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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문제로 남편과의 갈등..이제 너무 지쳐요

효쩡 (판) 2019.07.17 15:51 조회19,667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방탈인거 알지만 이곳이 제일 활성화 된곳이라..이 채널에 글써요
방탈죄송요!

본문에 앞서 제 소개를 하자면 30대초반 15개월 아이 키우는 전업주부에요.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남편과의 갈등때문인데요..
제가 전업이니 집안일, 육아 제가 전적으로 해야 되는거 알고 있어요
(전업으로 까내리시는 분들 있으시기에 미리 적습니다)
전업하고 싶어서 하는거 아닙니다.. 신랑이 24개월되야 어린이집 보내라고 하고 저도 그 생각에 동의했기에 전업하고 있어요.

각설하고..
오늘 있었던 일이에요..오늘 신랑 쉬는날이고 친정집 부근에 볼일이 있다하여 그럼 아이와 저는 친정에 내려주고 볼일보고 오기로 얘기가 됐었어요
그래서 신랑 먼저 준비하라고 하고 전 아이 돌보고 있었죠,
신랑 준비 다 끝났길래 아이 데리고 5분~10분정도만 나가서 놀고 있어달라고 했어요..친정에 가지고 가야 될게 냉장고에 여러개 있었거든요..
데리고 나가 있어 달라는 이유는 냉장고 문을 열면 동시에 아이가 와서 안에있는것들을 만져대고 꺼내서 줄행랑 치기 때문에 빨리 준비할수도 없고 하다가 중단되는것도 싫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신랑이 싫다고 애 잘노는데 왜 나가야 하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잘놀든 아니든 10분정도만 데리고 나가서 놀아주면 내가 준비를 수월하게 할수있으니 그렇게 해달라 부탁했더니 그것도 싫다고 애 징징거리면 그때야 나가겠답니다.........하...
진짜 이런 사소한것들이 매일 반복되니 진짜 너무 지치고 짜증나요..
평상시에도 저녁밥 만들고 있을때랑 설겆이할때 애 봐달라고 해도 애 옆에서 유트브만 보고 있는 사람이에요..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육아는 오로지 저 독박이거든요
아이 먹이기, 재우기, 씻기기, 놀아주기 등등 저 혼자 다해요
식사준비도 저혼자 다하고 뒷정리도 저 혼자 다 하거든요...
아무리 전업이라도 신랑 퇴근이후라던지 쉬는날엔 육아 도움을 어느정도는 받을수있는거 아닌가요?ㅠㅠ
이제 도와달라 말하는것도 드럽고 치사하고 지쳐요
이혼 하고 싶지만 제가 이혼 가정에서 자랐고 제가 지금 창업 준비하고 있어서..아직은 수입도 없네요..
이혼 쉽게 하는 시대긴 하지만 왠만하면 안하고 살고 싶어요
아이는 무슨 죄겠어요ㅠ
이건 제 욕심인가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현명한 방법 알려주세요..이런 갈등은 어떻게 해결하고 사셨는지.,
아니면 어떻게 해서 고쳐나가는게 좋을지...
(퇴근하고 오면 남편한테 애맡기고 나가라는 말은 삼가해주세요,.
저 있을때도 애가 울면 '울어라' 이러고 마는 사람인데 저 편하자고 아이 힘들게 할순없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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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이거 2019.07.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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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오면 남편한테 애맡기고 나가라는 말은 삼가해주세요,.
저 있을때도 애가 울면 '울어라' 이러고 마는 사람인데 저 편하자고 아이 힘들게 할순없어요ㅠ)

