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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미혼모의 딸이라는 이유로 결혼을 반대합니다

ㅇㅇ (판) 2019.07.21 21:12 조회19,054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안녕하세요
평범한 서른살 남성입니다
결혼하려고 하는 여자친구는 스물여섯이고요
말그대로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려고 하는데 여자친구가 미혼모의 딸이라는 이유로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합니다
부모님...말그대로 보수적이고 엄격한 교사부부입니다
여자친구의 집안은 말그대로 예비장모님도 가족들이랑 연락이 끊겨서 여자친구와 예비장모님과 단둘이삽니다
부모님은 이혼이여도 꺼릴거같은데 근본도 모르는 자식 아니냐 하면서 여자친구를 편견 어린 눈으로 바라봅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부모님의 편견이 너무 못마땅합니다
여자친구는 학원이나 과외를 한번도 안받고도 과학고등학교를 나왔고(어렸을 때 수학과학영재소리 들었다고 합니다. 현재 멘사의 회원이기도 하고요) 카이스트를 나와 곧 대학원에서 공부를 끝낸후 연구원으로 취직을 할 예정인, 대단한 여자입니다
여자친구의 집안이 못사는 집안도 아니고 예비장모님은 사업이 성공했고요(물론 여자친구 말로는 아주 어릴때는 가난했는데 커가면서 사업이 성공해 가정경제가 좋아졌다고 합니다)
제 직업은 법무사입니다
솔직히 전 중고등학교때 공부를 아예 놓았고 고3때도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20살 때 재수를 하려다가 너무 지쳐 포기했고 부모님은 공무원시험이라도 보고, 그게 안되면 유학이라도 가든 아무것도 안할 생각은 말고 하라고 했고 2번만에 법무사 자격을 취득해 사무실을 열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여자친구의 조건이 뒤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부모님은 딱 하나,
미혼모의 딸이라는 이유로 반대합니다
전 부모님의 반대를 뚫고 결혼까지 할 생각이 있으며 연을 끊을 작정까지 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를 사귀기 전 저는 매우 아꼈던 나이차이 많이 나는 여동생....꽃다운 나이에...하늘나라로 갔었을 때 고작 열두살이었죠
부모님도 이일로 많이 힘들어했고, 저 역시 이일로 모든 의욕을 잃고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여동생을 죽게 한 뺑소니범은 잡혔지만 역시 솜방망이 처분이었고, 여동생의 죽음에 말미암아 현재 사무실을 옮겼지만 무개념 건물주와의 갈등까지 너무 힘들었는데
여자친구가 그때 너무 의지가 되었고 저를 많이 도와주고 이해해줬습니다 처음 만난 계기도 길거리에서 쓰러진 저를 도와주고 병원까지 가게 해주었고, 그일로 전화번호를 주고받고 서서히 친해지면서(전 그전까지 친구도 없었고...어쩔수없이 혼자 있던 고독한 사람이었습니다) 세달 후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때 여자친구가 처음 보는 절 보고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전 죽었을지 모릅니다
스물디섯살부터 만났고요
정말 이여자 아니면 안되겠다 할 만큼 사랑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고작 미혼모의 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반대합니다
여자친구도 저와의 결혼을 원하며 문제는...부모님은 아직 모르지만 여자친구가 임신한지 세달째입니다
산부인과도 갔지만 부모님은 여자친구가 임신한 걸 알아도 반대할 거 같습니다
임신까지 했는데 중간에 결혼을 무를 수도 없고 또 제자신이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부모님을 설득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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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7.2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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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임신했군요.... 놔주라고 할려고 했어요. 그쪽 집안이랑 엮이면 절대 행복해 지지 않을 듯 해서요. 여자분이나 여자분 어머니나. 당신도 인정했 듯 그 편견 속에서 두 모녀 얼마나 멋지게 살아냈나요? 막말로 이 돗같은 나라에서. 상처 많이 받았을 겁니다. 당신으로 인해 더 큰 상처 받을 거 같아 그냥 놔줬으면 했는데.... 임신이군요. 임신했다고 하면 그쪽 부모님 입에서 나올 대사도 뻔해요. 본인 아들 잘못은 없을겁니다. 근본도 모르는 것이 지에미 닮아 어쩌구 저쩌구 블라 블라..... 과연 당신이 이 모녀를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아이 꼭 낳아야 겠습니까? (미안해요 ㅜㅜ) 날기도 전에 꺽이네요. 공부도 커리어도 때가 있는데..... 자리 잡고 낳아도 쉽지 않은데 ㅜㅜ 솔직히 난 당신보다 아가씨가 너무 걱정되고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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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7.22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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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미혼모라고 반대하는데 임신부터 시킨 당신은 생각없는 머저리라고 욕을 먹어도 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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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7.2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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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 설득을 굳이 해야한다면 서두르세요. 그러다가 이도 저도 못하고 님 여친 미혼모 만들지 말구요. 3개월이면... 빨리 결정하세요. 둘이 경제적인 능력은 충분하니 자식없다 생각 하시라고 하고 둘이서만 사시던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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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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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님은 고졸 법무사자격증따서 개업 여친은 대학원졸업 집안도 괜찮게 사는편ㆍㆍ단하나 미혼모에 딸이다 ㅋㅋ 뭐가 기우는지 모르는 집구석인가?? 장모될분이 남자한테 배신당한거 같은데 그렇다고 몸땡이를 막굴리면서 인생막장을 살았나 아니면 애비없어서 힘들다고 자식을 버렸나?? 그힘든 중에도 딸 잘~~키워ㆍㆍ재산일궈ㆍㆍ남자한테 배신당한게 장모에 잘못도 아닌데 미혼모딸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고졸인간이 대학원졸업한 여자 꿰찰수있음 감지덕지인줄 알아야지 ㆍㆍ부모한테 말해요 여친 임신했고ㆍㆍ여친에 모친이 미혼모가 된건 당신같은 남자ㅅㄲ들이 책임감이란걸 몰라서 그리 된거니 나는 그런 ㄱㅅㄲ 될수없다 내아내될 사람 앞에서 입단속 못하고 그애미에 그딸 소리 나오면 자식 못보고 살줄알라고 똑똑히 말해서 여친 보호 하든지ㆍㆍ부모한테 휘둘려서 개ㄷㅅ처럼 살든지ㆍㆍ글읽다가 화딱지 나네 ㆍㆍ부모가 교사라매??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이 이유같지도 안은 이유로 ㅈㄹ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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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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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등신 등신 상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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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발 2019.07.2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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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머저리야 후기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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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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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여자친구는 웬만하면 서양인이랑 결혼하는 게 나을 거 같다고 생각했음. 서양남자 만났으면 진짜 대견하다고 사랑받았을 거 같은데.. 한국사회가... 그 사람이 얼마나 잘났는지보다 그 사람 부모를 보는 사회라서... 개차반이어도 부모 부자면 결혼 잘하는 세상이어서. 너무 안타깝네요.. 근데 임신했다면 여자분이 결혼 원한다면 어쩌겠어요. 부모와 연 끊을 각오하고 혼인신고부터 해야죠. 