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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반차를 쓴걸 모르는 직장동료들이 제욕을 했답니다.

ㅇㅇ (판) 2019.07.19 08:05 조회49,451
톡톡 회사생활 개깊은빡침

아침에 일어나니 밤새 창문 열고 자서 그런지 감기에 걸렸습니다.

 

평소 결근을 죽도록 싫어해서 아파도 출근했는데 이번엔 너무 심해서 윗 상사에게 전화로

 

병원 다녀오겠다고 했습니다. 1시간 정도면 그냥 넘어가주거든요.

 

생각보다 더 어지럽고 기침 심해서 연차 쓰고 싶었지만 그놈의 책임감 때문에 링거 3시간 맞고 출근했습니다.

 

그래서 반차를 썼고 아무 이상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상사분이 저에게 "다른 사람들이 너 늦었다고 막 화를 내더라" 이러는 겁니다.

 

그냥 늦은 것도 아니고 몸이 아파 비실 거렸던 사람에게 할 소리인지..

 

화낸 이유를 들어보니.. 직원 두사람이 자기들은 2시에 조퇴할때 반차썼는데

 

나는 그냥 반차 안쓰고 넘어가는줄 알고 욕을 하고 화도 내고 그랬답니다.

 

제앞에서는 하하호호 웃으며 아무 일도 없는 척 하면서

 

그 뒤에서 자기들끼리 제 욕한게 너무 배신감이 듭니다.

 

제가 인간관계를 잘 못했나 허탈하기도 하구요.

 

상사분은 저 반차 쓴거 알면서도 저런 소리 나오게 뒀다는것도 진짜 열받았어요.

 

겉으론 아무 내색 안하고 있지만 속으론 부글부글 열이 끓어올라서 미치겠습니다.

 

3일째 잠을 못자고 있어요. 1시간 깜빡 잠들었다가 벌떡 일어나서 날밤새요.

 

회사사람들 다 보기 싫어요. 부서가 달라서 자주 얼굴 안보는게 유일한 위안입니다.

 

너무 사소한건데 그걸로 마음이 상하니깐 매일 사표쓰고싶단 욕구가 치밀어 오르네요.

 

그냥 누구에게라도 하소연 하고 싶었습니다.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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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7.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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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서운하고 그럴 상황이고,
님도 반차를 쓴건데 그것도 모르면서 저딴식으로 씨부린건 잘못된게 맞죠!
그런데, 저는 보통은 반차나, 연차를 급하게 쓰게 될 경우에는 상사에게는 물론이고 같은 팀 동료들에게도 미리 말해두거든요 ㅠㅠㅠ...만약 그랬다면 뒤에서 말이 안나왔을 것 같아요....!!!그렇지만 아픔에도 불구하고 이끌고 나가신 님은 잘못은 없어요'

