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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인데 신혼같지않아요 속상해요

쥬스 (판) 2019.07.17 15:01 조회9,283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반년된 새댁입니다.

암만 연애오래해도 결혼하면 다르다더니...
십년가까이 연애하고 결혼했는데도
사람이 이렇게 다를수가 있을까 정말 너무 힘듭니다.

일단 결혼할때 제 가정사정으로 돈을 얼마 못모아서
남편이 많이부담했습니다. 현재 살고있는집은 전세이고
대출을 끼고있는 상태이며 혼수도 남편이 많이부담했어요ㅠ
저는 처녀때부터 타고다니던 중형차 가지고 왔습니다.

벌이는 비슷하고 제가 결혼할때 많이 못보탠게 미안해서
집안일은 더 많이하고있는데 점점 더 힘에 부칩니다 ㅠ
저는 출퇴근 시간이 유동적이라 오전에 나갈때도 있고
오후에 나갈때도 있는데 남편은 점심시간에 출근해서 밤늦게
퇴근합니다.

둘다 오후에 나가는날은 제가 밥차리고 치우고
오전에 나가는날은 제 도시락하고 남편밥해놓고 나가구요
저 퇴근하면 남편 퇴근하기 두시간전쯤 되는데
씻고 빨래하고 남편저녁밥(꼭 밥먹고 자야합니다)하면
남편 오거든요. 그러면 남편 밥먹은거 치우고 설거지하고
(남편 본인이 설거지 다 한다해놓고 안해서 며칠씩 쌓아놔서
벌레꼬이길래 그냥 제가합니다)
담날 도시락할거 준비하고 밥할거 미리해놓고...
이러다보니 저도 너무 체력이 딸려서 힘들더라구요...
청소기 한번 밀어달라하면 삼일을 미루고 (결국 제가함)
쓰레기좀 비워달라하면 꼭 같이가서 비우자하고
설거지좀 해달라하면 설거지하는 내내 투덜거리고
(내가 밥먹은 그릇은 하나뿐인데 설거지는 왜이리 많냐면서)
심지어 자기 먹은 과자봉지, 음료수병도 먹은 자리에 둬서
언제 치우나 봤더니 일주일을 그대로둬서 또 벌레 생길려하길래
그냥 제가치웠더니 이제는 그냥 냅두네요 저보고 다 치우라는 건지....

암만 제가 결혼할때 재산을 얼마 못 보탰다해도
맞벌이인데 이렇게 집안일을 다 부담해야하는걸까요...
좀만 해달라고 부탁하면 짜증내면서 자기 쉴시간좀 달라는데..
저는 언제 쉬나요... 저도 쉬고싶은데
제가 안하면 집이 엉망진창에 먹을것도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하는데 그런건 모르는걸까요 ㅠ 진짜 답답해요

십년을 사겼는데....
육개월만에 지친거같아요..
저 어떡해야하죠ㅠ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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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19.07.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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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누가 많이 하고 적게하골 떠나서.
제일 문제점은 자기가 먹은걸 누구보고 치우라고 몇일씩 쌓아두고 벌레꼬이게 두는지
나는 그런 심성이 이해가안되네요..일주일을 냅두는건 누구 엿먹으라고 하는건지
양심적으로 그건 아니죠. 자기도 같이 살고있는 집에 벌레 생기는게 아무렇지도 않나봐요. 적게 가져오는 예비와이프가 싫으면 결혼을 하질말던가 서로 합의해서 결혼하고
그래. 뭐 일하는게 여자분이 더 짧고 유동적이어서 어쩔땐 여유가더 많다면
여유더있는 사람이 살림하는거?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해요.

근데 저건 못되 처먹은 심보죠 어떻게 저런사람이랑 살아요?소름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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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7.1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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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비용 보탬 여부를 떠나서 할놈들은 다 해요 처음에야 신혼이니깐 그렇다치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이 너무 안도와주니 그래 내가 하는게 속편하지 몸만 왔으니까 살림은 그냥 내가 하지 뭐...스스로 합리화하시는것 같아요 그래야 무보수하녀로 들어왔다는 자괴감을 견뎌내니까요 근데요 남편은 집값이나 혼수를 보탰건 안보탰건간에 자기 아내를 하녀로 생각하지 않아요 알아서 잘 해주다가 느닷없이 짜증내는 이유를 황당해해요 근데 또 단순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순간넘기면 이젠 괜찮은줄 알아요ㅎ 천성이 부지런하고 주변정리 잘하는 깔끔한 남자라면 같은 조건이어도 이런 고민 안하죠 힘들고 짜증나지만 살림을 자꾸 시켜서 손에 익히게 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님 남편도 살림이 손에 익으면 짜증안내고 잘 할거예요 몇년 걸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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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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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탬 여부를 떠나 정말 할사람은 합니다.
양쪽 지원안받고 딱 반반 결혼 햇음에도 초반에 신랑이 자꾸
집안일을 안 도와줫네요. 같이 맞벌이 중이고, 출퇴근시간도 비슷
딱하나 다른건 전 주말에는 쉬고 신랑은 토요일까지 일한다는거엿어요.

