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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막장

마지막장교 (판) 2019.07.22 03:28 조회12,624
톡톡 백수&백조 이야기 채널보기
그냥저냥 인서울 끄트머리 4년제 대학교 나왔고

장교 생활 마치고 전역한지 3주 되었습니다

군 생활 중에 없는 시간 쪼개서 공부도 많이 했는데

자격증 같은 게 아무래도 대학생들에 비해 많이 부족합니다

지금껏 살면서 부모님 반대로 해보고 싶은 일도 못 해봤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들어 악몽을 많이 꿔서 오후 2시까지 잘 정도로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이제 왜 무엇을 위해 사는지 의문이 듭니다

진짜 남들보다 열심히 살았는데 일 하라고 불러주는 곳도 없고

정말 저는 무능하기 짝이 없습니다

당장 일해서 시작하기도 늦었는데 면접 볼 기회도 안주니까 미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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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7.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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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실 인생의 목표랄게 뭐가 있겠어요. 먹고 자고 하고 싶은 것 하고 그거 말고 더 있나요? 근데 여기에 '남들처럼' 혹은 '누구누구만큼' 또는 '엄마친구아들보다' 라는 기준을 붙이면서 괴로움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먹고 사는 건 어렵지 않아요. 조금 덜 힘들게, 조금 더 쉽게 먹고 살려고 하는 순간 어려워져요. 진짜 끝장을 본다는 마음으로 회사들마다 가산이 되는 자격증들을 더 공부하거나, 9급 7급 공부를 해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그 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으니 단순노동의 일을 하면 되죠. 남들이 알아주는 거 꼭 필요한가요? 지금 당장의 끼니를 걱정하지 않는 삶, 비바람 피할 수 있는 집, 찢긴 데 없는 옷이면 충분히 본인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살지 않게 될거라 생각해요. 지금은 걸어다니지만 5년 뒤에 자가용을 타는 날이 올 수도 있고, 지금은 단칸방이지만 10년 뒤에는 본인 집이 생길 거에요. 지금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때 자가용과 집이, 돈이 많은게 특수한 케이스 인거지 보통은 맨몸이에요. 앞으로 채워나가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우울해하지 않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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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2019.07.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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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님인생이 막장입니까?
나이 24살에 사기 당해서 빛 몇천깔고 사회 생활 시작했어요
부모님께 짐 지우기 싫어서
님처럼 새벽ㄲㅏ지 악몽꾸고 가위 눌리면서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일했습니다
하루 길어 2-4시간?
단돈 100만원이라도 벌어서 언넝 갚으려고 아둥바둥


