식을 낳아봐야 이해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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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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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님 자식들한테 똑같이 당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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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2019.07.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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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떳떳한게 없으니 준비 시작 할때 양가 부모에게 말안하고 시작 한거 아닌가요
솔직히 각 나라마다 결혼 문화라는 게 있어서
내가 서구식으로 결혼 날짜 통보하자 주의여도 부모가 그게 아니면
욕먹는 건 당연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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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2019.07.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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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이 이렇게 클까봐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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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해결사 2019.07.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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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똥구녕으로 쳐먹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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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2019.07.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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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 생각이 너무 어리시네. 그럼 결혼식 날짜며 다 본인 마음대로 잡아놓고 부모님이 두달도 안남은 결혼식 반대한다고 지금 어리광 부리는것밖에 되지않네요. 처음부터 상의하에 잡은 날짜고, 예식인데 반대한다면 지금 님의 말씀을 이해는 하겠으나..그것도 아니시면서...그리고 도움없이 한다고는 하면서 결국 지금 집의 전세금, 부모님 앞으로 들어오는 축의금등은 정녕 도움안받는거라고 할수있어요??? 님 친구들, 직장동료한테 들어온 축의금으로만 식대하세요 그럼. 아마 부족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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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와순대사이 2019.07.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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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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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2019.07.1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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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우...니가 35살이라고?? 생각하는게 25살보다 어린거같은데?? 뭐 일일이 지적할것도 없이 니가 다 잘못햇는데 아무리 가족들이 말해줘도 모른다매 여기 글보곤 이해하겟어?? 그리고 애초에 결혼 미룸=결혼반대 란 틀에 완전 갇혀서 지혼자 승질이야. 완전체인가.... 나도 우리집 돈한품 안받고 결혼햇어도. 상견례하고 양가에서 날짜조율하고 절차라는게잇는거라고. 도움을 안주니 내맘대로 할거야 날짜에 참석만해?? 무슨 친구 초대하냐?? 아효....전세금도 절차대로 흘러갓으면 으레 주셧을건데 니가 그렇게 건방지게 나오니 내노란거지. 축의금도 마찬가지고. 니가 무슨 대기업을 다녀도 부모님 축의금이 더많을수도잇다. 게다가 장사하셧으면 더 그럴확률크지. 그럼 부모님이 잘살아란 맘으로 식대계산하고 남은건 널 줄수도잇지만. 비용이 부모님쪽이 더크면 가져가신대도 너는 할말이 없어. 쓰면서도 이걸 이해할라나 몰것다 에휴...니 멋대로 살아라 ㅉㅉ 내자식은 저리 키우지말아야지..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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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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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결혼 5월에 '통보'했다는 거 보고 바로 내림
글러먹음 뭐가 잘못됐는지도모르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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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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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그렇게 나이 헛으로 쳐먹는동안 부모 돈 하나도 안받고 자랐다고 할 수 있음?
그 돈 받고 자랐으면 인간이 아닌 이상 예의 차려서 결혼식을 진행해야지 어디 지멋대로 결혼날짜 통보하고 예약하고 여자랑 둘이 얼씨구 난리남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지 억울하고 힘들다고 징징 거리기나 하고 결혼식 두달 남은건 니들 사정이고요 부모 도움 안받고 허락도 받기 싫고 그냥 결혼 밀어붙이고 싶으면 그동안 부모한테 받은 돈 다 뱉고 하던가 나이를 헛으로 쳐먹었나; 여자도 블로그마켓ㅋㅋㅋ왜 그걸로 돈버는지 알거같다 둘다 생각이 저렇게 없으니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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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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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니나 여친이나 둘다 알아서 하고 지원 일도 받지말고 니들끼리 살아;
개 답답하네 뭘 읽은거야 내가 암덩어리들 아냐 진짜 ㅅㅂ 귓구녕 쳐막고 지들이 맞다고 무조건 우기고 있네 아오 내 주변인이였으면 썅욕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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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온 2019.07.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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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인척들에게서 들어오는 축의금은 네 부모님이 그 동안 뿌린 만큼 돌려 받는 거야. 하도 철도 없고 개념도 없어서 스물다섯살인 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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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9.07.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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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아무리 부모 도움 안받아도 부모님과의논 해야 하는거고
결혼하는데 아무리 순서가 없다해도 형이 여자친구가 있고 결혼계획이 있는 상황이면 그것도 의논 해야 함
결혼할 생각이 있다 말하는 것과 이날짜에 결혼한다고 말하는건 다름
글 한줄 한줄 다 반박할수 있을 만큼 경우 없고 예의 없고 근본 없는 행동 하셨어요
여기 댓글들에 있는 모든 말을 부모님과 형제 분들이 분명 하셨는데 하나도 안들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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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2019.07.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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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다가 음 그래 그럴수있지 하고 있었는데
전세금 당연시 생각하는것부터 축의금 부분에서 그냥 스크롤내리고 로그인했다
옜말로 결혼식은 부모님손님, 장례식은 자식들손님이라고도 못들어봤냐
니가 35살이나 처먹었다고 해서 다시한번 놀랬다
결혼은 니둘 좋아서 하는거면 호적판뒤에 둘이 올려라
결혼은 둘이 하는게 아니고 가족과 가족이 하나가 되는건데
양가 부모님 상견례도 전에 지들끼리 다해놓고 통보하는건 어디서 배워먹은 버릇인지
널 낳고 미역국을 드신 어머님을 생각하니 내가 다 가슴이 쓰린다
끼리끼리 논다고 주위에서 친구들도 부모님이 너무하신다니..
니 밥그릇이 너무 작아 부모님이 더 넓고 넓은세상을 못보여주신것같다