나중에는 내 체력도 체력이고 내가 이사람 아내인지, 식모인지 구분도 안가겟고
서럽고 화나서 안햇어요
내먹을거만 딱 차려먹고, 내 빨래만,내 치울것만 치우고 안해줫구요
대신 잔소리 폭탄햇습니다. 치우라고. 안치우면 치울때까지 말햇어요.
나중엔 폭발해서 내가 식모냐 , 왜 도대체 안치우냐
이럴거면 도우미 불러라 별의별 소리 다햇구요..

이젠 눈치 보면서 치우네요..
안 치우거나 더러우면 그냥 에휴 이러면서 치울려고 손대면
ㄴㅐ가치울게 하고 치워요.
자기가 치우게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계속 안치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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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7.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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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 보고, 직접 경험하면서 느낀 건 남자가 결혼 적령기(대략 30대 중반)가 되면 보통 그의 엄마는 노인이 되어 있잖아요.
결혼은 그 엄마의 빈자리를 젊은 여성으로 대체하는 해묵은 관습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어릴 때부터 엄마가 하는 거 보고 자라서 딸도 자연스레 엄마처럼 하고, 아들은 당연히 그 몫은 여자 형제나 아내가 하는 줄 알고...
여권이 신장하며 맞벌이를 해도 이미 뼛속 깊이 박혀있는 그 무언가 때문에 달라지기 어려운 것 같아요. 딱 지금 30대가 그게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달라져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기존의 행태와 현실적으로 충돌하는 과도기에 살고 있어요. 그래서 힘든 것 같아요.
얼마 전 남편 쪽 식구가 모두 왔어요. 10살 남자 조카가 집에 와서 음료수를 흘렸는데, 지 엄마도 아니고 딱 저한테 "숙모, 이거 치워주세요." 하더라구요.
지난 명절에는 우리 쪽 큰 집에 갔는데 조카들 여럿이 놀고 있었어요. 애들이 놀다보니 좀 지저분 했는데, 사촌 오빠가 딱 여자 조카 이름 부르면서 치우라고 했었구요.
최근에 동창들하고 이런 주제로 이야기 했는데, 군대 다녀왔으면 여자보다 치우고 정리 잘 하는 게 남자라고. 그런데 할 필요 없으면 안한다고. 직급 올라가면 후임이 하니까 안해도 되고, 집에선 엄마가 해줬고, 결혼하면 와이프가 해주니 필요성을 못 느낄 뿐이라고.
물론 모든 남자가 그렇진 않죠. 대부분이 그렇다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서로 얼마 가지고 만났느냐는 진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내가 덜 해와서 잘하면 적어도 고마워하고 부탁하는 부분은 흔쾌히 해주면 되는 건데, 그게 아니니 글쓴이도 저도 힘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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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2019.07.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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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집하고 남편은 거의 몸만 온 케이스인데 내가 돈을 더 냈으니 집안일 더해라하지 않아요.. 부부이고 서로 시간과 생활 패턴에 맞춰서 하는 것이지 외벌이면 눈치보일지 몰라도 맞벌이인 이상 서로 분담하면서 하는 것이 맞습니다. 저는 30분 출퇴근이고 남편은 1시간 출퇴근이라 아침밥 저녁밥은 제가 준비하고 기타 설거지 쓰레기 버리기등 늦어져도 되는건 남편시켜요. 빨래랑 널고 접는 것등도 다같이 합니다. 눈치보지마시고 서로 같이 돈버는 사이고, 한집에 사는 가족이니 같이 나눠서 하자고 계속 이야기해보세요. 보통 남자들 수동적으로 시켜야 하긴 해서 답답하지만 그래도 계속 말로 시키고 자기도 해야한다는 인식을 가져야 앞으로도 쭉 함께 같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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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19.07.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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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들고와도 그런놈 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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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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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자고 남자고 혼자 사는게 좋음 뭐 설거지 안해주나 청소 안해주나 징징 거리는것 안듣고 매번 판에 남녀 갈등이나 시부모 욕이나 올리고 각자좀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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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2019.07.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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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몸만 가는거 전 안부러워요...세상에공짜란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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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7.1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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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이런거 살고있는 집값도 말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알고보니 전세 6억인데 남편이 거의 다 해온거면 그럴수 있다 생각해요 요즘 세상에 돈모으긴 힘드니.. 