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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병원 안 가시는 부모님 설득어케하나요

ㅇㅇ (판) 2019.07.21 07:17 조회12,203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아빠가 수면무호흡증이 심해서 밤새 거의 숨을 못 쉬는 수준이시네요..ㅠ 알콜중독에 비만도 심하시구요
병원을 데려가고 싶은데, 병원을 완강히 거부하세요ㅜ
병원을 안 가시는 부모님 어떻게해야 할까요ㅜㅜ 어머니도 건강검진 50되시도록 한번도 안하시고ㅠㅠ 늘 소화가 잘 안되시는데도요..
집이 10년간 못살긴 했습니다..ㅜ 엄마는 혈압약만 먹고있고 아빠는 딱봐도 고혈압인데 그것조차 안드시네요
어쩌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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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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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우즈 2019.07.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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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끔보면 큰병일까봐 병원가기 무섭다는 사람들 있던데 진심 이해안됨.. 병원 안가면 큰병이 큰병 아니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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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ㅇ 2019.07.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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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명보험이나 잘들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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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저는 2019.07.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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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모님한테 모질게 이야기했어요
부모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자기관리 하라구요
아프면 내가 모셔야하는데 물려줄 재산도 없으면서 아프면 나한테 미안하지 않겠냐고

돈때문은 아닙니다 부모님 건강히 오래 사셨음 좋겠어서
가슴아프지만 한 말이에요

그랬더니 헬스장도 끊으시고 술담배도 줄이시고
비타민도 챙겨드시고 약도챙겨드시고 합니다.

제 방법이 맞다는 건 아니지만 저는 후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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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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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은거 먹으라 가자면서 가세요 ;; 아마 그나이되면 건강도 무섭고 그에 돈들어가는게 더 무서우니 미루시는것 같네요 ㅠㅠ 병원앞까지 가서 식당간다더니 여긴 뭐냐 이럼 나 죽는꼴 보기 싫음 가자고 억지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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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9.07.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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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의료기술이 좋아서 뭐든 조기발견만 되면 치료가능하다고 설득하셔서
모시고 가세요.
진짜 미리미리 조기검진받아야되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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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19.07.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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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보통 아이들한테 나타나는 현상인데
긍정적인 부분으로 강화되는 학습이 아닌 부정적인 부분으로 강화되는걸 학습하는.

예를들자면
평소에 부모가 무관심 했는데 아이가 곰국에 소금을 어른숟가락으로 한숟가락 넣어 먹으면 엄마가 짜다고 뭐라 하시겠죠?
그걸 관심으로 착각하는거죠.
그래서 그 행동을 반복합니다. 정서적으로 다 자라지 못한 아이들은.

동물농장만 봐도 나오잖아요.
강아지들이 짖을때마다 견주가 앉아주면 개들은 계속 짖어요.
안아달라고.

껍데기는 어른인데 정신적으로 못 자란 어른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님 부모님도 그런 경우 아닌가 생각해보세요.