나도 이제 결혼한지 1년되가는 32살 먹은 유부녀다
너처럼 아무 도움안받고 둘의 힘으로 결혼식이며 다 준비했어
그래도 양가부모님께 이때쯤생각하고 있으며
상견례날짜며 결혼식날짜며 양가에 무슨 행사가 있진 않은지
여쭤는 봐야지 무례하고 상도덕도 없는 새끼야.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한다고 해도 니 머리에 있는 우동사리가
못알아 들을거같아서 이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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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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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내가 지금 뭘 읽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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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나그네 2019.07.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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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을 쓴것을 보면,,,거짓은 아닌것으로 보고요.

글의 맥락을 보면,,글쓴님 입장에서는 별 문제가 아닌듯 하지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다가 봉창을 뜯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
이런 기분이 들으셨을 겁니다.

부모님으로서는 마음의 여유가 없는거죠.
위에 형이 아직 미혼이니,,,자식 출가시키는것이 처음인데,,
친지나 지인들에게 알려야 하고,,부모로서 자식 출가때는
이러이러한 것들을 해야지라고,,평소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계획들을 하셨을텐데,,,,갑자기 주먹을 내지르듯 하는 글쓴님의
행동들이 황당하게 보이는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내가 알아서 하고,,,부모님들은 조금만 도와주시면 될것같은데,
왜 안도와주시냐가 글쓴님의 불만인것은 알겠는데,,그것은
글쓴님의 독선적인 인생의 이야기고,,,
조부모님을 모시고,,,자식들 키우며,,지금껏 살아온 부모님의
인생살이는 그러면 무엇인가요?

각설하고,,,두달의 기간이 아주 불가능한 기간도 아닙니다.
우선,,,부모님에게 용서를 비세요.
괘씸한 마음이 들기때문에 전세비용도 내놓으라고 하시는 겁니다.

조속히 날짜를 잡아서,,,
여친을 조부모님과 부모님께 정식으로 초대해서 인사를 시키시고,
양가 부모님의 상견례를 추진 하십시요.
결혼식장에서 양가부모님을 만나게 할 계획이셨나요?

부모님의 이해를 얻고,,행복한 결혼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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