엥?근데 다른 부서 사람들이 그런건 진짜 에바네요 미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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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처음글 2019.07.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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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단톡이나 면전에 대고 말하세요. 저 늦게 온 날 제 흉 보셨다면서요? 저 그 때 반차 쓴거예요. 오해 푸세요~~ 그냥 솔직히 말해버림 뜨끔하겠죠. 그리고 중간에서 상사가 이간질한걸 수도 있는거니 이렇게 말함 누가 못마땅해한건지 알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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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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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를 탓할께 아니라; 욕한 직원에게 얘기하세요~ 내 욕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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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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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사가 이간질 한걸수도 있어요~ 그날 제가 늦게 나와서 많이 화나셨다고 들었어요 ㅠ 링거 맞는다고 반차 썼었어요. 라고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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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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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단체생활에 뒷담화없는곳은 없음.. 솔직히.. 쓰니님에 반차에 대한 구설수에 휘말렸다는건 쓰니님도 그런말을 한적 있다는거 원래 본인이 한건 기억 못하고 본인말은 듣기 싫은법이죠. 요즘세상 입꾹닫해서 나쁠거없어요. 모든사람들한테 마음 들어내지 마시고 선 그어놓고 그 선위치까지만. 욕을 하던 말던 신경안쓰면 거기서 그만. 쓰니님이 거슬린다면 반차썼다고 면전에대고 말하세요. 오해를 풀기보단 쓰니님의 마음의병이 더 클것같으니 빨리 고치는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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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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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 오해의 여지가 있는 상황이었고, 그냥 오해였다고 말하고 넘어가세요. 마음이 많이 여리신것 같은데, 회사동료들한테 별 기대하지 마세요. 나를 따듯하게 걱정해주고 격려해주는 건 가족이나 친구들이 있잖아요. 회사 사람들은 그냥 일로 묶인 남들이에요. 이런걸로 상처받다보면 멘탈이 버티질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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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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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 다시 읽어보니 애초에 반차쓰고 병원간게 아니고, 그냥 병원갔다가 조금 늦게 가려고 한건데 생각보다 늦어져서 반차처리 한거네요. 그럼 다른 사람들은 오해하고 말 나올수 있는거고, 휴가를 추후에 처리한 님도 잘못은 있는거에요. 물론 사람사는 세상이고 아프면 서로서로 이해해 줄수 있는 거지만, 아프다고 이해가 당연시 되는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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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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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욕한 동료들보다 반차쓴걸 공유안한 팀장이 더 이상한것 같은데요?? 보통 업무상 참고하라고 공유하지 않나요? 왜 알면서 말도 안한건지...것두 다름팀원들이 오해해서 욕먹는것도 알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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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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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반차 쓴 거 모르고 뒷담화 할 수도 있지 뭐 이런 걸로 3일씩이나 밤잠을 설쳐요? 그쪽이 몰라서 그렇지, 이거 말고도 그쪽 험담하는 사람 많을 걸요? 다 그러려니 하고 사는 거예요. 뒷담 하는 사람들은 수두룩이고, 내가 대단히 잘못하거나 이상해서가 아니라 그냥 내가 아무것도 안해도 뒷담들은 해요. 세상을 너무 아름답게만 보시나봐요. 난 뒷담 하든맣든 신경 안쓰자 주의 된지 오래 됐어요. 그냥 나만 그렇게 안 살면 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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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고 2019.07.22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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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경우 많이 봤는데 보통 전달한 사람이 극단적으로 전달했을 경우가 젤 많더라구요! 사람들은 ‘뭐야 xx씨 안오는거야? 지각이면 반차써야하는거 아닌가?’ 정도로 말나온건데 ㅋㅋㅋ ‘늦게온다고 욕하던데요~’ 라고 전달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타 부서사람들은 정말 별말안했는데 상사가 그렇게 전달한건 상사와 님과의 문제같아요 그 상사분 너무 무례하고 속아지없는새끼네요 욕죄송합니다 ㅋㅋㅋ 게다가 반차쓴걸 알면서도 그 사람들한테 안전한거면 님한테 소시오패스짓 한거 맞는것 같아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상황을 해결해주지 않고 님한테 그렇게 전달하면 님이 괴로울걸 알고 전달한건 확실해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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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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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별 시덥지도 않은 걸로;;; 뒷담 했으면 했나보다 하는거지 님도 지금 여기서 동료들 뒷담하잖아요. 오해 생겨서 그런걸 하나하나 정정하면서 다니려구요? 어짜피 1주일만 되도 그들은 까먹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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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2019.07.