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억나? 얼마 전에 어머니가 무당이 판녀가 어머니랑 같애 프듀를 보는데 조승연 보더니 ‘쟤는 마음이 많이 여리다. 지금 가면을 쓰고 있다.’ 라고 하셨다고 한 글이 너무 기억에 남는다... 어제까지만 해도 정말 별로이고... 쟤가 왜 됐을까ㅜㅜ 이랬는데 또 천천히 생각해보니까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괜찮은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여혐 논란은 정말 질타 받는 게 맞다고 생각해. 근데 최근에 낸 곡들은 가사까지 다 좋더라. 하지만 난 꼭 사과문을 올려줬으면 좋겠어. 이렇게라도 해야 사람들이 조금은 품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ㅜㅠ 정말 싫어하고 싶은데 무당 어머니 얘기랑 최근에 낸 곡들 들어보면 막상 싫어할 수도 없고ㅠㅠㅠㅠ그래도 다른 멤버들을 위해, 또 조승연 팬들을 위해서 피드백은 꼭 해줬으면 좋겠다. 제발.. 나 목숨걸고 조승연 어제까지 지뢰였어. 그러다 뭔가가 계속 걸리는 거야.. 막 답답하고ㅠㅠㅠ 그래서 천천히 생각해본 결과야. 난 조금만 더 지켜볼래ㅜㅜ 앞으로 또 이런 짓을 반복한다면 그땐 정말 돌이킬 수 없지만 난 믿고 기다릴 거야ㅠㅠ.. 하루정도 동안 조승연 미워했던 것 뿐인데 내 인생 자체가 우울해진 기분이야.. 뭔지 알지?ㅠㅠ 역시 누군가를 미워하는 건 힘든 일이다..... 완벽한 11인 지지를 강요하는 건 아니지만 조금 더 지켜볼 순 있다고 생각해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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