기본적으로 이런마인드가 있으면 남편 바꾸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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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7.18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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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애때메 어쩔수없는 전업인데요. 전업이라서 온전히 가사와 육아는 저희몫이라구요? 그런게어딨어요. 저도 물론 집안일은 당연히 제일이라생각하고 하는데요. 가끔애기때메 너무 힘들어서 못다한 집안일 남편이 도와줘요. 육아도 마찬가지구요. 님이 남편을 이미 그렇게 길들여놓은거에요. 지금이라도 바꾸고싶으시면 애가 울더라도 남편이 보게하셔야죠. 애 힘들게하기싫으시면 계속 쭈욱 님만 힘드시면 되는거구요. 애 잠깐 운다고 뭐 어떻게 되지않아요. 애 놓고 나가는 방법은 신생아나 어린개월일때나 힘들지 본인혼자 장난감가지고 놀면 별로 안힘드니 안통할거같구요. 그냥 냉장고열때 애가 다 빼 가고 울고 난리나면 그냥 두세요. 냉장고도 그냥 두시구요. 힘든티를 실생활에서 내셔야 힘든질알죠. 할거다하고 말로만 힘들다하면 남자들은 잘 모릅니다. 여자랑 다르게 단순하잖아요. 아내가 어제 울다가 오늘 웃으면 괜찮아진줄아는 남자들입니다. 여자랑은 생각하는게 다르니 알아서 해줄거라 생각하지마시고 힘든거를 티내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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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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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고로 말씀드리면 못고쳐요 고치려들면 잔소리로듣고 쌈나고 본인만 힘들어 집니다ㆍ포기하는게 제일쉽죠 그래서 애낳음 엄마들이 힘든거에요 요샌 그래도 육아도와주는 아빠들이 많은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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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7.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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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지새끼도 안봐주는 남편이 부모 맞음?????????????애를 어디서 줏어온건가;;;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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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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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가 아니고 가정부 수준인데요. 애도 봐주니까 시터 겸 가정부 되겠네요. 애도 보고 배울테니까 엄마 마냥 자존감이 바닥이거나 엄마를 무시하면서 살던가.. 그렇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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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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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일도 아니고 같이 낳은 애를 전업이니 혼자 해야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뭔 대접을 바래요 그 정신부터 고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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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7.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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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나가 달라고 말고 냉장고 근처로 못오게해달라 하죠. 옆에서 애가 얼마나 말썽 피우는지 봐야 사태 파악을 하죠 ㅎㅎ 애 잘 노는데 데리고 나가라 하니 날 더운데 짜증 났나보네요. 애 키우면서 사소한 싸움이야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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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7.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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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불사, 속만 끓이지 말고 남의편 개보다못한 새키 노는 날 애기 놔두고 하루종일 외출해버리세요.
지놈이 직접 애를 캐어해봐야 얼마나 힘든가를 알게끔...ㅠㅠ.
엄마가 마음이 평화로워야 애기 장래가 밝을 것인데 그렇게 원망이 가득하면 애기한테 굉장히 안좋습니다.
못된 지애비같은 × 만들지 않으려면 마음 굳게 먹고 실행에 옮기세요.
휴일에 마트 갔다오는 척하고 한 며칠 행방불명, 달라빼는 수도 있습니다.
애기 때문에 마음 약해질까봐 주지시키는 바, 속썩이는 "남의편 씨"라는 것을 잊지마세요.
쌩지ㄹ하면 "쥑이라, 쥑여라, 죽으면 니새키 죽지, 내새키 죽나?" 하고 되게 쎄게 나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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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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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남편한테 애주고 탈주 하세요 양육비 줄테니 너혼자 아이 키우고 살림하고 일해보라하세요 ㅋ 호강에 겨워 똥을 싸네 남자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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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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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세아이 키우면서 독박육아살림했습니다. 밤에 라면 끓여먹고 냄비하나 안씻어놓는 남편뒀구요. 모든걸 내려놓으셔야합니다. 그리고 너무 하려애쓰지마시고 내몸사려가며 즐육아하세요. 몸. 훅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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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7.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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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가 잘못생각하신거같은데요. 전업주부라고해서 육아가 들어가는건아닙니다. 육아는 전업주부와 회사다니는남편 둘이같이하는것이 육아입니다. 해주면안되? 가아니라 이것좀같이하자. 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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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요 2019.07.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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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죽어라 울면 아내가 달래잖아요. 달랠사ㅏ람 없어야 아빠가 달래고. 힘든거구나 느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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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2019.07.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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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터 10까지 하나하나 다 설명하고 이해 시켜야 하는 타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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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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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책임감이 없는데 어쩌자고 한 생명을 탄생시켰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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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7.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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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력으로 따지면 여자가 남자보다 월등히 앞섭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요.
남편 회사고 나아발이고, 그냥 붙잡고 얘기해요. 말꼬리 잡고 왜 그러냐고 계속요.
전 여친과 4년동안 전화로 새벽 3시까지 싸우다가 지쳐 잠들기를 여러해...
지금은 결혼해서 아이와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애 목욕, 책읽어주기, 놀이터 그리고 쇼핑몰 가면 밥먹일때 빼고 아이를 95% 제가 전담합니다.

남자가 지쳐 쓰러질때까지 대화로 붙잡고 있으면 무수한 아주 오랜 장시간이 걸리겠지만
결국 원하는 바를 이루게 됩니다.
요즘에도 사건터지면 여전히 와이프가 저를 붙잡고 시간싸움 줄다리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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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7.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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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같은 마인드면 남편 절대 안 바뀝니다.
애 보는 게 힘들다는 걸 알게 할 기회조차 안 주는데 육아가 껌으로 보이겠죠.
그리고 전업주부가 왜 애를 전적으로 양육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양육은 엄마와 아빠가 하는거잖아요.. 혹시 그 집 남자는 아빠는 아니고 돈 벌어오는 정자기증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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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7.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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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입니다. 어찌보면 가장 가혹한 말일지 모르겠으나
남편은 쓰니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부성애, 평소 애 좋아하는 거 다 떠나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보이면 남자는 움직입니다.
저희도 애 둘이고, 첫애는 와이프가 육아휴직해서 독박육아 했는데요,
저는 퇴근해서 집에가면 육아에 지쳐있는 와이프 안쓰러워서
설겆이, 청소하고, 애 씻는거 항상 같이하고, 분유주고, 잘때까지 놀아주고 했네요.
아빠가 육아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 의무, 권리 등 구구절절한 말들 말고,
사랑하면 그사람을 위해 도와주는게 보통의 남자인것 같습니다.
육아 참여의 문제가 아니라 근원적인 문제가 더 큰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힘내시구요. 두분의 사이가 좋아지면 자연히 육아에도 더 관심을 갖고
님 힘든걸 분담해주려고 하지 않을까 하는 제 짧은 생각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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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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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해안돼요 전그렇게안살고있어요 보통의 이혼하지않고 아이키우는집은 안그래요 공동육아하죠. 외출준비한다고 십분정도 아이케어못해준다면 아무쓸모가없는 존재네요 같이 왜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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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7.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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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업이라 집안일을 많은부분)책임지시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육아는 쓰니가 전담하는게 아니라 함께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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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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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애 좀 자랄때까지밥만 하고 반찬은 죄다 사다먹으셔요. 가사를 적당히 게기고 아이 돌보는데 주력하셔요. 뭐라하면 아 애보느라 시간이 부족해서 어쩔수 없다고 하셔요. 애가 좀 자라면 그때 가사에 시간 할애를 하겠다고 하시고 막무가내로 버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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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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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랑똑같은신세네 그나마 난 반찬사다먹어서 조금 여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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