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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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사가 이상한거 같은데요? 뒷담했다는 직원들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오해할수도 있고 오해하고 있다면 그걸 알고있는 상사가 전달하면되는거고 그리고 굳이 그걸 이간질하듯 전달하는것도 이해안가고 울회사는 누가 반차나 휴가내면 팀장님이 알아서 전달해주시던데..아님 월간 계획표 보드판에 써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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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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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뒷담한 사람들도 별로지만 굳이 그걸 전하는 상사도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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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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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차를 쓰던 병가를 쓰던 팀장뿐만 아니라 팀원들한테도 말을 해야 정상인데.. 여기 댓글다신 분들은 참 편한 환경에서 회사생활 하시나봐요? 중소기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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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2019.07.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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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일 반차쓰는건 니가 아팠어도 눈치를 좀 봐야되는거 아니냐 인간적으로 더럽게 당당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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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ㄷ 2019.07.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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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사람이라고 생긴거는 없을 때 남말을 잘도 합니다. 그러련 하세요. 가만보니 나도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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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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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림 2019.07.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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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동료들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제 직장 동료 중 한명도 오전에 출근 안한날 있었거든요. 본인이 해야 할 일 중에 저랑 진행 중인 일이 있었는데 함께 일하는 사람에겐 말안하고 친한 동료한테만 말했더군요 팀장님껜 말했는지, 반차를 썼는지도 말안한거 보니 평소 몰래 일찍 퇴근하던 정황을 따라서 아 당연히 반차 안썼겠구나 싶더군요 다른 동료들도 다 그렇게 생각했고요. 평소에도 툭하면 아프다 연차쓴날이 몇번 있어 이번엔 남은 연차도 별로 없으니 조용히 묻어가려는게 보였구요. 동료분들이 뭐라하는건 구 날 하루의 행실이 문제가 아니라 평소 소통이 안됐거나, 정말 아팠는지 의구심이 든걸수도 있어요. 쓴이님은 정말 아프셨던거 같고 반차도 쓰셨으니 억울하시겠지만 반차를 썼다고 당당한게 아니라 함께 일하는 분들께 양해를 구하는게 맞지 않았을까 싶네요... 뒤에서 욕하더라고 전달한것도 너무 믿으면 안되시는게 그냥 반차 안쓰고 늦게온거아니야? 라는 말만 나왔는데 그렇게 와전해서 전달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전달안한 사람탓이 크겠죠. 한번 점심시간대에 그날 오전에 팀장님께 반차쓴다하고 좀 늦게왔었는데 회사에 별일 없었냐 이렇게 말씀해보세요. 오해는 풀리실겁니다. 물론 당일에 그러는게 더 맞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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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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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할기회있음 반차썼었다고 주변에 얘기해두세요.. 근데 동료중에 님 싫어하는사람 있나봐요? 딱봐도 반차각인데 꼬투리잡아서 선동하고.. 선동한 사람 찾아내서 약점잡아 놓으세요ㅍ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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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새끼 2019.07.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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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욕한사람들 찾아가서 내가 반차썼는데 뒤에서 날 욕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라고 하면 아니라고 우리 욕한적 없다고 할겁니다. 그럼 상사가 거짓말하냐고 난리치세요. 어차피 안밝히면 나만 속상합니다 내가 성질있는 사람인걸 보여줘야 살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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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2019.07.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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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사 사람은 단지 회사 사람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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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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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회사도 그랬어요 난쓰고 쉬는데 ㅇㅇ대리님 썼어?? 하고 서로 확인.... 무슨 노예들 서로 감시하는것도 아니고. 3년차인데 첨 입사했는때 과장님 2주 미국으로 휴가 간다고 뒷마다 어마어마. 그땐 분위기 파악 못하고. 과장님 가실때 우리끼리 일 나누고 돕자고 그래야 나중에 내가 1주일 휴가내도 눈치 안보고 갔다올수 있는거라고.... (입사초라 가능했던....) 그러고 분위기 조금 바껴서 서로 쓰지마~ 이래요ㅠ 그래야 나중에 내가 안써도 뭐라할사람이 없기에.. 반차써도 윗선에서 ㅇㅋ하고 반려해요. 월급 얼마나 된다고 연차수당까지 쓰냐고. 그냥 일보라고.. 너무 억울해 하지 마시고요. 공식적으로 낸거면 톡이라도 남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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