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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친구 사이에도 권태기가 있나요?

캘리 (판) 2019.07.16 13:59 조회41,094
톡톡 3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함께 지낸지 10년이 넘은 친구들이 있어요.

학창시절을 함께 했고, 당연하게 옆에 있었으며.

우리는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게 없다고 생각한 친구들이요.

몇 달만에 만나도 하나도 어색하지 않고,

매일매일 연락하는 게 너무 당연한 사이...

 

10대를 지나 20대 중반까지는... 다들 비슷한 인생을 살더라고요.

공부하고, 연애하고, 대학 생활을 즐기고...

전공만 달랐지, 우리가 공유하는 가치관은 비슷했어요.

과제나, 대학 생활, 만났던 사람들 이야기, 공부, 취업.....

늘 이야깃거리가 넘쳐났고 남아도는 시간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서로에게 할애하기도 했죠.

하지만 20대 후반부터, 취직을 하고, 사회 생활을 하며 우리는 달라졌어요.

10년 전의 나와 현재의 내가 다르듯이, 친구들도 달라졌죠.

가치관이라던가... 삶에 대한 태도라던가.. 사소하게는 사고방식까지...

비슷한 듯하면서도, 미묘하게 달라요.

 

 

우리는 이제 대화를 하지 않아요.

내가 가진 열정에 대해 말하면, 호응은 해주나 깊이가 있지 않아요.

힘든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위로는 해주지만....... 서로 공감해주지 않아요.

남들에게 말해도 돌아올 만한 시시한 답변 정도가 위로의 전부예요.

그러니까 늘 몇 마디를 넘기지 못하고 대화가 뚝뚝 끊기게 됐어요.

대화는 지루해졌고, 톡방은 시끄러울 때보다 조용할 때가 더 많아요.

그곳을 채우는 주제는 회사 가기 싫다, 배고프다, 졸리다 이런 말이 전부예요.
더 이상 서로에게 의지도, 위로도 되지 않는 관계...

 

 

같이 지내온 세월이 긴 만큼 서로가 소중하다 생각해요.

하지만 생각만... 정작 행동은 별볼일 없죠. 서로를 소중히 다루는 법을 몰라요.

