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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면 말 안하는 남편

ㅇㅎ (판) 2019.07.21 14:41 조회28,028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저희는 결혼한지 2년 된 부부입니다.
신혼 초부터 지금까지 한두달에 한번정도는 싸우는데 평소에는 사이 좋다가 싸움만 하면 큰 싸움이 납니다.
왜냐면 싸우고 나면 남편이 몇날며칠이건 말을 안하거든요.
신혼 초에는 싸운후 둘다 투명인간 대하듯 있다보니 같은 공간에 있는게 답답하고 너무 숨막혀서 친정 집에 가 있곤 했었는데
남편이 친정 가는걸 싫어하길래 지금은 안가요.
저는 싸워도 금방 풀어야 되지 않냐며 대화를 하자 했더니 저한테 앞으로 불필요한 대화는 안 하겠다 얘기하고 싶으면 너 혼자해라 라고 하며 현재 일주일째 말을 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퇴근후에 나 왔어 밥 먹었어? 나 잔다 이말 외에는 전혀 말을 안하고 있어요.
남편은 저랑 화해할 생각도 없고 이렇게 지내는게 편한거 같아요.
저는 숨막혀서 이렇게는 못살거 같구요.
제가 싸움중에 내가 그렇게 밉냐 했더니 엄청 밉대요.
남편은 다 제 잘못인거처럼 얘기해요.
어떻게 한 사람 잘못일수만 있나요 둘다 같이 노력해야지 않나요?
화도 내보고 사과도 하고 대화로 풀어보려 노력도 했지만 말 자체를 안하는 남편과 풀 방법이 없어요.
절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 보여요.
이런 남편 제가 놓아줘야 하는 걸까요?
저 정말 심각하게 이혼 고려 중입니다.
꼭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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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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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싫어하는짓 하세요, 친정가기. 안보면 속도 안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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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터져 2019.07.2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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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여자입장에서는 속터지죠,, 전 지금 연애하는데도 저래요 떨어져있어도 신경이곤두서는데 같이살면ㅡㅡ 그사람 성향이니 조금은이해해주시고 반대로 불같은성격이면 진짜 끝장날꺼에요 소리지르고 더 악화될수도있을꺼같고,더상처될수도있고 남자가워낙 화를내는성격이아니라 그 화나는걸 본인이 시간을가지고 정리를하더라구요 가벼운 다툼이나 투정같으면 하루정도면그냥넘어가는데 본인이생각한 한계치를 넘어버리면 입 다물더라구요, 풀려서나중에얘기를하면그래요 나도승질이나서미치겠는데 남들처럼 박박싸우고언성높이면좋겠냐고ㅜ 내입에서 무슨말이나갈지나도모르겠는데 같이싸우는게 맞는거냐며; 남편분도 맘은편치않으실테니까 한두번 말걸이보시고 똑같으면 힘들겠지만 마음 비우시고 내버려두세요 그럼 본인이말걸꺼에요 언제가될지모르겠지만;; 나도 결혼할지모르겠지만 저런상황들이보이네요ㅜ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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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ㅡㅡ 2019.07.2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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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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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7.23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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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싸울때 서로 상처주면서 막말해가며 싸우면 풀고난후에도 맘에서 지워지질않아요 그걸 1달간격으로 계속 싸웠으니 대화하고싶지 않을거예요 저는 싸우고 상처받으면 정내미가 떨어져 다신보고싶지않더라구요 그래서 신랑이랑 단한번도 상처주는말 하지않고 신랑또한 저한테 한번도 막말하지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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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7.23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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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이유로 싸웠는지 누가 잘잘못인지 객관적으로 적는 시늉이라도 해야지 이렇게 툭 결과만 던져놓으면 사람들이 어떻게 판단함 여기 사람들 궁예 아님;; 여기 댓글단 몇명은 궁예인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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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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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비둬요 풀리면 알아서 입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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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7.2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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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똑같이 하세요 저건 똑같이 당해바야 지도 답답하고 돌아버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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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 2019.07.23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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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건 내용을 봐야알겄다. 자기는 대화라 말하지만 내가 옳음 나만 옳음 니가 잘못함 이러는 인간들이 많아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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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 2019.07.2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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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아버지가 어머니한테 글쓴이분 남편이랑 똑같이 말했어요. 너한테 앞으로 불필요한 말은 안하겠다. 근데 불필요한 말 뿐만 아니라 필요한 말도 안 하더라구요? 우리는 괜찮으니 갈라서는거 생각해보시라고 말씀 드렸지만 다른 신경써야 할 문제가 많아서 좀 정리되면 그때 하겠다는 식으로 둘러대셨는데 아무래도 자식들이 가장 큰 문제겠죠. 자식된 입장에서 한편으로는 우리가 걸림돌이 된 것 같아 죄송하지만, 저희도 이런 집에서 이렇게 사는게 너무 불편하고 하루빨리 독립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어요. 왠지 글쓴이님이 젊었을적 제 어머니 심정일 것 같아 쓰니님은 힘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선택은 쓰니님이 하시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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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바바 2019.07.2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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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살어. 성향 차이다. 