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사람이 싫어요

ank24 (판) 2019.07.22 02:16 조회10,977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요즘 인간관계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조언구하고자 글 남깁니다.


20대 초반 여자에요


그냥 요즘 사람을 친구를 사귀는는것도 싫고 사귀어도 어느순간 벽을 세우게 되고 제 깊은 이야기를 하기가 싫더라구요


중학교때 처음으로 이게 진짜 친구구나하는 친구들을 만났었는데 정말 행복했었거든요 태어나서 행복이란 감정을 그때 처음 느꼈었어요


그때 그 친구들이랑은 정말 모든걸 다공유하고 서로 모르는거 없이 진짜 가족같은 사이였는데 뒤에서 제 욕이 들리고 이런저런 이유로 다투게 되면서 저는 아무것도 못하다 다들 완전 남남이 됬었거든요.


그때 친구의 배신이 너무 크케 남아서인지 그후로 고등학교 입학까지 아무도 안만나고 아무도 안사겼었어요.

그러다 고등학교입학하고 새친구들 사귀면서 다시 친구를 믿어도 되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뒤에서 다들 서로를 욕하고있고 진짜 친구라 믿었던 친구들도 그게 아니였더라구요


이런일들이 반복되다보니 정말 친구,사람이라는 그 자체가 너무 싫어지더라구요

한편으로는 친구없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사람에 대해 집착하는 제가 문제인가 싶다가도 왜이런지 문제가 뭔지 알고싶은데도 모르니 너무 답답해서 여기다 글 적네요


원래 인간관계가 다이런건가요 ?