저 또한 마찬가지예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원래 이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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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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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비형남자 2019.07.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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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간이란게 연락안오면 심심한데 연락오면 귀찮은 노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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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근육질사슴 2019.07.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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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지금 님이 처한 상황...
지극히 정상이며 보편적인 흐름입니다.
님 말씀대로 대학교 졸업 전까지는
책임질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많습니다.
내 밥그릇 안챙기고 친구 밥그릇 챙겨줘도
그게 내 인생이 무너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그냥 한끼 굶으면 되는거니깐요
하지만
이제 성인의 대열에 들어서서
사회생활을 하게 되는 어른이 되게 되면
이제 그 어른은 책임을 지는 포지션에 들어서게
됩니다.
회사에서 내 역할을 실패하면 엄마 아빠가 도와주는
영역이 아닌
오로지 내가 모든걸 감수해야되는 위치에 서게 되는거죠
그러니 삶이 치열해지고 내 중심적인 사고 방식으로 바뀌게
되는겁니다.
지금 내 삶과 내 육체가 고통스럽고 힘든데
친구의 밥그릇이 비었는지 찼는지 상했는지 따위를 돌볼
겨를이 없다는겁니다.
보통 그 나이가 되면 내가 제일 힘들죠. 남들 힘든건 상관없이
그냥 내가 제일 힘듭니다.
홀로 그 힘든 삶 속에서
여행가고 싶다 쉬고 싶다. 돈많은 남자 만나서 자유롭게 살고 싶다
등등 드라마틱한 꿈을 꾸지요.
그래서 사람이 서서히 감성적이 되면서 의지가 약하게 됩니다.
여기서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자신의 감정을 입으로 내뱉게 되며 불평불만이 터져나오며
서서히 사람이 메마르게 됩니다.
본인도 힘들어 죽겠는데 남의 삶을 살펴보는 여유도 없어지죠
그러니
님 말씀대로 단톡에선 본인 말만 하고 남에 말은 들을 여유가 없는겁니다.
근데 이게 아직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제 앞으로 남자친구를 사귀고 결혼이라는 단계가 되면
이제 서서히 친구가 갈리게 됩니다. 편도 나뉘게 되고
수준이 환경이 비슷한 친구끼리 연락을 하게 되죠.
또한 변수가 굉장히 많은데
비슷했던 친구가 돈많은 남자와 결혼을 한다거나
나보다 그 무엇인가 대단한걸 얻게 되는순간
서서히 그 친구의 존재가 느껴지고 행동 하나하나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 그 단계가 다가옵니다.
이때부터 내가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사람기 극명하게 나뉘게 되죠
앞에선 웃고 있어도 내 마음은 가시가 돋혀 있죠.
반대로 내가 잘나가고 내가 멋지게 되면 위의 상황처럼
내 친구들이 날 멀리 합니다.
이게 사실 서글프지만
내가 받아들여야 되는 인생사 입니다.
내가 사는것과도 비슷하고 남편들의 직업도 비슷하고
삶도 비슷하다 한들
만약 남에 자식이 훗날 서울대를 들어가고 내 자식은 지방대를 나오면
이또한 멀어질수 밖에 없는 요소가 되며
훗날 자식의 직업에 따라 또 멀어질수 밖에 없는
아무튼 끊임없는 여러가지 변수가 나오면서 친구가 하나둘씩 멀어지고
끊어지게 되는겁니다.
결론은 환경이 다르게 되면 이제 서로의 존재에 대해서 자각을 하고
좋고 나쁘고 가까이하고 멀리 하고의 선을 스스로 그어버리게 됩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여기서 특별한 방법을 찾을 생각마세요. 여기에 기준을 두고 방법을 찾지마시고
그냥
내가 잘되면 됩니다. 내가 잘되면 다 알아서 따라오고 알아서 해결됩니다.
나만 내 줏대 잘잡고 내 자아 확실히 완성하고 나만 생각이 똑바르면
알아서 쓰레기는 떨어져 나가고 좋은건 내 곁으로 옵니다.
님이 이제 결혼을 하실껀데
그때 주변사람들에 대해 진심 많은것을 경험하실겁니다.
그후 님이 선긋기를 하실텐데 본인이 이렇게 과감할수 있는지
이또한 경험하시게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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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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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연한거에요...여자들은 공감에 예민한 사람들이라 나이먹고 환경 달라지고 생각하는거 달라지면 언제 그랬냐는듯 소중한 세월을 안녕하게 되죠 ... 저도 상처 많이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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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1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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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나둘씩 걸러지더라. 근데 그전에 쓰니가 먼저 다가가서 집중해줘봐. 그래도 가망이 없다면 정리하게 되겠지만. 단톡으로만 말하지말고 개인톡도하고 짧게라도 따로 만나. 공통관심사를 탐구하고 만들어가야해. 사회생활하면서는 더 심해지는걸. 전문분야가 나뉘니까 예전처럼 쉽게 공통주제를 정하기도 어려워. 누구하나는 관심이 없거든. 단톡에서는 깊이있는 대화나 한주제로 이야기나누기 쉽지않아. 예전에는 직접만나는 시간이 많았다면 지금은 간접적으로 만나는 시간이 긴데 단톡으로만 대화한다면 대화의 질은 떨어지기 마련이야. 내가 아니여도 다른사람이 답할거라는 생각도들고 귀찮기도하고 무심해지기 마련이야. 개인톡에서도 그런다면 걔랑 좀 깊이 얘기해봐. 10년이나 흘렀으니 예전이랑은 상황이 늘 같지 않아. 어려운 상황이라면 그이야기를 들어만준다고 해도 좋을거야. 오래된 친구들중에 하나둘씩 떨어져가. 그건 어찌보면 당연해져. 쓰니보다 소중한게 생기기 마련이거든. 난 1ㅡ2년에 한번을 만나더라도 만나서 즐거울수있고 서로 힘이된다면 좋은 친구사이라고 생각했어. 근데 그렇지도 않더라. 걔안에는 내가 중요하지 않은 버려도 전혀 아쉽지 않은 사람이 되있더라고. 시간은 한정적이야. 지금처럼 그냥 보낼 애들은 그냥 그대로 두고, 만나면 힘이 되주고 날 소중히 여겨주는 사람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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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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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서 댓글로 위로받고감 다들 비슷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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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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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혼일때는 아무것도 아니고 결혼하고 애태어나고 사는 수준이 대략적으로 정해지는 30대 중반정도부터는 완전히 갈립니다. 쟤는 집샀네, 남편이 잘나가네 승진했네, 차바꿨네, 애가 똑똑하대 등등 갖은 이유나, 나와는 다른 생활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어느순간 아주 자연스레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상황이 그렇게만드는거겠지만 저도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각자에 대해 너무 잘알고 있는 여자들의 우정이 어쩔때는 옆동 아는언니가 더 편할때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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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남자 2019.07.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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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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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07.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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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권태기가 아니라 상황이 바뀌어서 그래요. 생활하는 게 비슷하다가 달라지면 멀어지게 돼 있어요. 그 빈 자리는 또 다른 사람이 와서 채우든가 다른 취미가 와서 채우든가 하게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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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 2019.07.