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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남친 어머니랑 식당에 갔는데 예의가 아니래요

이에으이 (판) 2019.07.19 02:31 조회326,601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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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별 일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댓글이 많이 달려서 추가해요.
다들 저랑 같은 감정이신 것 같아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댓글 중에 한 댓글에서 힌트를 얻었는데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어머니, 어머니를 상석에 모셨는데 oo씨가 상석에 같이 앉는게 더 예의가 아닌거 같네요"라고 정중하면서도 돌려까기로 말씀드리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다들 감사해요ㅎㅎ



본문)
안녕하세요? 결혼을 약속한 30대 초반 커플이에요.
결혼은 아직 안했지만 할거니까 여기 쓰는거 너그럽게 봐주세요ㅎㅎ

저희 커플은 사귄지 3년이나 됐지만 사정이 있어서 부모님께는 서로의 존재에 대해 오픈이 늦었어요.
몇달전 제가 먼저 저희 부모님께 오픈을 했고 남자친구가 저희 부모님을 몇번 뵀어요. 저희 부모님은 남자친구와 제가 꽁냥꽁냥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흐믓해하셨어요.

얼마전 드디어 남자친구도 부모님께 연애사실을 오픈하고 남친 부모님도 뵙기로 하고 우선은 어머니만 먼저 뵀어요.
입식테이블이 있는 식당에 갔는데 어머니가 먼저 자리에 앉고 당연히 저랑 남친이랑 맞은편에 나란히 앉으려고 했거든요.
앉으려는데 어머니가 남친보고 당신 옆에 앉으라는거예요.
결혼도 안했는데 부모는 혼자 앉히고 그앞에 둘이 나란히 앉는건 예의가 아니라며...
순간 황당해서 저희는 결혼할거라고 하니까 그래도 아직 결혼 안 하지 않았느냐며 의자를 빼서 남친에게 이리 오라고 의자를 툭툭 치시더라고요.
남친이 난감해하면서 "아 엄마 왜그래~"라고 말하고 제 옆에 앉긴 했어요. 저도 굳이 말리진 않았어요.
당연히 어머니는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고 밥먹는 내내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먹었네요.

저희 부모님 뵀을 때도 사정이 있어서 저희 엄마랑 셋이 먼저 만났었고, 그담엔 아빠랑 셋이 만났었는데, 엄마나 아빠 두분 다 저희가 나란히 앉았다고 전혀 뭐라하지 않으셨거든요.
오히려 저희 부모님은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셨는데
남친 어머니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되게 당황스럽더라고요.
어머니 말씀따나 진짜로 그게 예의가 아닌건지 아님 첫만남부터 기선제압을 하려는건가 싶기도 하고....

남친이 만약 그때 어머님 옆에 앉았으면 화가 났을거 같긴 한데
한편으론 남친이 제 옆에 앉은 덕분에? 첫만남부터 미운털이 박힌거 같기도 하고

결혼하지 않은 커플이 부모님 중 한분을 뵀을때 그 한분이 혼자 앉으시고 자식커플은 나란히 앉는건 예의가 아닌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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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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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7.1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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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 내아들 뺏어갈 년.. 대하는 태도인데.. 모르겠어? 분명히 아프로 더해지면 더해졌지 좋아질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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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7.19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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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상황에서도 결혼을 할거라고 글 맨 앞에 쓴 게 놀랍네요...유경험자로서 말하자면, 남친이랑 관계가 매우 좋은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비상식적인 예비시모를 만났을 때 바로 상황판단이 안될 수 있겠지만 답은 이미 나와있습니다. 님이 지금 생각하는 설마...하는게 맞구요. 참고로 저는 빠져나오는 데 3년 걸렸어요. 전남친이 하도 매달리고 자기가 다 해결한다 무조건 니편이다...그래서 바보같이 허송세월 보냈네요. 근데 진짜 엄청 독한 사람 아니고는 자기 엄마의 허물을 똑바로 보고 끊어내지 못해요. 알면서도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좀 참고 넘어가주길 바라거든요. 선택은 님이 하는거지만 결혼하는 순간 평생 시어머니때문에 속상하고 부부싸움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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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7.19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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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헬이네요. 자동차 타도 조수석은 시모 자리요, 님 자린 구석탱이. 시모가 말한건 예의가 아니라, 그냥 심술이고, 질투입니다. 그리 따지면, 님은 아직 손님인데, 아들 손님을 덩그라니 혼자 앉히는게 더 예의 없다 볼수도 있는것 아닌가요? 귀에걸면 귀걸이인 예법이 어딨답니까? 꼭 그남자하고 결혼 해야겠어요? 결혼생활에 시모자리 인격이 아주 중요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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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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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이렇게 아들한테 집착하는 시어머니 얘기 들으면 너무 징그럽고 소름끼친다... 대체 어떻게 생각하길래 저런 행동이 나오는걸까. 난 진짜 저런 거 근친감정같아서 역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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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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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결혼하고 몇달후 또 글올라오겠네.ㅋ추가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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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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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뭘 다시만나... 제발 저런 집으로 시집 좀 가지마!!! 또 가서 억울하고 힘들어요 힝 ㅠ하는 글 올리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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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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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지마세요 저런 시부모는 나중에 더피곤해져요.. 살다보면 결혼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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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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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중에 결혼 후회한다느니 결혼 하지말라고 얘기하도 다니지마세요. 그리고 여기다가 글도 쓰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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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ㅎㅎ 2019.07.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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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ㅎㅎ 결혼한데요 ㅎㅎ 잘해줘도 시집살이인데 결혼하면 고생문 열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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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7.23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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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ㅎㅎㅎ 상석타령하고 앉았네 ㅎㅎㅎㅎ 얼마있다 이혼해야할까요 라고 글 올리겠구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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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흠흠 2019.07.22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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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국 결혼은 할 생각인 듯. 지 팔자 지가 꼰다고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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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7.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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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디 분명 모자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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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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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에 올리는것도 좋은데. 본인엄마에게 고민 털어놔봐요. 속상해서 시집 못보냄. 그리고 결혼해봐요~~~그런 시어머니라면 님 부모님까지 다 무시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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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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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피해야할 시어머니 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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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1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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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백개가 넘는 댓글이 알려줘도 할 사람은 결혼함 헬은 무슨 안 그러겠지~ 하면서 멍청하게 지 팔자 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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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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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 조만간 조수석 고집하는 시어머니 하며 징징 거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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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ㅎㄹ 2019.07.2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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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운털이요..? 흠 뭐라 말해도 안들리실듯한데.. 이분 큰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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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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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흠....결혼은 현실이에요...미리 맛보셨네요.. 유경험자로서 결혼하면 시어머니될분 이백프로 지금보다 더 하실분인데요..남자만 믿고 결혼한다는말 부질없어요..그래도 결혼 하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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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lkjhgf 2019.07.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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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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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ghkdxow... 2019.07.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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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옆자리는 ..애인이 타는 자리잖아 !
그러니까 서열 첫번째 자리가 맞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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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7.2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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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거 보면 팔자는 정해져 있나봐요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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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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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초에 똘똘한 여자같으면 이런 고민 글 쓰지도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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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7.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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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생이 훤히 보인다.
시모한테 대들 자신 없으면 결혼 하지 마라
그리고 남친놈에게도 언질을 줘라 결혼하면 우리 독립된 가정이니까
시부모의 간섭은 절대 용인 할수 없다고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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