억울하면 반값 모으던가 이혼하든가 해야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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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7.1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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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 이기적인거 보소ㅋㅋ 근데 쓰니는 처녀때 돈은 못모아도 중형차는 가지고 다녔네요? 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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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2019.07.18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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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남자 자취한적 없죠? 자취안해본 인간 혹은 자취할때 집이 더러웠던 인간이랑 결혼하는거 아닙니다.. 10년 사귀면 뭐해요? 수박 안을 못보고 겉만 핥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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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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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자금이 불만이었으면 뒤통수치지말고 결혼전에 미리 얘기했어야지. 돈때문이라면 비열한거, 돈과 무관하게 그런다면 책임감없는거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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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8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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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님이 해요. 안하면 되죠. 남편이 안하면 님도 하지 말아요. 그래야 남편이 하죠. 기다려요. 끝까지 기다려요 .그래야 바뀝니다. 님이 할거 아니 안하는거예요. 그리고 남편에게 말하세요. 나도 힘들다고. 난 전업이 아니다. 앞으로 밥은 저녁에만 차리겠다. 아침이나 점심은 직접 해먹어라. 나도 결혼전에는 음식 안했다. 하다보면 느는거다 라고 하시구요..님 도시락만 싸요. 님이 엄마처럼 다 해주니 남편이 아들처럼 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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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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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비용.. 중요하죠. 전 반반해서 그런지 겁나 당당하거든요. 집안일 막 시켜요. 나만 하기엔 너무 힘드니까요. 누군 하루종일 쉬는것도아닌데 퇴근후에 쉬려고하면 화나죠. 같이 빨리 후딱끝내고 쉬어야죠. 근데요. 이게 돈이랑은 크게 상관없는듯싶어요. 남편의 성향에 따라 나뉘는거같아요. 제가 돈을 안해왔어도 제남편은 저 다 도와줄 사람이거든요. 전 4년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제남편 연애때나 지금이나 똑같던데. 몇년을 사귀면 보통 다 알지않나요? 님 남편은 변하지않을거에요. 이미 스트레스가 극에달은거같은데 진지하게 두분이 말씀해보세요. 같은 여자라서 편을 드는게아니라 객관적으로봐도 힘든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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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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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비용 보탬 여부를 떠나서 할놈들은 다 해요 처음에야 신혼이니깐 그렇다치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이 너무 안도와주니 그래 내가 하는게 속편하지 몸만 왔으니까 살림은 그냥 내가 하지 뭐...스스로 합리화하시는것 같아요 그래야 무보수하녀로 들어왔다는 자괴감을 견뎌내니까요 근데요 남편은 집값이나 혼수를 보탰건 안보탰건간에 자기 아내를 하녀로 생각하지 않아요 알아서 잘 해주다가 느닷없이 짜증내는 이유를 황당해해요 근데 또 단순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순간넘기면 이젠 괜찮은줄 알아요ㅎ 천성이 부지런하고 주변정리 잘하는 깔끔한 남자라면 같은 조건이어도 이런 고민 안하죠 힘들고 짜증나지만 살림을 자꾸 시켜서 손에 익히게 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님 남편도 살림이 손에 익으면 짜증안내고 잘 할거예요 몇년 걸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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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ㄱㄴㄷ 2019.07.1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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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래서 머리검은 짐승은 거두는거 아니라는군... 이제 배 불렀다이거지 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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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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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누가 많이 하고 적게하골 떠나서.
제일 문제점은 자기가 먹은걸 누구보고 치우라고 몇일씩 쌓아두고 벌레꼬이게 두는지
나는 그런 심성이 이해가안되네요..일주일을 냅두는건 누구 엿먹으라고 하는건지
양심적으로 그건 아니죠. 자기도 같이 살고있는 집에 벌레 생기는게 아무렇지도 않나봐요. 적게 가져오는 예비와이프가 싫으면 결혼을 하질말던가 서로 합의해서 결혼하고
그래. 뭐 일하는게 여자분이 더 짧고 유동적이어서 어쩔땐 여유가더 많다면
여유더있는 사람이 살림하는거?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해요.