한판하고 나면 어찌됐든 풀자는 사람이 있는반면 감정정리가 안됐는데 풀긴뭘풀어 하고 동굴 들어가는 사람이 있고 그런거지. 대신 약점을 알려주지ㅋㅋㅋ 일단 건드리지 말고 감성적인 동물이라 그런거니 생각할수 있게 시간주면 된다. 생각한다고 살까말까 그런거 연구하는게 아니라 왜싸웠지 부터 시작해서 뭐가문제였고 대응이 잘못됐고 이건 지가잘못했고 이런건이해해줘야지 이건내가잘못했네 이러면서 그냥 복기하는건데 하루이틀이면되고 나머진 그냥 피곤하니까 또싸울까봐. 말안하면 손뼉 안싸우니까. 그래서 일주일씩 그냥 시간보내는거고 딴짓은 안한다. 이틀주고나서 동굴에서 꺼내는방법은 먹을거주면 스윽 나온다. 지좋아하는거 차려주거나 같이먹자하거나 남겨두거나 하면 좀풀린다ㅋㅋ 재촉할필요없고 냄새풍기고 먹으러와 한번만하면 뭉개다가 나온다. 자리를비워주는것도 방법이고. 얻어먹고나면 지도 그때부턴 복기중에 지잘못이 더크게부각되서 개찔림. 그래서 죄책감갖고 굴엔드가는데 꽁지는 굴앞에 보이니까 땡기면 나온다. 화해하면 대화를 좀많이하면 덜싸울걸.. 나름 가이드라인이 있는 곰이니까 듣고조정하고 그러면 좀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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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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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무슨 잘못을 해서 싸운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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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ㅁㅁ 2019.07.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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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화로 푼다고 하는 여자 중에 지입맛대로 안되면 짜증 만 내는 여자가 너무 많아서 그닥 와 닿지 않음 남편도 그게 싫어서 대화안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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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슈퍼맨 2019.07.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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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같은 그런 사람들은 화해이건 사과이건 다시 관계개선을 위한 싸움이건...상배방의 그런 제스츄어들 마저도 큰 용기가 필요하다는걸 모르는 부류입니다. 점점 지쳐서 본인과 닮아가는 상대방을 보고 결국에는 본인도 답답하고 힘들것이며...그게 배려라는것을 알때쯤엔 상배방은 이미 마음이 떠나거나 식은 상태인걸 알고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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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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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투명인간 취급하는게 님한테 젤 먹히고 빡침포인트라는거 알고 저러는거임. 고때 한번 손내밀어보고 안되면 똑같이 해줘요. 그거 처음에는 좀 힘든데 하다보면 디게 적응잘되고 이제 제가 싸우고나면 말 안합니다. 편해서 ㅋㅋㅋㅋ 생각을 고쳐먹으면 되요. 하.. 저 사람이 왜 말을 안할까!! 화난다!! 가 아니고 ㅋㅋ 그래 평생 말하지마라. 니가 불편하지 내가 불편하냐 ㅋㅋ 싶어서 전 평소와 다름없이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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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7.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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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는다기 보다는 성격일 수도 있어요. 저도 그런 편이거든요. 저도 결혼 1년 조금 넘었는데 남편 정말 사랑하지만 다투게되면 입도 뻥긋하기가 싫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무시하거나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머리 속에 너무 생각이 많아서 정리가 안돼서 입이 안 열리더라구요. 저희 남편도 성격이 급해서 말을 해보라고 답답해 죽겠다고 하는데 그냥 정말 믿거나 말거나 입이 안 떨어져요. 저는 얘기했습니다. 나는 이런 성향이기때문에 내가 생각을 좀 정리하고 차분히 말 할 수 있을 때까지 그냥 할 거 하면서 기다려줬으면 좋겠다구요. 물론 속으로 답답해 죽을 것 같겠지만 그렇게 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잘 안되긴해요. 저한테도 그래도 최대한 빨리 정리해서 말해달라고 했는데 저는 그게 어렵고 남편은 기다리는걸 어려워하고 쉽지가 않더라구요. 기분 좋을 때 한 번 대화를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싸우면 왜 말을 안하는 것인지 그 상황에 나는 너무 답답한데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서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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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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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저도 신혼이고 남편이 딱 저랬음.. 나도 열받아서 방 들어가서 말 안하고 1주일 보내니 지가 먼저 방에 들어와 얘기 좀 하자고 함..똑같이 해줘야 답답한거 압니다. 똑같이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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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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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말고 이혼서류서 들이미세요. 남은평생을 어찌 그리 살아요.
서로 오해가 있으면 풀고 싸우고 화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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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에혀 2019.07.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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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혼하세요. 평생 어떻게 같이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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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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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대방이 말을 안함 님도 똑같이 하세요. 항상 님이 먼저 말걸고 화해시도했죠? 이번엔 한달이든 일년이든 그냥 냅두세요. 님도 답답해하지 말고 저사람이 말을 안하고 싶구나..그냥 냅두세요. 님이 변한 모습을 보이면 남편이 이상하다 생각할꺼예요.평생을 말 안하는 남편이랑 살수 없으니 버릇을 고치던 이혼을 하던 우선 그냥 두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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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7.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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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답이 없어요. 지금은 1~2주이지 나중엔 한두달이 됩니다. 그리고 지가 풀고싶을때 내가 안받아주면 기간 연장되고요. 내가 풀고싶어서 숙이고 들어가면 지는 더 고자세로 나옵니다.
악순환이고 그게 반복이고 점점 심해져요. 안고쳐짐.
사람 고쳐쓰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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