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합니다..
3년전쯤 친구들과 술마시고 있던중 어떤 남자들과 합석해서 술을 마셨습니다. 술을 마시면서 친해지게되었고 다같이 몇번 더 만났습니다. 그들중에 세명이 저에게 관심을 보였는데 그중에 말을 재미있게 하는 남자와 사귀게되었죠 사귄지 1년이 지나고 우연히 남친이 유부남인걸 알았습니다 사귀는동안 남친 친구들,직장동료를 다 만났었는데 모두들 저를 속였고 거의 동거하듯 살았기때문에 몰랐었습니다. 알고보니 자식도있고 주말부부였습니다 저는 그사실을 알게된후 바로헤어졌지만 너무 힘들었어요.. 난 아무잘못이 없는데 왜 이런 사람을 만나서 힘들어야하지.. 제남친도싫었지만 왜 아무도 얘기하지않았는지 ... 정말 괴롭게 시간을 보내고있었는데 남친에게 연락이 왔어요.. 이혼할거라고.. 어쩔수 없이 결혼한거였다고. . 조금만 기다려주면 이혼할거라고.. 주말에 가는건 애때문이지 그여자때문이 아니라고.. 솔직히 저도 너무 힘들어서 받아줬고 대부분 바람피는 유부남은 거짓말으로 그런말하는걸 알고있었지만 제남친은 아닐거라고 믿었죠.. 믿고싶었죠.. 다시사귀는데도 너무 괴로워요 주말에 그집에 가는날은 미쳐버릴거같아요 혹시 그여자랑 잠을 자는건아닌가.. 애기랑 셋이 웃고떠들고있진않은가.. 잠도 못자고 전화만기다리게돼요 정말이건아닌거같아서 헤어지려해도 헤어질때 너무힘들었고 제가 지금 30대중반이 다되가는데도 속궁합맞는사람이 이사람뿐이여서 걱정이됩니다. 정신차리게 욕좀해주세요 헤어져야되는건 알지만 지금은 너무사랑해서 결정을 못내리겠어요..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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