근데 저건 못되 처먹은 심보죠 어떻게 저런사람이랑 살아요?소름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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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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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자금은 둘이 합의해서 결혼까지 한거 아닌가? 둘중 하나가 불만 있었음 안했겠지 더 적게 해왔다고 결혼후 노동력으로 보상하라는건 무슨 논리야ㅡㅡ 계약서에 그렇게 명시했으면 몰라도 ㅋㅋ 그리고 님이 남편 게으르게 만드는거에요 왜 치워주는지..? 그냥 냅둬요 정 더러워서 못살겠다 싶으면 깨끗하게 치울때까지 친정가서 놀다와요 왜 자기가 뒤치다꺼리 다 해주고 여기서 하소연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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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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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신혼인데.. 결혼전에 땡전 한푼 안모아 놨다고 했는데 남편이 결혼하자는거예요..괜찮다고..진짜 아무것도 없다니깐!말 했는데도 상관없다고 하길래 결혼 했어요.근데 저는 아무것도 안모은건 맞지만 저희집에서 결혼자금 보태주셨거든요...그러고 지금 결혼해서 살고있고 심지어 남자 따라 지방으로 오면서 일 그만뒀는데.. 아침에 아침밥 차려주는건 제가 하고 청소 빨래도 해요.퇴근 후 저녁 먹고 설거지는 남편이 해주고 주말에는 남편이랑 같이 데이트하거나 청소 빨래 도와주고 요리도 자주 해줘요.. 금전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남자 성향에따라 많이 다른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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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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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 남편 가져온것만큼 딱 내고 반반결혼이니 집안일도 반반하자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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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2019.07.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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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신랑이랑 썸타고 뭐하고 한것도 없었을때 사귀자고 하더라구요? 서로 30대 중반이라 제가 먼저 결혼생각있으면 저 만날생각하지 말라고 왜 그런지 제 가정사고 뭐고 다~ 말했어요ㅎ 신랑은 결혼생각없고 그냥 저라는 여자가 좋아 연애하자는거지 결혼은 생각이없다라고 설득하길래 연애를 시작했는데.. 신랑이 결혼얘기를 자꾸해서 몇번 헤어질뻔한적도 있었어요.. 그때마다 신랑이 저 붙잡았구요, 이런저런 많은 일 다 겪고 결혼은 하게되었는데.. 아무래도.. 제가 미안한 마음에 쓰니처럼 집안일을 다했어요~ 그러다 나중에 체력 고갈이 되고.. 제가 다 알아서해주니 신랑은 점점 더 손까락 까딱하나 안하는게 당연시 되고.. 진짜 자는 시간아니면 쉴시간 자체가 없더라구요 ;; 어지르는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니.. 혼자살때보다 집안일이 계속 생기고..몇개월뒤에는 하다못해 주말조차도 쉴수있는 시간이 없더라구요..(저도 똑같이 도시락싸주고 저녁 다 차려줬어요.. 외식 안함) 그러다 시댁가는 길에 닭강정이 보여서 사먹게 차 좀 잠깐 세우라고 했더니 신랑이 짜증을 내는거에요 ㅎㅎㅎ오후에 시댁간다고 아침부터 일어나서 집안일 하느라 끼니 다 거른거 알면서.. 신랑 밥먹을때 저혼자 집안일 하고있었기때문에 신랑은 알고 있었어요ㅎ 그때 처음 제가 이혼하자고 했네요, 내가 가진거 없이 당신이랑 결혼한게 미안해서 모든 집안일이며 시댁에 잘하려했는데 이제 한계가 온거같다, 내가 여기까지 밖에 안되는거 어떻게 하겠냐.. 결혼한지 1년도 안됐는데 난 벌써 지치고 힘들고.. 퇴근하고 나서.. 그리고 주말.. 우리 둘이 뭘했었는지 생각해보라고.. 난 한시도 쉰적도 없고.. 시댁에 가서도 난 항상 부엌에 있었다.. 내가 이기적인거라 해도 할말없고 그냥 나한테는 이 결혼생활자체가 지옥이니 날 더이상 붙잡지 말라고 당신 집에 내 옷만 들고 나갈테니 서류에 도장만 찍어달라하고 차에 내렸어요.. 진심으로.. 결혼생활이 너무 버거워 평생 함께할 자신이 없었어요 ;; 차라리 혼자사는게 낫지.. 그일로.. 신랑이 많이 느꼈고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가사일을 나눠서 하자고는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 제가 해요.. 신랑은.. 마무리를 못하니.. 하... 진짜.. 너무 빡쳐서 얼마전에 물건 다 뒤 엎어버렸어요 이딴식으로 하면서 집안일 한다고 하지말라고.. 그냥.. 게으른거였어요.. 신랑은.. 그냥 게으르고 지져분하고.. 귀찮은거 딱 질색인 사람.. 아.. 짜증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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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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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안일 하느니 알바나 자기 개발하는게 나아요. 일찍 나가서 늦게 들어가세요. 아니 이혼이 더 좋은 선택일꺼에요. 그럴려고 사는거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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