그냥 건강 관련해서는 무관심해지세요. 그럼 본인들이 알아서 하십니다
분명 계속 아프다고 골골골 징징징 난리 피울텐데
아~ 그래? 하고 말아요. 본인들이 알아서들 하실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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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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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병원 꼭 가야해.. 우리 삼촌 큰 병 있을까 무서워 아파도 참고 참다가 병원가셨는게 간암 말기 펀정받으심.. 요즘 간암은 암도 아니라며 수술만 하면 금방 낫는다며 근데 우리 삼촌은 너무 늦게 가셔서 온몸에 다 퍼졌다 그랬음 심지어는 시한부 판정 받았다고 치료도 안받는다는 거 겨우겨우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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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2019.07.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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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성향을 모르겠으니참..,. 나같으면 딸이라면 껌뻑 죽는 부모님한테 병원에서 부모님 모시고 오라고 했다고 거짓말 치고 ( 당일날당장얘기해야지 안그러면 꼬치꼬치 캐물으니까 생각할 겨를없이) 모시고 갈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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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7.23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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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몇달전에 아버지가 갑자기 몸이 안좋아보여서 119불러서 거의 반강제적으로 응급실갔는데 엄마와 저한테 멀쩡한사람 응급실데리고왔다고 욕하고 큰소리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주변사람들한테 망신스러워 죽는줄알았음 그런후 폐렴진단이 나와서 입원하라니까 또 6인실 입원실에서도 자신이 왜 폐렴이냐며 밤에 소리치고 난리쳐서 다른환자들한테 미안해서 1인실로 옮겼는데 1인실가니까 그나마 안정을 좀 찾아서 10일정도 입원해서 거의 낫아보인다고 퇴원후 약물치료만 해도 되겠다고해서 퇴원했는데..손위생 잘지키라고 주의사항에도 써있는걸 수십번 보여주고 수백 수천번 항상 손좀 깨꿋히닦고 과일이나 간식거리등을 맨손으로 먹지말고 먹기좋은 크기로잘라주면서 반드시 포크로 찍어드시라고 그렇게 매일같이 말을 했는데도 전혀 안들음 거동도 불편해서 화장실뒷처리도 대충하는 상황인데 그손으로 과일 빵등을 그냥 막 집어서 먹더니 요즘 또다시 저번처럼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서 상태가 안좋아지는게 아무래도 재발위험성이 있어보이는데 더욱 답답할노릇은 요즘 팔에 힘이 빠지는게 폐렴약 먹어서 그런거같다고 약을 안먹겠다고 거부함 미칠노릇이네요 진짜 외래로 폐렴약 처방받아서 먹은지 석달정도지났고 담주에 폐렴낫았나 ct찍기로했는데 이거 진짜 어떡할까모르겠네요 입원당시 간병하느라 잠도 잘못자고 고생한거 생각하면 그리고 고령이라 자꾸재발하면 안되는건데 저렇게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욕하면서 고집 진상부리니까 진짜 미치고환장할 노릇이고 너무 힘듭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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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3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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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부모님들 병원검진이나 꼭 필요한 건강식품등 챙겨주고싶은데 안간다고하고 안먹는다고 고집피는 경우 얼마나 답답하고 안타깝고 나중엔 짜증도 나더라구요 우리집은 아버지가 고령이신데 몸이 안좋아서 병원 좀 데려가려하면 끝도없이 설득해도 말도 안통하고 완전 왕고집 똥고집?이시라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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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9.07.23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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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조건보험먼저가입하시고 병원가세요 실비는무조건 각종진단금 입원일당특약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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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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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프면 죽어버리면된다고 말씀하시는데 절대로 쉽게 안죽는다고했어요 빨리 병원가서 검사받고 약으로 치료할때가 돈 제일 적게든다고 독하게 말씀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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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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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아빠 그렇게 고집 부리시다가 돌아갈 뻔 하셨어요. 증상이 갑자기 오는 거라 몇 시간만 늦었어도 위험했다 그랬는데, 솔직히 사람은 안 변하네요 어머니께 억지로라도 보내시라고 하세요 저희도 그렇게 해서 병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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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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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예약하시고, 일주일전에 통보, 그리고 저렴하게 해서 환불 어려움. 안가시면, 다 늙어서 누구한테 책임지라고 하는거냐.. 난 모른다.하면서 난리치고, 그러다가 슬슬 친구 부모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봤더니 대장암 말기.. 수술하려고 했는데 너무 심해서 다시 덮었고, 마약으로 고통을 버티고 있다가 1주일만에 돌아가심. 효도 한번도 못해본 친구가 울다가 혼절해서 입원하고 또 울고 입원하고 정신적 충격으로 약 먹고 있음. 이게 다 가난하고 자식이 못나서 라고 죄책감에 악몽까지 꾼다고 난리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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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잇 2019.07.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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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왕지사 이렇게 된거 아버지 고혈압약 안드시면 진단전이니 실비 보험이라도 잘 들어두세요. 진단받으면 못해요. 실비 있으시면 병원 가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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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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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싸우기도 많이 했는데.. 종합검진 끊어놓고 선불로 끊어서 환불도 안되고 안가면 그 돈 다 날린다 함.
처음엔 난리난리;; 저랑도 한바탕 하고, 모진말 하고 아주 전쟁도 아니었는데.. 결론은 그 돈 아까워 가심ㅎㅎ
그 덕에 병도 일찍 발견해서 고치고 했어요. 막상 가서 검사하고 의사쌤이 자세히 알려주시니 좋아하심;;
근데 결론적으로 부모님 아프시면 돈은 둘째치고 자식들이 맘고생 몸고생이에요.
이 점도 부각시키세요. 저도 아랫분처럼 모진말도 많이 했어요.
물려줄거 없고 딸도 하난데 나보고 똥수발까지 들게 할거냐 하고;;
좋게 말해서 안됩니다. 대판 싸울 각오하고 끌고가다시피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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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저는 2019.07.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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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모님한테 모질게 이야기했어요
부모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자기관리 하라구요
아프면 내가 모셔야하는데 물려줄 재산도 없으면서 아프면 나한테 미안하지 않겠냐고