42
3
태그
1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7.23 11:20
추천
25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도 사람입니다 타인에게 님의 모습이 의리있고 친구로 괜찮을거다 는 착각은 마세요 인간관계에서는 가해자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지어 친구때매 속상하다면서 글올리는 몇몇 사람들도 지가 잘못한걸 몰라요 욕먹고 글삭해버리지 ㅋ 완벽한사람 이세상에 없어요 친구라면 대화를하면서 풀고 그래도 안통하면 그때 손절하는겁니다 가족끼리도 싸우면 정떨어져서 꼴보기싫은데 친구라도 다릅니까 ? 서로 맞춰주는게 중요해요 ~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07.23 12:27
추천
1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도 사람 개싫음 ㅋㅋㅋㅋ
호의를 권리로 만들어 버리는 인간들도 널렸고 ㅋㅋ
밥값 낼 때 겁나 계산기 두드리는 인간들 진짜 질림 ㅎㅎ
그냥 서로 사람이 좋으면 내가 더 낼 수도 있고 서로 서로 넘어가지 않나 ㅎㅎ
사람이 착하면 이용해 먹을 줄이나 알지 ㅎ
어느 선이라는 걸 모르는 인간들 진짜 질림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그냥아저씨 2019.07.23 16:1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막 너무 극혐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저도 싫어하는쪽에 속하네요. 정확히는 싫다기보단 귀찮습니다. 그냥 필요이상으로 엮이기 싫네요. 베플에도 있지만 어차피 머리가 어느정도 크고 사귀는 사람들은 대부분 계산적으로 모이게 마련이거든요. 아주 사소한 계산부터 큰 계산까지 다양하게. 얘를 곁에 두면 나한테 뭐가 좋다 이런식으로. 아무런 별볼일 없는 사람 아무도 상대안하지요. 인생은 어차피 독고다이입니다. 누구한테 기댈필요도 없고 인간관계가 어쩌고 고민할 필요도 없다고 보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7.23 15:0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사람 만나는거 싫어요 예전엔 정말 좋아했는데 그냥 다 부질없고 만나고 나면 괜히 내가 잘못말한게있나? 그런 저런 생각도 들고 사람 만나고 오면 편하지가 않아요 가족도 마찬가지고.. ㅜ 엄마를 만나면 이모에게 제 험담하고 그러는걸 하도 많이 봐서 부모도 그러는데 친구나 남이라고 내 험담안하고 나를 안좋게 안볼까 이런 생각들어요 저는 그래서 만나고 나서 내가 마음편한사람 다음에 또 만나야지 생각 드는 사람만 만나려고요
답글 0 답글쓰기
00 2019.07.23 14:4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진짜 친구?라는 건 없어요.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내가 그들의 속마음을 몰라서 그리 믿고 있는 것일뿐이지, 그 관계가 깨어져 버리면 무너져 버려요. 근데 웃긴건, 결국 그들은 똑같은 그들일 뿐인데, 내가 그들을 믿고, 말고의 격차가 생기면 그걸로 진짜 친구이네 마네 판단하게 되죠. 그러니 결국 우리가 사람을 만날때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는 완전하게 그 상대를 믿거나, 말거나 여부로 사람을 가리지 말고, 그 사람들 또한 나와 같은 나약한 사람일 뿐임을 인정하게 되면, 상대가 내 욕을 하던 말던, 크게 의미가 없어지더라고요. 상대가 내욕을 해도, 그 상황이 나였어도 그랬을 것을 인정한다면 싸울 의미도 없어요.
답글 0 답글쓰기
5656 2019.07.23 14:14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친구들이 싫고 좋고를 반복하다가 지금은 스무살 후반이 됐는데
아무한테도 기대안하고 정도 안주고 물 흐르듯이 만나고 삽니다.
그러고 살다보니 참 편해요
지금 만족중이고 지금에서야 제 자신을 돌아보고 제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한 거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7.23 13:5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니 안그래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7.23 13:5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잘맞는 사람을 만나지 못한 거예요 그런 사람 1명이라도 있으면 복인 거니까 그렇다고 고립되는 걸 택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7.23 13:23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넘 높아서 그래요. 사람은 기본적으로 결핍덩어리에요. 배신할 수도 있고, 상처를 줄 수도 있고...그렇다고 세상 혼자 살 순 없잖아요? 사람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세요. 인간이 어케 그러지? 라는 마인드보다 인간이니까 그럴 수 있지. 태도로 바꿔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7.23 12:27
추천
1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도 사람 개싫음 ㅋㅋㅋㅋ
호의를 권리로 만들어 버리는 인간들도 널렸고 ㅋㅋ
밥값 낼 때 겁나 계산기 두드리는 인간들 진짜 질림 ㅎㅎ
그냥 서로 사람이 좋으면 내가 더 낼 수도 있고 서로 서로 넘어가지 않나 ㅎㅎ
사람이 착하면 이용해 먹을 줄이나 알지 ㅎ
어느 선이라는 걸 모르는 인간들 진짜 질림
답글 0 답글쓰기
2019.07.23 12:1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그런거같아요. 다시 좋아졌다가 싫어졌다가 무한 반복일거에요. 저는 지금에는 사람 만나는게 너무 스트레스인데 사람들 앞에서는 한없이 좋고 밝은 사람 코스프레를 하고 있더라구요.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사람은 혼자 살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답글 0 답글쓰기
우잉 2019.07.23 12:09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두요 ㅋㅋ 사람이 싫어요 ㅋㅋㅋ 먼 남이사 관심이 많은지 ㅋㅋㅋ 질렸어요 아주 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97년생공주 2019.07.23 12:02
추천
9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우리가족제외하고서는 사람이싫어요;;죄다이기주의에 속물에..질렸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ㅅㅇ 2019.07.23 11:57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리가 필요해요 아무리 친한 친구더라도 사람 속은 모르니까요 저도 되게 솔직한 편이라 저의 단점같은거 다 얘기하고 그랬는데 어느순간 그런게 화살로 돌아오기도 했구요 아무리 잘해도 사람 사는데 어딜가든 욕먹으니까 특히 여초는 심하고..;; 덜욕먹을 정도로 다니시면 정신건강에 좋을것같에요 지금은 친구문제로 힘드시겠지만 직장생활하면 또 직장동료들과의 인간관계도 있으니까 사람이 싫다고 혼자 있거나 하시면 고립되고 그러면 그럴수록 전보다 더 힘들어지거든요 팟팅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7.23 11:55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원래 사람이란게 단순하면서도 속 까지 모르는게 사람이에요.

지금이라도 너무 사람을 믿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느낄수 있다는것도 인간관계를 배운거에요.

사람을 너무 많이 믿는것도 안 좋지만 그렇다고 너무 의심만 해도 안좋아요.
그니까 쓰니 입장에서 이 친구 말은 70%만 믿자 생각 하시고 쓰니도 너무 친구한테 이모습 저 모습 다 보여주려고 하지말아요.

