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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19살 반려견 이야기

ㅇㅇ (판) 2019.07.17 10:55 조회3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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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동거견 입니다.

올해 19살 할머니에요

 

내가 이렇게 반려견을 소개하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요새 너무 동물 학대가 많고,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너무 쉽게 생각하는것 같아서입니다.

 

우선 우리 강아지 소개해드릴게요

2004년 눈이 많이 오는 12월달에 누가 버렸더라구요

동생이 책방에서 아르바이트 했는데 안가고 계속 밖에서 버티길래

델구 들어와서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기르고 있습니다.

 

중간에 두번 잃어 버려서 다시 찾아왔구요

한번은 유기견모아놓는곳에서 한번은 천안에서 찾았습니다.

 

유선종양때문에 수술도 했는데 마취제 쇼크로 죽는다는거 간신히 살렸구요

함께 한 세월이 길어서 추억도 엄청 많습니다.

 

우리집 강아지는 대소변을 집안에서 해결하지 않아서 항상 밖에서 볼일을 봅니다.

중간에 고치려고도 해봤는데

아파서 피오줌을 싸고 입원해 있는 상태에서도  집안에서는 안싸고 참았다가 밖에서 볼일

보는것을 보고 그냥 포기하고 하루에 최소 세번 보통은 4번정도 산책시킵니다.

 

정말 귀찮아요 세상 귀찮아요 비가오고 눈올때는 만사가 귀찮아지지만

똘망한 눈을 보고 있자면 그냥 내가 한번 귀찮고 말지 요렇게 됩니다.

 