개인적인 스펙은 고졸인 남자분이 훨씬 후달리는 게 사실이고 여친분 같은 여자 어디 가서 못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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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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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드라마 이번생 보고 삘와서 글쓴 주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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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2019.07.2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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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이 반대한다고 결혼 못하나요? 법무사가?? 등신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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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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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친구가 남자 보는 눈만 있었더라면 저런 머저리랑 안사겼을텐데... 임신 3개월? 지 뱃속에 애였으면 어떤 결정이든 내렸겠지. 낙태를 해도 여자가 하니 여지껏 끌고 온거겠지. 벌써 3개월인데 아직도 고민? 부모님 설득? 놓아줘라. 당신은 결혼하면 안돼. 당신 부모님은 평생 며느리 보면 안돼. 평생 결혼하지말고 지금 이 상황 기억하고 혼자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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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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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 설득하지 마세요. 그딴 생각과 고민할 시간이 어디있어요? 아주 지독하게도 이기적인 남자네요. 여자가 너무 불쌍해요.... 부모와는 연끊고 결혼해머 아이와 와이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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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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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뭘 고민해요? 당신 아이잖아. 지켜야지. 부모님과는 연끊고 아빠와 남편 노릇하세요. 언제까지 자식 노릇만 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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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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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중 하나는 포기하고 버리세요. 부모님 혹은 아이 둘다 지키기 어러워요. 한쪽 포기하세요. 시간 얼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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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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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임신만 아니라면 여자를 말리고 싶다 여자가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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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2019.07.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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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 그 아가씨 어쩌다 이런 남자를 만나서~ 부모를 설득시켜서 결혼했다치자. 그 결혼이 행복할까? 미혼모 딸이라고 온갖 구박하고 유세하고 안봐도 비디오고 넌 아내만 참으면 다 행복해란 마인드로 멀쩡한여자 병신 만들겠지. 정말 엄마도 미혼모인데 그 모녀 불쌍하고 안타깝네. 내 딸이라면 낙태시키고 절대 결혼 안시킬텐데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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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ㄱㄴㄷ 2019.07.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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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같아도 반대함 부모말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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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7.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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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왠지 엄마도 미혼모,딸도 미혼모 각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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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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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친 지 부모 버릴 생각 안하고 여친 버릴라고 글 쓰고 자빠졌네 여자인생 망치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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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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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인이면 그냥 결혼하심되겠네요 여친도 미혼모 만들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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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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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작극쓰면서 댓글달리는거읽으면서 키득ㅇ거리면서 웃고ㅇ재밌어할거생각하면 소름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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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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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작 같은 거 알아보지 못하는데 이건 자작 느낌이 너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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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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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 웹소설 강좌에서 네이트 판에 순위 올리라고 숙제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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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9.07.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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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랑하는 여친은 물론 니 자식까지 험한소리 안듣게 하려면 임신사실도 알리지 말고 지금 부모님이랑 인연끊고 나와서 둘이 혼인신고 하고살아...여자친구 니네 부모랑 절대 만날 일 없게 만들고... 분명 아시면 지우라고 난리 날껀데 헤어질꺼면 몰라도 내새끼 죽이라는 사람 평생 용서안 됨.... 헤어지라고 하고 싶지만 왠지 여친은 혼자 낳아서라도 키울것 같아 가슴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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