괜히 나중에 이 모습 저 모습 다 보여주면 흉밖에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사람 일은 정말 모르는거잖아요?
답글 0 답글쓰기
용기내볼까요 2019.07.23 11:46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서로 마음을 터놓을 수 있어서, 서로를 위해주는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뒤에서 서로를 험담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프셨을 것 같아요. 글만으로는 글쓴이님이 겪었던 상황을 자세히 알 수 없어서 조언을 해드리기가 조심스럽네요! 그래도 제 부족한 생각이나마 더해드리자면, 무언가로 인해 상처를 받으면 그 무언가를 다시 시도하기가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아픔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고요. 이 시점에서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다시 해보려는 용기요. 언젠가 tv를 보다가 프랑스테러 현장에서 한 여성분이 하셨던 인터뷰가 기억나네요. 기자가 물었죠. 연이은 테러위협으로 거리로 나오는 게 두렵지 않느냐고, 그랬더니 여성분이 답했어요. 그게 바로 테러리스트들이 원하는 거라고, 나는 그들이 바라는 대로 두려움에 떨지 않을 거라고, 그래서 거리에 나왔다고, 그래서 거리에 나올 거라고. 저도 과거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하다는 걸 알지만, 쉽지는 않네요. 쉽지 않으니가 용기라고 부르는 게 아닐까요? 용기내볼까요
답글 0 답글쓰기
고민 2019.07.23 11:43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의 행복만을 생각하세요. 난 뭘좋아하는지 어떤걸할때 행복한지. 잘 모르겠으면 경험하세요. 친구 타인에게 큰기대를 하지않으면서 위로 받기고 하고 상처받기도 하면서 내자신을 견고히 하세요. 그러면 좋은 사람들이 자석처럼 만나지게 될겁니다. 아니더라도 자신이 우뚝 서있으면 큰 문제 없어요. 예전의 저도 친구가 중요했고 상처 받았는데 점점 단단해 지더라구여. 뭐가 옳은진 모르겠어요. 그러나 나는 행복해야해여. 그게 제가 내린 삶의 답입니다. 우리 모두 행복해져요!
답글 0 답글쓰기
ㅎㅎ 2019.07.23 11:39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간은 원래 그런동물이에요~ 세상이 그렇게 만든 것도 있는 거 같구요~ 남이 잘되면 질투나고 헛점 잡으면 안주거리로 뒷담하고... 그렇게 자기방어를 하며 살아남는거죠~ 사회에서는 더더욱 그렇구요~ 20년된 친구들이 있는데 지금까지도 서로 욕할 때도 있어요~ 다만.. 그걸 서로 이해해주고 덮어주고 배려해주는게 있으니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진거겠죠~~ 회사에서는 친하게 지냈어도 거의 멀어지더라구요(제 경험상 연락하는 사람들 몇명 안됩니다) 그치만 친구들은 인생어 동반자이니까 (아닌 친구들도 있지만) 잘 맞는친구 1~2명만 있으면 됩니다~ 친구 많다고 다 같이 오래가진 못해요~ 사회에서도 만날 수 있으니 놓치지않길 바래요~~
답글 0 답글쓰기
발랄 2019.07.23 11:23
추천
4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35살 여자입니다.
친구란 정말 소중하고 일상의 활력소같은 존재인데
글쓰니님은 상처로 인해 뭔가 벽을 치고 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20대 초반이니 분명 좋은 친구를 만나기에 늦은 나이가 아닌듯하니
본인 스스로 마음을 열고 신뢰할수있는 사람이 된다면 좋은친구를 만날듯합니다.
화이팅!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7.23 11:20
추천
25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도 사람입니다 타인에게 님의 모습이 의리있고 친구로 괜찮을거다 는 착각은 마세요 인간관계에서는 가해자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지어 친구때매 속상하다면서 글올리는 몇몇 사람들도 지가 잘못한걸 몰라요 욕먹고 글삭해버리지 ㅋ 완벽한사람 이세상에 없어요 친구라면 대화를하면서 풀고 그래도 안통하면 그때 손절하는겁니다 가족끼리도 싸우면 정떨어져서 꼴보기싫은데 친구라도 다릅니까 ? 서로 맞춰주는게 중요해요 ~
답글 1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