돈때문은 아닙니다 부모님 건강히 오래 사셨음 좋겠어서
가슴아프지만 한 말이에요

그랬더니 헬스장도 끊으시고 술담배도 줄이시고
비타민도 챙겨드시고 약도챙겨드시고 합니다.

제 방법이 맞다는 건 아니지만 저는 후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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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oo 2019.07.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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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면 약한보따리 주고 금주하라 할껀데 알콜중독자들은 죽으면 죽었지 술못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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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女 2019.07.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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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돈이 있나부터 봐요
돈이 없어서 못하시는 분들 많아요
자식한테 돈뜯어내는 분들 아니면 집에 돈없는거 죽어라고 숨기세요
나는 괜찮다면서요
그러면서 자식한테 뭐 필요하냐 물어봐서 진짜 본인 밥굶어가며 모아서 주시거나 아니면 아예 그런쪽으로 얘기를 잘 안하시는 분들 있으세요
저희엄마도 가라가라해도 안가시길래 진짜 몇달을 살펴봤더니 여윳돈이 부족했어요
그래서 안가더라고요

그리고 정히 보내고 싶으면 본인이 먼저 검진 예약하세요
부모님 쉬는날 맞춰서 나랑 놀러가자 뻥치고 시간 빼게한담에 예약잡으세요
안가면 100%날리는 돈이라고 돈 날릴꺼냐면서요
입으로만 하지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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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그래알았어 2019.07.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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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걱정이 제일 크죠 그만큼 트라우마가 생당한겁니다 병키우면 돈 더 많이 듭니다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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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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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50대 중반 아줌마예요 사실 자식들 고생시키고 폐 끼칠까봐 건강검진 꼭 받고 어디 조금만 아파도 병원가요 병은 키우는거 아니라고 옛날부터 배워 왔고요 보험도 내가 조금 덜 쓰고 철저하게 들었구요 나중에 보면 보험 안 들은 사람들 자식들이 맘 고생 돈 고생하더 라고요 잘 말씀 드려서 두분 다 꼭 모시고 가세요 요즘 의료보험 잘 되있어서 많은 목돈이 들어 가는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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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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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땜에 자식 걱정해서 가고싶어도 안가시는것입니다 그러니 안가신다해도 글쓴님이 데려가셔야죠~ 가시면 좋아하실겁니다. 고혈압이면 약 꼭 먹어야합니다 복용후엔 끊으면 안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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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7.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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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건 남이 어떻게 할수가 없음. 본인이 아파서 고생해봐야 신경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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