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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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간은 본인이 힘들면 남을 챙기고 공감해줄 여유가 없어짐. 사회생활이 힘들면 조금씩 있을수있는 현상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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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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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0대에 인생살기도 바쁜데 시덥지 않은 이야기가 아닌 진지한 이야기까지 친구들한테 듣고싶지 않다. 호응도 응원도 한 두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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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7.1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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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두 지금 29살인데 중학교때부터 친해진 친구들이 있었거든요. 연인사이든 친구사이든 다른듯하면서도 비슷한게 많은거같아요... 저두 몇년전에는 친구들사이에서 권태기라느낀적이있었어요. 한번씩은 정말 그렇게 다들 권태기를 격나봐요. 연인사이에서 권태기를 잘 넘기면 더 돈독해진다고하잖아요?친구사이도 마찬가지에요. 저희도 권태기를 잘 넘긴지금은 서로 더 돈독해지고 오히려 서로에게 더 잘알아가게되었어요. 서로의 모습에대해 다른점은 인정할것 인정하고 서로의 다름을 배려해가면서 잘지내고있습니다~ 근데 이건 혼자만의 노력이아니라 친구들간의 서로 노력이 많이 필요한일이에요. 물론 저희는 아직 결혼한친구들이 없구 사람일은 어떻게될지 모르기때문에 어느한순간에 남보다 못한사이가될수도있겠죠... 하지만 저희는 그런일은 최대한생기지않게 서로 대화도많이하려고하고 서로배려하면서 친구관계에서도 항상 조심할껀 조심하며 노력해나가고있습니다. 연인사이든 부부사이든 친구사이든 관계에있어서는 항상 서로서로의 노력이 필요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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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2019.07.1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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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달라지면 서서히 멀어지게 되어 있음. 특히 여자들은 결혼하고 근처에 안살면 다 흩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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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8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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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성연애관계던 동성친구관계던 진짜 상호간의 노력이 없는 것 같은 관계는 의미가 없는거 같아요. 같이 노력했는데도 극복안되면 그건 끝난 관계지만. 요는 일방적 노력은 안된단 거고 그 관계를 소중히 여긴다면 이 시기를 넘어가기 위해 같이 노력할거란 얘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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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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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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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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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들 사이에서도 서로의 표현이 정말 중요합니다 표현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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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8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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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한테 성의있는 사람만 챙기기에도 인생이 길지 않은데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한테까지 혼자 힘빼지 마세요 관계에서 노력안하는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놓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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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8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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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인이 되고 나서 형성되는 가치관이나 인생관 신념 등등 도 한몫 하는 것 같아요,, 서로 다른 일 하고 바쁘기도 하지만 노는 스타일이나 정서?같은 게 20대 지나고 보니 학교다닐 때랑 많이 다르고 안 맞는 부분도 있어서 그때만큼은 안 친하게 지내게 된 친구들도 있어요 반면에 대학동기나 직장에서 만나서 되게 잘 맞고 친하게 지내는 경우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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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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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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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권태감이 느껴져서 연락 끊었는데요. 처음엔 좀 허전하고 궁금하더니 이제는 잘 살겠거니해요. 가끔은 편하기도 하구요. 가끔 서운함과 미안함 섭섭함이 복합적으로 느껴지는데(함께 해 온 세월이 10년정도니) 저도 딱 그만큼의 감정이었다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 친구도 저에 대한 마음이 딱 그정도였다고 생각하게 되구요. 인연이면 또 만나겠지만 확신은 안서네요. 그래도 어디선가 정말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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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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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권태기 있어요 저도 요즘 느껴요 처음엔 서운했지만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네요 인연이면 계속 이어갈 것이고 아니면 여기까지 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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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2019.07.1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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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 사이든, 가족이든, 연인이든 노력이 필요한 거라고 생각함. 함께 감정을 공유하는 시기가 없을수록 권태가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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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2019.07.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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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그러는거같아요 마치 정해져있는 수순처럼 어렸을땐 마냥 웃고떠들고 지냈다가 점점 나이들고 가치관도 확실해지고 서로 일하는분야 공유할수있는분야도 다르고 예전엔 그나이에 맞게 걍시시콜콜한얘기였다면 이제는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엔 몰랐는데 17년된 친구성격이 내로남불이었더라구요 그러면서 무조건 자기가하는건이유가있고 자기가맞고 자기편들어줘야하고 이해해줘야하고 지치더라구요 예전에 제가그렇게맞춰줬던건지 지금 연락안한지 6개월정도돼가네요 하나둘 친구가 없어지고 끊겨서 그래도 어떻게든 지내보려했는데 한계가오더라구요 제가연락안하니 그친구도 연락없더라구요 그러면서 나중에 얘기하면 어떠케연락한번없다가 필요할때연락하냐면서 자기역시그랬는데 저만 이상한사람 만들더라구요 스트레스받아서 연락안하니 맘이 편해요 영원한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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