다들 살아있는 강아지는 예뼈서 귀여워서 내가 외로워서 이런 충동적인 이유로

키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키우면 엄청난 행복감과 즐거움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대신 그만큼 시간이나 돈이나 정성과 사랑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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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ㅇ 2019.07.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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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강아지가 19년을 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당신이 얼마나 정성스레 키웠는지에 대한 증거네요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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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7.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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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9살 시추키워요~~ ㅎㅎ 저희애기도 응아만는 실외에서하는데 요즘 산책을 잘 안나갈려고해요 그래서 퇴근하고옴.....가끔 똥파티.....백내장으로 눈이 거의 안보이고 안들리는데 그래도 아직 건강해요....다만 알러지성아토피때문에 사료외엔 다른걸 못먹어서 머먹을때마다 짖어요....(평소 아예안짖는스타일) 시추는 정말 피부가 약한거같아요 맛있는거 마니 주고싶은데..... 다른거만 먹으면 바로 배가 빨개져요 병원도 1년넘게 다니고있어요.... 병원비... ㅠㅠ 그래도 다른데 안아푼게 어딘지 기특하고 고맙고 사랑스러워요~ 언넝퇴근하고싶네용....내새킈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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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xx 2019.07.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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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7살 말티즈 키우고 있는데, 아직도 정정해요. 산책하면 빠른 걸음으로만 걷지만 그래도 잘 짖고 잘 먹고 간식달라고 떼쓰고 그러고 있어요. 그래도 그렇게 떼쓸수있는 기운이 있다는 것에 감사해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ㅎ 저도 님처럼 19살 20살까지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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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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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래키운 강아지 보냈는데.. 이전에는 강아지들 예쁜구석만 눈에 들어왔는데. 이젠, 예쁜강아지들 보면 저 이쁜것들도 언젠간 죽겠지.. 저 애들과 동반하고있는 저들도 나처럼 곧 슬퍼지겠지.. 하는 마음에 너무 슬픔. 어느 강아지들을 보아도 그 생각에 눈물부터 나서 강아지관련 게시물은 잘 못보겠음.. 아프지말고 더 오래 좋은삶 살기를.. 너무 짧게 살다 간 우리 강아지 몫 까지 얹어서, 아픈것도 우리강아지가 많이 다 아파하다 갔으니 아프지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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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2019.07.21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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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보니 장수견들이 많네요 13살 순둥이 페키니즈 아키랑 동거중입니다 심장 부정맥 폐수종 등등땜에 끼니 마다 약 먹은지 3년째인데 지금 상태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고 싶어요 여기서 기 받아 갈께요 모두 건강하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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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도가니탕 2019.07.2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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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오빠가 저희집 강아지랑 많이 닮았다고해서 봤는데 정말 닮았네요 ^^ 성별은 다르지만요ㅎㅎ 저희집애기도 새끼때귀여워서 무작정데려다키운 지인이 못키워서 여기저기 떠돌다가 5살때 저희집와서 지금 10년이 넘었네요 ㅎㅎㅎ 저도 3번 잃어버리고 찾아서 지금도 밖에 데려나가기 살짝 트라우마가 있지만요 ㅠㅠ 마지막엔 3일만에 찾았는데 맨날울고 울면서 찾으러다니고 생각두 하기싫으네요 그래도 다행히 인연이라그런지 찾게되었요 ! 지금은 한쪽눈이 백내장때문에 안보이게되고 나이들어가는모습이 마음이 아프다가도 평생 애기같이보일것같어요 ㅎㅎ 너무 애기가 이뻐서 꼭 댓글달고싶었어요 ^^애기랑 행복한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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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0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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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주분 존경합니다 천사같은 분이셔요 감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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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2019.07.2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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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눈엔 인간들은 안죽는 존재로 보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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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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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물사랑방에나 올려 이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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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7.20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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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보니까 나도 예전에 키우던 우리 강아지들 생각나네 ㅠㅜ 두마리가 14년 15년씩 살다가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 가기전에 항상 저런모습이였음 ㅠㅜ 힘도 없고 치아도 다 빠지고 귀도 안들려서 불러도 못오고.. 근데도 냄새로 아는건지 희미하게 보이는건지 내가 앞에 있으면 꼬리 흔들고 핥아줌 ㅠㅜ 털에서 냄새나고 꼬질해도 내눈엔 그게 그렇게 귀여워 보였는데 가끔 꿈에 너무 깨끗하고 행복해보이는 모습으로 나오면 하늘나라에서 잘 살고 있구나 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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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ps 2019.07.20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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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아가도 푸들인데 밖에서만 일을봐요. 8살이고 매일 산책하고 6번씩 데리고 나가죠.. 남일 같지 않네요. 다ㅜ알아듣고 자식같은 아이인데 너무나 걱정이예요. 어디선가 봤는데 강아지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수명이 단축된다고 하는데 19살이면 주인분이 많이 신경쓰시고 잘 키우신것 같네요. 부디 우리 아이도 장수하길 바라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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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2019.07.2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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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집 아리도 앞을보지못했고 유기견이었는데 마지막엔복수에물도차고약으로 20년정도산것같아요 이제간지딱2년되었네요 오늘따라무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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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남 2019.07.2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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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이 노견이라 육질도 질기겄네ㅡ 개장수한테 파소 못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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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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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9살인데 아직도 통통하고 건강해 보여요! 물론 유전자가 중요하지만 혹시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정보점 공유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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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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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있는 댕댕이들, 또 어느 누군가의 가족일 댕댕이들.. 모두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가족 곁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많이 아프지 말고 나중에 무지개 다리 건널때 이 세상에서 행복했던 기억들만 안고 가기를..... 10살에 폐암으로 갑작스레 첫째 비숑 떠나 보내고, 그때 4살이었던 둘째 페키니즈가 지금 14살이 되었네요. 형보다는 너가 훨씬 오래 살았네~ 그래도 더 오래오래 같이 살자, 이러면 좋아서 그릉그릉거려요. 다 알아듣나봐요. 댕댕이들과의 이별은 준비가 되었든, 안 되었든 너무 슬프고 힘들어요. 여기 계신 모든 분들 부디 이별할때 너무 많이 아프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행복했던 기억들을 더 많이 떠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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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9.07.2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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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8살때 파양되어 우리집에 온 아가...지금은 열살이예요 올해 같이 산책하다 쓰러져 정신없이 병원에 갔더니 이첨판폐쇄부전증...죽을때까지 평생 약을 먹어야한다네요 다달이 적지않은 약값에 영양제에 보양식에...제 급여수준으로 좀 벅차지만 그래도 살아서 옆에 있어주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아직도 뛰는거 잘하고... 산책할때마다 넘나 행복해하고...간식에 눈 반짝거리는 폴짝폴짝뛰는 우리집 강아지..도롱도롱 코골며 옆에서 자는데..오늘도 실신하는일 없이 무사히 지나가서 행복해요 오래오래 같이,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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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19.07.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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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들 사진들만봐도 글쓴이님의 따스하고 아름다운 심성이 보여요.. 강아지가 많이 행복해보여요~ 끝까지 행복하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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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19.07.1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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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8살 투투할배입니다~ 다 같이 건강하게 잘살아보아요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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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2019.07.1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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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집 강아지도 17살까지 정정하다가 18살에 노화로 급격히 안좋아지더니 무지개다리 건넜는데 너무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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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나 2019.07.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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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6살 봉구입니다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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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사랑 2019.07.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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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6년살다 간 우리 시츄 생각나네요. 노환으로 힘들어하는데 형아 전역할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했더니 형아 전역하고 삼일후가 형아생일이었는데 생일지나고 다음날 새벽에 별이 되었어요. 순딩순딩한 시츄들은 사랑이예요. 아직도 큰 눈망울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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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라 2019.07.1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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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도 16살된 스피츠 있어요. 큰수술을 여지껏 4번 받고 얼마전에도 장폐섹이 와서 위장 3군데 절제하고 ㅜㅜ 지금 수술 한달 지나서 아직도 잘못먹어서 날마다 양배추 삶아서 줘요. 이번수술 하면서 금액도 300 ㅜㅜ 가족이라서 병수발도 ㅜㅜ 내가족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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