밤에 악몽꾸고 다음날 오후 2시에 일어나면 일단 열심히 사시는건 아니구요
무슨 일이든 안되는게 아니고 안하시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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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2019.07.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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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처럼 아침에 노가다 판에 가세요. 몇 일 하면서 인생공부 고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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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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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노력은 누구나 다 하는 것이다. 어떻게 하는 가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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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2019.07.2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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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처 도서관에 가서 분야별로 다양한책을 읽어보세요, 그중에서 님이 관심가는게 있음 그쪽으로 가면되고, 진로에 도움안된다해도 독서는 가성비 짱인 취미이자 자기계발입니다. 빌려읽으면 돈도 안들고 도서관 에어컨 빵빵나오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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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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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안한데 뭘 남들보다 열심히살았음? 최소한 열심히살았으면 결과물이 있어야하는데 뭐하나 이뤄논게있음? 그냥저냥 발한번 깔짝깔짝 담궜다가 빼놓고 무슨노력인지 이해가안감. 군생활중에 시간쪼개서 공부를해서뭐 ? 남들보다 시간이 부족할수있지 그럼 전역하고 공부를해서 따라잡을 생각을해야지 아무것도 안하면서 세상 불평불만이야 어린사람이 대체 왜그래 딱 님보더 5살 더 많은 사람이 님나이를 너무 부러워해 그런 금같은 시간을보내면서 뭐가문제야? 집안형편이 너무안좋아서 24시간내내 알바하는처지야? 아니잖아 남인생 볼땐 별로노력안하는거같아? 너보다 수백배더 노력해 종이에다 적어 니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무슨노력을했는지 뭘해야하는지 남들보다 뛰어난것도 없으면서 면접기회안준다고 징징징 그렇게 자책해봤자 망가지는건 너야 그시간에 영어공부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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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19.07.23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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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교촌치킨 주방에서 2년정도 일하다 단순반복노동에 회의감이 들어 그만두고 1년정도 이것저것 해보려했는데 잘 안됬네요 그 1년동안 대출받은것에 추가 대출까지 써서 지금 3개월째 대출금 밀리고 있네요 다시 교촌치킨 들어가려고 면접보고 있습니다 인생 뭐있나요 분수대로 사는거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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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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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능하면 죽어야함?당신자체로 이미 빛나는 존재임. 찬찬히 잘 생각해봐여.이세상에서 당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이 있을거임.힘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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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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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자신이 뭘 원하는지 찬찬히 생각해봐요. 나 아는 사람은 진짜 수도권 대학 비인기학과 겨우 졸업해서 먹고 살 것도 없이 지내다가, 이대론 안되겠다 생각하고 그때부터 외국어며 뭐며 공부하더니, 자긴 외국에서 살고 싶더래요. 30살에 외국 가서 대사관 알바같은 거 하면서 지내다가 거기서 월에 천만원 넘게 벌며 지금 아예 거기서 살고 있음. 예쁜 2층집에 아기들이랑 알콩달콩 되게 좋아보이더라고요. 힘든 적 많았는데 악바리처럼 버티고 공부하며 그렇게 살았대요. 자기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그 일이 얼마나 안정적인지, 돈은 어느정도 벌어야 내가 만족스러운지.. 기타 등등 잘 생각해봐요. 아 제 주변에 39살인데 이제 와서 약대 들어간 사람도 있습니다 ㅋ 늦은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아요. 자기 꿈이 뭐냐에 따라, 얼마나 강단있게 잘 지내냐에 따라 인생 달라질 수도 있는 거더라고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 특징은.. 절대 자학하지 않아요. 마냥 긍정적으로 닐리리맘보 하는 게 아니라, 철저히 반성하고 철저히 이악물고, 그러면서도 자신에 대한 희망을 절대 놓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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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하자 2019.07.2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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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년제 보건대학교 졸업하구 공익가서 친척의 권유로 전혀 저랑 상관없는 직업을 갖게 되었어요. 저도 처음에는 저랑 전혀 상관없는 일을 배우려니까 너무나도 힘들고 우울 했습니다. 남들은 저보다 훨씬 더 일찍 시작하고 잘하고.. 새로운 일을 배우면서도 내가 과연 이 일로 취업이 가능 할까??라는 불안함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하지만 믿을건 자기 자신뿐이라는 마음을 갖고 꾸준히 하다보니 좋은 공사에 취업 했습니다. 절대!! 쓰니님은 무능하지가 않아요!! 힘든 장교일을 하면서도 미래를 위해 자격증 공부도 하셨자나요. 자신을 믿고 꾸준히 나아가길 바랍니다. 지금 갖고있는 불안함이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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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2019.07.2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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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생은 정말 한치앞도 모르는거에요 저도 아직 20대이지만 제가 겪어온 경험치는 60대 노인 이상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이제 세상밖으로 나오셨으니 글쓴님께도 온갖 일들이 다 일어날지도 몰라요 당장 하고싶은게 없다면 할 수 있는 나를 필요로하는곳에 있으면서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행복하게 산다는게 참 단순하면서도 복잡한일 같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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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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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후 두시까지 자니까 그렇게 사는거야 빠릿빠릿하게 일어나서 영어공부라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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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장수 2019.07.2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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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가 깡패유~~ 뭘 하든 자신감부터 갖고 덤비슈! 군대도 다녀 왔는데 못할게 뭐 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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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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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고싶은 일은 모르겟고 근데 그걸 찾아야만 할거같나요? 저는 인생에 의무 라고 규정지을 수 있는건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선택의 연속이에요 그냥. 그리고 그런 심정일때 무슨일이라도 하다보면 에너지가 생기고 욕구가 풍부해져요. 되지도 않는 공부 억지로 잡는거보다 6개월이든 1년이든 회사생활이란걸 해보면 좋을거같아요. 그러면서 계획이나 나의 바램이 선명해질겁니다. 가만히 그라고 있으면 1년 2년 진짜 휙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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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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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 좋겠다 오후2시까지 잘수 있어서. 난 6시5분에 일어나서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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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가고싶다 2019.07.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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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굔대 뭘 걱정합니까
근대 장교출신이나 운동선수는
영업쪽 많이 하더라구요
LG는 장교채용도 따로하고
아모레도 한국은 회사가 군대라
적응잘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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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기 2019.07.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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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학군단맞나요? 저도 장교로 전역했습니다만 20대 중반, 중후반이면 지금부터라도 뭘해도 늦지 않은 시기에요~ 주변 동기들 취업하는 거 보고 초조하기도 할텐데 기죽지말고 멀리 내다보세요! 미래에 뭘하고 싶은 지 지금 뭘해야되는 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군생활때 후보생때 대학생활때의 소중한 경험들이 본인의 어느정도 가치관을 형성해줬을 거라고 생각해요. 남이랑 비교하지말고! 천천히 준비해도 됩니다~ 인생은 마라톤이에요. 그 순간에 남들보다 치고나간다고 성공한 삶도 아니고 지금 이 순간에 뒤쳐진다고 실패한 삶도 아니에요. 차근차근 필요한거주터 사소한거부터 해나가면 됩니다~ 진로선정 정보수집 필요한 자격증등등! 지금부터해도 돼요~ 부디 잘 극복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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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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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실 인생의 목표랄게 뭐가 있겠어요. 먹고 자고 하고 싶은 것 하고 그거 말고 더 있나요? 근데 여기에 '남들처럼' 혹은 '누구누구만큼' 또는 '엄마친구아들보다' 라는 기준을 붙이면서 괴로움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먹고 사는 건 어렵지 않아요. 조금 덜 힘들게, 조금 더 쉽게 먹고 살려고 하는 순간 어려워져요. 진짜 끝장을 본다는 마음으로 회사들마다 가산이 되는 자격증들을 더 공부하거나, 9급 7급 공부를 해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그 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으니 단순노동의 일을 하면 되죠. 남들이 알아주는 거 꼭 필요한가요? 지금 당장의 끼니를 걱정하지 않는 삶, 비바람 피할 수 있는 집, 찢긴 데 없는 옷이면 충분히 본인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살지 않게 될거라 생각해요. 지금은 걸어다니지만 5년 뒤에 자가용을 타는 날이 올 수도 있고, 지금은 단칸방이지만 10년 뒤에는 본인 집이 생길 거에요. 지금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때 자가용과 집이, 돈이 많은게 특수한 케이스 인거지 보통은 맨몸이에요. 앞으로 채워나가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우울해하지 않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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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7.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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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rotc 같은데 끝나도 군대에 붙어있지 왜 전역하셨어요? 잃을게 없다면 해외로 눈 돌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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